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7화 〉526화-은둔의 조력자!(★)
◈-랜트SIDE
금발 태닝 양아치 연기를 하며 젠시 씨와 섹스를 시작하길 2시간.
최대한 트라레 씨가 네토라세를 즐기게 하기 위해 보는 시점도 조정해가고 조금 난폭하게 하지만 다치지는 않게 젠시 씨를 다뤄가며 잔뜩 자지를 박았다.
본격적으로 섹스를 시작하기 전 한 번 젠시 씨의 등을 미뤄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도 했는데…… 그때는 정말 감동적이었다.
그건 그렇고.
연기로는 해봤는데 은근 흥이 돋아 나도 왠지 즐거워졌다.
실제로 하면 누군가의 여자를 빼앗는 입장이었다면 기분이 꺼림칙했겠지만 어디까지나 플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젠시 씨의 자궁구를 두드리는 자지의 기세도 힘을 잔뜩 주며 더욱 강하게 찌를 수 있었다.
젠시씨는 완전히 암캐 같은 얼굴이 됐지만, 수없이 사랑하는 연인들과 섹스를 하면서 느끼는 여자의 얼굴을 봐오는 나는 알 수 있었다.
이거 내 자지로 느끼는 것도 있지만 트라레 씨가 젠시 씨의 이름을 부르거나 괴로워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또는 트라레 씨의 시선이 강하게 느껴질 때.
젠시 씨는 좀 더 황홀한 얼굴이 된다.
그 증거로 그런 얼굴이 될 때마다 보지가 바들바들 떨고 있다.
시선으로 느낀다는 점에서는 니냐 씨를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2시간이 흘러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려고 했다.
젠시 씨의 자궁에 몇 번이고 가득 정액을 싸내서 침대는 정액의 웅덩이가 여기저기 생겼다.
쌀 때는 언제나 트라레 씨의 사정에 맞춰서.
왜냐하면 그게 더 트라레 씨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으니까!
트라레 씨도 2시간 동안 많이 싸서 침대 앞의 바닥에는 트라레 씨가 싼 정액이 여기저기 뿌려져 있다.
원래라면 C랭크 모험가 정도의 체력을 가진 트라레 씨라도 무리겠지만.
거기서 활약하는 게 내가 가져온 미노타우로스 뿔 정력제!
완전히 색정마 수준이 된 시마를 평범한 데이브가 감당할 수 있도록 만드는 아주 효과 만땅인 물건이다.
오늘을 위해 켈반 씨에게 새거를 하나 받아왔다.
하지만아무리 정력제를 써서 정액을 계속 만들 수 있다고 해도 이대로 계속 자위를 하게 둘 수는 없다.
그러니 나는 슬슬 마지막 구간에 들어가기로 했다.
슬라임으로 젠시 씨의 후장을 청소한 뒤.
후배위 자세로 트라레 씨와 손을 마주 잡아 몸을지탱하게 한 다음.
정액범벅이 된 내 자지를 그대로 힘차게 젠시 씨의 항문에 쑤셔 넣었다.
이미 2시간에 걸친 섹스로 인해 완전히 쾌락의 포로 상태가 되어버린 젠시 씨는 설령 한꺼번에 내 자지를 뿌리 끝까지 항문에 넣어도 고통이 아닌 쾌락만을 느껴 높은 신음소리를 냈다.
젠시 씨는 트라레 씨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손을 잡은 채로 그대로 몸을 지탱했다.
참고로 젠시 씨가 크게 신음을 지를 때 트라레 씨는 무척이나 흥분하며 기분 좋아하는 얼굴을 만들었다.
이미 나는 엘시라는 전례가 있어서 매우 익숙한 표정이다.
그리고 나는 난폭하게 허리를 흔들며 젠시 씨의 뒷보지를 사정없이 찔렀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히윽♡ 으으응♡ 아앙♡ 자지♡ 자지♡ 자지♡ 기분 좋아♡ 너무 기분 좋아요오오오♡♡♡ 젠시의 뒷보지가 자지님의 형태를 기억해버려요♡♡ 하응♡ 으아아앙♡♡♡"
"아앗! 제, 젠시 씨……!"
거세게 허리를 흔들 때마다 음란한 내뱉는 젠시 씨.
