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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1화 〉630화-진정한 사역마(★) (631/818)



〈 631화 〉630화-진정한 사역마(★)

칼리가 내 자지에서 입을  것은…… 아니 정확히는 떨어진 것은 그로부터 20분 후였다.

칼리는 정액을 먹고 싶다는 욕심이 많았는지 끊이질 않고 정액을 마셨고.

나도 그동안 칼리의 뿔을 드륵드륵 드르르르륵하며 애무했다.

그리고 계속 정액을 내고 있는 도중.

"흐응♡ 으, 으응……♡♡♡"

칼리는 바르르 몸을 떨면서 흰자위를 들어내더니 털썩하고 앞으로 쓰러졌다.

"카, 칼리야?!"

"헤읏……♡ 으읏♡"

내가 이름을 불러도 칼리는 신음만을 낼 뿐 머리를 바닥에 대고 엉덩이를 높이 세운 채 움직이지를 않았다.

◈-칼리SIDE

"헤읏♡ 히힛♡ 읏♡ 으응……♡"

기분 좋아♡ 기분 좋아♡ 기분 좋아♡ 기분 좋아♡

이 몸의 머릿속을 채우는 것은 그저 단순한 쾌락에 대한 찬양과 희열이었다.

주인님의 생명의 결정을 몸속으로 받아들일 때마다 말로 허용할  없는 지고의 쾌락은 끊이지를 않았다.

그에 더해 주인님은 개발해주신 이 몸의 뿔을 만져주시며 쾌락에 박차를 가해주셨다.

쾌락은 계속 쌓이고 쌓여 이 몸이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정도까지가고 말았고.

"쥬, 쥬인님의…… 쟈…… 지…… 어디……♡♡♡"

결국 이 몸은 한심하게도 도중 정신을 잃어 주인님의 자지에서 입을 때고바닥에 쓰러졌다.

얼굴이 땅에 닿은 순간 정신을 바로 되찾아  몸은 바로 주인님의 자지를 찾았다.

그러면서 동시에 아직도 입안에 진하게 남아 있는 주인님의 정액향에.

"오읏♡ 으응♡"

몸을 떨며 다시 쾌락을 상기시킨다.

이게 쾌락.

이것이 주인님만이 이 몸에게 줄 수 있는 지고의 쾌락.

결코 잊을 수가 없는.

헤어나올 수도 없고 벗어나고 싶지도 않은 쾌락이었다.

"칼리야, 정말 괜찮아?"

이 몸의 머리 위에서 위대하신 주인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쥬인…… 님♡♡♡"

"오늘은…… 그만할까?"

"아, 아읏, 시, 시러, 시러요오……♡ 더 할래요♡"

아직 지고의 쾌락을 뛰어넘을…….

이 몸의봐오면서 암컷이 최고의 쾌락.

지고를 넘어서는 그야말로 천상의 쾌락을 이 몸은 아직 맛보지 못했다.

그것을 맛봐버리면…… 이 몸은 결코 더 이상 주인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주인님 없이는 살아갈  없는 몸이 되어버리고 말겠지♡♡♡

지금은 빨리  몸이 그 상태가 되길 스스로 원했다.

주인님을 만나기 전의 이 몸이라면 결코 생각하지 않을 바람을 이 몸은 지금 간절히 바라고 있다.

"쥬인님의…… 쟈지……  몸의, 칼리의 보지에…… 넣어주세요♡"

주인님이 나에게 최대한 성적욕구를 불러일으킬 만한 단어를 생각하며 최대한 입에힘을 주며 말했다.

"칼리의 축축하게 젖어서…… 주인님의 자지만을 기다리는 향후의 주인님 전용 성처리 사역마 보짓구멍에……♡ 주인님 전용자지 수납구멍에♡ 자지를 박아주세요♡♡♡ 수납구멍의 상태가 좋은지 확인해주세요♡♡♡"

"으읏……!!!"

우우우웅!

