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636화 〉635화-겸직 시험!(★) (636/818)



〈 636화 〉635화-겸직 시험!(★)

"래, 랜트…… 님?"

"아."

달링은 아차한 표정으로 데이브 님을 보시더니 나를 향해 고개를 돌리시며 말씀하셨다.

"죄, 죄송해요, 렐리아 씨, 그…… 저희 마을에는 그다지 오락거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플단에서 돌아올 때마다 미, 미스 솔라리오를 나눠주곤 했었는데……."

오락이 적은 같은 동향 친구분들을 위해 힘쓰는 달링의 모습은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필이면 그게…… 미스 솔라리오라니…….

그렇다는  즉.

 마을에 사는 달링과 같은 또래의 남자들은 내가 실린 미스 솔라리오를 봤다는 소리가 된다.

 부끄러운 사진들을 전부…… 봤다는 거다.

 마을의 어른이 아닌 달링과 비슷한 또래 남성분들이 나를 보고 놀라며 껄끄러워하는지 알겠다.

그야 그렇겠지.

나도 남성분들의 심리는 알고 있다.

야한 잡지를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것도 알고 있다.

분명…… 나를 보고 자위를 한 분도 계시겠지.

세상 어딘가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 건 알고 있다.

뭐, 만나지 않고 내가 모른다면 상관없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자.

촬영을 하였을 때는 그런 해탈한 심정으로 찍었다.

플단에서도 나를 보고 조금 음흉한 시선을 보내는 자들도 있었다.

분명 그들도 미스 솔라리오에서 나를 봤던 거겠지.

하지만 플단에는 그다지 들리지 않으니 상관없었다

허나…… 달링의 동향 남성분들도 미스 솔라리오를 보고 있었다.

그것은 플단의 모험가 몇몇이 내가 미스 솔라리오에 나온  알았다는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즉 무슨 말을 하고 싶냐면…….

아아, 죽고 싶어.

수치가  온몸을 감싼다.

지금 당장 마을에서 나가고 싶다.

그렇지만 그랬다간 달링의 동향 사람에게 나쁜 인상을  수도 있었다.

지금 당장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을 그런 불안이 간신히 틀어막고 있었다.

"아, 죄송해요. 괘, 괜히 말 꺼냈나?"

거기다 데이브 님도 무척이나 뻘쭘해하고 계신다.

여기서는 여유를 보여야 한다.

그래야만  상황을 바로 타파할 수 있다.

내 직감이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애써 미소를 지으며 데이브 님을 향해 말했다.

"아닙니다. 조금 놀랐을 뿐입니다. 네, 저는…… 미스 솔라리오 촬영을  적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안 합니다."

"그, 그렇죠? 역시 그러겠죠?"

"네, 지금은 랜트 님이 있으니까요."

달링과 팔짱을 끼며 사이좋음을 어필했다.

꽈아아아악

……사실 필사적으로 뛰쳐나가 싶은 걸 참으려고 달링을 잡았다.

"그래도 조금 부끄럽군요. 미스 솔라리오에 관한 얘기는가능하시면 꺼내지 말아 주십시오."

"네, 네! 물론이죠! 저야말로 정말 죄송해요! 아, 나 시마랑 만나기로 했으니까 이, 이만 갈게, 랜트!"

"으, 응!"

그리고 데이브 님은 바로 우리와 헤어지셨다.

"……저, 저기 렐리아 씨? 조금 빠르지만 바로플단으로 돌아갈까요?"

달링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저었다.

"싫습니다."

"시, 싫나요?"

"솔라리오도 플단도 아닌…… 저희를 잘 모르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아, 알겠어요!"

달링은 곧바로 염동력을 사용해서 나를 데리고 어딘가로 날아가 줬다.

나는 동안 수치심에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어디로 가는지는 몰랐지만.

도착한 곳은 나도 와보지 못한 곳이었다.

게다가 주변에는 마족들이 걸어 다니고 있는 것을 보니 달링은 나를 어비스로 데리고  모양이었다.

"래, 랜트 님, 여긴……."

"일단 어비스 쪽으로 와봤어요. 여긴 저도 처음 왔으니까 여기서 우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업을 거예요. 그러니까 렐리아 씨…… 아니 허니."

달링은 나를 내려다보며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정말 미안해, 오늘은 잔뜩 마시자."

"……응."

◈-랜트SIDE

마족의 나라 어비스.

그런 어비스 안에 있는 한 도시에 도착한 나는 허니와 함께 술을 마셨다.

이유는 내가 마을 남자애들에게 미스 솔라리오를 배포했었다는 걸 깜빡한탓.

그 때문에 허니가 엄청나게 부끄러워했다.

이건 나 때문에 일어난 일이니 나는 허니를 위로하려고 우리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되는 마족의 도시에 도착한 것이다.

그리고.

"달링, 너무해너무해너무해너무해!!! 미워! 미워! 미워! 나 정말 부끄러웠단 말이야아아앗!!!"

뻐어어어억! 뻐어어어억! 뻐어어어억!

"미안해, 허니. 정말 미안해."

