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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0화 〉629화-진정한 사역마(★) (630/818)



〈 630화 〉629화-진정한 사역마(★)

◈-랜트SIDE

"끼잉♡ 크응♡ 크응♡"

칼리의 뿔, 꼬리 날개의 개발을 대략 끝낸  칼리는 내 자지를 빨고 싶다고 하면서 침대 아래로 내려왔었다.

그리고는 칼리는 내 자지를 빤히 바라보더니 조금씩 킁킁 냄새를 맡으며 얼굴을 가져왔다.

발정으로 인해 자지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인지.

나는 더 맡으라는 마음으로 개발한 뿔을 잡고 안으로 당겼다.

하지만 칼리의 다리 힘이 풀리더니 칼리는 그대로  불알에 코를 묻혀버리는 상태가 됐다.

그리고 그 뒤로는 칼리가 완전히 발정 난 암캐 상태가 됐다.

마치 눈동자에 하트가 뿅뿅하고 난 것처럼 침을 질질 흘리며 눈과 입가는 풀릴 때로 풀려 있었다.

게다가 수없이 사랑하는연인들의 목소리를 들어본 내 귀에는 칼리의 목소리가 완전히…… 말하자면 함락된 느낌으로 들렸다.

무엇보다도 섹슈얼 서치가 발동하고 있는  눈에는 칼리의 몸이 전체적으로 진한 분홍색을 띠고 있었다.

『몇 번이고 발정을 발동한 뒤에 직접 자지 냄새를 맡으니 맛이 가버렸네.』

『의외로 아쉬운 결과입니다. 이왕이면 여느 때와 같이 직접 자궁에 정액을 받아들인 순간 완벽하게 함락되는 것이 더 카타르시스가 있는 법인데.』

이번엔 딱히 그런 건 원하지 않았어요, 솔리 씨.

어쨌든 칼리는  봐도 나에 대한 공포는 완전히 극복한 걸로 보였다.

여기서 그만둔다고 하더라도 칼리가 또 날 무서워할 리는 없을 거라고 느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여기서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은 추호도 없었다.

이미 연인들에게서 허락도 맡았고 무엇보다도 방금까지  개발을 마친데다 이렇게나 발정한 칼리를 앞에 두고서 내 자지가 여기서 그만하자고 말하지를 않는 것이다!

"쥬인님…♡ 쟈, 쟈지♡ 빠, 빨고……♡"

"응, 알았어, 칼리야."

나는 뿔을 쥐고 있는 손에 조금 힘을 더 주었다.

꽈아아아악!

"히그으응♡♡"

칼리는 이제 뿔을 강하게 쥐는 것만으로도 느껴버리게 됐다.

각 부위마다 1시간 이상 정성 들여 개발한 보람이 있었다.

물론 이건 새로운 스킬이 없었다면 더욱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하지만  스킬이 이번에는 역할이 끝났다.

나는 섹슈얼 서치 스킬을 껐다.

전체적으로 칼리를 뒤덮던 진한 분홍색의 빛이 없어지고 칼리의 본연의 모습이내 눈에 비친다.

역시 분홍 필터를 씌운 것도 좋지만 원래 색으로 보는 것은 더 좋았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다시 팔을 끌어당겨 칼리의 얼굴을  자지로 가져갔고.

이번에는 넘어지지 않고 칼리는 내 자지와 얼굴을 밀착시켰다.

"끄으으응♡♡♡ 킁♡ 킁♡ 킁♡ 헤엑♡ 헤엑♡"

완전히 굴복하였을 때의 라이파 씨느 그레이시아 씨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칼리.

과연 자지를 빨 때나 보지에 자지를 넣었을 때 어떤 반응을 할지 벌써부터 기대됐다.

"칼리야 자지 빨아……."

"하음♡ 츄웁♡ 츄웁♡ 츄웁♡ 츄우우우우우우웁♡♡♡ 낼름낼름낼름낼름♡♡♡ 츄붑츄붑츄붑츄붑츄붑♡♡♡"

"오오옷……!?"

내가 빨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칼리는 곧바로  자지를 입안에 집어삼키더니 니냐 씨에 맞먹는 정도의 펠라 테크닉을 구사하기시작했다.

