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8화 〉 망상외전메린다는 보고야 말았다! 로 시작되는 금단의 가족관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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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합니다!
랜트가 가진 미의 기준은 대부분 전생의 것을 기준으로 했다.
그렇기에 랜트의 눈에는 이 판타지와도 같은 이세계의 여성은 모두 미인 측에 드러났고.
자신의 어머니인 메린다 또한 그 미인에 들어갔다.
엉덩이 위까지 기른 웨이브가 걸린 기다란 금발.
자신이 물려받은 사파이어와도 같은 푸른 눈동자.
랜트의 손으로 쥐고 딱 좋은 형태의 가슴.
윤곽이 아주 잘 도드라져 있는 탱탱한 엉덩이.
객관적으로 보면 랜트의 어머니인 메린다는 정통적인 판타지 미인 외모에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랜트의 눈으로도 자신의 어머니는 이 세계에서도 미인에 들어간다고 생각했다.
평소에는 어무이 정도면 예쁘지.
라는 정도의 감상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 랜트에게는 그 빼어난 외모가 성적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데까지 효과를 미치고 있었다.
어개가 다 드러나고 가슴골 윗부분이 훤히 다 보이는 메린다의 평소 복장은.
지금 랜트에게는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응? 랜트야, 뭐하니. 엄마 몸에 뭐라도 묻었어?"
"어? 아, 어무이 여기에 먼지 묻었는데?"
"그래?"
랜트는 대략 가슴골 쪽을 가리키며 시선을 얼버무렸다.
메린다는 툴툴하고 있지도 않은 자신의 가슴골의 먼지를 털어냈다.
"……."
먼지를 털어내려고 손을 가슴에 댄 순간 메린다의 가슴이 약간 흔들리고 가슴골 사이가 살짝 벌어졌다.
불끈하고 그 자그마한 움직임에도 랜트의 자지는 반응했다.
'실화냐…….'
랜트는 자신의 어머니의 행동 하나하나에 발기하고 말아버린 자신의 몸에 경악했다.
'아니, 진짜 어무이가 이런 걸로 꼴린다고? 진짜로?'
랜트는 스스로의 변화에 당황하며 식사를 했고 평소와 같이 필립과 함께 숲으로 나무를 베러 갔다.
그리고 나무를 벤 후.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고 랜트는 다시 언제나처럼 숲속에 혼자 남았다.
랜트가 있는 곳은 밤에 어머니를 생각하며 딸을 쳤던 바로 그곳이었다.
옷을 다 벗고 알몸이 된 랜트는 다시금 자지를 쥐며 자위를 시작했다.
탁! 탁! 탁! 탁!
푸슈우우우욱!
평소와 같이 자위를 하며 정액을 싸는 랜트.
하지만 결과는 어젯밤과 똑같았다.
여태껏 잘만 쌌던 꼴리는 시츄에이션을 상상하며 딸을 쳐도.
랜트는 만족할 정도의 기분 좋은 사정을 할 수 없었다.
"……."
그렇기에 랜트는.
"어무이……."
이미 저질러버린 행동을 또다시 하기 시작했다.
◈
"아우, 내가 미쳤지. 미쳤어!"
랜트와 필립이 같이 숲속으로 떠난 후.
메린다는 새빨개진 얼굴로 자신의 볼을 양손으로 탁탁 두드리며 어젯밤 자신이 한 행위에 대한 수치심에 괴로워했다.
"미쳤다고 내가 랜트 가지고…… 아이고…… 우리 아들 얼굴 쪽팔려서 어떻게 봐."
랜트를 생각하며 자위를 하고만 메린다.
자고 일어나 보니 스스로에 대한 수치심에 머리가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의 밥은 차려줘야 하기에 어떻게든 평상심을 유지하려고 노려갛며 아침을 차렸다.
그리고 남편과 아들이 나가자 그 수치심이 지금 폭발한 것이다.
평상심을 유지하느라 랜트가 평소와 다르게 자신의 몸에 강한 시선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메린다는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메린다 또한 랜트의 몸과 하반신 쪽에 시선이 가버리고 말았다.
"드, 들키지 않았겠지? 랜트 걔는 둔한 면도 많으니까. 여보는…… 밥 먹느라 바빴고."
