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5화 〉 망상외전마망마망!(1)
* * *
플단 밤거리에 있는 가장 유명한 창관 음마의 낙원.
음마의 낙원에서 일하고 있는 서큐버스들은 한 명, 한 명이 모두 일급 창부였으며 한 번 잠자리를 가지면 남자들이 포로가 되어 항상 단골이 된다고 소문이 난 초고급 유명 창관이었다.
물론 손님으로서 너무 같은 여자만 먹는 것도 질리고 서큐버스로서도 밤거리 경기가 안 좋아지면 자기들도 손해니 다른 창관 추천도 하기도 하지만.
그런 음마의 낙원에서 가장 뛰어나고 가장 음란한 창부라고 한다면 누구나 한 입을 모아 음마의 낙원의 오너.
밤거리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서큐버스 니노를 말할 것이다.
음탕을 상징하는 듯한 진한 분홍머리에 트윈테일.
항상 애교 넘치는 그녀의 모습에는 어떠한 남자라도 헤롱헤롱.
그리고 무엇보다도 직접 섹스를 한 적 있는 남성은 말한다.
그녀와 하고 나면 최고의 섹스가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고.
남성은 그저 그녀의 놀잇감이며 먹이.
그녀를 이길 남성은 아무도 없겠지.
누구나 그 남성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니노를 이길 수 있는 남성은 아무도 없다고.
하지만 그런 사람들의 의견은 완전히 깨져버리고 말았다.
훗날 그랜드 섹스킹이라고 불리는 플단에서 가장 유명해질 인물에 의해서.
자신의 딸의 연인이자 음마의 낙원 단골이나 다름없는 밤거리에서 가장 정력과 테크닉이 뛰어난 남성에 의해서.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흐아아아앙♡♡ 사위니이이이임♡♡ 니노 또 가버려요오오오옷♡♡♡"
"그럼 더 빨리 흔들게요! 니노 씨는 그편이 더 좋죠?"
푸욱!푸욱!푸욱!푸욱!푸욱!
"아아아앙♡♡♡ 사위님 최고오오오옷♡♡ 오옥♡ 히으으으응♡♡♡"
니노는 밤거리의 여왕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한 남자의 자지를 상대로 제대로 승부도 못 하고 가버리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허리를 흔들 때마다 보지에서 분수를 뿜어대고 남자에게 안겨 붙어 한 치의 여유도 없는 신음을 내지르는 니노.
다른 남자 손님들의 혼을 빼놓듯이 사로잡는 그녀를 본 사람이라면 단단히 충격받을 장면이었다.
"그다음으로 좋아하는 건…… 이거였죠!"
니노를 한 마리의 암컷으로 만드는 남자.
그랜드 섹스킹 랜트는 니노의 자궁구에 자지를 강하게 밀착시키며 빙글빙글 허리를 돌렸다.
"흐아으으으응♡♡ 그거♡ 그거예요오옷♡♡ 자궁 밀착 회전♡♡ 아앙♡ 랜트 님의 거대 수컷자지님이 제 자궁을 밀어붙이는 거♡♡♡ 아아아아앙♡♡♡"
"니노 씨의 자궁도 제 자지 쬽쬽 물고 있어요! 정액 마시고 싶으시죠?"
"마시고 싶어요오오오옷♡♡ 니노의 보지에♡♡ 니노의 서큐버스 자궁에 랜트 님의 최절정 정액♡♡♡ 어떤 수컷보다도 우월한 그랜드 정액♡♡ 쏟아주세요오오오오옷♡♡"
"갑니다아아앗!"
푸슈우우우우우욱!
"하아아아아아아아앙♡♡♡"
푸쉬이이이이잇!
정액을 싸자마자 니노는 허리를 활처럼 휘며 세차게 분수를 뿜어댔다.
보통 남성이라면 거기서 끝날 플레이.
하지만 상대는 랜트.
무한한 정력을 가지고 있다고 불리는 그랜드 섹스킹.
랜트는 사정하면서도 허리를 멈추지 않고 빙글빙글 원을 그리며 자궁을 압박했다.
"흐그으응♡♡ 아앙♡ 랜트니이이이임♡♡♡ 지금 가고 있……♡♡♡ 츄읍♡ 으읍♡ 츄르르르릅♡ 츄룹♡ 츄우우우웁♡♡♡"
원래라면 남자가 사정하는 도중에 더욱 짜내려고 자지를 조이는 게 그녀의 역할.
하지만 랜트의 상대가 되면 반대로 니노가 절정하는 도중에 쉴 새 없이 성적 공격을 받으며 정신을 못 차리게 된다.
