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82화 〉 망상외전사랑의! 애널플레이 사건! (2)
* * *
◈
"어서 오세요, 랜트 님~♪"
랜트는 음마의 낙원에 들러 니노를 만났다.
"안녕하세요, 니노 씨."
"아아, 그 사건이 일어난 후로 매일 랜트 님이 찾아와주셔서 너~무 기뻐요♡ 니노~ 너무 행복해♡"
랜트의 연인들과 함께 티키아의 마법에 휩쓸려 현재 애널밖에 쓸 수 없게 된 니노.
랜트는 사고라고는 해도 자신의 연인인 티키아의 마법으로 인해 발생된 현상이기에.
책임을 지겠다고 하며 니노의 부탁을 들어주려고 했다.
그리고 물론 니노가 바란 것은.
"저주가 풀릴 동안만이라도~ 매일매일 니노랑 해주세요♡"
그것은 바로 니노와 매일매일 섹스를 하는 것이었다.
이것에 대해 딱히 연인들은 반대하지 않았다.
원래부터 가끔씩 랜트가 창관에 가는 건 인정하고 있고 니노와도 관계를 맺고 있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랜트가 매일 가도 자신들이 하루도 랜트와 못하는 상황도 아니었기에 랜트의 연인들은 불만을 토하거나 항의하진 않았다.
그리하여 오늘도 랜트는 음마의 낙원에 니노와 섹스를 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헤헤헤~ 여기 앉아주세요, 랜트 님♡ 오늘은 제가 랜트 님을 봉사하는 플레이를 하고 싶어요♡"
"네."
랜트는 익숙하게 니노가 마련한 방에 들어가 바로 옷을 벗고 니노의 봉사를 기다렸다.
니노는 거의 벗은 거나 마찬가지인 서큐버스 복장을 벗어 완전히 알몸이 된 다음 침대에 앉아 있는 랜트의 다리 사이로 쭈그려 앉았다.
"우선 랜트 님의 자지를 입으로 봉사할게요♡"
"네, 니노 씨!"
니노는 입을 크게 벌린 후 펠라치오를 하기 시작했다.
"츄르르르르르르릅♡ 츄릅♡ 츄르르르르릅♡ 쮸우우우우우웁♡"
평범한 여성이라면 제대로 빨기도 힘든 랜트의 극태자지.
하지만 진성 서큐버스인 니노에게 있어서 랜트의 극태자지는 너무나도 맛있고 진귀하며 빨고 싶어 미칠 정도로 훌륭한 자지였다.
'맛있어♡ 역시 랜트 님의 자지야♡ 아아, 니냐가 너무 부러워♡ 이런 위대하고 맛있는 랜트 님의 자지를 매일매일 맛볼 수 있다니♡'
가끔은 랜트를 먼저 만나는 게 니냐가 아니라 자신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생각하는 니노였다.
그렇기에 애널섹스라고 해도 매일매일 랜트의 자지를 이렇게 맛볼 수 있는 기간은 매우 황홀하고 날아갈 것만 같은 나날이었다.
"쮸우우우우웁♡ 츄르르르르르릅♡♡"
"으윽! 니노 씨, 이제 쌀게요."
'네헤♡ 싸주세요♡ 랜트 님의~ 암컷을 완전히 함락해버리는 특농 우월 수컷 정액♡ 음란 진성 서큐버스 니노의 입에 가득 싸주세요♡♡♡'
"쮸뷰뷰뷰뷰뷰뷰븁♡♡♡"
랜트의 말에 대답하듯 니노는 더욱 격하게 자지를 빨며 정액을 원했다.
그리고 니노의 바램대로.
푸슈우우우우우욱!
랜트의 극태자지에서 끈적하고 농후한 정액이 대략을 내뿜어졌다.
"으으으으응♡ 꿀꺽꿀꺽꿀꺽꿀꺽♡♡"
진성 서큐버스인 니노에게 있어서 랜트의 정액은 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진미나 다름없었다.
그렇기에 니노는 한 방울도 남기지 않을 기세로 랜트의 정액을 마시고마시고 또 마셨다.
한 모금 정액을 마실 때마다 온몸이 떨리며 위대한 수컷의 정기를 받아들인 영향으로 니노의 날개와 꼬리가 파르릇 떨렸다.