그 순간 이 몸의 몸이 부웅하고 공중에 떴다.

이것은 주인님의 염동력이다.

주인님은  몸을 띄우신 후 침대 위로 엎드리게 했다.

그저 바닥에 있던 자세가 침대 위에서 하는 걸로 변한 것뿐이었다.

"칼리야……."

주인님이 뒤에서  몸의 이름을 부르시더니.

꽈아아아아악!

이미 개발될 대로 돼서 민감해진 꼬리를 강하게 쥐셨다.

"햐그으으으으응♡♡♡♡"

꼬리를 시작해 머리끝까지 파지지직하는 쾌락의 전격이  몸을 꿰뚫는다.

순간 온몸을 긴장하게 만들면서도 곧바로 힘이 풀리게 하여 쾌락에 저항할 수 없게 만드는 감각이 다시금 이 몸을 덮친다.

"쥬♡ 쥬인♡ 님……♡"

"칼리야."

주인님은 다시 한번 이 몸의 이름을 부르시며.

"으읏♡"

자지를 드디어 이 몸의 보지에 밀착시키셨다.

느낀다.

주인님의 자지의 감촉이 음순 너머로 느껴진다.

이 몸은 알고 있다.

 자지가 얼마나 맛있는지를.

이 자지가 얼마나 커다란지를.

 자지가 얼마나 기다란지를.

그리고  자지가……얼마나 기분 좋으며 많은 정액을 베풀어주는지를♡

"앗♡ 아앗♡"

빨리 넣어지고 싶어서.

빨리 쳐박히고 싶어서.

이 몸의 몸은 신기하게도 방금까지 몸을 움직일 수 없었으면서도 씰룩씰룩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이며 주인님의 자지를 향해 빨리 들어와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조금 난폭하게 확인해도 되지?"

"네헤♡♡♡ 얼마든지 난폭해도 돼요♡♡♡ 내구성 최고인 칼리의 드래곤 보지는……♡♡♡ 얼마든지 난폭하게 다뤄도 끄떡없는 쥬인님 전용 명품보지예요♡♡♡"

"그럼……."

꾸욱!

"히그읏!"

"어디 얼마나 명품인지 감평해볼까!"

그리고.

푸우우우우욱!

진정한 천상의 시간이 시작됐다.

"햐으아아아아아아앙♡♡♡♡♡"

푸쉬이이이이이잇!

단번에 주인님의 자지가  몸의 안으로 들어와 얇디얇은 살의 막을 찢고 자궁까지 도달한다.

자궁 입구를 거칠게  순간 생겨나는 큰 진동은 암컷으로서의 이 몸의 본능을완전히 깨우기에는 충분했다.

단  번의 삽입만으로 분수를 뿜고 허리가 위로 올라간다.

그때.

꽈악!

"하그으앙♡♡♡ 아읏♡ 앗♡"

꼬리를 잡은 손과는 반대인 주인님의 손이  몸의 왼쪽 날갯죽지를 잡으셨다.

꼬리와 날개.

두 개의 성감대를 동시에 쥐어져 몰려오는 희열에  몸은 꼼짝도  했다.

"칼리의 보지 정말…… 명품보지네. 강하게 조여오는 게 아닌 쫀득하게 달라붙으면서…… 주름이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자지를 짜내고 있어."

주인님이 말씀하시는  몸의 보지 감평은 제대로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왜냐하면지금  몸의 보지에서 전해지는 주인님의 자지에 대한 정보가 들이닥쳤기 때문이다.

입으로는 이미 알고 있어도 보지로 맛보면 완전히 색다르며…… 비교도 할 수 없는 쾌락정보가 이 몸의 머릿속을 덮친다.

그저 꼬리를 쥐어버리는 것이 잠깐 지나가는 강렬한 번개라면.

지금 이 몸이 느끼고 있는 쾌락은 끊임없이 이 몸을 덮치는 파도였다.

