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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되었던 마검사가 사실 파티의 기둥(물리)이었기 때문에 용사의 히로인들이 뒤늦게 매달려옵니다-228화 (228/506)

〈 228화 〉 쿠온 ­신염의 성녀­ (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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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좌의 방의 바깥에서, 서로 입고 있던 의복을 바꿔 입은 두 사람은, 쿠온과 클레온이 아무리 기다리더라도 밖으로 나오지 않자 이상하게 생각하며 옥신각신하고 있었다.

"진정해. 가만히 있어…."

"그냥 조금 보러 갈 뿐이라니까…. 우리가 옷을 다 갈아입기를 기다리고 있으면 어떻게 해?"

"... ..."

옥좌의 방으로 돌아가려는 메제드를 붙잡은 채, 베라스톨이 조용히 있다 보면.

끼익­ 하는 소리가 나며 다시 한번 그들이 통과한 문이 열리면서, 한 사람이 모습을 드러낸다.

"아. 누군가 왔어."

"... 잠깐. 당신은­"

손에 호루스의 머리를 든 채 혼자서 걸어 나온 것은 쿠온도 클레온도 아닌, 새로운 여성이었다.

하지만 어째서일까. 베라스톨도 메제드도 그녀가 `갈라틴`의 화신이라는 것을, 그녀를 보자마자 알 수 있었다.

"마스터 쿠온과, 클레온이라면 이곳을 빠져나가는 데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어­ 어째서죠?"

메제드가 눈치 없에 손을 들어 올리며 그렇게 물어보자, 갈라틴이 싱긋 웃으면서 대답해 주려 했고.

그것을 쳐내듯이 대답한 것은 베라스톨이었다.

"숙소로 돌아가지, 메제드."

"으, 응. 끝나면..."

"제가 모시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갈라틴의 대답에 그제야 조금은 안심한 듯, 메제드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베라스톨과 함께 몸을 돌려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런 두 사람의 뒷모습을 보며 조용히 있던 호루스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짐의 무덤 안에서 생명을 만드는 행위를 하다니…. 무언가 복잡한 기분이 드는군."

더 이상 미각 센서가 작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입 안에서 쓴맛이 나는 듯한 착각을 느끼면서.

호루스는 조용히 과거의 벗을 떠올리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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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들의 상념, 걱정이나 마음 등.

두 사람을 향한 여러 가지 굴레나 족쇄 등을 잠시 잊어버린 것처럼 오직 서로를 위해서만 지금을 호흡하는 두 남녀는.

서로를 마주 본채, 밀착하여 오랫동안 느끼지 못한 것 같은 상대방의 온기를 느끼듯이 가벼운 포옹을 언제까지라도 이어 나가며 서로를 껴안고 있었다.

자연스럽게도, 실 한오라기 몸에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서로의 몸을 밀착시키다 보면, 가볍게 무너지는 커다랗고 부드러운 가슴이나.

그것을 살짝 누르는 클레온의 단단한 육체가 더욱 두드러지어, 과거의 예술가가 만들어낸, 연인의 조각상을 보고 있는 듯했다.

두근, 두근. 하고 서로의 심장이 없는 가슴 부분에서, 상대방의 맥박이 느껴졌다.

마치, 이렇게 가슴을 마주하고 있을 때, 가슴의 양쪽 부분에서 심장이 뛰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도록 사람의 인체가 만들어진 듯했다.

그만큼, 이제는 서로의 존재가 당연해져서, 떨어지거나, 헤어지는 것을 상상하기 어려웠다.

"... ..."

비록 옷은 입고 있지 않았지만, 그런데도 춥지 않다고 느끼는 것은, 충분히 서로의 온기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었다.

"...있지, 클레온."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쿠온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 클레온을 부른다.

그럼 클레온은 가까이에서 쿠온의 존재 그 자체를 음미하는 듯 눈을 감은 채 대답했다.

"왜?"

"...분명히, 시간이 오래 걸려도 좋으니까 제대로 하자고 이야기 한 건 내 쪽이지만…."

쿠온은 설마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는 듯이 얼굴을 붉히며 클레온을 올려다보았다.

"아, 아무리 그래도. 10분이나 이렇게 가만히 껴안고 만 있는 건... 조금..."

"...벌써 그렇게 됐나...?"