잠시 쉬고 싶다는 말을 하려고 해도 그 입은 랜트의 입술에 막혀 오히려 더욱 큰 쾌락에 휩싸이게 되는 꼴이 됐다.
'아아아아♡♡ 최고야아아아앗♡♡♡'
그리고 그렇게 당할 때마다 니노는 분하기는커녕 그런 걸 뛰어넘을 정도의 쾌락을 맛보기에 항상 최고로 만족하고 있었다.
플레이가 끝난 후.
니노는 랜트에게 와락하고 달라붙어 랜트의 몸에 볼을 비볐다.
"오늘도 최고였어요, 랜트니이이이이임♡♡♡ 정말 돈 안 받으셔도 돼요?"
"니노 씨…… 제가 손님으로 왔잖아요."
"그래도~ 오히려 랜트님이랑 할 영광을 받고 있는 걸요! 몇 번이나 말하지만 제가 다 돈을 내고 싶을 정도예요! 이건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랍니다~♪"
"니노 씨……."
랜트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창관에서 여성을 사서 한다라는 그 상황이 좋은 거예요."
"오! 역시 랜트 님! 그런 꼴리는 설정 저도 잘 알아요! 여자를 돈으로 소유한다는 그 느낌 말씀이시죠? 그런 거라면 어쩔 수 없네요! 아참!"
깜찍귀욤한 분위기를 유지하던 니노.
그런 니노는 살며시 다정한 분위기를 내며 랜트에게 물었다.
"니냐는 요새…… 잘 지내요?"
그것은 니노가 얼마 보이지 않는 어미로서의 모습이었다.
"물론이에요! 던전에 갈 때도 활기차고 저랑 매일매일 밤에 사랑을 나누니까요!"
"랜트님과 매일…… 아아~ 니냐가 너무 부러워요~. 저기요, 랜트 님~ 저도~ 랜트님의 하렘에 낄 순 없나요~?"
"니냐 씨에게 허락받아보시겠어요?"
"에에~ 니냐 절대로 제가 하렘에 들어가는 거 허락 안 할 건데~."
"하하하, 그럼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자주 찾아올게요."
"꼭이에요! 꼭! 약속이에요! 아, 그리고 음란한 요정향에도 들러주세요. 밀리아도 참~ 부끄러워가지고 랜트 님에게 직접 말하지 못하니까 괜히 저한테 와서 티낸다니까요?"
"네, 알겠어요."
같은 밤거리의 동료이자 엘프 창관.
음란한 요정향의 오너인 밀리아를 챙겨주는 니노.
랜트는 그런 니노의 모습을 보고도 약간의 모성을 느꼈다.
'니노 씨는 엄청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이지만 니냐 씨의 엄마……. 즉 마망이란 건데.'
랜트는 궁금했다.
과연 니노의 모성스러운 느낌이 강화되면 어떤 식일까? 하고 말이다.
그리고 모성스러움하니 랜트는 자신의 연인 중 한 명.
티나의 엄마이자 미망인인 미란다를 떠올렸다.
'미란다 씨의 마마 플레이는 참 좋았지…….'
현재도 마마인 미란다와의 마마 플레이.
미란다는 커다란 덩치의 랜트라도 상냥하게 자신의 아기를 다루듯이 자지를 어루만지면서 정액을 퓨욱퓨욱하고 짜내는 데는 일가견이 있었다.
'니노 씨는 어떤 느낌일까?'
니노가 마마 플레이를 하면 어떨까하고 고민하면서도 동시에 다시 미란다의 마마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랜트.
그때 니노가 랜트에게 말을 걸었다.
"랜트 님~ 왜 그러세요? 무슨 고민이라도 있으세요?"
여러 남성을 상대하고 대화도 많이 해봤기에 니노는 바로 랜트가 무언가를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로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다.
'니노 씨는 나랑 더 많이 하고 싶어해. 그렇다면…….'
랜트는 니노를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니노 씨."
"네!"
"마마 플레이…… 가능해요?"
"깜찍 마마, 쿨한 마마, 상냥 마마, 음란 마마, 피폐 마마, 새침떼기 마마, 과보호 마마, 집착 마마, 어떤 거 원하세요?"
랜트의 물음에 곧바로 여러 선택지를 내거는 서큐버스 창관 오너 니노.
랜트의 선택은 물론 하나 밖에 없었다.
"니노 마마로."
"와아! 자궁이 큥큥 했어요, 랜트 님♡"
"니노 씨…… 미란다 씨하고 니노 씨의 3P 마마 플레이…… 하고 싶어요!"
