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488화 〉487화-알현 (488/818)



〈 488화 〉487화-알현

"하아…… 하아……."

알렉스와 대련을 한 지 15분 정도가 지났다.

알렉스는 정말 열심히 공격하고  공격을 피했다.

"래, 랜트 형님…… 하윽…… 저 자, 잘 했나요?"

15분 동안 쉬지 않고 계속 움직이니 아무리 수인이라도 알렉스에게 한계가 왔다.

"응, 휘두르는 자세도 그렇고 그레이시아 씨랑 아버님이랑 똑 닮았는데?"

"정말요!"

"그래, 앞으로 성장하면 분명 강하게  거야."

"아, 아버님처럼 강해질 수 있을까요?"

"물론 가능하지. 그러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하렴."

알렉스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힘차게 대답했다.

"네!"

"서방님."

그때 훈련소로 그레이시아 씨가 들어왔다.

"그레이시아 누님!"

"그레이시아 씨, 오셨어요."

"네, 서방…… 님? 으음? 서…… 방님인가요?"

그레이시아 씨가 무척이나 당황하며 나를 쳐다봤다.

그러고 보니 아직 그레이시아 씨에게 이 모습을 보인 적은 없었다.

"네, 저예요, 그레이시아 씨."

"에, 엘시에게 서방님이 어려질 수도 있다고는 들었습니다만 설마…… 이, 이렇게나 변할 줄이야…… 그 모습으로 알렉스의 상대를 해주신 겁니까?"

"네."

알렉스가 그레이시아 씨에게 다가가 두 손을 번쩍 올리고 방방 뛰며 말했다.

"그레이시아 누님! 형님은 정말 대단하세요! 몸도 이렇게 마음대로 바꿀  있고  움직임에 맞춰서상대해주셨어요! 형님 말고도 노아 누님도! 티키아 누님도 모두 굉장했어요!"

"그런가요, 알렉스. 좋은 공부가 됐나요?"

"네! ……하아암."

열심히 움직여서 그런지 알렉스는 하품을 했다.

"후훗, 피곤한가 보군요, 알렉스. 방에 들어가서 자볼까요?"

"아, 아니에요! 괜찮아요! 게다가 아직 수업도 남아 있어요."

"그건 제가 어머님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서방님과의 대련은 체력과 신경을 많이 소모합니다. 그러니 지금은 휴식을 취해야 한답니다."

"네…… 그레이시아 누님……."

"서방님, 저는 알렉스를 방까지 데려다주고 오겠습니다."

"알겠어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레이시아 씨는 알렉스를 데리고 훈련소를 나갔다.

"랜~ 트!"

둘이 나가자마자 노아가 폴짝 뛰며 나를 껴안았다.

몸집이 작아져서 얼굴에서 느껴지는 노아의 가슴의 크기도 더욱 크게 느껴졌다.

"와, 근데 진짜 작아진 모습 오랜만에 본다."

"나도 저번에 체형 맞추기 플레이라고 한 번 할 때 빼곤 오랜만이네."

"오랜만에 오늘은 노아 누나랑 즐거운 밤 보낼래~♡"

"오늘은 나는 마법소녀 마린! 랜트는 소꿉친구인 아론이야!"

다들 오랜만에 내 쇼타 모습을 봐서 밤에 쇼타 플레이를 하고 싶나 봅니다.

"네, 그럼 저녁에는 오랜만에 이 모습으로 해요. 아, 자지는 어떡할까요?"

""무조건  걸로.""

니냐 씨까지 함께 거근 쇼타를 원했다.

잠시  그레이시아씨가 돌아왔다.

"……아직 그 모습이었군요."

나는 살짝 포즈를 취하며 그레이시아 씨에게 물었다.

"그레이시아 씨, 제 지금 모습은 어때요?"

"솔직히 저는 원래 커다란 수컷의 모습이 좋습니다."

흐음, 그레이시아 씨에게 쇼타 취향은 없나 보다.