순박하게 아내가 차려준 밥을 맛있게 먹는 데만 집중한 필립.
그런 면이 메린다가 필립에게 반한 요소 중 하나였고.
지금 그런 순박함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요소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평소에 메린다가 랜트의 자위를 몰래 볼 시간이 되었다.
"……."
어젯밤 자신의 아들을 딸감으로 삼은 메린다.
메린다는 죄책감에라도 오늘은 가지 말아야 된다고 이성적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미 아들을 가지고 자위를 해버린 메린다의 몸은 그걸 허용하지 않았다.
좀 더 자세히 랜트의 자지를 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겨버렸다.
그 자지의 형태를 좀 더 선명하게 떠올린다면.
더욱 많이 쌓인 욕구를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란 마음이 생겨버리고 말았다.
그렇기에 메린다는 오늘도 어김없이 랜트가 자위를 하는 숲으로 향했다.
아들에 대한 미안함은 주저보다는 오히려 약간의 흥분 작용제로 사용되고 있었다.
그리고 숲에 도착한 메린다는 여전히 너무나도 훌륭한 알몸으로 자위를 하고 있는 아들을 찾을 수 있었다.
"읏……."
'우리 아들. 너무 몸이 좋은 거 아니야?'
최근 들어 매일매일 엿보고 있지만.
랜트의 알몸은 어미인 메린다가 봐도 매우 훌륭한 몸이었다.
그리고 아래에 달려 있는 자지 또한.
남편인 필립하고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한 수컷임을 나타내고 있었다.
랜트의 자위를 보는 것만으로 어제의 자위가 떠올라 메린다의 몸이 약간 후끈해졌다.
메린다는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었다.
이렇게 랜트의 자위를 보다가 또 밤에 몰래 랜트를 떠올리며 자위를 하겠지.
그러면 안 되는데.
그래선 안 되는데.
알고 있어도 메린다는 그 행위를 스스로 멈출 수 없다고 느끼고 있었다.
바로 그때.
"……이."
"응?"
메린다의 귀에 신음이 아닌 뭔가를 말하려는 랜트의 목소리가 들렸다.
'드디어 누군지 말하는 거니?'
메린다는 드디어 랜트가 자위를 하며 떠올리는 대상이 누군지를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귀를 기울였다.
자식의 자위를 엿보는 죄책감도 있지만 지금은 랜트의 딸감이 누구인지.
랜트가 누굴 가장 이성으로 보며 이렇게나 많이 자위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컸다.
"……무이."
그리고 메린다는 듣고야 말았다.
"어무이……!"
"……응!?"
자신의 아들이 삼고 있는 딸감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충격이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평소의 메린다라면 충격을 먹음과 동시에 그릇된 행동을 한 랜트를 향해 지금 당장이라도 호통을 쳤을 것이다.
하지만.
"래, 랜트야…… 헙!"
메린다는 두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으며 더욱 후끈거리고 있는 자신의 몸에 당황했다.
랜트가 자신을 이성적으로.
딸감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자신이 어젯밤 랜트를 생각하면서 했던 것처럼.
이번이 처음인 걸까.
아니면 여태까지 이랬던 걸까.
자세한 건 메린다에겐 알 수 없었다.
다만 확실한 건.
"읏……! 어무이…… 어무이……!"
푸슈우우우욱!
푸슈우우우욱!
랜트가 저렇게 강하게 자신을 생각하면서 더욱 빠르게 손을 흔들고 동시에 몇 번이고 정액을 싸내고 있다는 것이었다.
자신을 생각하며 싸는 정액.
자신을 향하며 싸지는 정액.
후끈 달아오른 몸으로 메린다는 생각하고 말았다.
만약 랜트가 폭주라도 하여.
성욕을 멈추지 못하고 행동하여.
자신의 안에 저 정액을 들이부으면 어떻게 되는 걸까.
원래라면 상상조차 해서는 안 되는 생각.
그런 상상을 하는 메린다의 몸은 더욱 후끈해지고.
"읏……."
상승하는 성욕에 의해 메린다의 보지가 지끈거림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안 되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
자위를 하고 있는 랜트에게 시선을 떼지 못한 채.
메린다의 손이 아래로 뻗기 시작했다.