그 음란한 말을 내뱉는 모습에 흥분하며 강렬한 시선을 보내는 트라레 씨.
그리고 내가 주는 쾌락과 함께 그 시선에도 제대로 느끼고 있는 젠시 씨.
그런 둘을 보며 흐뭇한 나.
좀 비틀렸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두 사람을 도와주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하으응♡ 아아♡ 아아아앙♡ 가버려요♡ 또 가버♡ 히야아아앙♡♡♡"
"뒷보지로도 이렇게 쉽게 가버리다니! 그렇게 내 자지가 좋아?"
"네헤♡ 좋아요♡ 뒷보지 좀 더 푸욱푸욱 찔러주세요♡♡♡ 자지님의 암캐인 젠시에게 잔뜩 주세요♡♡♡"
"난 골테라고!"
찰싹!
"햐응♡ 네헤♡ 골테님의 자지님♡ 하응♡ 아아앙♡♡♡ 자지님을 더 찔러주세요♡♡ 자지님의 정액도 안에 잔뜩 싸주세요♡♡♡"
"으윽! 아읏! 젠시 씨!"
나는 일부러 사정을 참고 있다.
지금 트라레 씨는 젠시 씨의 두 손을 잡고 있느라 딸을 못 치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리 살결이 직접 닿는다고 해도 자지를 향한 직접적인 자극이 없는 이상 사정을 하는 건 무척이나 어렵다.
하지만 이것 또한 내가 의도한 것이다.
2시간 동안 트라레 씨는 참지 않고 음란한 젠시 씨의 모습을 보며 계속 마음가는대로 쌌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조금 애를 태우는 컨셉!
10분 동안 젠시 씨가 수도 없이 가고 있을 때 나와 트라레 씨는 단 한번의 사정도 하지 않았다.
"히응♡ 아아앙♡ 가버려요♡ 또 가벗…… 히야아아아앙♡♡♡ 자지님♡♡ 자지님♡♡♡"
푸쉬이이이잇!!
"으윽! 아읏! 읏……!"
밀접한 거리에서 몇 번이고 가버리고 분수를 뿌리며 흐트러지는 젠시 씨의 모습은 트라레 씨에게는 강한 자극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강한 자극을 받더라도 자지를 직접 쥐지 않으면 사정으로까지는 가지 못한다.
그렇게 싸고 싶다는 욕구가 쌍이고 쌓이고 절정으로 쌓였을 때.
나는 입을 열었다.
"계속 손만 잡고 버티는 건 힘들지?"
젠시 씨의 배에 팔을 둘러 내 쪽으로 끌어당겼다.
"하으으읏♡♡♡"
후장을 찌르는 각도가 바뀌며 자지러지는 젠시 씨를 잠시 고정한 다음 트라레 씨를 향해 말했다.
"트라레."
"아, 어."
"조금만 더 다가와."
내 말에 트라레 씨는 무릎을 움직이며 살짝 앞으로 나아갔다.
그 순간 고정한 젠시 씨를 놓았고.
앞으로 기울어지는 젠시 씨의 가슴은 트라레 씨와 맞닿고 턱은 트라레 씨의 어깨에 걸쳐졌다.
"흐으으♡ 으응♡"
"으읏……!"
매우 근접한 거리에서 젠시 씨의 신음을 들어 트라레 씨의 몸이 움찔하고 떤다.
"트라레, 그 거리에서 손을 잡고 있으면 젠시도 불편할 거야. 안아주라고."
"아, 으, 응."
내 말에 트라레 씨는 깍지를 긴 손을 풀고 젠시 씨의 등을 끌어안았다.
"젠시 씨……."
"헤읏♡ 으응♡ 트, 트라레 씨……♡"
좋아, 여기서부터 피날레는 장식하는 파트다.
"이봐, 트라레. 그대로 되겠어?"
"뭐?"
"끌어안는 건 한 손으로 충분하잖아. 다른 한 손으로는 즐겨야지."
"그, 그건……."
이제 와서 조금 망설이고 있는 트라레 씨.
그런 트라레 씨를돕는 것도 내 역할!
나는 일장한 간격으로 허리를 흔들었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히응♡ 아아앙♡ 자지님♡ 하응♡ 아아아앙♡ 자지니이이임♡♡♡"
"아…… 으윽!"