"그래요?"

"네, 게다가 지금의 서방님은 왠지…… 강하다는 느낌이 없군요."

아무래도 그레이시아 씨는 쇼타나 근육질의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강함이 느껴지나마냐가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

"히히힛, 그레이시아.  상태라도 랜트는 여전히 엄청 강하다? 한 번 이 상태로 대련해보지 그래?"

"이 상태의 서방님과 대련을?"

"응! 우리는 이미 한 번씩 했으니까. 게다가 점심 먹으려면 아직 멀었고."

"그레이시아 씨, 한 번 해보는  어때요? 이 모습이어도 저는 강한 수컷이란 걸 보여줄게요."

"서방님이 그러시다면야…… 알겠습니다."



"하윽♡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죄송합니다♡ 압도적인 수컷의 본질은 외견으로만 판단한 비천한 암컷이라 죄송합니다♡ 서방님♡♡♡"

어째서 이렇게 된 거냐.

몸집이 작아졌기에 힘보다는 스피드를 중심으로 요리조리 움직이며 그레이시아 씨와 대련을 했다.

그레이시아 씨도 몸집이 작아져도 내가 여전히 강한 걸 인정하고 바람을 몸에 두르며 더욱 속도를 올려가며 상쾌한 기분으로 공격을 주고 받았다.

적당히 대련도 했고 이만 휴식하자는 생각에 속도를 더욱 올려 그레이시아 씨의 앞에서 짜아악! 하고 손뼉을 치며 자그맣게 마력을 터트렸는데.

그레이시아 씨가 이 상태가 돼버렸다.

"어째서…… 이번에는 진짜 자그맣게 터트렸는데……."

당혹하는 나를 향해 티키아 씨가걸어오며 말했다.

"이거 그거네.  강한 랜트의 마력에 노출돼버렸으니까 양이 작더라도 몸이 자동으로 반응해버린 거야."

"그, 그럴 수 있나요?"

"말은 안 하고 있었는데 나도 가끔 랜트의 마력을 좀 강하게 느낄 때마다 지릴 것 같거든."

숨겨졌던 진실이 하나 밝혀졌다.

"그런데 그레이시아랑 라이파는 상당히 충격적인 경험을 했잖아? 그러니까 더 이러는  같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그레이시아 씨는 여전히 나에게 무릎을 꿇고 이마를 바닥에  채 거칠게 숨을 내뱉고 있다.

만약 이런 모습을 아버님이 보셨다면 다시 광전사로 변할 게 틀림없었다.

"어떡하죠……."

이대로 그레이시아 씨를방치할 수는 없었다.

저번처럼 물을 한 번 끼얹을까?

"그냥 여기서 박지 그래, 랜트?"

"니냐 씨!?"

"라인살럿 경은 왕궁에 가서 없고이 저택의 시중들이나 기사들도 여기에는 거의  온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섹스하기에는 딱 알맞은 환경이 아닐까?"

"아니, 그, 그렇지만……."

"아, 그게 좋겠다! 점심 먹기 전에 섹스로 배도 비우면…… 아니, 정액으로 채우니까 비워지려나?"

"노아!?"

"하지만 이대로 놔둘 순 없잖아. 있지~ 그레이시아~ 랜트의 자지에 박히고 싶어?"

"하아♡ 하아♡ 네♡ 박히고 싶어요♡ 주제도 모르고 까분  보지를 부디 서방님의 자지로 벌해주세요♡♡♡"

"그레이시아도 하고 싶대, 랜트."

원래부터 음란한 사랑스러운 음란콤비와 발정난 그레이시아 씨.

그나마 정상적인 판단을  수 있는  티키아 씨뿐이었다.

"티, 티키아 씨……."

"랜트, 나는 모두와 함께 지내오면서 깨달은 게 있어."

"네?"

"이런 분위기에서는 그냥 랜트의 자지에 박히는 쪽이 훨씬 기분 좋고 고민할 필요없어!"

