〈 406화 〉405화-티나의 개발시간!(★)
티나는 곧바로 침대에 올라오고 나를 향해 기어왔다.
"헤헤헤헤♡ 랜~트~씨♡"
티나는 내 바로 앞까지 온 다음 내 허벅지를 양손으로 잡고 나를 올려다봤다.
"이번엔~♡ 제가 다 해드릴 테니까 랜트 씨는 가만히 있어야 되요?"
"뭘 할 건데?"
"헤헷, 즐거운 밤을 위해서…… 오전에는 섹스를 안 할 거예요♡ 대신…… 보지랑 항문 말고는 전부 써서 랜트 씨를 몇 번이고 싸게 해드릴게요♡"
스윽하고 티나는 부드럽게 내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요염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성감대도 좀더 느끼게 만들고요♡"
"나, 나…… 이 몸은 분신이라 개발해도 그다지 영향이 안 갈 수도……."
"헤헷♡ 저번에 그건 확인해봤는데 분신인 몸을 개발해도 본체도 제대로 느끼던걸요?"
오우,어느새 그런 확인을.
"특히 지금 제가 허벅지를 문질렀을 때 조금 반응하셨죠? 그거 아세요? 저…… 허벅지를 이렇게 만졌던 건 분신인 랜트 씨랑 했을 때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점점 횟수를 거듭할 때마다 반응이 좋아지는 거 아세요? 그렇다는 건…… 제가 개발했다는 경험이 랜트 씨 본체의 몸에도 전해지고 있다는 거잖아요?"
"그, 그러네?"
"헤헷♡ 그러니까 분신인 랜트 씨를 잔뜩~ 성감대를 개발해도 된다는 거예요♡ 아, 지금 아무하고도 섹스 안 하고 있죠?"
"아…… 응."
"그럼…… 저녁 시간이 될 때까지 랜트 씨가 다른 분하고 섹스할 가능성은 적네요. 오늘은 엄마도 랜트 씨랑 오붓한 데이트를 하고 싶은 느낌이니까요."
확실히 지금 미란다 씨는 나랑 손을 잡고 다정한 분위기로 같이 시작을 보고 있다.
나도 느낌상 저녁때까지는 오붓하게 있다가 저녁에는 곧바로 미란다 씨를 미란다라고 부르며 시작하는 격렬한 러브러브 폭풍섹스를 할 것이 느껴졌다.
"그러니까 지금은 제 아랫구멍들은 보류로 하고 저녁에는 잔뜩 찔러주세요♡ 물론…… 할짝♡"
"읏!"
티나가 고개를 숙이며 내 귀두의 뒷줄기를 핥았다.
"위쪽 구멍은 얼마든지 써드릴게요♡ 하지만 그 전에……."
티나는 잠시 나에게서 떨어진 다음 침대 아래로 내려가서는 몸을 숙이고 침대 밑으로 손을 뻗었다.
"짜잔~."
그리고 침대 밑에서 티나는 애널 청소용 슬라임이 담긴 병을꺼내 들었다.
"청소도 같이 해요♡"
"어, 언제 갖다 놓은 거야?"
"랜트 씨가 저번에 1층 바닥 청소를 하고 제가 비어 있는 방 청소를 할 때 미리 와서 두고 갔어요. 랜트 씨는 인벤토리까지는 복제 안 되니까 이럴 땐 제가 산 걸 미리 놔두는 편이 좋잖아요."
설마 그런 준비까지 했을 줄이야.
티나는 다시 내 앞으로 온 다음 뽕하고 뚜껑을 열고 슬라임을 내 엉덩이 쪽으로 가져왔다.
"넣을게요♡"
"오읏!"
슬라임이 내 꾸물꾸물 항문 속으로 들어갔다.
이제는 익숙해져서 거부감은 없지만 처음 들어갈 때의 느낌은 조금 소리를 내고 만다.
그리고 슬라임이 항문으로 들어감과 동시에.
"하~음♡ 츄웁♡ 츄웁♡ 쮸우우우웁♡ 츄르르르르릅♡♡"
티나의 펠라치오가 시작됐다.
