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6화 〉 녹아내린 리치 라일라 플레임워치 [성인 음성 대본 형식] (Track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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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을 위해 행간을 편집해 두었습니다. 읽기 편한 행간으로 조절해서 읽어주세요)
잠깐. 사람의 알몸을 보고 나서, 감상 같은 건 없는 거야?
흐응 그래. 뭐, 너는 많이 본 몸이라는 거겠지.
말해두지만, 네 기억 속에 있는 라일라 플레임워치만큼 만만하지 않으니까. 나의 몸은.
...뭐? 겉으로 보기에는 변한 게 거의 없는 것 같다고?
그럴리가 있나! 어떻게 보더라도 네 기억속에 있는 라일라 플레임워치는 16살 정도밖에 안 돼 보였는데!
내 몇 안 되는 생전의 기억이 맞으면, 나는 거기서 몇 년이 더 지난 20대. 즉, 결혼 적령기의 몸!
봐봐, 가슴의 사이즈도, 엉덩이도... 네가 알고 있는 라일라 플레임워치보다는 클걸?
물론, 데스 나이트 녀석이랑 비교하면 작아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어쨌든. 여자는 그런 세세한 차이에도 민감하다는 거야, 알겠으면 너도 빨리 옷을 벗도록 해.
옷을 입은 상태에서는, 성관계는 불가능하니까, 당연하잖아?
... 뭐야, 그 눈빛은.
나라도 그 정도는 알고 있다고.
네 페니스를 나의 바기나에 삽입해서, 피스톤 운동을 해서 정액을 받아내는 것.
그게 성관계이잖아? 바보 취급하지 말아 줄래?
우와, 엄청난 얼굴.
잘은 모르겠지만 나를 여전히 바보 취급하고 있다는 건 알겠어.
그렇게까지 싫은 표정을 한다면, 좋아. 내가 벗겨줄테니까 몸에 힘을 빼.
우선 위의 옷 부터...
잠깐 잠깐, 그렇게 몸부림치면 벗기기 힘들잖아.
어린 아이도 아니니까 자기가 벗겠다고? 그럴 거면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 그랬어.
사람이 기껏 의욕이 생겨서 그런 건데.
뭐, 그러면 옷을 벗으면서 듣도록 해.
아바타 마법을 완성해야 하는 이유는 물론 나의 지적 호기심을 채운다는 목적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역시 여신을 어떻게든 해야 한다는
왜 그래? 손이 멈춰있는데.
위에는 잘 벗었으니까 아래도 벗어서 옆에다 놓으라구.
역시 신경 쓰인다니, 대체 또 뭐가 신경 쓰인다는 거야?
내가 이런 경험이 있느냐는 거야?
하아, 그런 거에 신경 쓰다니. 역시 남자란 어쩔 수 없는 바보네.
뭐, 걱정하지 않아도. 이 몸은 아직 순결을 지키고 있어.
그래, 물리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말이야.
애초에, 언데드는 자연스럽게 성욕이 발생하는 일이 없어.
그저 몸을 섞고 정액을 받아내는 것만으로는 임신하지 않으니까, 성욕이 불필요한 거지.
봐, 그 증거로 나는 네 앞에 알몸을 드러내 놓고도 아랫도리가 하나도 안 젖어있잖아?
쩌억하고, 여기를 벌려도...
우왓! 깜짝이야!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왜 그래?
깜짝 놀랐다고...? 아니 아니, 깜짝 놀란 건 나거든?
거기를 벌려서 보여줄 필요까지는 없다고...? 하지만 여기가 젖지 않으면 삽입할 때 출혈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다고 책에 적혀 있었는걸.
뭐, 그런 거야 물속성의 마법으로 어떻게든 되지만 말이야.
그보다. 그렇게까지 꾸물댈 거면, 역시 내가 벗겨줄게. 자. 손을 위로 들고
옳지 그래. 후후, 부끄러워하면서 얼굴을 붉히고 있는 걸 보고 있으니까 그렇게 나쁘지 않네.
아기가 된 것 같아서 부끄럽다니.
아기는 이렇게까지 물건을 커다랗게 하지 않거든요...?
툭툭 건드리면 천 밑에서 움찔거리고 있는 게 느껴질 정도네...♡
자, 그러면. 나도 처음으로 보는 남성의 성기... 개봉의 시간이네.
