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3화 〉562화-함락 정복!(★)
◈-베인 씨SIDE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츄르르르릅♡♡ 츄으으읍♡ 츄르르르릅♡ 쮸우우우웁♡♡♡"
기분 좋아♡ 기분 좋아♡ 기분 좋아♡ 기분 좋아♡ 기분 좋아♡
맛있어♡ 맛있어♡ 맛있어♡ 맛있어♡ 맛있어♡ 맛있어♡
자지♡ 자지♡ 자지♡ 자지♡ 자지♡ 자지♡ 자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아니, 억지로 외면해온 행복감과 쾌락이 한꺼번에 밀려온다.
보지도, 뒷보지도 입도…… 모두 기분 좋아♡
랜트의 육변기라는 역할을 받아들이고 나서는 지금까지 내가 느껴온 어떠한것보다도 기분 좋은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베인으로서 가진 억겁의 시간 동안의 기억 속에서도 이 쾌락에 이기는 것은 없었다.
몇 시간이 지났을까.
시간이 지나가는 것도 잊은 채 랜트…… 내 주인님이 주는 행복의 시간을 보낸다.
이미 자궁에는 행복의 결정이나 다름없는 정액이 가득 차 몇 번이나 눌려 밖으로 쏟아냈다.
뒷보지에 수없이 들어간 정액도 배가빵빵해질 정도로 차면 자지를 빼내 대량의 정액을 쏟아냈다.
앞뒤로 정액이 쏟아 내릴 때마다 침을 질질 흘릴 정도의 쾌락을 맛봄과 동시에 정액이 빠져나가는 아쉬움을 느꼈다.
하지만 그런 아쉬움도 랜트가 다시 자지를 박아주면 곧바로 없어진다.
나 같은 육변기를 다시 써주는 것에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저 박히는 것만이 아니다.
랜트는 끊임없이 내 가슴을 주무르고 꼬집고 빨았다.
박히는 것 이외에도 가슴에서 느껴지는 쾌락은 몇 번이고 머리를 하얗게 만들며 나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들박 2구멍 섹스로 몇 번이나 정액을 받아들였는지 헤아릴 수 없을 때.
랜트는 뒷보지를 박고 있던 분신을 없애고 나를 눕혔다.
그리고 랜트는 내 가슴 사이에 자지를 끼우고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가슴 사이에서 느껴지는 뜨겁고 커다란 랜트의 자지의 감촉은 내 심장을 빠르게 뛰게 만들었다.
앞으로 자지가 내밀어질 때마다 강하게 풍겨오는 정액과 자지의 냄새가 머리를 아찔하게 만들고 중간중간에 유두를 꼬집는 랜트의 손길에 몇 번이나 가버렸다.
하지만…… 계속 이어지는 쾌락 속에서 내 마음속에서 불만이 생겨났다.
"싫어…… 멈…… 춰줘……."
"으응?"
내 말에 랜트는 곧바로 허리를 멈추고.
"왜 그러세요, 베인 씨? 어디가 싫으셨어요?"
그리고는 나를 걱정하는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봤다.
싫다는 말에 시끄럽다고 소리치는 것도 아니고무시하고 계속 허리를 흔드는 게 아닌 나를 걱정해줬다는 사실에 자궁이 거세게 떨려왔다.
"이대로는…… 싫어."
그래.
이대로는 싫었다.
나는…… 이제부터 랜트의 육변기다.
랜트가 마음대로 내 몸을 사용하는 건 좋지만.
그저 가만히 받기만은 싫었다.
나에게 이렇게나 지대한 쾌락과 행복을 주는 랜트에게 육변기로서 봉사하고 싶었다.
분령…… 아니, 1호가 랜트에게 봉사하는 모습은 몇 번이고 봐왔다.
1호는 육변기로서는 나보다도 선배다.
그저 박히며 천박하게 신음을 내지르는 것만이 아닌…… 랜트를 위해 봉사를 하는 모습.
