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704화 〉망상외전-네이토의 네토기! 2부 (10) (704/818)



〈 704화 〉망상외전-네이토의 네토기! 2부 (10)

주의! 이 망상외전은 NTR요소가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매애애애애애애애애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강한 외전입니다!
그러하니 NTR극혐! 우웩하는 분들은 부디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괜찮은 분들은 스크롤을 내리거나 페이지를 넘겨주시길 바랍니다!






괜찮으신가요?





시작합니다!








"네, 네이토 씨?! 대, 대체 무슨……?!"
"잘 들어, 엘시. 누가 뭐라 해도  지금 흥분하고 있어."
"네!?"
"설마 부정하진 않겠지? 방금 하읏도 나 똑똑히 들었어."
"으, 으읏…… 그건……."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시선을 피하는 엘시.
네이토는 본능적으로 지금이야말로 공세를 가할 때라고 느꼈다.

"난 말이야. 엘시가 앞으로 랜트랑 더 기분 좋은 생활을 했으면 좋겠어. 엘시는 방금 랜트에게서 날 빼앗는다고 생각해서 느낀 거지? 즉…… 엘시는 빼앗기는 것만이 아니라 뺏는 것에도 흥분하기 시작한 거야."
"제, 제가 뺏는 것에도 흥분을?! 그, 그럴 리……."
"난 따지고 보면 랜트보다 네가 더 좋아, 엘시."
"하으으으읏♡♡"

갑작스러운 네이토의 폭탄 발언에 엘시는 크게 하읏하며 고개를 숙였다.

"거봐."
"이, 이건……! 아앗……! 저, 저는 대체  무슨 성벽을……?!"

부정할  없는 비틀린 성벽의 새로운 발현.
이미 몇 번이고 하읏하며 자신의 성벽과 마주 봐온 엘시이기에 그 변화를 외면할 수는 없었다.

"만약 나한테 야한 짓을 하면 더 느끼게 될 거야, 엘시."
"히읏♡ 네, 네이토 씨는 왜, 왜…… 저에게 그런 말을……."
"말했잖아? 나도 남자야. 엘시처럼 매력적이고 예쁜 여자랑…… 설령 랜트의 여자라고 알아도 야한 짓을 할 수 있다면 대환영이거든."
"그런……?!"
"게다가 이건 나만이 아니라 너랑 랜트의 성생활에도 더욱 도움이 되고 말이야. 이런 기회를 놓칠 리 없잖아."
"대, 대체 무슨 좋은 도움이 된다고……."
"잘 들어, 엘시. 지금 나랑 야한 짓을 하고 랜트랑 밤에 섹스를 한다 치자."
"네, 네……."
"그리고 나랑 야한 짓 한 걸 떠올리는 거야."
"네, 네이토 씨랑 야한 짓 한 걸요!?"
"그래, 그럼…… 엘시는 랜트에게서 날 빼앗은 상태에서 나랑 친한 랜트를 '빼앗은 상태'라고 생각해보는 거야."
"제, 제가 랜트에게서 네이토 씨를…… 네이토 씨에게서 랜트를……! 하…… 하윽♡♡"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논리.
하지만 패닉에 빠진 엘시에게는 그 논리가 그대로 받아들여졌고.

"아, 아아앗♡ 그런♡ 그, 그런 생각을……♡♡"

그 논리는 엘시의 새롭게 비틀린 성벽에 직빵으로 들어가게 됐다.

"어때 엄청 기분 좋을 것 같지?"
"하, 하지만……! 그, 그건 랜트를 배, 배신하는……."
"뭔 배신이야. 오히려 랜트와 더 기분 좋게 하기 위한 일인데. 랜트도 엘시가 좋아하면 받아들여 줄 것 같지 않아?"
"래, 랜트라면 분명…… 그, 그럴 수도 있지만……."
"그리고  섹스하자는  아니다. 그냥……."

꾸욱하고 네이토는 엘시의 손을 쥐었다.

"엘시의  부드러운 손으로 날 대딸해줬으면 하는 거야."
"대…… 딸……!"

대딸이라는 말에 당황하는 엘시.
그때 솔리 씨가 네이토에게 말했다.

『네이토! 엘시 때문에 딸도 제대로 못 쳤다고 말하는 겁니다! 엘시의 미안함을 자극하는 겁니다!』

'생각해보면 나보다 솔리 씨가 엄청 적극적이란 말이야…….'