아, 엉덩이 들여 올려줘서...오케이, 자, 그러면 바지랑 속옷, 한꺼번에 내릴게
나왔, 다...♡
... ...!?
어!? 아, 아니... 응, 생각보다 커서 놀라고 있었어.
우와... 이거, 정말이야...? 거의 내 팔만한데...
거, 겁먹은 건 아니고... 책에서 봤던 거랑 달라서 그런 것뿐이야!
책에서는, 평균 길이는 20cm가 채 안 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정말로 이게 전부 내 안에 들어가는 거야...?
표면에 지렁이 같은 혈관도 우툴두툴하고... 이 주걱 같은 부분도 엄청 깊어서...♡
... ...거, 겁먹었기는 누가!
봐! 이렇게 얼굴을 가까이하더라도 전혀 문제없다고... 읏...♡
'어, 얼굴을 가까이하니까, 맥박이랑 열기 같은 게... 으으...'
거, 거기에 뭐야, 킁... 킁킁... 웃... 냄새...♡
그야, 여기 오고 나서도... 킁, 하아...♡
싸우기만 하고, 쉬면서 씻을 시간은 전혀, 없었다지만...♡ 냄새...♡
조금, 코를 찌르는 것 같으면서... 머리로 타고 오르는 것 같은... 지독한... 수컷 냄새...♡
꾸욱...♡ 하고 배가 눌리는 것 같아...♡ 하아... 하아...♡
어, 어? 아, 응... 조, 조금 더워졌으려나. 아하하... 흥, 흥분한 건 아니고, 절대로...♡
'체온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지만... 허벅지 사이가 조금 축축해진 것 같기도 하고...?'
시, 시끄럽네! 그런 것보다, 빨리 본방으로...
아직 안된다니, 어째서야? 봐봐, 이렇게 제대로 젖었다니까?
...그걸론 부족하다니, 아직 네 쪽이 준비가 덜 됐다고?
하아... 정말로 준비가 많이 필요한 녀석이네, 너는.
어쩔 수 없지. 여기까지 왔으니까 도와주도록 할게.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는데?
손으로, 만져줬으면 한다고? ...이거를?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되는데?
흐음흐음... 그러니까, 이 끝의 징그러운 부분에서 액체가 나와서 윤활액의 역할을 한다... 이거구나?
알았어, 그렇게 해야 한다면... 네 말을 믿어줄 테니까.
읏차... 아무리 그래도 일어서서 하면 힘드니까, ...왠지, 네 앞에서 무릎을 꿇는 포즈가 된 건 조금 마음에 안 들지만...
어떻게 만지면 돼?
그냥, 기둥이랑 끝 부분을 자극하듯이...? 부드럽게 만들면 된다고?
이, 이렇게...?"
왓...! 갑자기 그렇게 움찔거리지 마!
소, 손이 뜨거워서 그랬다니, 펴, 평범하잖아?
'리치가 되어도 그 체질은 낫지 않았구나'라니, 무슨 소릴 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는걸.
어, 어쨌든. 네가 부탁한 거니까 악으로 깡으로 참고 버텨봐. 다시 만질 테니까...
헤, 헤에... 남자의 페니스는 위랑 기둥 부분이 이렇게나 다르구나... 위는 점막이고, 아래는 평범한 피부인가...
어느쪽을 만져주는 게 더 기분 좋아?
위도 아래도... 대답이 되어있지 않는걸...
탁♡ 탁♡ 탁♡ 탁...♡
아아, 알겠다. 이거, 손을 질 대신에 써서 하는 성관계인거구나.
확실히 효율적이네. 정액을 뽑아내는 데에는.
하지만 역시 크면 양손을 써도 전부 감싸기도 힘드네... 정말로 이게 기분 좋은 거야? 남자는?
...끄덕이는 걸 보니, 그런 가 보네...
흐응...♡
끄쥭♡ 즈츅♡
오, 나왔다. 이게 윤활액, 이구나... 으에, 끈적거려. 나올 때 조금 얼굴에 묻었잖아...
킁... 우으... 그리고 냄새도 여전히 지독하고...
이걸 최대한 넓게 발라서... 페니스 전체에 코팅하면...
미, 미끌미끌해서 조금 기분 나쁠지도...
하지만 이게 나왔다는 걸 보면, 기분 좋다는 말은 거짓말이 아니었나 보네♡
그런가 그런가~ 손만으로도 남자를 기분 좋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걸 보니, 나 혹시 재능 있을지도?
