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58화 〉 망상외전엘시와의! 네토라세 플레이!
* * *
주의! 이 망상외전은 네토라세(자기 여자를 다른 남자에게 안기게 하는)요소가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매애애애애애애애애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강한 외전입니다!
그러하니 네토라세극혐! 우웩하는 분들은 부디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괜찮은 분들은 스크롤을 내리거나 페이지를 넘겨주시길 바랍니다!
괜찮으신가요?
시작합니다!
NTR!
네토라레라고 불리는 그것은 사랑하는 상대를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는 장르.
어떤 부류의 사람은 그것에 흥분을 느끼고 그로 인해 파생된 장르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NTS
네토라세라고 불리는 그것은 사랑하는 상대를 다른 사람하고 하게 하는 장르.
사랑하는 여인이나 아내가 다른 사람과 하는 행위에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장르다.
전생의 랜트도 그러한 장르를 즐겼었다.
물론 딸감으로 즐기는 정도였다.
그런 랜트는 지금 강렬한 충동에 휩싸였다.
'네토…… 라세!'
계기는 바로 엘시와 행복한 러브러브 섹스를 한 다음 다정히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였다.
"엘시."
"네, 랜트♡"
"엘시는 내가 노아나…… 다른 사람들과 했을 때 흥분하잖아."
"아, 네……. 마, 맞아요."
엘시는 자신의 성벽을 그대로 묻는 랜트의 질문에 쑥스러움을 느꼈다.
어차피 예전부터 그대로 밝혀진 자신의 성벽.
이제 와서 엘시는 그것을 랜트가 물었다고 해서 수치스럽진 않았다.
"어떤 식으로 흥분하는 거야? 한 번 자세히 듣고 싶어."
"네?! 저, 정말요?"
"응. 사랑하는 엘시가 어떤 식으로 느끼는지…… 알고 싶어!"
"래, 랜트♡ 알겠어요. 그, 그럼 상세히 설명할게요!"
엘시는 자신을 알길 원하는 랜트의 바램에 응해야겠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자신이 어째서 랜트가 다른 여성과 하면 흥분하고 느껴버렸는지에 대해 설명했고.
랜트는 그 설명을 매우 자세히 그리고 집중하며 들었다.
"……이러한 이유예요!"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엘시!"
"아, 아니에요. 저도 그…… 랜트가 제 취향을 알고 싶어 해서 기뻤어요!"
그리고 엘시는 평소와 같이 랜트의 곁에서 잠을 청했다.
평소라면 랜트도 함께 엘시와 꿈나라로 간 다음 솔리 씨와 폭풍섹스 시간을 가졌을 것이다.
하지만.
"네토라레 취향……."
엘시의 설명을 너무 심도 있게 들은 랜트의 머리에는 네토라레라는 장르.
엘시의 입장에서는 정확히 다른 여성과 자신이 하는 걸 알면서도 흥분하는 네토라세가 되는 상황이 계속 남아있었다.
"흐음."
그 생각은 랜트의 머릿속에서 며칠이나 계속 떠다니게 되었다.
만약에 자신의 상황에 빗댄다면?
사랑하는 연인들이 자신이 아닌 다른 남성과 하고.
그 섹스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물론 원래 랜트라면 그런 건 싫어할 것이다.
허나 이러한 생각을 계속했던 랜트는 한 남성을 떠올렸다.
'트라레 씨…….'
트라레.
한때 소중했던 연인을 다른 남자에게 빼앗겼던 레니와 랜트를 이어지게 한 계기를 만든 모험가.
지금은 젠시라는 엘프 창관의 창부와 사랑에 빠지고…….
랜트에게 부탁해 네토라레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상담해 온 남자.
지금도 종종 랜트는 골테 치아양으로 변장을 하고 트라레가 보는 앞에서 젠시와 하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
그리고 랜트는 그런 플레이를 할 때마다 매우 흥분하는 트라레의 모습을 항상 봐왔다.