거침없이 귀두를 입에 머금고는 볼을 쪼오오옥 오므리며 목을 앞뒤로 흔들었다.

그 뒤에는 잠시 목을 멈춘 다음 최대한 강한 흡입력으로 자지를 빨면서 혓바닥으로 요도구를 사정없이 핥았다.

그리고는그 상태를 유지하며 다시 목을 앞뒤로 흔들며 내가 직접 흔들지도 않는데도 마치 스스로 이라마치오를 하는 것처럼 칼리는 목 깊숙이  자지를 박아냈다.

물론 그로 인해 오는 쾌락은 곧바로 사정하기에는 너무나도 충분했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반사적으로 억제술을 써서 사정을 멈춘 나.

열심히 목을 움직이던 칼리가 잠시 멈추고 혀만은 여전히 요도구를 핥으면서 뿔을 쥐고 있던 내 손에 손을얹으며 나를 올려다봤다.

"으읏…… 칼리야?"

"낼름낼름낼름낼름♡♡♡ 흐으으응……♡♡♡"

칼리는 얹은 손을 앞뒤로 짧은 간격으로 흔들며 애절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그 행동이 나는 칼리가 뿔을 잡고  마음대로 허리를 움직여달라는 것으로 보였다.

"……칼리야, 맘대로 움직여도 되겠어?"

그런 내 물음에.

"낼름♡"

칼리는 고개와 함께 혀를 위아래로 끄덕이며 긍정했다.

"읏……!"

그런 음란한 긍정은 그나마 참고 있던 내 자제의 고삐를 완전히 풀어 헤쳐냈다.

"칼리야아아아!"

꽈아아아악!

"흐음으으으응♡♡♡"

나는 칼리의 뿔을 더욱 강하게 쥐며.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빠른 속도로 허리를 흔들었다.

"흐음♡ 으음♡ 으으음♡ 츄릅♡ 츄우웁♡ 으으응♡ 그으읍♡ 츄르르르릅♡ 츄븁츄븁♡"

이번에 처음인데도.

몇 번이고 목 깊숙이 허리를 흔들고 있음에도.

칼리는 헛구역질 한 번 하려는 기색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욱 탐욕스럽게 조금이라도 내 자지를 맛보려고 혀를 움직였다.

지금 당장에라도 싸고 싶은 마음을 꾸욱 참으며 나는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었다.

바로 싸는 건 가능하다.

하지만 이왕 싸는 칼리의  뜨겁고 나를 무척이나 원하는 입안을 더욱 즐기고 싶었다.

그리고 5분 후.

"으읏! 칼리야! 쌀게!"

푸슈우우우우우우욱!!!

싸고 싶다는 마음이 최고로 달했을 때 나는 평소보다도 강한 기세를 담아 칼리의 입안에 정액을 쏟아냈다.

물론  때는 뿔을 힘껏 당겨서 최대한 칼리의 입안에 자지를 집어넣은 상태에서의 사정.

"으으으으으음♡♡♡♡ 으응♡ 으음♡ 흐으으으응♡♡♡♡"

푸쉬이이이이잇!

내가 정액을 싸자 칼리의 몸 전체가 격렬하게 경련하기 시작하고 칼리의 보지에서는 거세게 분수가 또다시 뿜어져 나왔다.

칼리의 눈가에서는 너무나도  쾌락에 흘리는 눈물이 주르륵 뺨을 타고 내려오고, 눈은 살짝 흰자를 드러내고 있었다.

나는 천천히 허리를 뒤로 빼냈다.

뷰룩뷰룩…….

빼는 도중에서 목으로 직접 쏟아지는 것만이 아닌 칼리가 혀로 내 정액을 맛볼 수 있도록 약한 기세로 정액을 내보내며 나는 자지를 칼리의 입에서 꺼냈다.

퐁!

얼마나 칼리가 내 자지를 강하게 빨았는지 꺼냈을 때 살짝 경쾌한 소리가 났다.

"우물우물……♡♡♡ 흐응♡ 으읏……♡ 으응♡ 꿀꺽♡ 꿀꺽♡ 츄릅♡ 츄릅♡ ……꿀꺽♡ 아, 아앗♡ 아아아아앗♡♡♡♡"

칼리는  자지가 나온 순간 입을 닫으며 아래턱을 움직이며  정액을 곱씹으며 정액의 맛을 음미하고 정액을 삼켰다.