우선은 강하게 빨면서 혀로 귀두 전체를 적신 다음 위아래로 목을 움직이며 오므린 입술로 귀두의 갓 부분을 자극했다.
"츄웁♡ 츄르르르릅♡ 할짝할짝할짝♡"
"으읏! 티, 티나……."
그리고 목을 움직이면서도 혀를 움직이며 내 뒷줄기를 깔짝깔짝 혀로 핥으면서 자극하는 테크닉을 티나는 선보였다.
거의 매일매일 나랑 사랑을 나누면서 티나의 펠라치오 테크닉도 정말로 많이 늘었다.
처음에는 내 자지가 커서 그저 혀를 자지 밑 부분에 바싹대는 게 한계였는데.
지금은 자지로 입안이 차도 자그맣게 혀를 굽히면서 핥을 수 있는 단계까지 도달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성장한 것은…….
"츄우우우우우웁♡♡♡ 흐응♡ 으읍♡ 윽♡ 으으읍♡ 쮸우우우우웁♡♡♡"
직접 목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어 목구멍을 조이는 이라마치오 테크닉까지 터득했다는 거다.
귀두만이 아니라 내 자지의 기둥 부분까지 티나의 따뜻하고 기분 좋은 입안의 감촉과 온도를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티나의 의지로 목구멍까지 사용됐다는 점은 아주 큰 쾌락을 불러일으켰다.
뷰룩뷰룩뷰룩!
그런 쾌락에 내가 사정한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다.
목 깊숙이 닿은 이라마치오이기에 나는 일부러 사정세기를 약하게 하며 정액을 내뱉었다.
"꿀꺽♡ 꿀꺽♡ 꿀꺽♡"
티나는 꿀렁꿀렁 나오는 정액을 차례대로 마시다가도 손으로 직접 자지를 잡고 위로 쓸어 좀 더 정액이 나오는 양을 많게 만들면서 정액을 삼켰다.
티나의 펠라치오는 슬라임이 내 항문에서 나올 때까지 계속 반복되었다.
슬라임이 다 나온 뒤 티나는 내 자지에서 입을 뗐다.
"푸하……♡ 잘 먹었어요, 랜트 씨♡ 정말…… 맛있어요♡"
티나는 슬라임을 집고 병에 넣었다.
"수고했어요, 슬라임 씨."
티나는 다시 슬라임을 침대 밑에 놓은 다음 침대 위에서 일어섰다.
"간식도 듬뿍 먹었으니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할게요♡"
"내 정액이 간식이었어?"
"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게 된 간식이에요♡"
티나가 내 앞에서 선 채로 나를 내려봤다.
"저기요, 랜트 씨♡ 이 옷 저한테 어울리나요?"
"이미말했잖아? 예뻐, 티나."
"헤헤헤헤♡ 고마워요♡ 그럼…… 시작할게요♡"
티나는 그렇게 말한 뒤 신고 있던 검은 스타킹을 벗어 던져 맨발이 됐다.
아, 지금 티나가뭘 하려는 지 바로 눈치챌 수 있었다.
"에잇♡"
꾸욱하고 티나가 정액과 티나의 침으로 미끌미끌해진 내 자지를 밟았다.
티나의 발이 한 번 내 발을 밟은 후 앞뒤로 천천히 움직였다.
"최근 다리로 하는 건 별로 못했었죠? 어떠세요?"
"발의 굴곡이 자지를 꾸욱 누르는 게 좋아, 티나……."
"그러세요?아, 랜트 씨, 이거 봐주세요♡"
"응? 뭘…… 오오!"
티나가 한쪽 손으로 안 그래도 짧은 스커트를 집어 올렸다.
그러자 스커트 안에 숨어 있던티나의 검은 속옷이 모습을 드러냈다.
