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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3화 〉 망상외전­러브러브 봉사! 연인 메이드의 날! (773/818)

〈 773화 〉 망상외전­러브러브 봉사! 연인 메이드의 날!

* * *

사랑하는 연인들과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랜트.

매일매일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랜트의 마음속에서 한 욕망이 폭발했다.

"메이드…… 봉사받고 싶어요!"

""메이드?""

그것은 바로 메이드 플레이를 받고 싶다는 욕망이었다.

전생의 기억이 있는 랜트.

그리고 현생에도 이 세계에서는 메이드라는 개념이 있었고.

랜트는 그러한 지식을 이용해 밤에 메이드복 플레이를 한 적도 있었다.

"그럼 오늘 밤은 메이드복 입는 거네."

저녁을 우물우물 씹으면서 말하는 노아.

하지만 랜트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니야! 그런 게…… 그런 게 아니야, 노아!"

"아니야?"

"그럼 어떤 건데? ……또 이상한 거 하는 거 아니지?"

의심스러운 눈으로 랜트를 쳐다보는 멜리사.

평소에 연인들에게 잔뜩 사랑을 쏟는 랜트지만 이따금 폭주해 이상한 플레이를 할 때도 종종 이 있었다.

"나는…… 나는……! 모두가 메이드가 돼서 날 주인님처럼 대해주는 플레이를 받고 싶어!"

"귀족처럼 대해지고 싶다는 겁니까, 랜트 님?"

"그것도 아니에요, 렐리아 씨! 사랑하는 모두가…… 저를 주인님이라고 호칭하면서 제가 걷는 것 빼고는 모든 봉사를 해주는 플레이를 받고 싶어요!"

"다른 점이 있어?"

"귀족의 메이드는 보통 일 때문이라는 느낌이 강하잖아요, 티키아 씨."

"응."

"하지만 여러분은 제 연인이니까 애정이 담긴 봉사를 받고 싶다는 뜻이에요!"

"으음~ 알 것 같기도 하면서 애매하네?"

"까놓고 말하자면 우리가 서방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면서 암컷으로서 우월한 수컷에게 복종하며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거야?"

"그러한 것이라면 저와 라이파가 성심성의껏 하겠습니다!"

"뉘앙스…… 뉘앙스가 좀 달라요!"

"복잡하네."

"랜트 씨는 가끔씩 좀 알아먹기 어려운 말을 하시네요."

"그런 점도 사랑스럽잖니, 티나."

"후훗, 결국은 이런 거 아니야? 우리가 메이드복을 입고 랜트를 주인님♡ 이라고 말하면서 섹스만이 아니라 다른 일도 애정을 담아 도와주는 메이드 플레이를 하는 거야. 예를 들어…… 밥을 떠먹여 준다든지? 몸을 씻겨준다든지?"

"바로…… 바로 그거예요, 니냐 씨!"

"모, 모두와 함께 랜트를 봉사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 건가요?"

"응, 엘시!"

랜트의 함박웃음이 딸린 대답을 들으며 랜트의 연인들은 동시에 생각했다.

결론은 메이드복 입으면서 평소보다 좀 더 꽁냥거리고 싶다는 거라고.

"랜트 님."

"네, 마렌 씨!"

"그 플레이는 얼마나 즐기시고 싶으십니까?"

"적어도 하루는 듬뿍 시간을 들여서 즐기고 싶어요!"

"그러시다면 내일 마침 모두가 휴일이오니 내일 모두 그 플레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요!"

"네, 모두 이견은 없으시지요?"

플레이의 내용만 보면 필요한 건 메이드복과 랜트를 주인님으로 부르는 것, 그리고 평소보다 좀 더 밀착하며 극진히 꽁냥거릴 뿐.

딱히 큰 준비는 필요하지 않기에 연인들은 일제히 고개를 끄덕였다.

"칼리도 알겠지요?"

"우물우물…… 꿀꺽! 나, 나도 말인가!? 나, 난! 주인님의 연인이 아니라 애, 애완동물인데……."

"오! 이왕이면 칼리도 하면 좋겠네요!"

"윽…… 아, 알겠습니다!