"아……♡ 아앗♡ 하읏♡ 으읏♡"

"칼리야, 움직일게."

"햐읏♡ 쥬, 쥬인님♡ 잠……."

너무나도 강렬하게 이 몸을 휩쓸어버리는 쾌락에 잠시간의 휴식을 원했던 이 몸의 말은 끝내 주인님에게 닿지 않았고.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주인님은 힘껏 허리를 흔드셨다.

"옥♡ 오옥♡ 하그옥♡ 하으으아아아아아앙♡♡♡♡♡"

기분 좋아♡ 부서진다♡ 기분 좋아♡ 부서진다♡ 기분 좋아♡ 부서진다♡

몰려오는 쾌락은  몸의 사고를 둔하게 만들었고.

이 몸은 단순한 생각밖에 할 수 없게되었다.

주인님과의 교미가 기분 좋다고 스스로에게 외치는 소리와 예전부터  몸이 가지고 있던 일말의 자존심이 전부 부서지는 파괴음이 머릿속에 울려 퍼진다.

푸욱! 쩌적!

푸욱! 쩌적!

푸욱! 쩌적!

한 번 찔릴 때마다  몸의 자존심이…… 몇백 년간 이 몸을 구성해온 무언가가…… 부서짓…….

"칼리야, 쌀게!

아.

푸슈우우우우우욱!

"햐으아아아아아아아앙♡♡♡♡♡"

주인님의 자지가 이 몸의 자궁구에 깊게 박힌 채.

자궁구를 통해  몸의 자궁에 그 어떤 수컷보다도 우월한 주인님의 정액이.

이 몸에게 천상의 쾌락을 전해줄 주인님의 정액이.

이 몸의 자궁벽을 두드리며 자궁 안을 가득 채운 순간.

쩌어어어억!

마지막 남은 이 몸의 자존심의 조각이.

작게나마 남은 주인님을 향한 공포의 찌꺼기가.

모조리  사라졌다.

그리고  몸에게 진정으로 남은 건.

아…… 기분 좋아♡♡♡

주인님이나에게 쾌락을 주신 것에 대한 환희뿐이었다.

주인님의 자지 기분 좋아♡ 기분 좋아♡ 기분 좋아♡

자지♡ 자지♡ 자지♡

정액♡ 좀 더♡ 좀 더 자궁에 싸주세요♡♡♡

좀 더 명품 보지 더 확인해주세요♡♡♡

헤, 헤헷♡ 헤헤헤헤헷♡♡♡ 주인님만 있으면 다…… 필요 없어♡♡♡

이 몸은…… 이 몸은……♡♡♡ 앞으로 주인님의 성처리 사역마로서만 살래♡♡♡

◈-랜트SIDE

본격적으로 칼리와 섹스를 하게 된 지 3시간.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호그으으윽♡♡♡ 쪼아♡ 쪼아요♡ 쥬인님의 지고 자지♡♡♡ 칼리의 하찮은 드래곤 보지 긁어내고 있어요♡♡ 쪼아♡ 하오오옥♡♡♡ 헤♡ 헤헷♡ 정액 출렁여♡♡♡ 아윽♡ 으윽♡♡♡"

하염없이 나는 허리를 흔들며 칼리의 안에 정액을 쏟아붇고 있다.

대부분 나랑 하면 연인들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거의 신음밖에 안 내게 되는데.

칼리는 내가 꽤 진심을 내며 흔들면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설명을 잘 하고 있다.

도중도중 특정 단어는 혀가 풀린 느낌이 나지만 오히려 그게  꼴렸다.

끊어지지 않는 칼리의 음탕한 말들은 나를 질리지 않지 않았다.

마치 자극적은 야겜의 떡신을 연속으로 틀고 있는 느낌!

이렇게나 나를 꼴리게 해주는 칼리에게 후배위만 하는  너무나도 아까웠다.

그렇기에 나는 렐리아 씨와 했었던 것과 비슷하게 다양한 체위를 시험했다.

