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81화 〉 망상외전사랑의! 애널 플레이 사건!
* * *
여우의 쉼터에 있는 티키아의 방.
"으하하하하! 드디어! 드디어 완성했다!"
티키아는 두 팔을 번쩍 들며 크게 웃음을 내질렀다.
"뭐가 그렇게 좋으세요, 티키아 씨?"
그때 티키아의 방에서 얌전히 마법소녀 마린을 읽고 있었던 랜트가 티키아에게 묻자 티키아는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랜트에게 말했다.
"랜트! 드디어 내가 계속 연구하던 마법 술식이 완성됐어!"
"오! 정말요? 축하드려요. 근데 어떤 마법이에요?"
"하하하, 바로 개념마법이야! 아직 그 어떤 마법사도 도전한 적이 없는 개념마법을 내가 만들었다 이 말이야!"
"개념마법?"
"직접 보여주는 게 빠르겠지! 모두 불러! 내 새로운 마법 피로연이야!"
잠시 후.
랜트는 연인들을 다 불러 자신의 방에서 티키아의 새로운 마법 피로연을 열었다.
"티키아, 결국 무슨 개념 마법인 거야?"
"아주 잘 물어봤어, 노아! 이번에 내가 개발한 개념마법! 그것은 바로바로……!"
티키아는 마법 지팡이를 드높이 올리며 외쳤다.
"공격무효 마법이야!"
"공격무효 마법?"
"그래! 예를 들어 이 개념 마법에 걸린 대상이 공격을 하려고 하면 공격이 닿으려는 순간 몸이 멈춰서 말을 듣지 않게 하는 거지!"
"오, 굉장하네?"
"곧바로 마법을 사용할게! 우선…… 노아한테 해볼게!"
"나? 아, 근데 효과 언제까지 유지돼?"
"일단 하루 정도로만 하고 쓸 거야. 그러니까 걱정 마."
"아하."
"개념마법은 아주 커다란 집중이 필요하니까 내가 시전할 때는 모두 가만히 있어줘. 익숙해지면 모르겠는데 나도 이거 처음 써보는 거니까. 잘못하다가 집중이 끊기면 마법이 이상해질지도 몰라."
티키아는 단단히 경고를 한 다음 천천히 마력을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우우우웅하고 티키아의 몸에서 대량의 마력이 피어오르고 티키아는 천천히 영창을 읊은 다음 마법을 시전하려고 했다.
바로 그때.
"니냐~ 놀러왔어~♪"
"아, 엄마."
"아."
갑작스러운 니노의 방문.
그로 인해 티키아의 집중이 깨지고 말았고.
퍼어어어어어엉!
짜고 있었던 마력은 단숨에 변질되어 방 전체에 퍼져나갔다.
◈
"어…… 미안!"
자신 때문에 마법을 망친 거에 대해 니노는 사과했다.
"뭐…… 사람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긴 한데. 어, 어째서 이런 일이……."
티키아는 마법이 실패했다는 충격보다도 지금 자신들에게 일어난 현상에 대해 정신이 쏠려 그럴 때가 아니었다.
"어째서 이딴 식으로 마법이 발동된 건데에에에에에에!!!"
티키아는 절규했다.
원래는 노아만을 대상으로 공격무효 마법을 쓰려고 했던 티키아.
하지만 니노의 방문으로 인한 마법 영창 실패로 인해.
마법은 방 안에 있는 모두에게 대상이 정해지고.
그 내용 또한 티키아가 처음에 설정한 것과는 크게 달라져 있었다.
"어째서 이런 에로 마법으로 발현된 거야아아아아!"
마법의 내용은 여성들의 보지 사용금지 마법.
그리고 남성의 성욕 증가라는 공격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방식으로 발현되었다.
그것도 기간은 일주일.
티키아가 직접 자신의 몸은 물론 다른 여성들의 몸도 조사해서 알아낸 결과였다.
"굉장한 마법 개발했네요, 티키아 씨."