스윽스윽스윽
메린다는 랜트의 자위를 보면서 자신의 보짓살을 매만졌다.
"앗……!"
그리고 메린다는 어젯밤보다도 더욱 감미로운.
몸을 찌르르 떨게 하는 감각에 놀라면서 손을 더욱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윽스윽스윽.
몸이 점점 달궈진다.
목이 점점 말라간다.
흥분이 점차 증가되면서 보짓살에서 느껴지는 애틋한 쾌감이 더욱 메린다를 자극시켰다.
"어무이……! 윽……!"
푸슈우우우욱!
"래, 랜트야……."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또다시 사정하는 랜트.
그 모습은 메린다의 안에 있던 자제심을 더더욱 풀리게 만들었다.
"읏…… 으응!"
찌걱…… 찌걱…….
보짓살만 문지르던 손은 어느새 조금씩 젖은 보지 안으로 들어가게 됐다.
'기분 좋아…… 아아, 이러면 안 되는데…… 으응!'
찌걱찌걱찌걱찌걱.
메린다의 손이 더욱 격렬히 자지를 흔드는 랜트의 손에 맞춰 빨라지기 시작했다.
"흐응! 응! 앙……! 안 되는데! 이러면! 아앗…… 래, 랜트야……!"
한 손으로 입을 막으며 간신히 남은 이성으로 자신을 나무라는 메린다.
하지만 이미 지속되고 있는 쾌락을 놓을 정도로 그녀의 마음은 강하지 않았다.
그리고.
"어무이이잇……!"
푸슈우우우우욱!
"으으으응……!"
랜트가 사정한 것에 맞춰 메린다는 찌르릇하고 몸을 쾌락이 통과하는 느낌과 함께 가버리고 말았다.
◈
사정을 하며 몇 번이고 메린다를 대상으로 하는 자위에 헤어나올 수 없는 쾌감을 느끼는 랜트.
그런 랜트의 귀에.
"으으으응……!"
매우 익숙하면서 지금 자신이 대상으로 삼고 있는 메린다의 목소리가 귀로 들렸다.
'……응!?'
순간 깜짝 놀라는 랜트.
랜트는 그때 초인적인 몸의 움직임을 사용하며 소리가 난 쪽을 돌아보았다.
숲속 한켠에서 쭈그려 앉으며 메린다가 절정의 쾌락에 눈을 질끈 감고 있는 순간이었다.
'어무이……?!'
갑작스레 발동된 초고속 사고회로.
랜트는 순간 느리게 변한 세계에 딱히 신경 쓰지 않고 메린다에게만 집중했다.
살짝 붉어진 볼.
질끈 감은 눈.
입을 막는 손.
그리고 치마 안으로 넣어진 손.
수없이 야한 상상을 하고 전생에서 야한 걸 잔뜩 봐온 랜트이기에.
지금 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유추할 수 있었다.
어젯밤의 광경과 지금의 광경을 합쳐서 랜트는 한가지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
'어무이가…… 내 딸 몰래 엿보면서 자위하고 있는 거야!? 그리고…… 자위하면서 가버렸어? 날 보고? 어무이가? 날 보고?'
아들로서는 매우 충격적이고 얼떨떨한 상황.
하지만.
불끈!
지금의 랜트에게 있어서 메린다가 몰래 자위를 엿보면서 자위하는 이 상황은.
메린다가 이성으로서 더욱 자신을 의식하고 이러한 행동을 펼친 상황은.
랜트에게 배덕적인 쾌감과 수컷적인 우월감을 주어 성욕을 증폭시켰다.
랜트는 지금 당장 메린다에게 다가가고 싶었다.
다가가 뭐해요, 어무이? 라고 물어 당황하는 메린다의 모습을 보고 싶었다.
랜트는 다시 빠르게 고개를 몰래 자위를 시작했다.
"으윽! 어무이……! 어무이!"
이번에는 어떻게든 참으려는 게 아닌 대놓고 메린다를 배덕적인 감정을 담으며 부르는 랜트.
"읏……! 아앗! 응! 랜트야…… 이러면 안 되는데……. 아앙!"
이미 메린다를 포착한 랜트의 귀에는 메린다의 신음은 너무나도 잘 들렸다.
그리고 이 순간.