클레온 본인에게는 전혀 그렇게 오랫동안 포옹을 이어 나갈 의도가 없었다는 듯이 조금 놀란 목소리가 되어 대답하지만, 쿠온은 부끄러운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쿠온을 껴안고 있으면 마치 아침의 침대에서 이불을 덮고 있는 듯이 부드러워서..."

육감적인 육체를 가진 여성이라면, 분명히 쿠온 외에도 몇명 정도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쿠온의 몸은 조금 각별하였다.

운동하여 근육을 길러낸 여성들이 대부분인 클레온의 주변에서, 쿠온 만큼은 천연 + 천성적으로 전신이 부드럽고, 귀여운 애교살이 여기저기 붙어 있어서, 어디를 붙잡더라도 마시멜로처럼 폭신한 안산형(??)의 육체이다.

그녀의 나이 17이지만, 이미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어머니의 육체로 완성되어 가고 있었다.

물론, 그 발달은 클레온과 마음을 통하고 난 뒤에는 속도에 박차가 가해져서 날이 갈수록 성녀(??)가 아니라 성녀(??)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처럼 음탕하면서도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여체로 변하고 있는 것이었다.

다만, 쿠온 본인은 그런 자신의 체형이 조금 콤플렉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신경이 쓰이는지.

최근에는 먹는 양을 줄인다거나, 욕실의 거울 앞에서 오랫동안 자기 몸과 눈싸움을 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었지만.

클레온으로부터 그런 말을 듣는 것이 마냥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기에 조금 입술을 내밀면서 조용히 그에게 물어본다.

"...혹시, 그런 말. 다른 여자아이에게도 하는 거야?"

뾰로통해진 표정의 그녀를 바라보며, 클레온은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음, 아니?"

"...정말이지…? 클레온은 무의식적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 같으니까 말해두지만…. 여자아이의 체형에 대해서…. 트, 특히. 나처럼 조금…. 살집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런 이야기는 금기... 니까."

말을 조금씩 더듬으며 대답하는 쿠온.

클레온은 `그런 건가`하고 생각하며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니까, 이렇게 오랫동안 껴안으면서, 그런 식으로 칭찬해도 되는 건... 나, 뿐이야. 화내지 않는 건... 나, 정도라구…?"

고개를 갸웃하며 자기 눈을 들여다보는 쿠온과 눈을 마주친 채, 클레온은 그 기세에 눌리듯 다시 한번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이런 이야기는, 쿠온에게만 할테니까."

"후, 후후. 응... 헤헤...♡"

기분이 나빴던 것인지, 좋았던 것인지. 잘 알 수 없는 그녀의 태도에 클레온은 조금 의문을 느끼지만.

이내 배시시 웃어 보이며, 클레온의 가슴팍에 얼굴을 문질러 오는 그녀의 모습은, 평소에는 일행의 안에서도 가장 연상의 여성으로서 다른 두 사람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는 쿠온 역시,아직 나이가 20에도 미치지 못한 한 명의 소녀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다.

"클레온. 키스, 하자? 최근에는 클레온과 전혀 하지 못했었으니까…. 클레온을 좀 더 강하게 느끼고 싶어….♡"

그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그렇게 부탁하는 쿠온과, 자연스럽게 입술을 부딪친다.

비록, 오랜 시간 떨어져 있었지만 절대로 잊을 리 없는 서로의 감촉을, 혀와 이빨, 그리고 타액을 교환하면서 느끼며.

"응...♡ 츄우...♡ 클레온...♡ 웃...♡ 하아♡"

혀끝을, 그리고 신경을 타고 흐르는 달콤한 쾌감이 머릿속에 전류를 흘려보내는 듯이.

애태우고, 애절하게 감아올리면서 부족한 산소가 판단력을 서서히 먹통으로 만들어가며 조금씩, 더욱 조금씩.

몸을 망가트리면서 영혼을 채우는 쾌감을 원하도록 두 사람의 몸을 이끌어간다.

"앗♡ 크, 클레온...♡ 싫어...♡ 응...♡ 햐...으읏...♡"

조심스럽게, 쿠온의 등에 돌려져 있던 클레온의 손이 그 등줄기를 가볍게 문지르면서 타고 내려가­

가느다란 허리, 도톰한 엉덩이를 지나면 쿠온은 오싹오싹한 느낌이 몸 전체를 흐르는 것을 느끼고, 클레온의 품 안에서 살짝 몸을 비틀며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하지만 여전히 입은 그와 이어진 상태로, `싫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표면상의 거부라는 듯이 더욱 강렬하게 그와의 입맞춤을 계속해나갔다.