그리고 혀를 움직여 뽈록뽈록 볼이 튀어나온 걸 보아 입안 곳곳에 묻어 있는 정액까지 핥아 삼켜냈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양손으로 볼을 감싸 덮으며 입을 벌리면서 무척이나 황홀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헤, 헤헷♡ 헤헤헤헷♡♡♡ 정액♡♡♡ 쥬인님의 정액♡♡♡ 헤읏♡히힛♡ 흐으응♡♡ 좋아♡ 쪼아♡ 마시쪄요……♡♡♡"

이 모습은 그거다.

정액에 취한 노아랑 니냐 씨, 그리고 렐리아 씨와 엄청 닮았다.

즉.

매우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라는 거다.

"그렇게 좋았어?"

"네헤♡ 히힛♡ 헤헤헤헷♡ 왜……?  이 몸……? 여태까지 쥬인님 무셔워한 거야? 이렇게…… 이렇게 좋은데♡ 기분 좋은데……♡ 헤헷♡ 여태까지의 이 몸은 정말 바, 바보였어요♡♡♡ 후훗♡ 후후후훗♡♡♡"

으음~ 너무 쾌락에 취해서 조금 나사가 풀린 느낌이 팍팍 듭니다.

"헤읏♡ 쥬인님…… 쥬인님……♡"

칼리는  주먹을 꼬옥 쥐면서 맞대며 황홀해하는 표정으로 나에게 말했다.

"또♡ 또…… 쥬인님의 자지♡ 빨고 싶어요♡♡♡  쥬인님의 저, 정액 마셔서♡ 해, 행복해지고 싶어요♡♡♡ 아, 앞으로 마, 말도 잘 들을게요♡ 떨지도 않을게요♡♡ 언제나♡ 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 쥬인님이 필요하실  바로 입을 벌려 빠는 훌륭한 성처리 사역마가 될게요♡♡♡ 되게 해주세요♡♡♡♡♡ 쥬인님♡♡♡♡♡"

기세가 엄청난다.

뭐라고 할까…….

『마치 약물중독된 것처럼 완전히 쾌락에 절여져서 절대충성하는 것 같네요.』

솔리 씨가 거침없이 내가 생각하는 걸 말했다.

그래, 바로 그런 느낌이었다.

하지만 칼리는 약물을 맞지 않았다.

그저…… 내 정액을 마신 것뿐이다.

 정액을 음미하고 정성스럽게 곱씹으며 삼켜 저렇게  것이다.

그 사실이…….

불끈!

내 자지를더욱 발기시켰다.

『너도 참…….』

제가 변태라는 건 알고 있어요, 베인 씨!

하지만 남자는 누구나 변태인 겁니다!

"아아♡ 쟈지♡ 쥬인님의 쟈…… 지……♡♡♡ 헤윽♡ 으응♡ 또……♡"

칼리가 자신의 얼굴을 감싸던 손을 내리며 입을 벌려 내 자지를 향해 가져왔다.

그 순간 내 머릿속에서 이런 생각이 지나쳤다.

나는 칼리에게 좋은 주인이 되고 싶다.

그리고 좋은 주인이란 사역마인 칼리를 제대로 교육하는 것도 해야 한다.

"칼리야, 기다려!"

"네헤?"

나는 손을 뻗으며 내 자지를 다시 빨려는 칼리를 말렸다.

"잠깐만 그대로 가만히 있어, 칼리야."

"히읏♡ 으읏……♡ 네♡ 쥬인님♡ 으읏……."

칼리는 입에서 침을 질질 흘리면서도 내가 말한 대로 가만히 몸을 멈췄다.

이런 걸 보면 칼리는 참을성 만큼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직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

"칼리야, 나는 지금 네가 얼마나 참을성 있는지 시험할 거야."

"챠…… 챠물셩이요……?"

"응. 하지만 오래 걸리진 않을 거야."

나는 자지를 쥐고 각도를 살짝 내려 귀두를 칼리의 코끝에 댔다.