"엘시……."
"네, 네이토 씨…… 아무리 소, 소, 손으로 하는 거라도 그건……"
"나 엘시 때문에 딸도 제대로 요새  쳤거든."
"네!? 저,  때문에요?"
"엘시가 내 발등 부수고."
"으윽!"
"몸뚱이도 연달아 가격했잖아?"
"아앗!"
"그래서인지 힐을 받아도 딸을 치면 몸을 움직이느라 아파서 도중까지밖에 못하겠더라."
"그, 그럴 수가……!"

네이토의 말에 엘시는  죄책감을 느꼈다.
랜트와의 생활로 인해 엘시는 야한 일이 얼마나 사람에게 중요한 건지 알  있다.
랜트와 하면서 애태우기 플레이도 해본 엘시는 도중에 하다가 끊기는 게 얼마나 괴로운지도 알고 있다.

그것을 네이토는 자신 때문에 다쳐 며칠 동안 딸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는 사실은 엘시의 양심을 무척이나 찌르고 있었다.

네이토를 향한 미안함.
네이토에 의해 깨닫고만 비틀린 성벽의 개화.
그리고 무엇보다도 베인신의 가호에 의한 네이토에 대한 호감도 상승.

이 3가지 요소가 엘시의 마음을 점차 흔들기 시작했다.

'네, 네이토 씨가  때문에 자,자위도 제대로  하다니…… 이, 이건 제 책임이에요…….'

너무나도 양심이 찔린 엘시.
그에 더해 엘시의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는 네이토가 제안한 새로운 성벽의 쾌감을 느끼고 싶다는 욕구도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었다.

이윽고 계속 침묵을 하던 엘시는.

"아, 알겠…… 어요. 소, 손으로만 하면 되, 되는 거…… 죠?"

네이토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어…… 그, 그래."

'이게 되네?'

성공했음에도 정말로 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던 네이토는 성공의 기쁨보다는 얼떨떨한 마음이 컸다.

엘시는 뭔가를 결심한 표정을 지으면서 네이토의 바지에 손을 댔다.

"……네이토 씨는 지금도 아프실 테니까 제가 벗길게요."
"아니, 이 정돈 내가……."

네이토가 엘시를  말리기도 전에 엘시는 아주 능숙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네이토의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겼다.

"응?! 뭐, 뭐야!"
"네? 왜, 왜 그러세요?"

너무나도 빠른 속도에 네이토는 놀랐고 엘시는 그런 네이토의 반응에 의아해했다.

"아니, 그…… 빠르지 않나? 남자 바지 벗기는 거?"
"앗! 이, 이건…… 그…… 랜트의 바지를 자, 자주 벗겨봐서……."
"어, 그래?"

'얼마나 많이 벗겨본 적이 많으면 이렇게 빠르냐.'

『스피드하게 릴리즈 앤드 퍽!이 신조니까요!』

'진짜냐.'

네이토가 솔리 씨와의 대화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엘시는 가만히 네이토의 아직 발기가 안 된 자지를 보았다.

'이게 네이토 씨의 자지…… 작네요.'

네이토의 자지는 결코 작지 않았다.
평소 엘시가 봐오던 랜트의 자지가 너무나도 규격 밖의 물건일 뿐이다.
하지만 자지라곤 본래 랜트의 물건과 쇼타화 할 때의 랜트의 물건밖에 보지 않은 엘시로서는 네이토의 물건은 '작은' 부류에 속했다.

한 번 대딸을 하기로 마음 먹은 엘시는 부끄러움은 있어도 주저는 없었다.
그렇기에 엘시는 네이토의 발기 안 된 자지를 상냥하게 어루만졌다.

스윽스윽…….

"읏……! 어, 엘시?"

부드러운 엘시의 손길에 솔리 씨와 말하는 도중 엘시가 자신의 대딸을 시작했다고 깨닫는 네이토.
엘시는 상냥하게 어루만지면서도 네이토의 자지가 빨리 설 수 있도록 조물딱조물딱 테크닉을 넣어가며 쥐기 시작했다.

'이렇게 하면…… 랜트도 좋아했어요…….'

아직 발기가 다 안 된 작은 귀두를 엘시는 다섯 손가락으로 집어서 오므리고 펴고를 반복했다.

'뭐, 뭐야,  테크닉은!?'

순수하고 부끄럼 많은 외모와 성격과는 다른 적극적인 발기 재촉 테크닉에 네이토는 갭을 느꼈다.

그리고 네이토의 자지가 완전히 풀발기가 되었고.
귀두에서 느껴지는 탱탱함에 엘시는 자지가 완전 발기가 된 것을 깨달았다.

'아, 커져도 역시…… 작네요.'

순수한 자지에 대한 감상을 엘시는 마음속으로 읊조렸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