옆으로 눕게 해서  쪽 다리를 껴안고 박기,

왕도이자 가장 일반적인 정상위,

후배위와 비슷하게 꼬리와 날개를 만지작거릴 있는 대면좌위,

칼리가 얼마나 좋은 허리 놀림을 갖고 있는지 시험하는 기승위,

그리고 마무리를 지을 생각으로 하는 내가 연인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체위 중 하나인…….

교배 프레스!

다른 연인들과 다르게 나는 칼리의 뿔을 꽈악 쥐며 칼리에게 꼬리로 내 허리를 말라고 한 다음 격렬하게 허리를 위아래로 찍어 내리며 떡방아를 열심히 찧고 있는 중이었다.

푸욱푸욱푸욱푸욱푸욱푸욱!

물론 마무리니까 더욱 속도를 내는 개틀링 피스톤 탑재!

"하고으으윽♡♡♡♡ 뭉개져♡♡♡ 자궁 뭉개져♡♡♡♡ 쥬인님의 천상쾌락 쟈지로♡♡♡ 쾌락주입돼버려어어엇♡♡ 오윽♡ 으으윽♡"

천상쾌락이라는 말은 대체 어디서 나온 거야?

"또 쌀게, 칼리야!"

"네헤♡ 헤헷♡ 하그으응♡♡♡ 칼리의 쥬인님 전용 정액 쓰레기통에♡♡♡ 마음껏 정액 버려주세요♡♡♡"

자신을 깎아내리며 나를 꼴리게 하는데 한 치의 망설임도 없는 말은.

"흐으으읍!"

푸우우우욱!

푸슈우우우우우욱!

사정의 기세를 더욱더세차게 만들었다.

"하그아아아아아아앙♡♡♡♡ 쥬♡ 쥬♡ 쥬♡ 쥬인님의 정액……♡♡♡ 하읏♡ 으읏♡ 헤헤헤헤헷♡♡♡"

또다시 질내사정 당한 칼리의 얼굴은 쾌락에 절여져 매우 행복해 보였다.

그  나는 칼리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고 뒤처리를 하려고 했다.

"쥬, 쥬인…… 님……♡♡♡"

하지만 칼리가  자지 청소를 하겠다고 말하면서 이제는 정말로 힘도 잘 들어가지 않을  같이 몸을 부르르르르 떨면서도 몸을 일으킨 뒤 누워 있는 내 자지 위로 엎드리며 가슴 사이로  자지를 끼웠다.

"카, 칼리의 하찮고 미천한 가슴닦이로♡ 쟈지, 다, 닦아드릴게요♡♡♡"

문질문질문질.

칼리는 스스로 하찮다고 했지만, 보지와 마찬가지로 쫀득하게 내 자지에 달라붙어 오는 칼리의 드래곤 슴가는 명품이었다.

"……칼리야."

"네?"

"가슴 감평은 아직 했잖아?"

"아……♡ 네헤♡ 헤헷♡ 헤헤헷♡♡♡ 카, 칼리가 멍청해서 까, 까먹었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쥬인님♡♡♡ 그럼…… 그럼♡ 가슴 감평도 해주세요♡♡♡"

결국 나는 칼리의 파이즈리로 4발 정도 더 뽑고 나서 마음이 바뀌었다.

추가로 꼬리와 날개를 당기며 하는 후배위로 10발  칼리의 보지에애정을 담은 정액을 쏟아낸 뒤에 진짜 뒤처리를 시작한 것이다.

"헤읏……♡ 으응♡ 쥬, 쥬인님……♡♡♡ 평생♡ 따를…… 게요♡♡♡"

마치 사후경련하듯 피빗피빗하고 떠는 칼리는 헤벌쭉한 표정을 지으며 그런 말을 했다.

나는 그런 칼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칼리야."

"네헤…… 햐그으윽♡♡♡"

아, 무심코뿔 부근을 긁적이고 말아 칼리를 또 가게 만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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