티키아 씨도 말릴 기세는 전혀 없었다.

"……알겠어요."

이왕 이렇게 된  밤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오랜만에 쇼타 플레이로 즐겨보자!

딱!

마력의 장막을 훈련소 전체에 펼침과 동시에 밖에서는 우리의 모습이  보이도록 코팅을 해놨다.

그리고 양손의 검지와 중지를 펼쳐십자가를 만들며 외쳤다.

"쇼타 분신술!"

퍼퍼펑!

분신을 3명을 추가로 만들고 나는 분신과 동시에 마나웨폰으로 된 옷을 해제해 단숨에 알몸이 되고.

""흐읍!""

푸쉬이이이잇……

자지만을 원래 크기로 되돌려놨다.

""꺄아아아악♡♡♡""

노아와 니냐 씨는 환호하고.

"오랜만에 봐도 적응 안 된단 말이야. 어린 몸에저런 자지라니……."

티키아 씨는 팔짱을 끼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하악♡ 하악♡ 하악♡ 어린 서방님의 거대 자지……♡"

그레이시아 씨는 고개만을 들고 침을 입가에 뚝뚝 흘리고 있었다.

아직 오전이고 그레이시아 씨의 저택 안이라 참으려고 했는데…….

내 음란한 연인들은 전혀 야한 짓을 멈출 생각을  한다.

그렇다면 모두를 책임지는 몸으로서 나는 이 음란한 연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뿐!

""음머어어어어어!!""

그리고나는 거근 쇼타가 되어 그레이시아 씨의 저택 훈련소 안에서 4명과 끈적한 시간을 보냈다.



쇼타화가 돼서 가장 좋은 점을 뽑자면.

""쮸웁쮸웁쮸웁쮸웁!""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몸의 크기가 작기에 피스톤질을 하면서 가슴을 빨기 편하다는 점이다.

"히아응♡ 아앙♡ 랜트♡ 히읏♡ 누나 가슴 맛있어? 히으으으♡♡♡"

"후훗♡ 하응♡ 내 맛있어? 랜♡ 하으응♡ 트♡"

"히그윽♡♡ 왜, 왜♡ 나만 가슴 꼬집으면서 빠는 건데♡♡♡"

"히응♡ 아아아앙♡ 어린 서방님의 자지♡ 히응♡ 어린 최강 수컷의 자지♡ 하응♡♡♡ 최고예요♡♡♡♡ 히으으으윽♡♡ 가슴을 그렇게 깨물으시면 햐으으응♡♡♡"

1시간 동안 이어지는 분신을 이용한 쇼타 난교!

노아와 니냐 씨는 평봄하게 가슴을 주물주물 거리면서 빨기.

가슴이 아담하면서 민감한 티키아 씨는 한쪽 유두를 꼬집으면서.

M기가 강한 그레이시아 씨는 잘근잘근 젖꼭지를 깨무는 방식을 구사하며 나는 모두의 보지를 향해 격렬하게 자지를흔들었다.

푸슈우우우우욱!

""흐아아아아앙♡♡♡♡""

물론 찐한 정액은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다.

슬슬점심 먹을 때도 됐기에 나는 분신을 없애고 그레이시아 씨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냈다.

훈련소 안은 내 정액과 모두의 애액 그리고 땀과 풍기는 체취로 만연했다.

아니,전체적으로 퍼지진 않았지만 적어도 내 주위에는 진하게 복합적인 음란한 냄새가 풍겼다.

잔뜩 섹스를 한 4사람은 알몸인 채로 추욱 쳐져서 쾌락에 허덕이고 있다.

이번에는 정액을 끼얹지 않고 그저 박으면서 가슴을 빨았으니 평소에 비교하면 모두 깨끗한 편이었다.

온몸에 땀을 송글송글 맺혀 있으며 보지에서는 모두 꿀렁꿀렁 정액이 나오고 있구 가슴은 각자 내 입자국이 남아 있었다.