솔직히 자신의 심정을 말한 랜트.
그런 랜트를 향해 니노는 눈빛을 반짝이며 말했다.
"저도 하고 싶어요!"
두 사람의 바람이 하나로 합쳐졌다.
◈
그날 밤.
랜트는 미란다와 달콤끈적한 밤을 보낸 후 미란다에게 말했다.
"미란다 씨…… 다음에는 마마 플레이하고 싶어요."
"후훗, 그러니? 그러면…… 딸랑이 준비해야겠네?"
여러 빈도로 랜트에게 마마 플레이를 했었던 미란다는 다음 플레이를 위한 도구 준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색달라요."
"색다르다니?"
"미란다 씨…… 니노 씨라고 아시죠?"
"니노 씨라면…… 니냐의 어머니 되시는 분 아니니? 랜트가 자주 가는 창관의 오너잖니."
"맞아요. 사실 말이죠…… 다음번에 니노 씨랑 미란다 씨랑 함께…… 해줬으면 해요. 그것도…… 동시 마마 플레이로!"
갑작스러운 같은 연인 중 한 명인 니노와의 3P 마마 플레이 제안을 꺼내는 랜트.
"어머, 그래? 다음이라면 언제니?"
미란다는 그런 제안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며 일정을 물어왔다.
이미 몇 번이고 다른 연인들과 복수 플레이를 해왔으며 랜트가 창관에도 다닌다는 걸 알고 있는 미란다.
이제 와서 니냐의 엄마인 니노와 함께하고 싶다고 해도 아무런 동요가 일어나지 않았다.
"이틀 후면 어떨까요? 당장 내일이면 갑작스럽잖아요."
"후훗, 알았어. 그럼 이틀 후…… 어디서 할까?"
"니노 씨는 제 방에서 하길 원하세요. 그러니까 제가 이틀 후에 니노 씨를 데려올게요."
"알았어. 아, 괜찮으면 밤이 아니라 오전이나 점심에 데려와 주실 수 있니?"
"그건 상관없을 거예요. 그런데 왜요?"
"한 번은 니냐의 엄마이신 니노 씨랑 대화해보고 싶었단다."
"알겠어요. 내일 니노 씨에게 전할게요."
◈
다음 날.
랜트는 마침 휴일에 니노를 여우의 쉼터로 데리고 왔다.
"여기가 랜트 님의 집이기도 한 여우의 쉼터네요!"
"다른 집은 이미 지어져 있지만 거긴 결혼한 후에 살 거라서요."
"아하!"
그때 마침 로비를 지나고 있던 니냐가 나노와 랜트를 발견했다.
"어? 엄마."
"와아~ 니냐~! 엄마 왔어요~♪"
"무슨 일이야?"
"흐흥~ 그야 랜트 님하고 즐거~운 플레이 시간을 즐기기 위해서지~."
"그래?"
이미 니노가 랜트와 여러 번 하고 있다는 걸 알고 동시에 한 적도 있는 니냐는 딱히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주위에서 가볍게 술을 마시고 있던 모험가들은 술렁였다.
"저, 저건 음마의 낙원 오너잖아!?"
"니, 니노 씨가 이렇게 눈앞에 있다니……!!"
"크윽! 이, 이게 그랜드 섹스킹의 위엄이란 말인가!!!"
"부럽다……."
랜트에겐 있어선 제발 자신과 자달라고 부탁하는 니노.
그런 니노는 다른 남성들에게는 가까이 가는 것도 어려운 천상의 창부나 다름없었다.
"오늘은 엄마랑 3P구나."
"으응? 아니야, 니~냐. 오늘 니노는~ 미란다 씨랑 하게 됐어!"
"정말? 아아~ 그런 플레이구나."
니노가 미란다 씨와 함께 3P를 한다는 말만 듣고도 니냐는 대충 어떤 플레이를 할지 상상이 갔다.
"어서 오세요, 니노 씨."
그때 카운터에 서 있던 미란다가 다가오며 니노에게 인사를 건넸다.
"와아! 안녕하세요, 미란다 씨! 만나서 반가워요!"
"네, 저도 반갑답니다. 데려와 줘서 고마워, 랜트."
"이 정도로 뭘요."
"니노 씨, 잠시 얘기를 나누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그야 물론이에요! 저도 미란다 씨하고도 한 번쯤 대화하고 싶었으니까요."
"후훗, 그럼 이쪽으로 와주세. 아, 칼리. 가게 좀 부탁할게."
"알겠…… 습니다!"