"이, 이건 내가 원하던 마법이 아니야……."
"흐음, 하지만 이걸로 일주일간은 애널 제한 플레이를 하게 되었네? 뭐…… 그것도 나쁘지 않지♡"
니냐는 입술을 핥으며 이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다른 연인들도 조금 아쉽긴 하지만 애널로도 다들 경험이 있기에.
딱히 일주일 동안 애널 경험을 하는 것은 그다지 상관없었다.
"힘내, 티키아. 뭐…… 이런 일도 있지."
"멜리사…… 으윽, 고마워……."
멜리사의 위로를 받으며 티키아는 조금씩 마음을 회복했다.
"근데 서방은 아무렇지도 않은 거야? 분명 성욕 증가라고 했잖아?"
"성욕 증가한 거 맞아요, 라이파 씨. 언제나 사랑하는 모두와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지만…… 지금은 더 빨리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어요!"
"뭐, 서방은 평소부터 엄청나게 성욕이 있었으니까."
"서방님, 전 지금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이 그레이시아의 엘프 애널 보지를 마음껏 즐겨주십시오!"
"오, 그거라면 나도 안 진다고 단련한 무투가의 조임으로 서방을 잔뜩 봉사하겠어!"
"라이파 씨! 그레이시아 씨!"
랜트는 자신을 위해 애널 플레이해도 좋다는 사랑하는 연인들의 말에 매우 감동했다.
그렇게 랜트와 연인들의 애널 플레이 생활이 시작됐다.
◈
그날 밤.
랜트는 미란다와 오랜만에 애널 플레이를 하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미란다 씨와 애널 플레이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난 이왕이면…… 보지로 랜트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싶으니까. 하지만 뒤가 싫다는 건 아니란다. 랜트라면 난 어디든지 좋아♡"
"네, 알고 있어요! 저도 미란다 씨의 보지만이 아니라 애널도 엄청 좋아요! 그러니까 오늘은 잔뜩 애널로 사랑해줄게요."
"응, 기대할게♡"
미란다는 엎드린 다음 미리 슬라임으로 처리한 항문을 랜트를 향해 벌리며 말했다.
"랜트♡ 잔뜩 사랑해줘."
"네, 미란다 씨! 그럼 우선 미란다 씨의 애널을 핥아서 잔뜩 기분 좋게 할게요!"
"어? 래, 랜트야?"
미란다는 랜트가 그대로 자지를 밀어 넣을 줄 알았다.
하지만 랜트가 먼저 하는 것은 바로 스스로의 혀로 하는 미란다의 애널 애무였다.
"제 자지가 잘 들어갈 수 있게 충분히 풀어드릴게요. 할짝할짝할짝할짝!"
랜트는 곧바로 미란다의 커다란 엉덩이를 잡고 머리 위에 미란다의 풍성한 꼬리를 올리면서 애널을 핥았다.
미란다의 애널 주름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핥아내면서 슬며시 미란다의 애널 안으로 혀를 집어넣어 조금씩조금씩 미란다의 애널을 풀어나가 구멍을 넓히고 있었다.
"흐읏♡ 앗♡ 으으으응♡♡"
사랑하는 랜트가 직접 해주는 애널 애무.
미란다는 부끄러우면서도 랜트의 혀로 인해 느껴지는 애널의 쾌감에 꼬리를 쫑긋쫑긋 세우며 꼬리를 움찔움찔 떨었다.
충분히 미란다의 애널을 핥은 후.
랜트는 얼굴을 든 다음 드디어 자지를 미란다의 애널에 밀착시켰다.
그리고 랜트는 왼손으로는 미란다의 큼지막한 엉덩이를 쥐고 다른 한 손으로는 미란다의 꼬리를 쥐었다.
꽈악!
"햐으응♡ 래, 랜트……♡"
"헤헤, 미란다 씨는 꼬리 쥐고 하는 거 엄청 좋아하잖아요."
