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84화 〉망상외전-네이토의 네토기!(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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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합니다!
이미 솔리 씨의 보지는 애액으로 질척질척 젖어 있어서 전희 따위는 전혀 필요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렇기에 네이토는 곧바로 솔리 씨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넣었다.
푸우우우욱!
"흐으어어억……!"
"아앙, 기분 좋네요♡"
단번에 넣자마자 자신의 자지를 한 군데도 빠짐없이 조여어는 솔리 씨의 신령보지가 주는 쾌락에 신음을 지르는 네이토와 랜트보다는 작지만 그럭저럭 큰 네이토의 대물자지를 즐기는 솔리 씨.
이번에는 자신이 스스로 움직이기에 네이토는 쾌락에 넋을 놓지 않기 위해 집중에 집중을 했다.
"후우…… 흐읍!"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존나 기분 좋네 젠장!'
허리를 흔들면서 자연스럽게 자지를 기쁘게 하기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보지주름들의 움직임을 느끼며 허리를 흔드는 네이토.
하지만 네이토의 사정감을 극도로 올리는 건 보지만이 아니었다.
"으응♡ 기분 좋아요, 네이토의 대물자지♡ 저는 좋아합니다. 물론 네이토도…… 좋아합니다♡"
감미롭게 자신의귓속으로 들어와 머릿속을 휘저어버리는 듯한 사랑의 말.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솔리 씨는 동시에 네이토에게 크나큰 쾌락을 주고 있었다.
"으윽!"
뷰우우우우욱!
허리를 흔든 지 3분도 안 돼서 네이토는 솔리 씨의 안에 사정했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사정을 하는 도중에도 네이토는 허리를 멈추지 않았다.
이미 사정하는 도중에 솔리 씨의 보지 안을 자지로 들락날락하는 건 익숙해졌다.
"흐으……! 흐으……! 말해…… 줘!"
"네이토?"
여태껏 쾌락을 겪으며 말할 여유까지 생긴 네이토는 솔리 씨에게 말했다.
"계속 날…… 좋아한다고 말해줘!"
"……알겠습니다♡ 좋아합니다♡ 네이토♡ 정말 좋아합니다♡"
"으억! 으으윽……!"
좋아한다고 말하며 더욱 보지의 조임을 의도적으로 올리는 솔리 씨.
뷰르으윽!
그 조임에 다시 한번 사정을 하면서도 네이토는 하염없이 허리를 흔들었다.
◈
몇 시간이 흘렀을까.
네이토는 허리를 얼마나 흔들었는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그동안 몇백 번 몇천 번 몇만번 들었을까.
네이토는 얼마나 솔리 씨의 입에서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는지 셀 수 없었다.
네이토는 그저 하염없이 쾌락에 기절하지 않고 허리를 흔드는 것만 집중했다.
그리고 네이토가 그러는 동안.
솔리 씨에게는 변화가 찾아왔다.
처음의 변화는 자그마한 것이었다.
"네이토, 좋아합니다♡ 네이토♡"
최대한 네이토의 꼴림을 유도하도록 말하는 솔리 씨.
그녀의 손이 저절로 움직여 네이토의 등을 껴안았다.
"열심히 하시는군요, 네이토. 그런 당신도 좋아합니다♡"
베인신 때문에 고생에 빠진 네이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말하는 솔리 씨.
그녀의 발이 네이토의 허리를 껴안았다.
"기분 좋습니다, 네이토♡ 네, 정말이에요♡ 네이토의 대물자지♡ 좋아합니다♡"
열심히 자신의 보지를 찌르는 네이토의 자지.
찌르면서 싸내고 자신의 자궁 안을 가득 채우는 정액.
자신의 머리를 지질 듯한쾌락은 아니지만.
'네이토와의 섹스도 역시 좋습니다. 랜트보다는 쾌락이 적지만 마음이 따스해지는…… 응?'
"……."
정신이 없던 네이토는 몰랐지만, 이때 솔리 씨는 잠시 좋아한다는 말을 멈추었다.
곰곰이 무언가를 생각하는 솔리 씨.
생각한 끝에 솔리 씨는 깨달았다.
'아…… 이미 늦었군요.베인신의 능력에 당해버린 듯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네이토의 렛츠 엔조이 섹스!란취지로 네이토의 몸을 섞고 있었던 솔리 씨.
솔리 씨는 자신이 어느새 네이토에게 우애와는 다른 호의.
애정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물론 자신이 네이토에게 애정을 가지어 일종의 '파괴'가 되지 않으면 자신과 네이토는 이곳에서 빠져나갈 수 없었다.
그렇기에 이것은 피할 수 없는 과정.
하지만 이렇게 직접 빠진 걸 자각하니 솔리 씨는 자신이 당했다고 느낄 수밖에 없었다.
솔리 씨는 네이토의 가슴에 새겨진 검은 번개문양을 떠올렸다.
'그게 베인신의 가호 같은 거겠지요. 아마도 네이토를 향해 사랑의 말을 전하면 네이토에 대한 애정이 늘어나고…… 반대로 랜트에 대한 애정이 줄어드는 방식.'