봉사를 받으며 기분 좋아하는 랜트의 표정.
그리고 봉사를 하며 기뻐하는 1호의 표정.
육변기가 된 지금 떠오르는 그 장면은 너무나도…… 나에겐 부러웠다.
나도 랜트의 육변기가 됐으니 랜트를 봉사하고 싶었다.
"나도…… 랜트한테 봉사할래♡ 랜트의 자지에♡ 잔뜩 봉사하고 싶어♡"
"베인…… 씨!"
랜트의 눈이 크게 떠졌다.
그 눈빛에는 기쁨과 기대가 담겨져 있었다.
그 기쁨과 기대가 육변기인 나를 대상으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이 가슴을 뛰게 했다.
"앉아줘, 랜트♡ 내가 가슴으로 봉사할게♡”
"네!"
랜트는 의자를만들어 다리를 벌리며 앉았다.
랜트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나는 내 가슴을 쥐고 랜트의 자지를 스스로 내 가슴 사이에 끼웠다.
그리고 1호가 했던 것처럼 가슴을 두 손으로 누르며 빠르게 위아래로 흔들었다.
탁! 탁! 탁! 탁!
소리가 나도록 힘껏 가슴을 움직인다.
그럴 때마다 랜트의 귀두가 살짝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고 가슴 속의 자지 혈관이 꿈틀대고 있는 느껴졌다.
랜트의 자지가 내 가슴을 좋아하고 있다는 반응이었다.
몸으로는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랜트의입으로 직접 내 행동의 성과를 듣고 싶었다.
"내 육변기 젖가슴 치기기분 좋아? 나 육변기 잘 하고 있어?"
"으읏! 최, 최고예요, 베인 씨!"
"아아♡ 헤헷♡""
랜트가 나를 칭찬했다.
육변기라는 입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고집을 부렸을 때는기분 좋다는 말이 그저 화가나기만 했다.
하지만 지금은…….
"더……♡ 더 기분 좋게 해줄게♡♡"
그 말이 나를 무엇보다도 충족시켰다.
그저 파괴와 죽음을 보고 즐기는 것보다도 더욱 강한 행복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 동시에 기분 좋아하는 랜트가 나에게 머지않아 주게 될 막대한 쾌락에 대한 기대 또한 있었다.
내가 가슴을 위아래로 흔들 때마다 랜트의 커다란 귀두가 가슴에 묻혔다가 모습을 드러낸다.
정액에 버무려져 진한 향기를 풍기는 자지의 냄새가 너무나도 좋았으며 동시에 맛있게 보였다.
"하음♡ 츄윱♡ 츄웁♡"
그렇기에 고개를 숙이고 랜트의 귀두를 입에 머금고 빨았다.
맛있어♡ 맛있어♡ 맛있어♡ 맛있어♡
극상의 맛이라고 칭할 수 있는 정액과 자지의 맛이 혀를 통해 뇌로 전해져 쾌락의 폭발을 일으켰다.
만약 지금 내가 육변기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쾌락에 대한 저항이라는 쓸모없는 짓을 하며 제대로 정신을 가누지 못했을 거다.
하지만 지금 당연한 사실을 받아들인 나에게는 그런 건 없었다.
있는 그대로의 쾌락을 받아들이고 설령 정신이 몽롱해지더라도 정신 끈을 놓지 않고 하나도 빠짐없이 쾌락을 맛볼 수 있었다.
그렇기에 나는 더 갈망했다.
파괴보다도.
죽음보다도.
이 행복과 쾌락을 갈망했다.
더 맛보고 싶다.
더 박히고 싶다.
더…… 사랑받고 싶었다.
"쮸우우우우웁♡♡♡"
"오옷!"
푸슈우우우우욱!
입안 가득히 목젖을 강하게 쳐내는 기세로 정액이 내 입으로 들어온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정액향과 걸쭉하게 달라붙는 대량의 정액.