'엄청 기분 좋아 였지…… 마치 엘시 같았어.'
남성도 자신의 연인이 다른 남성과 하는 걸 보고 흥분할 수 있다.
'그럼 나는? 엄청 흥분할 수도 있나?'
그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생각에 생각을 거둔 랜트는 점점 네토라세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랜트는 다시 엘시와 단둘이 있을 때 얘기했다.
"엘시…… 실은 있지."
랜트는 엘시에게 털어놓았다.
엘시하고 얘기를 나눈 후.
네토라레가 아닌 네토라세에 흥미와 호기심이 생겼다는 사실을.
엘시와 비슷한 흥분을 자신도 느낄 수 있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그, 그럴 수가……!"
엘시는 자신의 얘기 때문에 랜트에게 자신과 비슷한 성벽이 생겼을지도 모른다는 얘기에 죄책감을 느꼈다.
언제나 연인들을 사랑하는 랜트.
그런 랜트에게 자신과 같은 비이상적인 성벽이 다른 연인들에게로 뻗어나가지 않을까란 걱정이 엘시의 마음을 옥죄었다.
"랜트는 그…… 저나 노아가 다른 남성에게 안겨지길 원하는 건가요?"
"어떻게 될지 궁금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억지로 강요하고 싶지도 않아!"
"랜트……."
"게다가 내가 궁금한 건 다른 남자에게 안기면 내가 흥분할까? 지 다른 남자에게 내 사랑하는 연인을 빼앗기고 싶다는 그런 게 아니야! 내 여자의 마음은 언제나 내 거야!"
"랜트……!"
엘시는 확고한 랜트의 발언에 가슴이 찡해졌다.
그리고 동시에 랜트라면 자신들이 결코 다른 남성에게 마음을 주지 않게 한다는 듬직함이 느껴졌다.
"……랜트가 원한다면."
"엘시?"
그렇기에 엘시는 각오를 다지고 말했다.
"랜트가 원한다면 저…… 다른 남성에게 안길 수 있어요."
"저, 정말이야?"
"네…… 하, 하지만 노아나 다른 사람에게 이런 부탁은 안 돼요! 오, 오직 저뿐이에요!"
"으, 응. 무, 물론이야! 하지만 엘시 정말 괜찮겠어?"
"괘, 괜찮아요! 랜트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건 제 탓도 있으니까요. 아, 조, 조건이 하나 더 있어요."
"뭔데?"
"그…… 다른 남성하고 안긴 후에…… 바로 절 안아줄 수 있나요? 플레이가 끝난 후엔 바로 랜트의 사랑을 받고 싶어요."
"물론이지!"
랜트는 와락 엘시를 껴안으며 말했다.
"다른 남자랑 했다고 해서 내가 엘시를 바로 사랑 안 할 리 없잖아!"
"랜트……♡"
꽈악 자신을 껴안은 랜트의 포옹을 느끼며 엘시는 기대했다.
'아아♡ 랜트라면…… 랜트라면 다른 남성에게 안긴 후 더 격렬히…… 절 안아줄 거예요♡ 분명 평소보다 더욱 듬뿍 사랑을 담아서♡♡♡'
다른 남성에게 안기는 것은 많이 거북하지만.
그 후에 있는 진하디진한 랜트와의 섹스가 엘시는 매우 기대됐다.
'그게 바로 랜트가 더욱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 그리고 만약 랜트가 다른 남성에게 안기는 절 보고 흥분한다면……. 결국 저를 상대로 사랑을 불태우며 흥분한다는 증거♡ 모든 게 다 랜트가 저를 사랑하는 증거예요♡'
엘시는 내심 랜트가 자신을 가득 사랑하고 있다는 것만 실감할 수 있다면…….
랜트가 원하는 어떤 플레이를 해도 상관없지 않을까?란 생각까지 하게 됐다.
◈
엘시의 허락을 받은 후.