"헤헤♡ 니냐 씨가 말했어요. 다리로 할 때는 이렇게 스커트 들어 올리면서…… 속옷 보여주는 게 랜트 씨가 더 좋아할 거라고요? 효과는…… 랜트 씨의 자지가 방금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네요♡"
물론 내 자지가 움찔한 건 티나의 속옷을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자면 티나의 속옷이 검은색이기 때문이다.
주로…… 내 경험상 티나가 검은색 속옷을 입는 날에는 섹스보다는 내 성감대 쪽 개발을 했기 때문이다.
새, 새로운 성감대가 생겨버려어어어엇!!!
"그러고 보니 랜트 씨랑 세 번째…… 야한 짓을 했을 때도 이렇게…… 발로 했었죠? 헤헤♡"
지금도 생각난다.
이렇게 내 자지를 밟듯이 했었던 티나의 첫 풋잡.
지금과 비교하면 많이 어설픈 느낌도 있었지만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그 후 티나가 방을 나간 뒤 노아하고도 섹스를 했었다.
"랜트 씨♡ 그때랑 비교해서……."
티나가 엄지발가락으로 뒷줄기 주변을 빙글빙글 원을 돌리며 물었다.
"제 발은 어떠세요?"
"엄청기분 좋아, 티나. 그때랑 비교해서 발 움직임도 훨씬 좋고……."
"좋고요?"
"티나가 더 사랑스러워."
티나가 가만히 나를 내려다보더니.
"……꺄아악♡그런 말 하면 부끄럽잖아요, 랜트 씨♡♡♡"
여전히 치마를 들친 채 다른 한 손으로 볼을 대며 격렬하게 자지를 밟은 발을 앞뒤로 움직였다.
"오웃!"
푸슈우우우욱!
격렬한 티나의 부끄러움이 담긴 풋잡에 나는 정액을 내뿜었다.
내 정액이 티나의 발바닥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었다.
"아아……♡ 역시♡"
낼름 하고 티나가 입술을 핥으며무척이나 황홀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나를 내려다봤다.
"랜트 씨가 싸실 때 짓는 얼굴…… 너무 흥분돼요♡ 이 자세면 랜트 씨가 느끼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그~러~니~까~♡"
티나가 발바닥에 묻은 정액을 내 불알에도 정성스럽게 바르며 말했다.
"오늘은 발로 성감대 개발할게요♡"
"어, 어떻게 개발하려고?"
"개발이라고 해도 새로운 곳을 만드는 게 다가 아니에요. 같은 성감대를…… 더 느끼게 하는 것도 개발이니까요♡"
티나는 내 자지에서 다리를 떼더니 말했다.
"랜트 씨♡ 자지 위로발딱 세워주세요♡ 힘주면 가능하죠?"
"응? 알았어. 흐읍!"
자지에 힘을 빡 주자 내 자지는 직각으로 딱 섰다.
"이렇게?"
"네, 그렇게요."
그리고 티나는내 요도구에 발바닥을 올리고 발바닥 전체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귀두를 자극했다.
"으읏!"
티나의 발바닥의 테크닉도 좋지만, 무엇보다 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보이는 범위가 늘어나는 속옷이라는 연출도 매우 좋았다.
"아아♡ 랜트 씨가 느끼는 표정……♡ 정말 최고예요♡"
내가 느끼는 모습을 보고 어쩐지 조금 S기가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 티나의 표정.
매우 자지가 움찔움찔거립니다!
『S여왕 플레이도 추가해볼까요?』
솔리 씨가 하면 곧바로 함락돼서 허접 여왕이 되겠네요.
나는 그 상태로 티나의 다리에 3번이나 더 정액을 싸냈다.
"헤헤헤♡ 랜트 씨의 정액으로 다리가 따뜻하고 끈적끈적해요♡ 그럼 다음엔……♡"
티나가 정액이 듬북묻은 다리를 내 허벅지와 배, 그리고 가슴에 골고루 문댔다.
그리고는 다리를 이동시켜 젖꼭지를 엄지로 꾸욱 눌렀다.
"읏!"