미란다는 칼리에게 카운터를 맡기고 니노와 함께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니노를 방으로 들인 미란다는 우선 미리 준비한 쿠키와 차를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다.
"입맛에 맞으실지 모르겠네요."
"너무 맛있어 보이는걸요? 냠. 우물우물…… 으으음~! 너무 맛있어요!"
니노는 미란다가 내준 과자를 맛보며 방긋 미소 지었다.
이어서 홀짝 차를 마시면서 니노는 미소를 유지했다.
"차도 똑같이 맛있고요."
"후훗, 다행이네요."
"그런데 저하곤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건가요?"
니노의 질문에 미란다는 자상한 미소를 유지하며 말했다.
"그냥…… 서로 아이가 있고. 같은 남성에게 안긴 여자로서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서요. 개인적으로 니냐 씨의 어미 되시는 니노 씨가 어떤 분이신지 궁금했고요."
"어머! 저랑 같은 마음이시네요! 저도 랜트 님이 말하시는 미란다 씨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어요!"
"랜트가…… 쟤 얘기를 했나요?"
"아주 가끔요. 같은 속성을 가져서 그런지 미란다 씨의 말을 들을 때가 있어요. 언제나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분이시라고요."
"어머, 랜트도 참……♡"
랜트가 자신의 칭찬을 했다는 말에 미란다는 영락없는 사랑에 빠진 여인의 얼굴을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미란다와 니노는 각각 닮은 점이 있었다.
서로 티나와 니냐라는 딸이 있었고 혼자서 딸을 키우며 자라왔으며 지금은 랜트에게 서로 안기고 있는 여성들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니노는 어디까지나 손님과 창부.
미란다는 어엿한 랜트의 연인이라는 입장이다.
물론 니노는 그런 차이에 대해서는 딱히 딴지를 걸거나 불만이 없었다.
니노와 미란다는 쿠키를 먹고 차를 마시며 딸을 둔 어미끼리의 오순도순 대화했다.
대화거리에서는 랜트에 대한 대화도 있었는데 랜트의 칭찬을 하면 당연하게 밤에 한 플레이가 자연스럽게 나왔고.
그런 얘기가 나오면 그때의 기억을 각각 떠올려 아직 밤도 되지 않았는데도 얼굴이 붉어지고 성욕도 들끓어 오르기에 니노와 미란다는 화제를 변경했다.
즉 둘이 가진 또 하나의 공통점.
바로 어미로서의 대화였다.
"니노 씨는 니냐를 혼자 키울 때 불편한 점 없었어요?"
"전혀요~. 오히려 저 같은 경우에는 다른 애들도 함께 있어서 니냐를 키우는 고생은 적었답니다. 오히려 전 미란다 씨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이 여관을 운영하면서 티나를 혼자 키우셨잖아요."
"그이가…… 전 남편이 돌아간 건 티나가 5살 때였으니까요. 티나도 아기가 아니었고…… 착했으니까요. 저도 그렇게 힘든 편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티나의 미소를 보면 언제나 힘이 났답니다."
"아, 그 기분 알아요! 저도 니냐가 저에게 미소 지어주면 너무너무~ 힘이 나요!"
"후훗, 자식의 미소는 역시 부모의 활력소죠."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는 니노와 미란다.
그때 니노가 찡긋 윙크를 날리며 물었다.
"하지만~ 사춘기 올 때는 꽤 힘들지 않아요?"
"그것도 귀여운 한때인걸요. 우리 티나는 착해서 사춘기가 그렇게 드러나진 않았어요. 안마 연구에 푸욱 빠질 때는 있었지만요."
"그렇게 말하자면 우리 니냐도~ 말썽부리지 않는 착한 아이였답니다~. 엘프의 피를 이어서 조~금 서큐버스랑 정조관념이 꽤 차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었지만요. 살짝 싸우기도 했어요."
"어머, 니냐랑요?"
"저는 진성 서큐버스라 한때 니냐에게 한 번 손님하고 한판 하는 게 어떠냐고 말했었거든요. 그때 니냐가 꽤 화내서……."
"아아……."
"뭐, 지금 생각하면 니냐도 랜트 님과 만나고~ 저도 랜트 님과 만날 수 있어서 그 선택은 최고였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이렇게 미란다 씨하고도 친해질 수 있게 됐잖아요?"
"후훗, 그건 그렇네요."
"그럼 이제 엄마들끼리의 얘기는 이쯤으로 하고……."
니노는 서큐버스다운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미란다에게 말했다.
"랜트 님과의 즐거운 밤을 위한 마마 플레이 회의를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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