내 자지에 허덕이는 젠시 씨의 목소리가 바로 귀 옆에서 들리니 트라레 씨가 느끼는 흥분은 더 커졌을 거다.
그 증거로 트라레 씨의 오른손은 움찔움찔 움직이고 있다.
"흥분되잖아! 꼴리잖아! 아까 두 손 다 잡고 있어서 만지지도 못했잖아! 이건 너를 위한 플레이라고! 자아, 마음껏 흔들어버려!"
"아, 아아앗……!"
"히응응♡♡♡ 자지님♡♡♡ 제…… 제 암캐 뒷보지에 더 자지를 쑤셔주세요♡♡♡ 자지님의 진한 정액을♡ 아으응♡ 흐아아앙♡♡♡"
"제, 젠시…… 씨!"
그리고 트라레 씨는 덥썩하고 자신의 자지를 쥐고 맹렬히 흔들기 시작했다.
"좋아! 그거야!"
그리고 나도 젠시 씨의 손놀림에 맞춰 피스톤 속도를 올렸다.
탁탁탁탁탁탁!
푸푸푸푸푸푹!
"아♡ 아♡ 아♡ 아♡ 아읏♡ 아아아아아앙♡♡♡"
"젠시…… 씨!"
트라레 씨가 사정하려고 하는 순간.
"흐읍!"
나는 조금 허리를 도 앞으로 내밀며 젠시 씨의 하복부가 트라레 씨의 귀두에 닿게 했다.
"으으읏!?"
10분 동안 쌓이고 쌓인 사정감을 참다가 맹렬히 하는 폭딸.
거기에 더해 여태껏 자지는 닿지 못했던 부드러운 젠시 씨의 맨살이 닿았을 때.
뷰우우우우욱!!
트라레 씨는 젠시 씨의 하복부에 쌓아놨던 정액을 내뿜었고.
푸슈우우우우욱!
그에 맞춰 나도 젠시 씨의 후장에 정액을 가득 쏟아냈다.
"햐으으아아아아앙♡♡♡♡"
젠시 씨의 신음이 방 안에 울려 퍼졌다.
"하아…… 으읏…… 하아……."
상당히 기분 좋은 사정이었는지 트라레가 가쁜 숨을 쉬었다.
"아앗♡ 아아앙♡ 자지님의 정액과 트라레 씨의 정액이……♡ 아, 아앗♡ 아앙♡"
트라레 씨도 젠시 씨도 엄청나게 기분 좋아 보였다.
그렇다면 이대로 마지막까지 연속으로 가자.
나는 다시 허리를 움직였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히으으응♡ 아앙♡ 자지님♡ 히윽♡ 아아아앙♡♡"
"겨우 한 번밖에 뒷보지에 싸지 않았는데 뭘 만족하는 거야! 아직 부족하잖아!"
"네헤♡ 부족해요♡♡♡ 좀 더 제 후장 안에 자지님의 진한 정액을 가득 쏟아주세요♡♡♡ 자궁도 후장도 전부 자지님의 정액으로 채워주세요♡♡♡"
"으읏……!"
탁탁탁탁!
젠시 씨의 음란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트라레 씨도 다시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젠시 씨! 아아, 젠시 씨!"
자위를 하는 트라레 씨의 모습에는 더 이상 망설임 따위는 없어 보였다.
그리고 나는 그대로 트라레 씨에 맞춰 젠시 씨의 후장에 10번 더 사정을 했다.
총 11번의 사정을 마친 후 나는 젠시 씨의 후장에서 자지를 빼내고 젠시 씨를 그대로 조금 난폭하게 침대에 눕혔다.
"하읏♡ 으응♡ 아아……♡ 읏♡"
이제는 말할 기력도 제대로 안 나는지.
젠시 씨는 마치 거의 다 죽어가는 개구리처럼 움찔움찔 몸을 떨면서 드러누워 있다.
온몸은 섹스하느라 흘린 땀으로 흥건하고 보지와 후장에서는 질질 내가 듬뿍 싸낸 정액을 흘리고 있고 배 부근에는 트라레 씨가 싼 정액이 옆으로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다.
"하아…… 하아…… 하아……."
