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6화 〉515화-넌 내 거야!(★)
플단에 도착한 후.
분신을 만들어 엘시와는 솔리 씨와의 3P.
그레이시아 씨와 라이파 씨하고는 모험가 길드 훈련장에서 대련.
티나하고는 마사지 시험 시간을 가졌다.
미란다 씨나 멜리사, 레니 씨에게는 이미 플단에 있는 분신을 통해 온다고 말을 해놔서 모두 자연스럽게 우리를 맞이해줬다.
연인들과의 시간은 분신으로 즐기고 본체인 나는 길드장실로향했다.
똑똑똑
"들어오게."
끼익.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길드장님은 한창 쓰고 계시던 펜을 내려놓으시며 말씀하셨다.
"자네군, 랜트. 그래…… 나에게 할 말이 있는 거겠지?"
"네. 방금 막 캬멜에서 돌아왔습니다."
"흐음, 그렇군. 자네의 분신은 항상 모험가 길드나 던전에 있으니 그다지 실감이 안 나네만…… 잘 돌아왔네."
"고맙습니다."
길드장님의말도 이해 간다.
내가 캬멜에 가있을 때도 모험가 길드의 1층에 계속 앉아 있으니 가끔 길드장실에서 나오는 길드장님으 보기도 했고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그런데 오랜만이지도 않은 내가 와서 캬멜에 다녀왔다고 말해도 뭔가…… 반가움이 부족하겠지.
"그래서 나에게 보고할 건 뭐지, 랜트?"
"그게 실은……."
나는 캬멜에서 일어났던 성전에 대한 일을 길드장님에게 간략하게 설명했다.
무투대회 건은 그냥 내가 개인적으로 참가한 거니 생략했다.
내 설명을 다 듣자 길드장님은 눈을 감으며 잠시 고민하는 것 같았지만 곧바로 눈을 뜨며 말했다.
"자네가 플단 만이 아니라 캬멜의 재앙을 막았다는 거군. 그 과정에서…… 솔리신의 분령이 강림했던 사건도 일어나고 말이야."
"네."
이미 야서왕이나 다른 사람들도 다 봤기에 울트라 솔리 씨에 대한 얘기도 당연히했다.
"……혼란스럽군."
길드장님이 깊게 한숨을 쉬었다.
"왜 그러세요, 길드장님?"
"자네가 캬멜에서 일어난 재앙을 막아내는데 지대한 기여를 했다는 건 알겠네. 아주 좋은 이리지.그것뿐이었다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겠는데…… 설마 솔리신의 분령이 강림하셨다니."
"그게 안 좋은 일인가요?"
"아니, 안 좋은 일은 아니지. 솔리신이 솔리신의 피조물인 우리를 보살핀다는 결정적인 증거이기도 하니 말이야. 당분간…… 아니, 앞으로 솔리신이 강림한 흔적이라도 느끼기 위해 캬멜로 향하는 신관들이 많아지겠군."
"확실히 그러겠네요. 그런데 길드장님은 왜 한숨을 쉰 건가요? 무슨 고민이라도 있으세요?"
"고민…… 고민이라. 개인적인 불안일 뿐이라네, 랜트. 나는 이렇게 생각해. 솔리신의 분령이 나타났다. 그 말은 즉…… 분령을 직접 보낼 정도로 이번 일이 베인신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지 모른다는 소리네."
길드장님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어나가셨다.
"베인신이 세상에 죽음과 파괴를흩뿌리려고 지금도 움직이고 있는 게 아닌가. 그것이 걱정이야. 던전의 범람에 이어 캬멜에 나타난 거대한 2마리의 거대 마물과 수많은 마물 떼들. 과연 다음에는 어떤 재앙이 닥쳐올지……."
죄송해요, 길드장님.
던저의 범람도 이번 재앙도.
베인신이 제가 마물들을 죽이는 거 보기 위해서 한 거예요.
따지고 보면 두 재앙 모두 내가 근본적으로 관련되어 있었다.
하지만 베인 씨의 말에 따르면 이번일을 돌려보느라 당분간 재앙이 일어날 일은 없을 거라고 한다.
