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7화 〉 망상외전메린다는 보고야 말았다! 로 시작되는 금단의 가족관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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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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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으음…… 하아암……."
그날.
랜트는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났다.
"응? 아직 밤이잖아?"
아침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은 아직 밤.
랜트는 다시 자려고 했지만 도통 잠이 오질 않았다.
'물이나 마시고 자야겠다.'
침대에서 일어나 방을 나가 주방으로 향하는 랜트.
그때 랜트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흐음…… 밤딸이나 쳐볼까?'
푸르른 달빛 아래에서 아무도 없고 벌레소리가 들리는 강가.
그곳에서 하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밤딸.
'나쁘지 않아…….'
어차피 몇 시에 자든 랜트의 육체는 피곤할 일이 없었다.
그렇기에 랜트는 일어난 김에 밤의 해피 타임을 가지려고 했다.
바로 그때.
"흐읏, 으응…… 아앗……."
"응?"
그때 랜트의 귀에 여성의 신음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랜트.
그 방향은 자신의 부모님이 있는 부부의 방이었다.
'어무이랑 아부지랑 섹스하고 있나?'
랜트도 전생을 경험하고 있기에 알건 다 아는 나이.
부모님이 러브러브 타임을 가진다고 해도 역겨워하거나 생리적 혐오를 느끼지는 않는다.
오히려 좋은 분위기가 풍기고 있을 때는 일찍 자는 배려도 했었다.
그걸 제외하더라도 부모가 하는 모습을 딱히 보고 싶다고 생각하지는 않은 랜트였다.
하지만 밤의 마력이라고 하는 걸까.
오늘의 랜트는 묘하게 밤딸을 치고 싶을 정도로 성욕이 들끓어 있었다.
랜트는 이세계에서 살아오면서 직접적으로 섹스를 본 적이 없었다.
부모님의 섹스를 보고 싶다는 생각도 없었고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 훔쳐볼 생각도 없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야한 장면을 못 본 경험.
그리고 이상하게 들끓어 오르는 밤의 성욕.
2가지의 요소가 랜트를 부부의 방 근처로 발걸음을 옮기게 했다.
'그러고 보니 나 여기서 태어나선 아부지 어무이에게 성교육 받은 적이 없단 말이지. 자발적으로 이렇게 성교육을 받는 것도 좋지 않을까?'
스스로 논리가 이상한 변명을 생각해내며 랜트는 소리가 안 나도록 끼익하고 자그맣게 문을 열었다.
랜트는 자신의 아버지인 필립이 씨뿌리기 프레스나 또는 정상위, 혹은 후배위로 자신의 어머니인 메린다와 할 장면을 상상했다.
하지만.
"으읏…… 으응, 아앗……."
랜트의 눈에 들어온 건 쿨쿨 잠들어 있는 필립 옆에서 홀로 자위를 하고 있는 메린다의 모습이었다.
'어무이 혼자 자위?'
"흐응……! 앗! 읏! 으응……!"
랜트는 가만히 메린다가 자위하는 모습을 보았다.
예상과 다른 방 안의 상황에 당황한 것도 있지만 평소와는 다른 메린다의 모습은 랜트에게 충격을 주었다.
원래 외모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젊고 예쁘다는 건 랜트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함께 살아오면서 랜트의 머릿속에 있는 메린다는 자신의 어머니라는 인상이 강했다.
밥을 늦게 먹으려고 하면 성질을 내고 숲에서 돌아오면 돌아왔니? 라고 자신을 반겨주는 어머니.
허나.
"흐읏! 으응……! 읏! 하앗……!"
지금 랜트의 시야에 비치는 잠든 남편의 옆에서 자위를 하는 메린다는 어머니라는 느낌이 옅어졌다.
거기다 지금 메린다의 상태는 브래지어를 차고 팬티를 벗은 채 보지를 애무하고 있는 모습.
랜트의 눈에 메린다의 생보지가 생생하게 들어왔다.
여성의 보지 모습은 여태껏 상상으로 대신했던 랜트의 눈에 오랜만에 들어온 여성의 보지.
설령 그게 메린다의 것이라도 너무나도 오랜만에 본 여성의 보지 모습은 자연스럽게 랜트의 성욕을 더더욱 불러일으켰다.
'아니, 그래도 이건 아니지. 으음…….'