트라레 씨는 아직도 자지를 쥔 채로 그런 젠시 씨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이제 마지막을 장식할 차례다.
나는 자지를 젠시 씨의 입에 가져가며 말했다.
"자아, 자지 청소는 해야지."
"네헤♡ 하음♡ 츄웁♡ 츄르르르릅♡"
젠시 씨는 누은상태에서내가 자지를 가져가니 곧바로 입을 벌려 탐욕스럽게 자지를 빨며 묻은 정액을 청소했다.
"아읏…… 아아아!"
탁탁탁탁!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다시 트라레 씨는 자위를 시작했다.
젠시 씨가 내 자지에 묻어 있는 정액을 남김없이 빨고 핥아먹은 걸 확인한 후 나는 침대에서 내려왔다.
"좋아, 실컷 했으니 나머진 알아서들 즐기라고."
"뭐……?"
트라레 씨가 자위를 하는 손을 멈추고 나를 쳐다봤다.
"그게 무슨……."
나는 트라레 씨에게 다가가 툭툭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충분히 즐겼잖아? 사랑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의 자지로 함락되는 걸 즐기는 플레이."
"읏……."
"그럼 이젠…… 트라레, 바로 네 차례지."
"내…… 차례?"
"그래, 네 차례야. 그걸 위해서 정력제도 줬잖아. 자, 봐봐."
나는 손가락으로 젠시 씨를 가리켰다.
"히읏♡ 으응……♡"
"이제부터는 네 차례야. 내가 아니라 네가 열심히 허리를 흔들면서 젠시를 기쁘게 해줘야지."
"내가 젠시 씨를…… 하지만 난 너처럼은……."
"뭔 소리야? 그게 좋은 거잖아?"
"그게…… 좋다고?"
"그래. 잘 생각해봐. 네가 자위를 하면서 어떤 감정을 느꼈을 때 가장 기분 좋았어?"
"어떤 감정?"
"떠올려봐. 내가 젠시를 마음대로 갖고 놀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지? 차분히 말해 봐."
"……분했어. 나로는 네 상대가 안 된다고 생각했어. 나로는 절대 너처럼 젠시 씨를 기쁘게 만들지 못한다고…… 수컷으로서 상대가 안 된다고 생각했어."
"즉, 열등감이지? 패배감이지? 무력함을 느꼈을 때 가장 기분 좋았던 거지?"
"그래…… 맞아."
"그럼 딱 좋잖아."
"뭐?"
"지금 젠시는 내가 완전히 쾌락을 주입시킨 상태야. 지금이 가장 나랑 한 섹스의 쾌락을 기억하고 있는 상태지. 그런 지금의 젠시의 보지에 네 자지를 넣으면…… 물론 기뻐하겠지. 사랑하는 너의 자지니까. 하지만 내 자지를 넣었을 때만큼은 아닐 거야. 그 차이를…… 지금까지 계속 나와 젠시의 섹스를 봐온 너는 알겠지?"
"읏……!!!"
"최고잖아. 너는 나 때랑은 다른 젠시의 얼굴을 보면서 내 자지를 넣었을 때랑은 반응이 다르다고 뼈저리게 느끼겠지. 그럼…… 그때 느끼는 열등감은 너에겐 얼마나 기분 좋은 걸까?"
"아, 아앗……!!!"
불끈하고 트라레 씨의 자지가 반응했다.
"기분 좋게 사랑하는 젠시와섹스를 하면서…… 스스로 손을 흔들 때보다 더 기분 좋은 상태로 강한 열등감…… 최고의 흥분을 느낄 거 아니야? 그건…… 진짜 기분 좋겠지?"
"꿀꺽……."
트라레 씨의 목 넘김 소리가 들렸다.
좋아, 마무리도 끝냈다.
툭툭 하고 트라레 씨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린 다음 나는 옷을 입고 두 사람을 향해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오붓한 시간을 지내라~."
방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
"젠시 씨이이이이이이잇!!!"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하으으으응♡♡♡♡ 아아아앙♡♡♡ 트라레 씨♡♡ 아아앙♡ 히응♡ 아아아앙♡♡♡"
행복한 시간을 막 시작한 두 사람의 소리가 들렸다.
좋은 일을 하니 마음이 뿌듯하네요!
그리고 나는 쿨하게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