"랜~ 트 씨♡ 이제부터 성감대를 발로 자극시킬게요♡ 아, 자지는 이제 안 만질 거예요♡ 그러니까 성감대만으로도 갈 수 있도록…… 잔뜩 느껴주세요♡ 잔뜩……♡ 잔뜩……♡"
검은 티나의 속옷이 애액으로 얼룩져 있는 게 눈에 들어왔다.
"랜트 씨가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 발로 성감대 개발이 끝나면…… 제 혀로 랜트 씨의 항문도 잔뜩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
무척…… 색다르면서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젖꼭지, 배꼽에 이어 허벅지를 스윽스윽 집요하게 문대는 것만으로도 정액을 내뿜게 됐다.
내뿜어진 정액은 티나의 옷에서 튀었었고 티나는 옷에 튄 정액을 훑어 입에 머금기도 했다.
계속되는 성감대 개발에 티나는 도중부터 흥분을 참지 못해 열심히 발을 움직이면서도 한 손은 여전히 스커트를 들치고 다른 한 손으로는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나는 티나에게 풋잡을 당하면서 동시에 자위쇼를 누워서 관람하게 된 것이었다.
그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무렵.
나는 모험가 길드의 훈련장에서 노아와 열심히 대련을 하고 있었다.
솔직히 매니악한 티나와의 플레이에 실시간으로 흥분되고 행복함과 쾌락이 밀려들었지만.
나는 거의 한 달 가까이 분신을 만들면서 던전에서 사냥하는 동안 분신으로 티나와 미란다 씨의 러브러브섹스 생활을 해온 몸!
아무리 티나와의 성감대 개발 풋잡 플레이가 기분 좋아도 멀티 플레이로 노아와의 대련도 착실하게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야아아앗!"
캉!
노아가 몸을 회전하면서 단검을 나에게 휘두르자 나는 마나웨폰으로 만들어낸 단검으로 노아의 검을 막아냈다.
이번대련은 내가 다 피하고 반격하는 게 아닌 공격을 막아내고 방어하는 방식이다.
무기의 날이 상하지 않게 노아는 지금 내가 만든 마나웨폰으로 된 단검을 가지고 있다.
노아는 니냐 씨와 같이 스피드를 살려 공격을 하지만 공격을 막는 훈련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노아만이 아니라 나도 노아가 막을 정도의 속도로 내 손에 맞춰서 만든 마나웨폰 단검을 쥐고 노아에게 휘둘렀다.
부우웅!
카아앙!
노아가 재빠르고 단검을 휘둘러 내 공격을 막았다.
"역시 랜트 공격은 너무 아슬아슬해!"
"그래도 잘 막고 있잖아, 노아!"
"가슴 졸이는 느낌은 싫은데……."
"전부 노아의 성장을 위해서야!"
이번에는 조금 속도를 늦추고 단검으로 연격을 노아에게 날렸다.
카카카카 카카카캉!
"빨라빨라빨라빨라!"
"속도 늦춘 건데?"
"연속으로 공격하면 속도 조금 늦어져도 힘들어! 그리고 도중에 페인트 넣었잖아!"
크게 우는소리를 해도 노아는 제대로 내 공격을 막아내며 따라오고 있었다.
필사적으로 쉐도우 스텝까지 써가며 노아는 착실히 내 공격을 막고 있다.
"노아, 이번에는 노아가 공격할 차례야."
"하아…… 하아…… 아무리 랜트에게 공격해도 막히는 거 뻔히 알면 의욕이 떨어져……."
훈련이라고 해도 달성감이라는 게 없으면 계속되기 어렵다.
"그래? 그럼……."
이럴 때는 목표를 주는 게 좋다.
"노아가 더 열심히 하면 노아가 원하는 거 뭐든 내가 가능한 범위에서 들어줄게."
내 말에 쫑긋하고 노아의 귀가 움직였다.
"그 말 정말이지?"
"물론이지."
"히히히히힛…… 좋아! 그럼 간다아아아아!"
노아는 방긋 웃으며 다시 기운을 차리고 나를 향해 단검을 휘둘렀다.
기운을 내는 노아도 정말 사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