그래도 랜트 안에 남아있는 이성이 이건 좀…… 이라는 느낌으로 랜트의 이성을 되찾으려고 했다.
아무리 오랜만에 보는 보지와 여성이 자위하는 모습이 꼴려도 메린다는 자신의 어머니.
지킬 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랜트는 자리를 뜨고 밤딸을 하러 가려고 했다.
'좋아! 오늘 밤은 유부녀물로 결정!'
어머니로는 딸을 칠 수 없으니 이제는 희미해진 AV를 떠올리며 밤딸을 하러 가려는 랜트.
그때.
"랜…… 트야…… 아앙……."
"응?"
랜트의 귀에 원래는 들려서는 안 되는 목소리가 들렸다.
'어? 방금 어무이가 내 이름을…… 아니, 잘못 들은 거겠지.'
"흐읏…… 랜트야…… 아앗, 으응……."
"……."
'자, 잘못들은 게…… 아니었어!?'
랜트는 훽하고 곧바로 다시 몸을 수그리며 방 안을 들여봤다.
찌걱찌걱찌걱하고 물기가 가득 찬 보지에 손가락을 넣으며 쑤시며 자위를 하는 메린다.
그녀의 입에서는 명확하게 랜트의 이름이 나왔었다.
메린다는 그날 성욕이 들끓어 있었다.
며칠 동안 이어진 자위 엿보기.
남편과는 다른 우람한 자지의 관람.
그 광경은 메린다의 안에 잠들어 있는 암컷으로서의 욕구를 자극했었다.
"여보~ 오늘 어때?"
그렇기에 메린다는 들끓는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필립에게 밤자리를 가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미안, 여보…… 오늘은 많이 피곤해……."
그날 하루 열심히 나무를 베고 관리한 필립은 매우 피로가 쌓여 있어서 밤자리를 거절했다.
메린다도 필립이 하루 열심히 일했다는 걸 알기에 강요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성욕만이 해소되지 못한 채 메린다는 잠을 자려고 했다.
하지만 해소하는 걸 마음먹었다가 풀지 못한 몸은 쉽사리 그녀를 잠들게 해주지 않았다.
"쿨……."
옆에서는 곤히 자고 있는 남편.
메린다는 힐끔 남편 바라본 다음 깊이 잠든 걸 확인하고 들끓는 성욕에 따라 손을 아래로 향했다.
스윽스윽하고 살며시 보짓살을 문지르며 자신을 위로하는 메린다.
스스로 자위를 하는 건 요 몇 년간 한 번도 없었다.
하고 싶으면 남편과 하면 됐었고 남편이 피곤하면 다음 날 했으면 됐다.
하지만 오늘의 메린다는 그걸 참지 못할 정도로 성욕이 쌓여 있었다.
"하읏, 읏, 아아……."
간지러우며 부족한 쾌감이 메린다의 성욕을 해소하기는커녕 더욱 부풀어 오르게 만들었다.
점점 이어지는 자위는 메린다의 손가락을 보지 안으로 들어가게까지 만들었고.
찌걱…… 찌걱…… 찌걱…….
"하아, 하아, 흐읏, 으읏……."
메린다의 입에서 물기에 젖은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리 자위를 해도 메린다의 성욕을 해소할 수는 없었다.
아무리 길이가 적다고 해도 굵기가 굵은 필립의 자지는 메린다가 혼자서 자위하는 것보다는 쾌감이 컸었다.
그렇기에 메린다는 더 큰 쾌감을 얻을 요소가 필요했다.
'부족해…… 으응. 좀 더…….'
더욱 달궈진 몸에 갑갑한 팬티를 벗고 더욱 손을 빨리 움직이는 메린다.
그때 메린다의 뇌리에 랜트가 자위를 하던 모습이.
필립하고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우람한 랜트의 자지가 떠올랐다.
메린다의 이성이 말했다.
그걸 생각하면서 하면 안 된다고.
그래서는 어미로서 못된 짓이라고.
하지만 성욕이 쌓일 대로 쌓인 메린다의 몸은.
메린다의 암컷으로서의 본능은.
더욱 우월한 수컷에 대한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랜트…… 야…… 아앗! 읏……!"
본능에 따라 무심코 말한 아들의 이름.
그 이름을 입에 담은 순간.