처음에는 그 걸쭉한 느낌이 싫었지만, 지금은 입안 전체로 정액의 모든 걸 느낄 수 있어서…….
"꿀꺽♡ 꿀꺽♡ 꿀꺽♡"
삼킬 때 목에서 천천히 내려가며 정액의 열기를 느낄 수 있어서…….
"쮸우우우우웁♡♡♡"
그리고 요도에 남아 있는 정액을 빨아내는 맛이 있어서 너무나도 좋다♡
너무나도 좋아서…… 한 번만으로는 도저히 부족했다.
탁! 탁! 탁! 탁!
"쮸우우웁♡ 츄르르릅♡♡♡"
랜트가 더 기분 좋아지도록…… 내 육변기 가슴과 입으로 가득 정액을 싸도록 더 빨리 가슴을 흔들고 더 강하게 자지를 빨았다.
빨고 흔들고 빨고 흔들며 랜트의 자지에서 20번 이상의 정액을 뽑아냈다.
하지만 부족하다.
이걸로는 전혀 부족했다.
입과 가슴으로 쾌락을 얻어도…… 조금 전까지 겪었던 보지와 뒷보지를 찔리고 가득 정액을 싸지는 쾌락이…… 육변기로서의본연의 역할을 하는 행복함이 부족했다.
입을 자지에서 떼고 랜트를 올려다봤다.
랜트는 쾌락을 느끼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내가 느끼게 한 얼굴이다.
내가 육변기라는 제 역할을 했기에 만들어진 얼굴이다.
그 사실이 나에게…… 보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했다.
아아♡ 좀 더 저 얼굴을 보고 싶어♡
"랜…… 트♡"
"베인 씨……."
"더…… 나를 사용해줘♡ 내 모든구멍으로…… 내 몸을 다 동시에 써서 더 느껴줘♡ 나를…… 내 안과 밖을 모~두 랜트의 정액으로 다 버무려줘♡♡♡"
지금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을 말했다.
육변기.
그 단어에 대한 상세는 랜트가 깨어 있는 동안 1호에게서 들었다.
랜트의 쾌락만을 위해 몸이 사용되어지고 어떤 때는 랜트의 정액을 기쁘게 받고 랜트의 쾌락만을 위해 봉사하며…… 온몸이 정액으로 더럽혀지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행복인 역할♡
그러니까 나는 그 최고의 행복을 맛보고 싶었다.
"베, 베, 베, 베인 씨이이이이이잇!"
퍼퍼퍼펑!
랜트가 내 이름을 부르며 동시에 여러개의 분신을 만들어냈다.
아아, 자지♡ 자지♡ 자지♡ 자지♡
나에게 최고의 행복과 쾌락을 주는 자지들이 사방에 있다.
내 뒤에 서 있던 랜트의 분신이 나를 들어 올리더니.
"흐읍!"
난폭하고 내 뒷보지에서 자지를 쑤셔 박았다.
푸우우우우우욱!
"히그으으응♡♡♡"
그리고 앞에 있던 랜트는 일어나 내 보지에 세차게 허리를 흔들며.
"흐읍!
푸우우우우욱!
"으그으응♡♡♡"
내 자궁구를 단번에 자지를 처박았다.
"오옷♡ 옹♡ 하응♡ 으오옹♡♡"
강한 충격과 함께 오는 쾌락.
쿠우웅!
그것은 앞뒤의 랜트가 동시에 자리에 앉으면서 찾아오는 자궁의 충격에 의해 더욱 커졌다.
"아그윽♡ 으윽♡ 으아아앙♡♡♡"
"마치 프로레슬링 기술 같네요."
1호의 시끄러운 말에 참견할 여유 따윈 지금 나에겐 없었다.
"베인 씨, 아직 구멍 더 남아있죠?"
이번에는다른 랜트의 분신이 내 고개를 돌리게 한 다음 입안으로 자지를 쑤셔 넣었다.