니노는 요도에 남아있는 정액까지 싹싹 긁어내듯 목구멍 끝까지 자지를 넣은 다음 입술을 오므려 요도를 압박해 정액을 짜내면서까지 정액을 먹었다.
"하아♡ 역시 랜트 님의 자지는 최고예요♡"
자지에서 입을 떼며 감상을 말하는 니노.
만약 이것이 가끔씩 찾아오는 섹스였다면 니노는 자지에서 입을 떼지 않고 연속으로 랜트의 정액을 맛보기 위해 펠라치오를 계속했을 것이다.
그러나 3일 연속으로 랜트가 찾아왔기에.
니노는 펠라치오보다도 더욱 기분 좋은 쾌락을 맛보기로 했다.
"랜트 님♡ 침대에 누워주세요♡"
"네."
랜트가 침대에 눕자 니노는 뒤를 돌아서 랜트의 위에 올라탔다.
이른바 후면 기승위 자세였다.
니노는 살짝 엉덩이를 올리며 랜트가 애널을 잘 볼 수 있고 손을 뒤로 뻗어서 애널을 활짝 벌렸다.
"보이세요, 랜트 님♡ 오늘도 랜트 님에게 박히는 게 너무 기대돼서 신나 하는 제 애널이에요♡"
벌렁벌렁하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니노의 애널.
어제도 맛본 니노의 서큐버스 애널이 주는 쾌락을 떠올리며 랜트는 말했다.
"네, 잘 보여요. 니노 씨의 기분 좋은 애널."
"아앙♡ 그렇게 말씀해주시다니 너무 기뻐요♡ 아직 박지도 못하는 보지가 기뻐서 애액을 흘리고 있어요♡"
주륵하고 개념 마법으로 인해 박히진 못해도 느끼는 건 여전한 니노의 보지에서 뚝뚝 애액이 떨어지며 랜트의 자지를 적셨다.
"그럼 랜트 님이 좋아하시는 니노 애널로~ 잔뜩 훌륭하신 자지님을 봉사할게요♡ 니노의 서큐버스 애널보지로♡ 그랜드 섹스킹 랜트 님의 자지님의 정액을 퓻퓻 싸게 할게요♡"
자신이 할 행동을 해설하면서 니노는 그대로 우뚝 선 랜트의 자지에 애널일 밀착시킨 후.
푸우우우우욱!
"흐으으으으응♡♡"
단숨에 자지의 뿌리 끝까지 애널을 박아넣었다.
'아아아앙♡ 랜트 님의 극태자지♡ 언제 맛봐도 최고야♡♡♡ 후장에 넣었는데도 자궁이 압박되는 이 감촉♡ 너무 좋아♡'
잠시간 삽입의 쾌감을 즐긴 다음 니노는 바로 허리를 움직여 자신의 애널로 랜트의 자지를 비볐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아응♡ 흐아아앙♡ 랜트 님♡ 어떠세요? 니노의 애널보지♡ 흐응♡ 으으으응♡"
"오늘도 엄청 기분 좋아요, 니노 씨. 넣은 지도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쌀 거 같아요."
"하으으응♡ 언제든♡ 얼마든지♡ 싸주세요♡ 랜트 님의 정액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니노의 음란 서큐버스 애널보지에 잔뜩 정액 먹여주세요♡"
찌걱찌걱하고 장액으로 랜트의 자지를 적시면서 천박한 물소리를 내는 니노.
성행위에 대해서는 스페셜리스트인 서큐버스 니노의 허리 놀림과 후장 조임은 랜트에게 강렬한 쾌락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니노의 바램대로.
푸슈우우우우욱!
랜트는 니노의 애널 속으로 가득 정액을 내뱉었다.
"흐그으으으응♡♡ 느껴져요♡ 랜트 님의 특농 정액♡ 니노의 안을 전부 끈적끈적하게 코팅해버릴 정도로 많은 정애애애애액♡"
자궁에 싸질 때와는 달리 한데 모이지 않고 뱃속으로 계속 뿜어지며 이윽고는 자신의 안에 흡수되는 랜트의 정액.
서큐버스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영양소이자 미약이나 다름없는 랜트의 정액을 몸으로 직접 흡수하면서.