나는 술에 취한 허니의 주먹을 가슴으로 받아내며 허니에게 사과하고 있다.

허니의주먹은 위력 상으로 보면 아마  바위도 단숨에 쪼갤 정도의 위력이지만 나에겐 귀여운 애교 수준이었기에 마음껏 받아냈다.

다만 부딪칠 때의 소리만은 꽤 컸다.

"뭐, 뭐야 저거."

"인간…… 이지? 인간 커플…… 이지?"

"저 소리 뭐야, 듣는 것만으로도 몸이 움츠러드는데."

"왜 멀쩡한 거야 저 남자는."

같은 술집에 있는 마족들은 기상천외한 것을 보는 시선으로 나와 허니를 보고 있다.

한껏 나에게 애교를 부린 허니는 목이 말랐는지 자신의 앞에 있는 맥주잔은 벌컥벌컥 들이켰다.

"꿀꺽! 꿀꺽꿀꺽! 캬아아아아! 맛있어! 어비스의 술도 마실만 하네! 헤헤헤헤~♡ 달링 이거 마셔봐~♡ 맛있어~♡"

"응, 허니. 꿀꺽꿀꺽."

허니가 추천해준 술을 나도 마셔봤지만 역시 술에 취하지 않는 나는 좀 많이 쓴 음료란 인상밖에 안 든다.

하지만 행복해하는 허니의 얼굴이 맛을 몇 배나 증가시키니 결국에는 맛있다고 느껴졌다.

"꺄아앙♡♡♡ 단번에 들이키는 달링 멋져♡ 하지만…… 그런 멋있는 달링이라도…… 오늘 일은 부끄러웠단 말이야아아아앗!!"

뻐어어어억! 뻐어어어어억!

기분이 좋아진 것 같으면서도 곧바로 슬퍼하며 나에게 애교식 투정을 부리는 허니.

참고로 이걸로 12번째다.

여태껏 허니의 술주정을 들어온 내 감이 말하고 있다.

슬슬 허니의 화가다 풀릴 무렵이니 다음으로 넘어가라고.

나는 허니를 와락하고 껴안으며 말했다.

"미안해, 허니. 오늘은 허니가 해달라는 거 다 해줄게."

"……정말?"

"정말이야."

"그, 그럼…… 그럼……♡"

허니는 얼굴을 홍당무처럼 빨갛게 물들이고  옷깃을 살짝 당기며 물었다.

"저, 저번처럼…… 풀코스로 해줘♡ 그…… 달링의 원래 크기로……♡"

"……허니!!"

나는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허니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 올리고 귓가에 속삭였다.

"오늘은 아주 뿅가게 해줄게."

"꺄아아악♡♡♡ 달링 짐승♡"

"음머어어어어엇!"

그리고 나는 곧바로 러브호텔을 향해 달려 나갔다.

"……우리 대체   거냐."

"몰라."

자그맣게 들려오는 술집에 있던 마족들의 목소리는 이미  머릿속에서 지워졌다.



렐리아 씨가 우리 고향에 방문한 지 한  정도가 지났다.

연인들과는 여전히 평화롭고 행복한 나날을 지내고있는 나.

그런 나는 오늘도.

"츄르르릅♡ 츄릅♡"

"할짝할짝할짝♡♡♡"

행복한 기분을 느끼며 아침을 맞이했다.

"으음…… 어, 니냐 씨, 칼리."

솔리 씨와 베인 씨하고의 접신몽을 마치고 나서 일어나보니 니냐 씨와 칼리가 아침 펠라를 하고 있었다.

니냐 씨는 귀두를 중심으로 칼리는 불알을 중심으로 혀를 놀리고 있었다.

"후훗, 좋은 아침이야, 랜트♡"

"헤읏♡ 안녕히 주무셨어요, 쥬인님♡♡"

"둘  좋은 아침이에요. 그리고 고마워요. 아침 펠라 엄청 좋아요."

"우리도 아침부터 랜트의 자지를 빨아서 좋은걸♡ 그치 칼리?"

"네헷♡ 쥬인님의 쟈지님을 봉사하는 건 지고의 행복이에요♡ 거, 거기다 여기도……♡ 하음♡ 쥬르르르릅♡♡♡"

"오옷!"

칼리는 불알보다도 더욱 아래 내 항문에 입을 대고 혀끝을  항문 속으로 집어넣으며 후빨 봉사까지 했다.

"카, 칼리야. 우선 청소를……."

"그건 걱정 마. 자지 빨기 전에 미리 해놨으니까♡"

"아, 그래요?"

"응♡ 그럼 칼리는 뒤쪽을 하니까…… 나는 좀~ 더 랜트 자지를 차지해야지♡"

니냐 씨는 그렇게 말하면서.

"하~~~음♡"

입 안에 내 자지를 모두 집어넣었다.

"으읏!?"

내 자지가 니냐 씨의 목 속 깊숙한 곳까지 꿰뚫으며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츄웁♡ 츄웁♡ 츄우우우우웁♡ 쥬붑♡ 쥬붑♡"

니냐 씨는 평소보다는 속도는 느리지만 깊이만큼은 확연히 차이 나게 목을 움직이며 내 자지를 빨았다.