그리고... 크츗...하고 물기를 띈 소리가 쿠온의 허벅지 사이­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로 습기를 띈 그녀의 음부에서 들려 왔다.

"힉...!"

거기서부터 정수리까지 솟아오르듯이 온몸을 꿰뚫는 짜릿한 감각에, 쿠온은 자신도 모르게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넘어질 뻔하지만, 그녀의 몸을 지탱하는 클레온의 팔 덕분에 그에게 매달리는 형태로 버틸 수 있었다.

다만, 마치 막 태어난 새끼 사슴과도 같이 다리를 부들부들 떨면서 넘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클레온이 쓴웃음을 지었다.

"너무 민감한 거 아니야?"

"하, 하지만... 너무 오랜만이라서. 몸 전체가 클레온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반응하는걸...♡"

본인의 뜻이 아니라는 듯 이야기하지만, 얼굴에 홍조를 띤 채 그렇게 말해오는 쿠온이야 말로 누구보다 그를 원한다는 듯한 표정이었다.

그런, 대놓고 수컷을 유혹하는 듯한 암컷의 표정에, 클레온은 자신도 모르게 움찔, 하고 아래 달린 물건이 반응하는 것을 느낀다.

그녀와 입맞춤을 시작하면서 서서히 커지기 시작하던 그의 물건은 조금 전의 그 대화로 인해 완전히 커져서, 이제 그녀에게 삽입하더라도 문제가 없을 것처럼 보였다.

허벅지 사이로 파고들어 오는 클레온의 페니스를 느낀 쿠온은 `꿀꺽...`하고 침을 삼키며 오랜만에 보는 그 장대한 모습에 뱃속의 소녀기관이 꾸욱 하고 눌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쿠온..."

클레온 본인도, 이제 슬슬 인내의 한계인 것인지 쿠온의 귓가에 대고 속삭이면, 그녀도 떨리는 몸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한쪽 다리로 몸을 지탱한 채, 다른 쪽 다리를 높이 들어 올린다.

그녀의 유연한 몸 덕분에, 양쪽 다리가 직선으로 일자가 되도록 되면, 도톰한 허벅지 사이에 숨겨져 있던 그녀의 소중한 부분이 가감 없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안쪽의 꿀과, 갈라진 틈새로 보이는 옅은 붉은 속살.

클레온은, 그런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 자신의 어깨 위에 그녀의 한쪽 다리를 걸치게 하고­

"응...♡ 읏­"

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음과 함께, 자신의 안으로 파고드는 클레온의 물건을 깊숙하게 느끼면.

자세가 자세인 지라, 한쪽 다리의 힘이 풀릴 뻔하지만 이번에도 클레온의 손에 의해 지탱되면서 평소와는 다른 자세로 그의 물건을 받아들인 덕분에.

이전에는 느낀 적 없는 질안의 구석구석으로 퍼져나가는 쾌감에 자신도 모르게 달콤한 숨을 내뱉으며 몸 전체를 가늘게 떨었다.

"이, 자세...♡ 클레온에게 몸 전체를 지탱받는 것 같아서…. 조금 안심될지도...♡"

한쪽 다리로 몸을 지지하는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덕분에 클레온이 어깨나, 양쪽 손을 이용해서 그녀의 몸을 지탱하는 덕분에.

쿠온 본인은 몸 전체를 클레온에게 맡긴 듯한 기분이 들어서 조금 흥분이 가속하는 듯했다.

"그래...? 그러면­"

클레온은, 그런 쿠온의 모습에 본인 역시 몸 안의 열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면서 가볍게 허리를 튕겼다.

"햐읏!?♡"

쿠온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짧은 비명과도 같은 신음.

짧은 스트로크로 인해 안쪽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어, 자궁구를 두들기는 클레온의 피스톤 운동이.

마치 그녀의 몸 전체를 꿰뚫은 것 같이, 발끝부터 정수리까지 한줄기로 흐르는 쾌감 신호를 보내며.

푸슈, 하고 짧게 조수를 내뿜는다.