보지를 애무하던 쾌감은 더욱 증가했다.
'안 되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
"랜…… 트야! 아앗! 으으응!"
메린다의 머릿속에서 점점 어미로서 지켜야 할 것이 무너지고 있었다.
◈
랜트는 메린다에게 들키지 않게 몰래 집을 나왔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숲속 강가 옆에서 랜트는 가만히 하늘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실화냐."
랜트는 나름 충격에 빠졌었다.
밤의 성욕에 의해 어머니의 자위를 엿보긴 했지만 설마 어머니가 자위를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부를 줄은 몰랐다.
랜트는 갑자기 찬물이 확 끼얹어진 기분이 들었다.
"어무이……."
자위를 하면서 누군가의 이름을 부른다.
그럴 경우에는 대략 2가지다.
하나는 이성으로 생각하고 상대해줬으면 하는 이성의 이름을 부르는 것.
다른 하나는 ntr적인 상황에서 너무나도 미안한 사랑하는 이성의 이름을 부르는 것.
그리고 지금 이 경우.
랜트가 생각할 수 있는 건 전자밖에 없었다.
찬물이 끼얹어진 후 마치 다시 혈액순환이 일어나 차가워진 부위를 데우듯이.
다시금 자위를 하는 메린다를 떠올리자 랜트는 처음 메린다의 자위 모습을 보는 것보다 더한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상상으로 다시 떠올리는 자신을 딸감으로 삼는 메린다의 모습.
그 상황은 랜트에게 배덕적이면서도 여태껏 느끼지 못한 흥분을 주고 있었다.
"실화냐……."
그리고 랜트는 자신의 이런 반응에도 약간 믿기지 않은 심정이었다.
동시에 랜트는 은근 이런 상황에 대해 매우 큰 충격을 얻진 않았다.
전생에서 랜트가 딸감으로 삼아왔던 바다 건너 야한 것들 중에는 근친상간물도 더러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식을 이성으로 보는 모친.
모친을 이성으로 보는 자식.
그리고 이어지는 금단의 쑥컹쑥컹 근친상간 피버.
그런 것에 대한 지식이 있었기에 랜트는 혐오적이거나 자책에 빠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읏……."
그런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기에 랜트의 하반신은 더욱 혈액순환을 하며 메린다를 떠올릴 때마다 더욱 성욕을 주입하고 있었다.
자신을 원하는 이성이 있다는 사실에 대한 흥분.
동시에 근친상간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배덕감.
2가지 요소는 랜트의 성욕을 폭죽처럼 터트리고 있었다.
"이래 가지곤 잠자긴 글렀구만."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랜트는 생각했다.
랜트는 바지를 벗고 여전히 빳빳하게 선 자지를 쥐었다.
그리고 탁탁탁탁! 하고 강하게 손을 움직이며 자위를 시작했다.
퓨우우욱! 퓨우우우욱! 하고 정액을 싸내는 랜트.
멜리사의 어머니의 옆집 아저씨 불륜말이라든지, 마을 대습격! 고블린 대난교! 라든지, 어디선가 찾아온 엘프 누나가 자신을 유혹하는 시츄에이션! 이라든지.
평소 즐겨하던 망상을 하며 랜트는 자위를 했다.
하지만 그 어떤 자위랑 사정도 지금의 랜트를 만족시킬 순 없었다.
싸고 싸고 또 싸도 전혀 개운한 느낌이 일어나지 않았다.
"……."
전혀 개운하지 않은 자위.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랜트는 무의식적으로 지금 자신이 만족할만한 자위를 하려면.
어떤 행위를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전생의 지식이 이런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해야 좋은지 이미 알려주고 있었다.
하지만 랜트는 그런 행위를 하는 것이 주저되어 계속 손을 흔들었다.
흔들고 싸고 흔들고 싸고 흔들고 싸고.
5번 연속이나 이어지는 사정.
하지만 그럼에도 전혀 진정으로 기분 좋다는 느낌은 오질 않았고.
"어무이……."
랜트는 점점 답답해지는 자위의 느낌에서 해방되기 위해.
전생의 지식에 있던 해결방안을 실행했다.
손을 흔들며 집에서 보았던.
자신을 부르며 자위하던 메린다를 떠올렸다.
껄떡!
그저 상상하는 것만으로 배덕의 흥분이 랜트의 자지를 움직였다.