랜트는 밤거리에서 네토라세 플레이에 적합한 남성을 찾아다녔다.
이왕 하는 거면 엘시도 기분 좋아졌으면 한다고 랜트는 생각했다.
또한 네토라세 플레이를 할 때 상대 남자하고 하는 게 기분 안 좋으면.
오히려 부탁해서 네토라세 해준 남성이 불쌍해지는 상황도 발생하고 만다.
랜트는 그러한 매우 어색하고 찝찝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했다.
그리고 어떤 남자가 엘시와 해도.
엘시가 최고로 느끼는 건 자신과의 섹스라는 자신이 랜트에겐 있었기에.
랜트는 최고의 섹스 실력을 가진 남성을 찾기로 했고
"섹스를 가장~ 잘하는 남성이요?"
"네."
랜트는 가장 이러한 정보에 잘 알 것 같은 여성.
음마의 낙원 오너.
니냐 씨의 엄마이자 여럿 있는 자신의 장모이기도 한 니노를 찾아왔다.
"으음~ 알기야 하는데. 그건 왜 물어보시는 거예요?"
"그, 그게……."
랜트는 니노에게 정보를 찾게 된 계기를 얘기했다.
상대는 서큐버스인 니노.
이러한 얘기를 해도 너무 놀라지는 않을 것 같기 때문이었다.
"아하! 랜트 님도 그러한 취향에 눈뜨셨나 보네요?"
그리고 예상대로 니노는 딱히 랜트를 경멸하거나 싫어하진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아, 하지만 니냐를 상대로 그러한 플레이는 안 하는 게 좋아요~. 니냐는 랜트 님과 하는 플레이는 대부분 받아들여도~ 역시 엘프의 피가 있어서 그런 플레이는 엄청 싫어할 거니까요."
"저도 싫어하면 절대 이런 플레이는 하지 않아요!"
"네. 랜트 님이라면 그러실 것 같아요. 그런데…… 엘시도 참~ 독특한 취향이네요."
"그런 점도 사랑스러워요!"
"랜트 님의 그런 넓은 사랑의 마음! 저는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잡담은 이만하고…… 섹스 테크닉이 아주 뛰어난 남자라면 여성 전용 창관에 아주 특별한 창남을 알고 있어요."
"특별한 창남이요?"
"네. 이름은 스말코. 플단에서도 B급 모험가도 하고 있는데…… 주로 창남 일을 더 많이 해요. 뭐, 인기가 많으니 돈은 그쪽이 더 잘 벌리니까요."
"창남 일이 더 잘 벌려서 특이하단 건가요?"
"아뇨아뇨. 스말코의 특이한 점은…… 다른 창남에 비교하면 자지가 작다는 거예요. 아마 랜트 님과 비교하면 상대도 안 되겠죠. 말로 듣기에는 평균보다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짧고 굵기도 그리 크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뛰어난 테크닉으로 여성을 뿅가게 만들어서 인기 넘버 1이래요."
"오오, 굉장하네요."
랜트 또한 테크닉에는 자신 있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매우 자지가 컸던 랜트는 평균보다 작은 자지로도 창관의 인기 넘버 1이 된 스말코가 매우 대단해 보였다.
"아, 거기다 직업정신도 투철해서 서비스도 잘한다고 해요~. 이른바 손님이 원하지 않은 선은 절대로 넘지 않는다고 하고요."
"아주 좋네요!"
니노의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랜트는 스말코야말로 네토라세 플레이에 아주 적합한 인재라고 생각했다.
"니노 씨! 부탁할게요! 저를 스말코 씨가 있는 그 창관으로 안내해주세요!"
"랜트 님의 부탁이라면야! 아, 대신……."
"엘시랑 한 다음에 니노 씨랑 일주일 연속 섹스할게요!"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지금 당장 안내할게요, 랜트 니이이이이이이이임♡♡♡♡"
뜻하지 않은 최고의 보수에 니노는 환희와 절정의 외침을 내질렀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