무슨 재능이냐니... 그야 착정의 재능이지!
그런 재능은 쓸 곳이 없다고...? 흐흥, 뭘 모르나 보네.
마법사의 정액은 마력이 가득 담겨 있어서... 아, 알고 있다고?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잘 안다니...
아아, 하지만 확실히...
네 페니스가 거대한 건 어떻게 생각하더라도 마력에 의한 이상 발달 때문이지.
뭘 그렇게 놀란 얼굴을 하는 거야? 마력의 질과 양이 많은 인간은 육체에 영향이 일어난다는 건 상식이잖아.
본래라면 심장에만 저장되어야 할 마력이 이곳저곳으로 퍼져 나가서, 과도하게 신체의 부위가 발달할 수 있다는 거야.
마력은 신체 내에서는 액체에 저장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여성은 유방 부분에 마력이 모이기 쉬워서 위대한 마녀들은 다들 몸이 굴곡진 사람들이 많다고...
잠깐, 어째서 날 그런 눈으로 바라보는 거야.
미리 말해두자면, 나는 다른 곳이 발달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심장의 효율이 높은 것 뿐이야.
집안 내력이라고.
알겠어?
탁♡ 쥬측♡ 뷰즉♡ 끄쥿♡
아, 미, 미안. 설명하는 데 집중하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속도가 빨라졌었나 봐.
그러면, 이제 정말로 본방으로 넘어가도 되겠지?
소, 손을 멈추지 말아달라니... 이게 그렇게 기분 좋은거야?
...으응, 알겠어. 네가 그렇게 하고 싶다면, 이대로 사정해도 좋아.
사실대로 말하자면, 안에 삽입한 상태에서 사정해봤자 내가 관찰을 할 수 없으니까.
남성의 페니스가 사정하는 모습을 지켜볼 기회는 없을 것 같아서 말이야.
너는 빨리 기분 좋아질 수 있어서 좋고, 나는 실제로 사정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고.
이걸로 윈윈, 이네?
즈츅♡ 즈츳♡ 찌걱♡ 쯔줏♡
...생각보다 안 나오는 걸, 또 뭐 해줬으면 하는 거 있어?
이, 입으로... 끝 부분이라도 좋으니까 살짝 자극해 달라고...?
이, 이걸... 입으로...
꿀꺽...♡
어, 어쩔 수 없네~ 원래는 이런 더러운 물건을 입에 무는 취미 같은 건 저어어언혀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지만.
좀 더 가까운 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니까, 그럼 사양말고...
하, 음...♡
쥬르릇♡ 쥬르르릇...♡ 브쥬루르르릇...♡
푸하...♡
자, 잠깐, 생각했던 것 보다 커서, 턱이 아플지도...
사, 살짝 핥는 정도로 참아, 알았지?
하아...♡ 츄...읏...♡ 츗♡ 쥬륵...♡
'역시, 가까이에 있으면, 냄새... 때문에, 머리, 가...♡ 저려와서...♡'
하아♡ 후우...♡ 하음♡ 쥬르릇...♡
어해...♡ 기분 효히...?♡
'내 입은 이런 걸 무는 게 아니라... 마법을 영창하고, 지식을 설파하기 위해서 있는 건데...♡ 이런 거, 맛들여 버리면...♡'
응? 내, 낼 것 같으니까 떨어지라고?
...괘, 괜찮아. 이대로 내도.
어차피, 네 정액은 마력으로 흡수해 버리면 되니까, 몸에 닿는 부위는 어디든 괜찮아.
응♡ 츄웃♡ 쥬릇...♡
'적당히 자극하다가, 손으로 받아줘도 되겠지만...♡ 역시, 여기서는 잠깐, 기둥이 부풀었'
우읍!?
뷰르릇! 뷰르르르륵...! 뷰릇! 퓨르르륵...!
'뜨, 거...워...♡ 숨이, 막힐 것 같아...♡ 끈적하고, 달라붙는 액체들이, 목에 감겨서...♡ 이런 거, 질식... 당하는 것 같이... 머리에 산소가...'
뷰르르릇...♡ 뷰륵...♡ 꿀렁...♡ 꿀렁...♡
'역시, 삼킬, 수 밖에... 없♡'
꿀...꺽...♡
~~~~!!!