"그야……♡ 가장 사랑하는 랜트가 내 꼬리를 잡아주는 거니까 좋아하는 거야♡"
"그렇게 말해줘서 정말 기뻐요. 그리고 미란다 씨…… 사실 저 미란다 씨의 보지보다 애널을 좋아할지도 몰라요."
"왜?"
순수하게 궁금증이 일어나서 물은 미란다의 질문에 랜트는 활짝 웃으며 말했다.
"미란다 씨의 보지는 제가 첫 경험을 못 가져갔지만…… 이 애널만큼은 제가 첫 경험을 가져간 저만의 애널이니까요."
"랜트…… 나, 나도…… 애널 첫 경험을 랜트가 가져가 줘서 너무 기, 기쁘단다♡"
얼굴을 붉히면서 미란다는 씰룩씰룩 자지가 밀착한 엉덩이를 흔들며 말했다.
"랜트의 자지 맛밖에 모르는 내 랜트 전용 애널을…… 잔뜩 사랑해주렴, 랜트♡♡♡"
"미, 미란다아아아아아아아아!!!"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음란한 유혹에 랜트는 미란다를 향한 사랑을 크게 내지르면서 자지를 처박았다.
푸우우우우우우욱!
"흐으으으으으응♡♡♡"
랜트의 우람한 극태자지가 미란다의 애널 속으로 끝까지 들어가며 파앙! 하고 미란다와 랜트의 살이 격하게 부딪치는 소리가 울렸다.
"하읏♡ 으읏♡ 앗……♡"
자신의 안에 랜트의 커다란 극태자지의 완전한 형태를 후장으로 모두 느끼는 미란다는 그 형태와 단단함에 사랑스러움을 느끼며 꽈악꽈악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자의 자지를 조였다.
"으윽!"
그리고 그런 미란다의 조임을 자지로 온전히 느끼면서 지금 자신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눈앞의 여성에게 더욱 큰 기쁨과 쾌락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샘솟았고.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파앙!
쭈우우우우우욱!
랜트는 허리를 격렬하게 흔들고 꼬리를 당기는 것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하응♡ 아아앙♡ 랜트♡ 랜트으으♡ 아앙♡ 흐아아아아앙♡♡♡ 사랑해♡ 사랑해♡ 랜트♡"
"나도 사랑해 미란다♡ 으윽! 오늘따라 미란다랑 하는 애널 섹스 너무 좋아!"
"나도♡ 나도 좋아아♡ 랜트랑…… 여보랑 하는 애널 섹스 좋아요♡♡♡ 아앙♡ 흐으응♡ 좀 더♡ 좀 더 꼬리 당겨줘요♡ 더 강하게 박아줘요, 여보♡ 여보의…… 여보의 뜨거운 정액을 다 내 안에 싸줘요오오오♡♡♡"
완전히 마법에 의한 성욕 증가로 인한 탓인지 더욱 미란다와의 러브러브 섹스에 흥분하는 랜트.
그리고 미란다 또한 자신과의 섹스를 좋아하는 랜트의 반응에 기쁨이 흘러넘치면서 더욱 강하게 랜트의 자지를 조였다.
랜트의 귀두갓이 후장 안을 긁을 때마다 가벼운 절정을 연속으로 맛보면서 경련하는 미란다의 후장은 더욱 랜트의 자지에 조임과 함께 큰 쾌락을 가져다주었다.
"미란다아아아아아아!"
푸슈우우우우우우욱!
그것은 곧바로 랜트의 사정감을 폭발적으로 오르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랜트의 영양만점인 사랑이 담근 농후 특농 정액이 미란다의 후장 안에 가득 내뿜어졌고.
"흐아아아아아아앙♡♡♡"
미란다는 랜트의 뜨거운 사랑의 결정을 후장 안에 가득 느끼면서 머리가 새하얗게 물드는 행복을 맛보았다.
그리고 랜트와 미란다는 밤을 새우면서 뜨겁고 끈적한 애널섹스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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