위에는 입 안까지 아니라 목 속까지도 이용한 니냐 씨의 진심 딥스로트 펠라치오.

아래에는 후장 안으로 침입하며 성실하게 봉사해주는 칼리의 정성이 담긴 후빨.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사정 가능한 쾌락이 동시에퍼부어지며 나의 사정감은 그야말로 제트기처럼 위로 상승했다.

"읏!"

푸슈우우우우우우욱!

그리고 나는 세차게 오늘  사정을 니냐 씨의 목 속 깊숙이 쏟아냈다.

"흐으으응♡♡♡ 꿀꺽꿀꺽꿀꺽꿀꺽♡♡♡♡"

니냐 씨는 사레도 들리지 않고  정액을 전부 삼켰다.

"푸하아아……♡♡♡ 오늘도 정말 진해♡♡♡♡ 최고야, 랜트♡♡♡"

"니냐 씨의 펠라도 최고였어요."

"아앗, 이, 이 몸도 빨래요! 하음♡ 츄르릅♡ 쮸웁쮸웁♡♡"

내 후장에서 입을 뗀 칼리가 후다닥하며 니냐 씨가 입을 뗀 내 자지에 달라붙으며 요도에 남은 정액을 빨아들였다.

"푸하♡ 헤헷♡ 쥬인님의 정액……♡ 맛이셔요……♡♡♡"

"나도 더 마실래♡"

니냐 씨는 칼리의 얼굴을 붙잡더니 딥키스를하기 시작했다.

"하음♡ 츄릅♡ 츄웁♡ 츕츕♡ 할짝할짝♡"

"흐으음♡ 아, 안 돼요♡ 하음♡ 니냐 님♡ 이거 이 몸의 정액……♡ 으으음♡ 으으으읏♡♡♡"

칼리가 저항하려고 하자니냐 씨가 칼리의 클리토리스를 꼬옥 쥐었다.

"후훗, 오늘의 나는 조~금 욕심쟁이야♡ 츄르르릅♡♡♡"

"으읏♡ 으응♡ 너무해♡ 니냐 님♡ 하음♡ 츄릅♡"

힘으로 따지자면 칼리가 니냐 씨보다 월등히 강한데.

야한 짓에 한해서는 칼리는 니냐 씨의 상대가 전혀 되지 않았다.

그건 그렇고 눈앞에서 벌어지는 연인과 사역마…… 아니, 니냐 씨도 내 사역마긴 하니까 사역마끼리의 내 정액 쟁탈전!

무척이나 꼴립니다!

하지만 나는  꼴린 시츄에이션이 생각났다.

"니냐 씨, 칼리."

"푸하♡ 응? 왜, 랜트♡”

"왜, 왜 그러세요, 쥬인님♡"

"뿔을 꺼내 줄래요?"

"이렇게?"

"꺼냈어요."

니냐 씨의분홍 테두리가 있는 수직으로 뻗은 보라색의 뿔.

칼리의 대각선으로 나 있는 검보라색의 뿔.

나는 두 사람의 뿔을 동시에 쥐었다.

꽈아아아악!

""햐으응♡♡♡""

이미 뿔 개발을 마친 두 사람은 내가 뿔을 쥐자 새된 신음을 질렀다.

"정액은 잔뜩 쌀 수 있는데 정액 가지고 싸우면 안 되죠?"

"미, 미안해♡ 랜트♡ 하읏♡"

"죄, 죄송해요, 쥬인님♡♡♡ 히읏♡ 아앗♡ 뿌, 뿔♡ 좀 더…… 세게♡♡♡"

칼리가 원하니 뿔에 쥐는 힘을 더욱 주며 나는 둘 사이에 내 자지를 들이 밀었다.

"자아, 정액이 듬뿍 쌀  있는 자지는 여기에 있어요. 사이좋게 빨아봐요."

""네헤♡♡♡ 하음♡ 츄릅♡ 츄르르르릅♡♡♡ 할짝♡ 낼름낼름♡♡♡""

니냐 씨와 칼리는 동시에 내 귀두를 머금이며 서로의 입술을 접촉한 채 혀를 움직이며 내 귀두를 핥았다.

도중도중 서로의 혀가 닿기도 했지만 그런 건 신경 쓰지 않고 내 자지 빨기에 여념이 없는 두 사람.

사이 좋게 정액을 짜내려는 둘의 화목한 모습에 마음이 따스해지며 자지가 뜨거워졌고.

"쌀게요!"

푸슈우우우우욱!

나는 자지를 뒤로 빼내며 두 사람의 얼굴을 향해 오늘 두 번째 사정을 내뿜었다.

""꺄아아아아앙♡♡♡""

두 사람의 얼굴에 찐덕한 내 정액이 가득 묻어난다.

내 정액이 끼얹어진 두 사람은 낼름하고 입술에 묻은 정액을 핥아 먹으며.

""정액이다……♡♡""

매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