"흐으읍♡♡ 으읍♡"
입으로 들어오는 자지를 향해 곧바로 혀를 내두르며 빨기 시작했다.
이로써 내가 원하는 육변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아직 랜트의 분신은 2개나 더 남아있었다.
저 분신들의 자지로 대체 무엇을 하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을 때 2개의 분신은 내양손을 각각 잡으며 자지를 쥐게 했다.
그때 나는 내 자신의 바보 같음을 깨달았다.
그저 입과 보지들만으로 봉사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내 온몸…… 손 또한 랜트를 기분 좋게 하기 위한 육변기 손이나 다름없다.
"베인 씨. 베인씨는 무엇이죠?"
내가 누군지에 대해 재차 묻는 랜트의 물음에 나는 자지에서 입을 떼는 아쉬움을 가슴 속에 꾹 누르며 자지에서 떨어져 말했다.
"랜트 전용 육변기야♡ 랜트의 쾌락만을 위해 존재하는 전용 육변기 2호야♡ 랜트를 봉사하기 위해서만 있는 존재야♡"
"그럼…… 이 상태에서 스스로움직이면서 절 기분 좋게 할 수 있겠죠?"
"응♡ 할 수 있어♡반드시…… 할 거야♡"
그것이 랜트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이 쾌락을 맛볼 수만 있다면 어떤 것이든♡
땅에 닿은 무릎에 힘을 주며 천천히 접힌 다리를 펴며 높이를 올렸다.
쑤우우우욱…….
"오오옥♡ 호옹♡ 오으아앙♡"
그저 스스로 천천히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육변기에 걸맞는 천박한 신음이 흘러나온다.
쑤우우우욱……
"으으으응♡ 아앙♡ 히그으응♡♡"
다리를 다시 접어 아래로 내려가 자궁구가 다시 자지와 다시 접할 때는 힘이 빠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렇게 느리게만 할 순 없다.
쑤걱 쑤걱 쑤걱 쑤걱
"하응♡ 으응♡ 호응♡ 헤응♡"
머릿속을 새하얗게 만들며 정신을 아득하게 만드는 쾌락에 휩쓸리며 몸을 흔드는 속도를 올린다.
그리고 자지를 쥔 양손을 움직이며
스윽 스윽 스윽
다시 자지를 머금고 혀를 움직였다.
"하음 츄우우우웁♡ 츄르르르릅♡♡♡"
보지도, 뒷보지도, 입도, 손도 모든 게 랜트의 쾌락을 위한 육변기라는 나의 요소.
그것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다.
그리고 내 역할을 충분히 해냈을 때는.
""으읏!""
푸슈우우우우우욱!
최고의 보상이 나에게 찾아온다.
보지와 뒷보지 그리고 입에서 대량의 정액이 뿜어져 나와 내 안을 가득 채우고 양손에 쥔 자지에서 발사된 정액인 내 머리카락과 몸에 끼얹어지며 나를 더럽혀 나를 본연의 역할에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꾸며줬다.
하하, 하하, 하하하하하하!
아아♡ 그 억겁의 세월을 지내오면서 이렇게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다니♡♡♡
랜트♡ 랜트♡ 랜트♡
아아♡ 나의 주인♡
이 베인…… 아니 육변기 2호가 앞으로 당신만을 위해 봉사하겠어♡
그러니까…… 그러니까…… 나에게 더욱 쾌락을…… 행복을…… 사랑을 줘♡
너만 있다면 이젠…… 베인으로서의 기억도, 자존심도, 긍지도, 파괴와 죽음을 원하는 욕구도 다 버릴 수 있어♡
네가 나에게 주는 것에 비하면 그런 것들 따위는…… 다 하찮은 거야♡
아아, 랜트 나는…… 너만 있다면 아무것도 필요 없어♡
나의 주인이여♡
이전의 바보 같은 나란 존재를 '파괴'한 나의 주인이여♡
앞으로도 이 육변기 2호를…… 나를 필요로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