탁! 탁! 탁! 탁! 탁!
랜트는 다시 손을 흔들었다.
자지를 강하게 쥐고 자지 혈관을 훑고 귀두갓을 스치며 자위를 시작했다.
랜트의 머릿속에서 신음을 내며,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보지를 쑤시는 메린다의 모습을 선명히 떠올렸다.
찌릇찌릇하고 등골이 오싹해지는 듯한 쾌감이 밀려 들어왔다.
평소의 윤리관을 박살 낼 것 같은 배덕의 쾌락이 머릿속을 헤집어놨다.
평범한 한 가장의 어머니처럼 자신을 대해준 소중한 가족.
랜트야! 하며 자신을 혼내던 어머니.
그런 어머니가 자신을 이성으로 보며 어머니가 아닌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자신을 딸감으로 삼고 있었던 장면을 랜트는 계속 떠올렸다.
랜트…… 야! 앗! 으읏! 응……!
그리고 그 신음소리가.
자신을 찾는 메린다의 목소리가 선명해졌을 때.
"윽!"
푸슈우우우우욱!
랜트는 평소와 같은.
아니, 평소보다도 더 강한 기세로 정액을 내뿜었다.
그와 동시에 온몸을 강렬한 전류가 지나가는 듯한 짜릿한 쾌감이 랜트를 강타했다.
평소라면 결코 얻을 수 없는 쾌감이.
어머니를 대상으로 자위를 해버렸다는 배덕감이.
랜트의 온몸을 맴돌았다.
그리고 한번 맛본 쾌감은 단 한 번으로 만족할 순 없는 법이었다.
"으윽! 어무이……! 어무이!"
탁! 탁! 탁! 탁! 탁!
더욱 격하게 손을 움직이며 자위를 했고.
더욱 강하게 자위하는 메린다를 생각했다.
자신을 원하는 어머니.
자신을 부르는 어머니.
그리고 랜트 또한 지금 똑같이 메린다를 원하고 있었다.
메린다를 생각하며 더 강한 쾌락을 원하기 시작한 것이다.
푸슈우우우우욱!
그날 밤.
랜트는 20번 이상의 사정을 했다.
20번의 모든 사정은.
메린다를 생각하며 한 사정은 여태껏 랜트가 한 자위 중에서 가장 기분 좋았었다.
그 뒤 랜트는 들키지 않게 몰래 집으로 다시 돌아간 후.
자신이 살짝 열어둔 문틈을 보았다.
메린다는 속옷을 다시 입고 곤히 잠을 자고 있었다.
하지만 그 몸에는 확연히 자위를 한 흔적이 남아있었다.
속옷에는 애액이 묻어 살짝 얼룩이 생겨 있었고.
메린다의 볼은 또르르 하고 땀이 방울 맺혀 있었다.
랜트는 곤히 잠들어 있는 메린다의 모습을 보고 다시금 자지를 발기시켰지만.
다시 자위를 하러 숲속으로 가지는 않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
다음 날.
"……."
일어난 랜트는 어젯밤에 있던 일을 다시 떠올렸다.
"실화냐……."
그리고 양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덮고 한탄의 한숨을 내쉬었다.
잠을 자고 일어나니 자신이 얼마나 배덕적인 일을 했는지 다시금 깨달은 것이었다.
동시에 자신의 어머니인 메린다가 터무니없는 행위를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무이가 진짜로?"
다시금 생각해보면 그건 자신의 착각이 아니었을까? 라고 의심되는 상황.
랜트는 자신이 잘못 본 게 아닌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랜트야! 아침밥 먹어!"
"읏!?"
평소와 다름없는 활기찬 메린다의 목소리에 랜트는 고민할 시간이 없어졌다.
"어, 응! 어무이!"
랜트는 서둘러 방으로 나왔다.
"엄마가 밥 먹을 시간엔 재깍재깍 나오랬지!"
평소와 다름없는 메린다가 국자로 어깨를 두드리며 랜트를 노려봤다.
"죄송합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메린다에게 사과하는 랜트.
"……."
하지만 랜트의 시선은 평소와는 다르게.
훤히 드러난 메린다의 가슴골과 허리가 잘록해 더더욱 두두러 보이는 탐스러운 골반과 엉덩이에 시선이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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