"...설마, 방금 걸로 간 거야?"

"으우♡ 아♡ 후...♡"

고개를 끄덕이지만, 단어로 이어지지 않는 말을 내뱉으며 무너진 얼굴을 보이는 쿠온.

클레온은 자신의 안쪽에 붙은 불이 더욱 거세지는 것을 느끼며, 짧으면서도 강렬한 스트로크를 반복하며 쿠온을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즈츗, 프츗 하고, 음탕한 물소리가 연속해서 울린다.

땅바닥으로 떨어지는 음수(??)는, 접합부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지면에 가득 차 있는, 마력 섞인 지하수에 섞여 들어가는 것이었다.

스트로크가 짧지만, 그만큼 충격과 쾌감은 강렬하여.

그때마다 쿠온의 커다란 가슴이, 중력과 몸의 흔들림에 맞추어 격렬히 흔들리면 그녀의 어깨가 빠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였다.

"하아♡ 아♡ 아♡ 아♡ 클레♡ 온♡ 격렬해♡♡"

행위를 시작하기 전, 격렬하게 해도 된다고 이야기한 것은 분명 그녀의 쪽이었지만.

어쩔 수 없는 성적 약자인 그녀는 주어지는 쾌감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체력으로도 정신으로도 모든 지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그저 허리를 흔들고, 입에서 신음을 내뱉으며 머릿속 전체를 눈앞의 수컷으로 물들여 가면서 서서히 올라오는 절정의 한계를 맞이할 준비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은, 클레온 쪽도 마찬가지였다.

오랜만에 몸을 섞는 쿠온의 안은, 민감한 만큼, 클레온의 페니스를 강하게 조여오고, 안쪽에서부터 휘감아온다.

평소의 어른스러운 쿠온과 다르게, 그녀의 안쪽은 원래의 그녀처럼 `어리광쟁이`인 듯이.

조금이라도 빨리 클레온의 정액을 받아내겠다는 듯이 꾸욱 꾸욱 조여오며, 뿌리부터 귀두까지를 부드럽게 감싸 자궁으로 안내하는 것이었다.

덕분에 평소보다도 조금 빠르게 사정을 촉구당하는 듯한 기분이 들며, 부글부글 끓어오른 안쪽에서 모든 정욕을 내뱉듯이 쿠온의 몸을 강하게 끌어안은 채 허리의 힘만을 이용하여 리드미컬 하게 그녀의 안쪽에 물건을 삽입했다.

"클레온♡ 안쪽에♡ 깊숙한 곳에 싸 줘♡"

"...쿠온... 큭...!"

그리고, 안쪽과 마찬가지로, 얌전한 성녀의 가면을 벗어던진 쿠온이 애절한 목소리로 자신에게 사정을 졸라오면.

클레온도 가슴이 `두근`하고 뛰어오르며 가장 깊숙한 곳까지 허리를 찔러넣으며­

뷰르르륵! 퓨,르르륵...! 퓨브! 퓨르릇

"아♡♡♡ 웃♡ 뜨♡거...♡"

클레온의 가장 진한 첫발을 안쪽에 받아내며, 쿠온은 자신의 안쪽에 퍼져나오는 열기를 느낀 뒤 절정에 다다랐다.

푸스으... 하는 소리와 함께 조수를 내뿜고, 줄줄 흐르는 애액이 허벅지를 타 종아리로 내려와 지면에 스며드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천천히. 클레온의 물건이 한 번 빠져나오지만 그 힘은 잃지 않은 상태였고.

꿀럭♡ 하는 소리와 함께, 안쪽을 가득 채운 정액의 일부가 그녀의 음부에서 흘러나왔다.

"하아...♡ 하아...♡"

심호흡하며 클레온의 몸에 지탱한 채로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쿠온.

하지만 또다시, 한번 빠져나갔던 굵은 물건의 감각이 음부에서 느껴지는 것을 보고 몸을 경직시킨다.

"...미안, 쿠온..."

"...응♡"

자신에게 사과하는 클레온의 몸을 부드럽게 쓰다듬은 뒤, 다시 한번 안쪽으로 파고드는 그의 페니스의 감촉을 느끼며.

쿠온은, 오랜만에 나누는 그와의 사랑을.

이 순간을 조금이라도 더 길게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단단히 먹는 것이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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