"아♡ 아♡ 아아아앗♡ 너무 좋아요오오오♡♡♡"
니노는 보지에서 왈콱왈콱 애액을 뿜어댔다.
그리고 랜도 자신의 자지로 이렇게나 좋아하는 니노의 모습은 매우 보기 좋은 광경이었다.
등을 보고 있더라도 니노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는 쉽사리 예상됐고.
파닥파닥 짧게 움직이는 날개나 움찔움찔 떠는 꼬리의 모습만 보더라도 얼마나 자신의 자지와 정액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렇기에.
랜트는 더 니노가 기분 좋아졌으면 했다.
그리고 랜트는 어떻게 하면 니노가 좋아하는지 방법을 알고 있다.
꽈악!
"햐으응♡ 래, 랜트 님♡"
랜트는 움찔움찔 떨고 있던 니노의 하트 모양 꼬리를 손으로 쥐었다.
연인들과 사랑을 나눌 때.
특히 니냐와 나눌 때도 꼬리를 조물조물 잡으면서 애무한 경험이 많은 랜트.
그렇기에 랜트는 니노에게도 똑같이.
"하음. 우물우물우물."
"아아앙♡ 래, 랜트 님♡ 그거♡ 그거 안 돼요♡ 햐으응♡ 모,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버려요♡♡♡"
니냐가 가장 느끼던 방법인 꼬리를 쥐고 하트모양 끝부분을 핥고 약하게 깨무는 애무를 시작했다.
"니노 씨, 어서 계속 움직여주세요."
"히으응♡ 앙♡ 래, 랜트 님이 그렇게 기분 좋게 꼬리 깨물면♡ 햐응♡ 힘 빠져서 잘 못 움직여요♡♡"
"그래요? 그럼 제가 움직여야겠네요."
랜트는 하음하고 꼬리를 문 다음 몸을 일으켰다.
"아앙♡"
그리고 니노를 침대에 엎드리게 한 다음.
랜트는 서큐버스를 상대로 할 때 가장 느끼게 하는 방식.
꽈악!"
"아아앙♡ 래, 랜트 님♡ 거긴♡"
바로 꼬리를 입으로 물며 날개를 손잡이 삼아 허리를 튕기는 후배위를 하기 시작했다.
푸억! 푸욱! 푸욱! 푸욱! 푸욱!
"아아아앙♡ 랜트 니이이이임♡ 오옥♡ 흐으응♡ 안 돼요♡ 오늘은, 아아앙♡ 오늘은 제가 봉사하려고 했는데에에에엣♡♡"
랜트의 특농 정액을 흡수해서 가뜩이나 민감해진 몸.
그리고 서큐버스에게도 민감한 꼬리와 날개를 동시에 공략당하며 거세게 랜트에게 뒷치기를 당하는 니노.
온몸이 성감대가 돼버린 듯한 감각에 휩싸이면서 니노는 왈칵 애액을 뿜어댔다.
"우물우물, 니노 씨는 충분히 애널로 봉사해주시고 있어요. 단지…… 전 니노 씨가 더 느끼는 모습이 좋을뿐이에요!"
"히으으으응♡♡ 꼬리 씹으시면서 말하면♡ 아앙♡ 아아아앙♡♡♡"
계속 성감대를 동시에 자극당하며 니노의 애놀은 바들바들 떨면서 랜트의 자지를 조여왔다.
창관을 이용한 남성들에게 있어서는 높은 하늘의 별이며 결코 당해낼 수 없는 음마의 낙원 오너이자 진성 서큐버스 니노.
하지만 그런 니노도 랜트에게 있어서는 자지를 박으면 좋아 환장하는 암컷에 지나지 않았다.
"하응♡ 아아앙♡ 랜트 님♡ 랜트 님♡ 흐그으으으응♡♡"
"역시 니노 씨도 이런 게 좋죠? 니노 씨의 애널도 더 강하게 조여지는 게 느껴져요! 흐읍!"
푸슈우우우우우우우욱!
"햐아아아아아아앙♡♡♡"
푸쉬이이이잉잇!
그리고 니노는 오늘도 랜트를 리드하지 못하고 랜트에 의해서 수없이 가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