"……."

여기에 허벅지 근처에 정(正)자를 새기면 더 꼴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흐음…… 다음에 마나웨폰으로 유성펜이라도재현해볼까?

어차피 해제하면 같이 표식도 사라질 것이니 플레이로서는 아주 알맞지 않을까?

참고로  과도하지 않고 적당히 낙서를 하는 편이 더 꼴리는 타입이다.

『오늘 밤은 랜트 전용보지라고 낙서하고 기다리고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점심시간까지만 하자는 생각에 평소보다 더욱 스퍼트를 올렸더니 겨우 1시간만 했는데도 모두는 아직 움직일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결국 평소와 같이 내가 뒤처리를 하고 연인들의 옷을 입혔다.

"죄송합니다, 서방님……."

한바탕 찐하게 섹스를 해서 그런지 다행히 그레이시아 씨의 발정 상태도 풀렸다.

몸을 원래대로 되돌린 후 우리는 식사를 할 시간이 됐기에 훈련소에서 나왔다.

"아, 랜트!"

훈련소를 나와 복도를 걷는 도중 엘시하고 합류했다.

서재에서 만족스럽게책을 읽었는지 엘시는 마치 해바라기처럼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훈련소에 다녀오는 길이신가요?"

"응. 엘시는 서재에서 책 많이 읽었어?"

"네! 이곳에는 역대 라인살럿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어서 정말 재밌었어요!"

엘시와 합류하고 식당에 도착하니 라이파 씨와 티나 그리고 라이링 어머님이 자리에 앉아 있었다.

"다녀왔어, 서방."

"안녕하세요, 사위님."

"헤헤. 랜트 씨, 이 머리장식 어때요?"

티나는 노란색의 천으로 라이파 씨와 라이링 어머님처럼 만두머리를 하고 있었다.

"잘 어울려, 티나."

"정말요?  분과 함께 사실 치파오도 새로 샀어요! 나중에 보여드릴게요!"

"응, 기대할게."

그때 어머님과 알렉스가 식당으로 들어왔다.

"어머, 라이링 님도 오셨군요."

"실례합니다, 네비아 님."

"아,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알렉스 도련님. 네비아 님, 실례가 안 된다면 같이 식사를 해도 괜찮을까요?"

"물론 괜찮습니다. 식사가 끝나시면  방으로오시겠습니까? 같은 딸이 암컷이 된 처지로서 대화를 나누고 싶군요."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라이링 어머님도 참석하여 식사를 즐겼다.

식사를 하는 도중 알렉스는 나와의 대련에 대해 신나게 얘기했다.

"랜트 형님은 정말 대단하셨어요! 동시에 2가지 속성을 부리실 줄도 아셨어요!"

"그렇구나, 알렉스. 하지만 식사할 때는 조금만 더 조용히……."

"거기다 어려지실 수도 있었어요!"

""어려져?""

나는 곧바로 몸을 줄이며 2분의 어머님과 라이파 씨에게 직접 보여줬다.

"이렇게  수 있습니다."

"뭣?!"

"이, 이 무슨!?"

"와! 서방! 열라 귀여워! 뭐야 그거! 아, 그게 멜리사가 말했던 어려지는 스킬이야?"

"네. 물론 바로……."

다시 몸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며 고속으로 옷을 입었다.

"되돌아올 수도 있고요."

"사, 사위님은 정말 규격외이시네요."

"설마 어려지기도 가능할 줄이야……."

식사를 마친 후 이번에는 밖에서 모두와 돌아다닐까란 생각을 할 무렵이었다.

"랜트…… 공."

갈프 아버님이 저택으로 돌아오셨다.

게다가 칭호고 랜트 공이다.

네이놈에서 다시 랜트 공.

혹시 일하는 도중 나에 대한 분노가 많이 풀리신 것일까?

"야서왕께서…… 자네를 보고 싶어 하시네. 같이 왕궁으로 동행해주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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