게다가 만약 일어난다고 해도…….
"걱정 마세요, 길드장님! 만약 재앙이 나타난다면 제가 곧바로 해결할게요!"
텅! 하고 가슴을 주먹으로 치며 자신 있게 말하는 나의 모습에 길드장님인 피식하고 미소를 지었다.
"그래……. 우리에겐 자네가 있지. 자네라면 어떤 재앙이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 가는군. 하지만 언제나 자네에게만 의지할 수는 없는 법이라네, 랜트. 이 건에 대해서는 내 나름대로 대책을 세울 거네."
강한 힘을 가진 내가 있다고 해도 그 힘에만 의존하지 않는 길드장님의 모습에는 노련함과 연륜이 엿보였다.
"그럼 할 얘기는 이걸로 끝인가?"
"네. 아, 그리고 저 캬멜에서 열리는 무투대회에서 우승했어요."
인벤토리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씨익하고 웃어 보였다.
"음? 그런가. 자네라면 어떤 대회에 나가도 우승 확정이겠지. 하하하, 축하하네, 랜트."
"네! 고맙습니다!"
역시 여러 관중들의 환호를 받는 것도 좋지만, 지위가 높은 아는 사람에게 칭찬받는 것도 매우 기분 좋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저녁이 됐다.
밖에 볼일이 있었던 연인들도 볼일을 끝내고 함께 저녁을 먹으러 돌아오고 레니 씨도 오늘은 부탁해서 함께 먹기로 했다.
"응? 엘시는 아직 안 내려왔네?"
다만 엘시만은 아직도 1층으로 안 내려오고 있다.
그것을 멜리사는 이상하게 생각했다.
"아, 그게……."
실은 엘시는 지금 솔리 씨와의 3P를 한 후 지쳐 잠이 든 상태다.
아무리 흥분한 상태에서 잘 버티는 엘시라도 솔리 씨와의 3P는 자극이 매우 강했나 보다.
『저와 랜트가 섹스하는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버리는 엘시는 정말 귀여웠습니다. 분명 사랑과 신앙의 더블 NTR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
솔리 씨와의 섹스장면에 극도로 흥분한 엘시.
물론 그런 엘시를 방치하지 않고 나는 엘시하고도 섹스를 했다.
그때의 엘시의 보지는 바들바들 흥분에 떨면서도 어떤 때보다도 강하게 내 자지를 조여오는 느낌은 정말로 기분 좋았다.
다음에 또 솔리 씨와3P를 하게 되면 엘시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매우 기대됩니다.
내가 멜리사에게 엘시의 상태를 말하려고 할 때 노아가 먼저 멜리사의 물음에 대답했다.
"히히힛, 엘시라면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랜트랑 하러 갔거든. 아마 지쳐서 자고 있을걸?"
"뭐야, 그랬어?"
멜리사는 그 말만으로 곧바로 납득했다.
평소에도 연인들 중 한 명과 분위기가 무르익어 점심부터 쑥컹하느라 지쳐서 깨어나지 못해 저녁을 빼먹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저녁을 먹은 다음 나는 아직 자신의 방에서자고 있는 엘시를 뺀 연인들 모두를 내 방으로 모이게 했고 미란다 씨, 레니 씨, 그리고 멜리사에게 솔리 씨를 소개했다.
"잘 부탁드립니다."
"어머."
"네?"
"뭐?"
솔리 씨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나자 3사람은 당연히 놀라 했다.
하지만 미란다 씨는 티나의 예상대로 그런대로 곧바로 받아들였다.
"잘 부탁할게, 솔리…… 씨?"
"네, 솔리 씨라고 불러주십시오."
"소, 솔리신의 분령이라니…… 너, 너무 규모가 큰 이야기라 시, 실감이 잘 안 나네요."
"분령이라고 해도 힘은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부담 갖지 말아 주세요."
"랜트."
"응. 왜, 멜리사?"
"너 진짜 가끔가다 폭탄 같은 사실을마구 밝힌다는 거 알고 있어?"
"하, 하하, 미안."