[랜트! 메이드하면! 이 랜트 전용 성처리 메이드 분령 솔리 씨도 참전을……!]

'아, 솔리 씨는 접신몽에서 자주 메이드 플레이를 하니까 이번엔 사양할게요.'

[그럴…… 수가……!]

랜트는 내일이 매우 기대되었다.

랜트는 그날 저녁 연인들이 메이드 플레이 준비를 한다고 해서 사랑하는 연인들 중 한 명과도 섹스를 하지 못했다.

대신 메이드 플레이를 못 한다고 실망한 솔리 씨와 접신몽에서 베인 씨 메이드 교육 실현! 이란 주제로 잔뜩 베인 씨에게 메이드복을 입힌 다음 성처리 메이드의 기본기 주입! 플레이를 즐겼다.

그리고 다음 날.

"츄르르릅♡ 츄릅♡ 쮸우웁♡"

"할짝할짝♡ 쮸우우우우웁♡"

"낼름낼름♡ 쪽♡ 쪽♡ 쪽♡"

"으음…… 어."

랜트는 하반신에서 느껴지는 아주 익숙하면서 기분 좋은 쾌감을 느끼며 눈을 떴다.

쾌락이 느껴지는 곳을 향해 시선을 향하는 랜트.

그곳에는 메이드복을 입은 엘시, 노아, 니냐가 사이좋게 랜트의 자지를 핥고 있었다.

엘시와 노아는 각각 랜트의 양옆 기둥을 핥고 있었고, 니냐는 귀두를 중점적으로 입에 머금으며 빨고 있었다.

"엘시 님, 노아 님, 니냐 님. 주인님이 기상하셨습니다."

레니가 세 사람에게 알리자 세 명은 일제히 펠라를 멈추고 약간 흥분한 듯 얼굴을 붉히며 랜트를 향해 말했다.

""일어나셨어요, 주인님♡""

"오오……!"

자신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아주 좋은 메이드 플레이었기에 랜트는 감탄을 내뱉었다.

그리고 이어서.

""일어나셨습니까, 주인님♡""

침대를 둘러싸고 자신의 연인들이 일제히 메이드복을 입고 살며시 고개를 숙이며 주인을 대하듯 인사를 했다.

"오오오오오!"

눈을 반짝이며 그 광경에 자지도 함께 껄떡이는 랜트.

생각보다 본격적인 연인들의 메이드 플레이에 랜트는 감동을 얻었다.

"후훗, 마음에 든 것 같네요, 주.인.님♡"

"네! 니냐 씨!"

"그럼 아침 펠라 봉사 마저 할게요~♡ 하음♡"

니냐, 엘시, 노아는 이어서 아침의 펠라 봉사를 이어갔고 감격과 감동 그리고 기쁨이 랜트의 자지에 한데 모여 랜트는 아침 첫 사정을 발사했다.

푸슈우우우욱!

거센 기사로 나오는 랜트의 정액.

하지만 매일매일 랜트의 정액을 맛보는 랜트의 연인들은 그 정액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마시는 스킬을 취득하고 있었다.

"꿀꺽꿀꺽꿀꺽♡♡♡ 으으으음~♡ 주인님의 첫 정액♡ 잘 먹었습니다♡"

"아, 니냐, 치사해! 혼자만 다 마시고!"

"노아? 그치만 다 안 마시면 흐르고 말잖아?"

"흐, 흐른 건 저희가 청소하면 되잖아요, 니냐 씨……."

"헤헷, 미안, 엘시."

엘시, 노아, 니냐는 침대에서 내려온 후 바르게 다른 연인들처럼 섰다.

그리고 레니가 대표로 나서 랜트에게 물었다.

"주인님, 오늘의 일정은 휴일이니 마음껏 저희의 봉사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조식을 하기 전 원하시는 것이 있으십니까?"

'레니 씨가 메이드장 같은 느낌이나? 하긴 레니 씨는 일을 딱딱 처리하는 분위기가 있으니까 잘 어울려. 그건 그렇고 지금 원하는 거라…….'

랜트는 초고속 두뇌회전을 통해 아침의 메이드 연인들에게 원하는 것을 생각해냈다.