"아앗♡ 쥬인님의 쟈지……♡"

내 자지가 닿자 칼리는 살짝 입을 벌리며 혀를 내밀려고 했다.

"칼리야."

"히읏!"

"참아야지?"

"네, 네헤…… 죄, 죄송해요……."

칼리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눈동자가 아래를 쳐다보며 풀이 죽었다.

"괜찮아, 처음이잖아. 그럼 지금부터 참을성 테스트를 할게. 이 상태로 나는 자위를 할 거야."

"쥬인님이…… 자위?"

"응. 그것도 칼리 코에 댄 채로 말이야. 칼리는 내가 쌀 때까지 가만히 내가 자위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돼, 만약  때까지 기다리면 칼리 입에 또 정액을 싸줄게. 어때? 할 수 있겠어?"

"네헤♡ 할게요♡ 어, 얼마든지 참을게요♡ 그러니까 쥬, 쥬인님의 정액…… 또 마시고싶어요♡♡♡ 쥬인님의 지고의 정액♡ 먹고 싶어요♡♡♡  칼리의 안에 주인님의 끈적한 열기를 담고 싶어요♡♡♡"

칼리는 할 의욕이 만땅인가 보다.

"좋아, 그럼 지금부터 가만히 있어."

"네♡"

그리고 나는 칼리의 코에 귀두를 댄 채 자위를 시작했다.

탁탁탁탁탁!

살짝 말랑한 칼리의 코.

흥분한 채 애타게 나를 바라보는 칼리의 모습.

"헤윽♡ 으읏♡ 하아♡ 하아♡ 하아♡"

그리고 칼리가 내뱉는 거칠고 축축한 숨결이 내 자지와 불알에 닿으며 일어나는 간지러움이 나를 더욱 살짝 배덕적으로 느껴지는 쾌락에 박차를 가했다.

가만히 내가 자위를 다 해 정액이 싸지는 걸 기다리는 충직한 사역마 칼리!

매우 귀엽게 느껴집니다!

3분 동안 이어지는자위.

칼리는 그동안 제대로 숨결만 내뱉고 군침을 질질 흘릴 뿐 결코 혀를 내밀거나  참고 자지를 빨려고 하지는 않았다.

이렇게나 잘 참는 칼리에게는 역시 상을 줘야 한다고 절실히 생각했다.

"칼리야! 입 크게 벌려!"

코에서 자지를 떼면서 말했고 칼리는 곧바로 크게 입을 벌리며 내 자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칼리의 입속에 나는 귀두를 집어넣었다.

"쮸우우우웁♡♡♡♡"

칼리는 내 귀두가 입안에 들어오자마자 입을 오므리며 강하게 자지를 빨았다.

아직 싸지 않았지만, 이 정도는 넘어가기로 하면서.

뷰룩뷰룩…… 뷰룩뷰룩……

이번에는 칼리가 느긋하게 내 정액을 음미할 수 있도록 천천히 정액을 싸냈다.

"흐음♡ 으음♡ 꿀꺽꿀꺽♡ 흐으으음♡♡ 으음♡ 할짝할짝♡♡♡ 쮸우우웁♡♡ 꿀꺽♡ 낼름낼름낼름♡♡♡"

눈에 힘이 풀리면서 뷰룩하고 정액이 나올 때마다 움찔하고 몸을 떠는 칼리.

그럼에도 정액이 나오는 요도구를 핥는 혀는 속도를 늦추지 않고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었다.

정액을 다 싸려면 아직 많이 남았고 뭣하면 계속해서 내보낼 수도 있다.

일단은 칼리가 만족할 때까지 나는 정액을 계속 쌀 생각이었다.

그동안 칼리의 정음 펠라를 즐겨도 좋지만, 이왕이면 새로 개발한 부위도 응용하자는 생각이 들었기에.

드륵드륵!

"흐으으응♡♡♡♡"

나는 개발을 마친 칼리의 뿔을 손가락으로 긁어냈다.

이걸로 칼리는 뿔로도 기분 좋게 느끼며 내 정액을 맛볼 수 있을 거다.

칼리야, 원하는 만큼 잔뜩 먹어!

나는 귀여운 사역마가 그렇게나 원하던 정액을 먹이며 뜨뜻꼴릿한 마음으로 칼리를 내려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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