"하아…… 엘시가 평소에 랜트는 용사님이라고 말하긴 했는데. 이래선 진짜 용사잖아. 뭐야, 솔리신의 분령이 정신에 얹혀산다는 게."
"정확히 따지자면 랜트는 용사보다도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 그래요? 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제 존재는…… 받아들이기 힘드신가요, 멜리사?"
"아, 아니요. 그건 아니에요. 그냥 좀…… 당황스러울 뿐이에요. 그…… 잘부탁드려요, 솔리 씨."
"네, 잘 부탁드립니다."
"다만……."
짜아아아악!
멜리사가 내 팔뚝을 강하게 손바닥으로 쳤다.
"아무리 복잡하더라도 이런 중요한 일은 미리 말해!"
"죄송합니다."
솔리 씨의 소개를 모든 연인들에게 끝낸 후, 솔리 씨가 이런 제안을 했다.
"이왕 이렇게 모은 거 다 같이 하면 어떨까요?"
단체 난교 플레이 제안!
물론 이런 플레이는 처음이 아니기에 연인들 중에서 거절하는 사람은 없었다.
엘시는 지금 행복하게 쾌락에 빠져 자고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빠지게 됐다.
그리고 단체로 난교를 시작하고…….
"히으으응♡ 아응♡ 아아아아앙♡♡♡"
노아나 엘시 말고 다른 연인들도 솔리 씨가 얼마나 쾌락에 허접한지를 직접 보게 됐다.
가슴을 좀 주무르는 것만으로도 분수를 뿜으며 절정을 하는 솔리 씨의 모습에 모두 눈을 크게 뜨며 놀랐다.
니냐 씨는 순수하게 엄청 잘 느낀다고 감탄하고 다른 연인들은 이대로 계속 섹스를 해도 괜찮은지 걱정했다.
그래도 엄청나게 느끼면서도 결코 정신은 잃지 않는 솔리 씨의 모습에 익숙해져 다들내가 소환한 분신으로 한 방에서 동시에 즐거운 러브러브 섹스타임을 가졌다.
하는 과정에서 각자 차례대로 솔리 씨와 동시에 상대하는 시간을 가지며 나는 조금이라도 솔리 씨와 다른 연인들이 사이가 좋아질 수 있도록 시도해봤다.
다행히 연인들은 솔리 씨와 함께 하는 것에 거부감이나 저항감을 나타내지 않고 사이좋게 내 자지를 함께 공유하며 즐겨주었다.
이대로 섹스만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다들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바라며…….
"랜트(님)♡ 하응♡ 아아아앙♡ 히응♡"
""랜트(씨)♡ 히극♡ 으으으응♡♡""
""서방(님)♡♡ 으으응♡ 아아아아앙♡""
""모두 사랑해요오오오오!!!""
푸슈우우우우욱!!!
나는 모두의 사랑스러운 신음을 들으면서 각자의 보지 안에 진한 정액을 내뿜었다.
◈
플단으로 돌아온 지 3일이 지났다.
솔리 씨의 정체를 밝히고 나서도 그다지 변하지 않는 일상은계속됐다.
평소 멤버와 함께 던전에 가 있는 동안 분신을 이용해 미란다와 티나하고 즐거운 꽁냥꽁냥.
모험가 길드에서는 사랑스러운 멜리사와레니 씨의 일하는 모습을 감상하다가 가끔씩 길드로 찾아오는 켈반 씨나 다른 A급 모험가분들과 대화를 나누는 나날이다.
다만 조금 달라진 게 있다면 티키아 씨는 요새 던전에서돌아오면 은둔의 가면 연구에 몰두하기 위해 방에 틀어박혀 있고…….
열심히 연구했다는 자신에 대한 보답으로 더욱 나와 섹스를 할 때 어린아이 연기를 하며 어리광부리는 빈도가 늘어났다는 거다.
"파파~♡ 티키아, 기분 쪼아지고 찌뻐!"
매우 좋은 변화입니다.
깨어있을 때와는 달리 접신몽에서의 일상은 살짝 큰 변화가 일어났다.