분석을 끝낸 솔리 씨는 눈을 감고 랜트를 떠올렸다.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랜트.
3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 자지를 박아주는 랜트.
야한 망상을 하면서 자신을 여러 상상 속의 딸감 대상으로 삼는 랜트.
즐겁게 에로토크를 나누며 화기애애하게 함께 웃는 랜트.
항상 랜트를 떠올릴 때 느끼는 사랑의 감정인 확실히 줄어들었다는 걸 솔리 씨는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랜트……♡'
랜트에 대한 걸 계속 떠올리자 랜트에 대한 애정은.
몇 시간 동안 수천 번 수만 번 네이토에게 사랑의 말을 전하며 줄어든 랜트에 대한 사랑은 다시 만땅이 되었다.
'애정이 줄어들면 다시 상기하여 늘리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미 생겨버린 네이토에 대한 애정이 사라진 건 아니었다.
솔리 씨는 열심히 자신의 보지에 자지를 박으며 열심히 머릿속을 버무리고 있는 쾌락에 버티고 있는 네이토를 보았다.
귀여웠다.
대견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랑스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정말로 저는 랜트가 아닌 다른 남성에게도…… 우애가 아닌 사랑의 감정을 품어버리고 말았군요.'
스스로의 변화가 웃기면서도 그렇다고 싫다고 느껴지진않았다.
그리고 동시에 솔리 씨는 네이토에게 동정심이 들었다.
베인신의 농간에 의해 고생을 하게 된 네이토.
솔리 씨는 그런 네이토가 보답받았으면 했고 무엇보다도 죽길 바라지 않았다.
그리고 이렇게도 생각했다.
'흐음…… 생각해보니 결국 네이토를 사랑하지 않으면 빠져나갈 수도 없고. 저는 네이토가 죽지 않길 바라는 건 똑같습니니다. 단지 그 마음이 강해졌을 뿐. 그렇다면…… 처음 계획하고 그다지 변할 게 없군요.'
네이토와 이 세계에서 빠져나간다.
그리고 분명 베인신은 자신 하나만으로는 만족하지 않을거다.
다른 연인들까지도 빼앗지 않으면 네이토의 목숨이 위험한 건 매한가지.
그렇다면.
'제가 네이토를 도우는 겁니다. 다른 랜트의 연인들도 네이토에게 사랑을 느끼도록.'
물론 그 사랑을 느끼게 하는 건 전적으로 베인신이 내린 가호의 효과이다.
하지만 그 가호가 사라져도 지금의 자신처럼 네이토에 대한 사랑이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닐 터.
'그렇다면 모두와 함께 랜트를 설득해서 네이토를 죽이지 않게 하는 건 가능할 겁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두 사람의 남자를 사랑하게 된 하렘 인원 시츄에이션이 성립! 좀 더 랜트하고도 네이토하고도 같이 다양한 시츄에이션을 펼칠 수 있게 될 터……!'
점점 생각하다 보니 솔리 씨는 계획을 세우는 게 의외로 즐거워졌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현재에서 가장 최고라고 생각되는 미래를 구축하자.
과정에 랜트가 슬퍼하는 건 필수이겠지.
그건 솔리 씨도 정말로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솔리 씨는 생각했다.
'어중간하게 빼앗은 상태에서 들켜 랜트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네이토를 죽이게 된다면…… 그 후의 랜트는 더욱 슬퍼할 겁니다. 그렇다면! 아예 개그라고 생각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형식만이라도 랜트가 받아들이게 만들고 나중에 그때 느꼈던 슬픔을 나중에 가서는 다양한 추억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기쁘게 만들면 되는 법!'
자신의 자칭 완벽한 계획 구축에 마음속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솔리 씨.
'애초에 나쁜 건 다 베인신! 랜트의 분노를 베인신으로 향하게 한다면 오히려 네이토에 대한 분노도 더욱 적어질 겁니다. 마지막에 베인신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점을 어필하고 랜트가 베인신을 완전히 혼쭐 낸 다음에 남은 건 다같이 네이토가 추가된 난교 시츄에이션! 서로 경쟁하며 누가 더 저나 연인들을 뿅가고 기쁘게 할지 경쟁하는 네이토와 랜트……! 생각해보니 그리 나쁘지 않군요!'
솔리 씨는 점점 생각을 긍정적으로…… 아니, 처음부터 긍정적이었던 생각을 더욱 긍정적으로 가지게 됐다.
'의욕이 샘솟는군요!'
목적은 갖춰졌다.
방향도 정해졌다.
그렇다면 지금은.
'네이토…….'
솔리 씨는 지금도 열심히 허리를 흔들고 있는 네이토를 바라봤다.
'지금부터 제가 즐거움이 아닌 애정이 담긴 섹스를 해드리겠습니다♡'
베인신에 의해 위기에 빠지고 마음고생을 앞으로도 할 네이토를 위해.
조금이라도 네이토가 앞으로의 계획에 의욕을 낼 수 있도록.
솔리 씨는 네이토에게 격려의 러브러브 섹스를 하기로 마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