"밀크! 모닝 밀크를 마시고 싶어요!"

"알겠습니다. 칼리, 아래로 내려가서 주인님이 마실 우유를……."

"아니에요, 레니 씨!"

"네?"

"제가 아침에 마실 우유라고 하면 사랑하는 메이드의 모유예요!"

"아, 그러시군요."

다른 여성이 들으면 뭐지 이 변태는?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이 자리에 있는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평소와 다름없기에 레니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어느 메이드의 모유를 드시고 싶으시나요?"

"우선 마렌 씨와 미란다 씨의 모유를 마시고 싶어요!"

연인들 중에서도 커다란 가슴 크기를 자랑하는 두 사람을 지목하는 랜트.

지목당한 마렌과 미란다는 곧바로 침대 위로 올라가 훌렁하고 가슴골이 드러난 메이드 복을 아래로 내리며 가슴을 드러냈다.

"여기 대령하였습니다, 주인님♡"

"저희의 젖을 마음껏 마셔주세요♡"

아침부터 자신들의 모유를 원하는 랜트를 향해 마렌은 영광을 느꼈고 미란다는 모성을 자극받았다.

"그럼 미란다 씨부터! 쮸우우우웁!"

양쪽에서 들이 밀어진 풍만한 가슴에 헤실헤실 웃으며 랜트는 미란다의 젖부터 빨았다.

"으응♡ 앗♡ 아아♡ 귀여우시네요, 주인님♡"

미란다는 젖을 빨리면서 자상하게 랜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자애로운 손길을 머리로 느끼며 젖을 빠는 랜트는 꿀꺽꿀꺽 미린다의 가슴에서 나오는 모유를 마신 후 입을 뗐다.

"푸하! 이번에는 마렌 씨의 모유 마실래요!"

"네♡ 마음껏 드셔주시길 바랍니다♡"

"쪼오오오오오옵!!!"

"하으응♡ 아아♡ 랜…… 주인님♡ 아아아♡♡"

아직 아이를 낳은 경험이 없는 마렌.

하지만 랜트의 스킬로 인해 이미 마렌을 포함해 모든 연인들이 맛있는 모유를 짜낼 수 있게 되었다.

미란다 못지않게 커다란 마렌의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강하게 모유를 빨아대는 랜트.

마렌은 자신이 사랑하고 숭배하는 랜트가 아기처럼 자신의 젖가슴을 빠는 이 상황이 너무나도 황홀하여 보지에서 애액을 분비했다.

'제가 랜트 님의 아이를 낳게 되면…… 그땐 이렇게 아이와 랜트 님에게 동시에 젖을 빨리게 되는 걸까요? 아아♡ 그렇게 되면 정말 행복할 겁니다♡'

행복한 미래를 생각하며 마렌은 더욱 끈적히 젖을 빨리며 신음을 냈다.

"흐응♡ 아앙♡ 으으으으응♡ 주인님♡♡♡"

"푸하! 맛있었어요, 마렌 씨!"

"네♡"

랜트가 모유를 다 마셔 마렌과 미란다가 물러나자 바로 레니가 말했다.

"주인님, 모유는 맛있게 드셨습니까?"

"네!"

"그러하시다면 슬슬 아침을……."

"아니요! 아직 부족해요! 아직 더 모유를! 이번에는 다른 메이드의 모유를 마시고 싶어요!"

미란다와 마렌의 모유를 마신 후 랜트는 또 모유를 마시고 싶다는 욕망이 일어났고.

랜트는 껄떡껄떡 자지를 움직이며 다음 모유를 원했다.

"그러시군요. 그럼 이번엔 누구를 지정하실 건가요?"

레니의 물음에 랜트는 바로 대답했다.

"멜리사랑 티키아 씨요!"

지정받은 두 사람은 굳은 미소를 지으며 동시에 생각했다.

''이거 일부러 우리 고른 거지?''

폭유나 다름없는 미란다와 마렌 뒤에 연인들 중에서 가장 가슴 사이즈가 작은 자신들을 고른 상황이 매우 거슬린 멜리사와 티키아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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