그것은 물론 베인 씨의 조교다.
첫날 때는 베인 씨의 조교에만 집중하다가 솔리 씨와 쑥컹 시간을 가졌지만 둘째날부터는 곧바로 분신을 만들어 솔리 씨와 러브러브 섹스를 직행하며 베인 씨의 조교를 시작했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히극! 으으응! 아아아앙! 그, 그만! 히응! 아응! 머리가 또 새하얘! 으아아아앙!!!"
베인 씨의 조교는 상당히 시간을 들여가며 하고 있다.
현실에서 4일.
즉 접신몽에서는 12일 동안 나는 접신몽에 들어오자마자 곧바로 베인 씨의 보지를 쑥컹쑥컹 박고 있다.
물론 복장은 여전히 바디 슈츠! 조교하는 동안에는 이 복장을 고집하고 있다.
하지만 체위만은 다르다.
그저 공중에 구속된 M자 다리 정상위가 아닌 들박, 기승위, 후배위, 기립위 등등.
다양한 체위를 하며 어린 자지 상태로 하염없이 베인 씨의 보지를 조교하고 있다.
그래도 분령이라도 신의 정신을 지니고 있어서일까.
베인 씨는 느끼고는 있어도 함락! 이라고 말할 정도로 굴복하지는 않고 있었다.
물론 그 점이 더욱 나를 불타게 하고 있다.
참고로 지금은 후배위로 베인 씨의 자궁구를 힘껏 때리고 있다.
"그만…… 히윽! 아아앙! 으으으응!"
"베인 씨!"
푸슈우우우우욱!
"아아아아아앙!"
푸쉬이이이잇!
"히극! 으응! 시, 싫어……!또 머리가……! 으읏! 으응!"
이제는 질내사정을 하면 자동으로 분수를 뿜거나 허리를 크게 휘면서 절정에 달하는 베인 씨.
몸은 완전히 쾌락을 받아들이고 있지만 베인 씨의 정신만은 아직 쾌락에 대한 거부감.
아니, 굴복한다는 것에 대한 저항이 남아 있었다.
이런 베인 씨의 태도를 보고 나는 슬슬 다음 단계에 넘어가자는 생각했다.
"베인 씨, 이번에는 더 빨리 찌를게요."
"더, 더 빠, 빨리라고……? 하, 하지 마라! 그래 버리면 더 빨리 가고 말아! 더, 더 이상 가기 싫어! 하지 마라, 랜트! 부, 부탁이니까 하지 마라!"
하지 말라고 말해도 베인 씨의 보지는 내가 더 빨리 찌른다고 들은 순간 기대하듯이 꾸욱꾸욱 자지를 조여오고 있다.
"그래요? 알겠어요!"
꾸욱!
힘차게 대답하며 정액으로 가득찬 베인 씨의 자궁을 꾸욱 눌러 정액을 역류시켰다.
"하그으으으응!! 아앗, 아읏……! 으으응!"
아아, 역시 자궁이 눌릴 때 정액이 빠져나가는 게 싫어서 더욱 강하게 오는 조임은 최고입니다.
입은 싫다고 하면서 보지만은 연인들에게 뒤지지 않게 내 자지와 정액을 좋아한다.
그대로 자지를 빼낸 다음 나는 베인 씨의 애액과 내 정액이 잔뜩 묻은 자지를 똑같이 후배위를 하고 있는 솔리 씨에게 가져갔다.
"솔리 씨, 부탁해요."
"네, 랜트. 쮸우우우우웁♡♡♡ 츄르르르르릅♡♡"
솔리 씨는 후배위를 하면서 내 자지에 묻어 있는 정액과 애액을 말끔하게 처리해주었다.
딱!
손가락을 튕겨 후배위를 하기 위해 구속했던 양 손목의 쇠사슬을 풀자 베인 씨는 풀썩 자리에 주저앉았다.
"하으…… 하아……."
쾌락의 여운에서 전혀 못 빠져나가고있는 베인 씨의 앞에 서며 나는 말했다.
"베인 씨, 보지에 박히기 싫으시면…… 스스로 제 자지를 빨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