'뭐, 야 이거...♡ 머릿속에, 번개가 치는 것처럼...♡ 이게, 이 녀석의, 마력...? 더, 원하게 돼...♡'
꿀꺽...♡ 꿀꺽♡
'사정, 길어...♡ 안 멈추고 꿀럭꿀럭 나오고 있어...♡ 목구멍 범하는 거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위장까지 범하려고 하고 있는 것 같아...♡ 입으로 임신해버릴 것 같아...♡'
후욱...♡ 후욱...♡
쥬,르르르륵...♡
푸, 하...♡ 하아... 하아...♡ 자, 잠깐, 너무 내는 거 아냐? 이렇게 싸버리면, 본방에선 어떻게 하려고...♡ 응긋...♡
이, 이 정도로는 안 수그러든다고...? 그,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뭐야? 입을 벌려서 보여줬으면 한다니... 제대로 마셨는지 확인하고 싶은 거야?
어쩔 수 없네...♡ 자아... 아아♡
... ...
응, 제대로. 한 방울도 안 남기고 마셔줬다고. 감사하도록.
맛이 이상하진 않았냐고...? 그야, 비리기도 했고... 솔직히, 좋은 맛은 아니었지만...
네 마력이 잔뜩 들어간 거잖아? 마법사인 나에게는 맛은 아무래도 좋았다고 해야 할까...
...으으... 그래, 솔직히, 기분 좋았었어... 나는 별로 성감대를 자극받은 것도 아닌데...
마치, 너를 전부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나는!?
그러니까, 이건... 어디까지나 말이 그렇다는 거지.
기, 기어오르지는 말라구!
...자, 잠깐! 어째서 아까보다 더 커진 거야!
너, 이상하다구...? 원래 동물은 그 양의 정액을 사정하고 나면 움직일 수 없게 되거나 탈수 증상이 오는 게 정상인데...
나, 때문에...?
내가 뭘
──읏!?!?
소, 솔직하니 귀엽다고!?
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너!?
차, 착각하지 말아 줄래!? 나는 그저, 마법을 쓰기 위해서 너와 교섭을 하는 것뿐이지!
...아, 하지만 그걸로 괜찮은 건가...
네가 내 쐐기가 되기 위해선... 있는 힘껏을 다해서, 네 안에 나라는 존재를 각인시켜야 하니까...
... ...
그렇다면, 이미 성공이라고도 할 수 있는 건가?
솔직히 말하자면, 이 이상 할 필요는 없다고?
... ...라일라는, 어떤 모습, 어떤 세계에 있든 간에 라일라 그 자체니까...
설령 다른 세계의 나라고 하더라도... 절대로 모습을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해낼 수 있다니...♡
너 말야... 그, 그건... 이미 프, 프로포즈 같은 거잖아...♡
으으...
... ... 으응, 아니, 미안... 역시 이대로 본방까지 해줬으면 해.
알고 있어. 네가 말하는 게 어떤 의민지...
그만큼, 다른 세계의 나를 네가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도...
하지만, 말야. 그렇다면 너도 잘 알잖아?
...내 마음이 격렬해지만, 타오르는 것 같이 반응하는 이 붉은 머리카락처럼.
나는, 불타는 질투심을 가진 여자라는 걸.
나는 다른 세계의 누군가가,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걸, 네 안에 강하게 새기고 싶은거야.
너를 볼 때마다, 내 안의 묻혀 있는 기억 속의 누군가가 떠오르는 것 같은 충동조차 눌러버리고.
지금, 여기서.
너와 나. 둘이, 서로를. 누군가의 대신이 아니라.
바로 눈앞에 있는 유일한 존재 그 자체라는 걸.
그 편이 미련 없이 깔끔하잖아?
응...? 이 손은 뭐야?
악수 하고 싶다고? 이제 와서?
...흐응. 뭐, 그게 네 마음을 정리할 수 있다면 말이야.
자, 이렇게 손을 마주 잡고 위아래로 흔들고...
... ...헤?
'역시 라일라 플레임워치. 마음을 고쳐먹으면, 최고로 매력적인 여자'...라니.
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아아뜨거엇!?
바, 방금... 내 손, 갑자기 엄청 뜨거웠어...
...지, 진짜였구나. 흥분하면, 몸이 뜨거워진다는 거...
...풋... 아하하하!
정말, 겨우 만든 분위기마저 날아가 버렸잖아...
...하지만, 여기는 아직 커다란 채니까...
응...♡
할 수 있겠지? 클레온♡
(Track 2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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