메린다와 랜트의 관계는 본격적으로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
그날 이후.
메린다는 밤에 자위를 하는 일은 없어졌다.
랜트 또한 밤에 자위를 하러 숲에 가는 일도 없어졌다.
왜냐하면 랜트와 메린다는 오전에 숲에서 자위를 하는 게 일상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필립과 랜트가 나가고 필립의 일이 다 끝날 때쯤.
메린다는 랜트가 자위하는 시간에 맞춰 밖으로 나가 숲속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는 어제나 랜트가 옷을 벗고 자위를 하고 있었고.
한번 저질러버렸기에 메린다는 약간의 거부감이 있어도 자신의 속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으며 자위를 했다.
어무이라고 메린다를 부르며 사정하는 랜트.
그리고 그런 랜트의 모습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랜트의 이름을 부르며 가버리는 메린다.
랜트는 메린다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
메린다는 랜트가 자신을 부르고 있다는 것에 더욱.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면서 두 사람의 성욕은 나날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늘어난 성욕은 일상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랜트는 메린다의 몸을 몰래 훑어보며 메린다의 알몸을 상상하는 날이 늘어났고.
메린다는 몰래 랜트의 몸이나 하반신을 보며 자위했을 때의 모습을 떠올렸다.
일상생활에서도 메린다와 랜트는 서서히 성적욕구를 쌓아가고 있었다.
그럴 때 랜트는 자위를 하면서 약간의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그것은 자위를 할 때 서는 위치를 바꾸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강가를 향해 쌌던 랜트.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랜트는 방향을 바꿔 메린다 쪽을 바라보면서 자위를 하게 되었다.
나날이 변하는 방향.
메린다는 혹시 랜트가 자신을 눈치채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애써 그런 사실을 무시하며 오히려 점점 랜트가 자신 쪽을 바라보는 것에 기대와 흥분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방향이 바뀌면 당연히 정액이 묻는 곳도 달라지게 됐다.
"어무이……!"
푸슈우우욱!
랜트의 정액이 메린다가 있는 방향을 향해 날아갔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메린다는 랜트의 사정세기에 감탄하고.
바닥에 떨어지는 정액의 양과 진한 농도에 침을 삼켰다.
그리고.
"읏……."
'랜트의 정액 냄새…….'
강가로 흐르는 게 아닌 바닥에 떨어지는 정액.
그것도 진하고 양도 많은 랜트의 정액이 몇 번이고 뿜어지니.
조금 떨어진 메린다에게도 그 냄새가 전해졌다.
남편과는 다른 너무나도 진한 정액 냄새.
그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메린다는 자궁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가졌다.
하지만 변화를 가진 건 랜트만이 아니었다.
처음에는 보지만을 약간 쑤시는 거에서 그쳤던 메린다.
허나 랜트가 점점 방향을 바꿀 때마다 메린다 또한 자위하는 방식이 바뀌었다.
보지를 쑤실 뿐만이 아니라 가슴을 주무르며 조금이라도 더 많은 쾌감을 느끼려는 메린다.
그에 더해 메린다는 무의식적으로 자위를 하면서 랜트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그리고 그런 변화는.
'…….'
그나마 어떻게든 서로 자위하는 것으로 끝내려고 했던 랜트의 인내심을 마침내 끊기게 하고 말았다.
메린다가 랜트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메린다를 향한 랜트의 마음은 더욱 격렬해지고.
랜트의 안에서 메린다를 어머니다라는 생각을 메린다는 자신을 원하는 여성이다라는 생각으로 뒤덮게 했다.
스윽하고.
아직 2발밖에 싸지 않았는데 랜트가 자지에서 손을 뗐다.
"응?"
그 모습에 약간 얼굴을 붉히며 자위 도중의 몽롱한 표정을 짓던 메린다도 이상함을 느꼈다.
저벅저벅저벅
자지에서 손을 뗀 랜트는 천천히 메린다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어, 어어? 어?"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랜트를 보고 당황하는 메린다.
들켰나? 설마? 당장 여기서 벗어나야 해! 라는 생각이 맴돌면서도 다른 한켠에서는 드디어 올게 왔구나라는 생각이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어무이."
가슴과 보지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쭈그러 앉아 있는 메린다의 앞에 랜트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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