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화 〉 230.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230.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진짜 추잡스런 젖통이네요. 회장은 그 상태로 있으세요. 경고하는데… 제가 명령하기 전까지 팔 내릴 생각은 하지 마세요. 선배는 가져올게 있으니 절 따라오세요.”
“바, 밖으로 말입니까?”
“네. 알몸이라 밖으로 나가기 싫어요? 걱정 말고 따라오세요. 근처에 아무도 없으니까.”
넬라가 밖으로 당당하게 문밖으로 나갔다. 그녀 또한 알몸이었는데 부끄러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자신의 역할에 깊게 심취한 것 같았다.
“회장… 갔다 올게요.”
“…알았다. 조심해라.”
나는 멜리사와 두 눈을 마주해 서로를 애틋하게 쳐다본 뒤 넬라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
우리가 향한 곳은 떨어진 곳에 있는 방이었다. 장난감 만들기 동아리실과 마찬가지로 사용하지 않는 방이다. 현재는 창고로 이용하고 있다.
“아, 너무 좋아! 선배, 회장의 그 표정 봤어요?”
창고에 들어가자마자 넬라가 말했다. 아까의 카리스마는 사라지고 변태끼만 남아 있었다. 그녀는 오른손으로 자신의 질척이는 음부를 만졌다.
“야. 야. 자위는 나중에 하고 다음 계획부터 짜야지.”
“계획은 이미 짰잖아요.”
“아니. 방금 회장을 봤는데 좀 더 앞당겨도 될 것 같아. 회장은 생각보다 더 변태야.”
“회장은 생각보다 정신이 단단하지 않다고, 너무 심하면 망가질 수도 있다고 말한 건 선배잖아요.”
물건이 망가지면 가치가 떨어진다. 그건 여자에게도 통용되는 말이라 생각한다. 나는 육체와 정신 비교적 온전한 상태의 멜리사를 가지고 싶다. 애초에 망가뜨려서라도 얻을 생각이었다면 이런 귀찮은 짓도 하지 않았다.
“큰 계획은 바뀌지 않아. 회장이 감당할 수 있으니 일정을 앞당기는 것뿐이야.”
넬라가 멜리사를 조교하며 몰아붙이면, 내가 그 뒤에 멜리사를 멘탈을 보호한다. 그 과정에서 멜리사가 내게 반하게 만들 생각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효과가 더 좋았다.
“멜리사는 이미 나한테 반해 있어.”
“…헤에. 그 회장이 벌써요?”
“회장 본인도 어쩌면 자각하고 있을지도 몰라.”
“그럼 오늘 일정이 어떻게 되는데요?”
멜리사의 조교를 실행하는 건 넬라지만, 일정을 짜는 건 나였다. 도중에 넬라가 멋대로 행동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내가 봐줄 수 있는 상식선의 일이다.
오늘 일정은 나를 이용해 멜리사에게 수치를 주는 것이었다. 넬라의 명령에 어쩔 수 없이 내가 멜리사를 매도하거나, 바깥 복도를 알몸으로 기어 다니게 하는 등의 일말이다.
나는 창고에 있는 물건들을 손으로 가리켰다. 원래 가지고 가려던 물건들뿐만이 아니라, 미리 준비해두었던 물건이다.
“……벌써 그걸 한다고요?”
“괜찮아. 해도 돼.”
“솔직히 말해서… 전 이런 건 들어보지도 못했어요. 이런 걸 하면 사람의 몸은 괜찮아요?”
“괜찮아. 사람의 몸은 생각보다 튼튼하고, 생각보다 약하거든. 거기다 회장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란 걸 잊지 마.”
멜리사는 천재다.
그냥 천재도 아니고 왕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천재다.
멜리사는 아직 골드웨이 아카데미를 졸업하지 못했으면서도 중급 마법사이자, 오러 익스퍼트 하급의 실력자였다. 가문의 지원이 있었다고 해도 손에 꼽힐 정도로 뛰어난 실력이다.
“근데 선배는 언제 회장의 처녀를 따먹을 거에요? 지금 먹어도 괜찮지 않아요?”
“안 돼. 회장의 처녀는… 좀 더 나중에 따먹을 거야. 회장이 내게 처녀를 줘도 된다고 생각할 때 말이야.”
“와…. 선배는 상종하기 힘든 변태네요.”
“네가 그리 말하면 오히려 화만 난다만.”
넬라는 내게 젖어있는 보지를 내밀었다.
“어때요. 여기서 한 번 하고 돌아가지 않을래요?”
“그것도 괜찮겠네.”
???
40분 후.
넬라는 멜리사가 기다리고 있는 동아리실로 당당하게 들어갔다.
“자. 빨리 따라오세요. 숫퇘지.”
“읍! 우우읍!”
나는 그녀의 뒤를 따라 네 발로 기어서 동아리 실 안으로 들어갔다.
“…유진…!”
멜리사가 나를 보고 경악한다. 그럴 수밖에.
현재 나는 현재 입에는 볼개그를, 목에는 개목걸이를 차고 있었다. 개목걸이의 줄을 손에 쥔건 당연히 넬라다.
또한 내 등허리 위에는 여러 가지 물건들이 놓여 있다. 이게 제법 무거웠다. 평범한 일반인이었다면 몇M 기어가지도 못하고 쓰러졌을 것이다.
뿐만이 아니라 내 몸 곳곳에는 빨간 채찍 자국이 있었다. 누가 보다 학대당한 모습이다.
“하하하! 숫퇘지에게 잘 어울리는 모습이죠? 물건을 가져오느라 시간이 좀 걸렸는데… 회장은 제 명령대로 그 추잡한 자세 그대로 손을 들고 있었네요. 잘 했어요. 칭찬해드리죠.”
넬라는 멜리사를 밀어 책상 위에 눕혔다. 그리고 개목걸이 줄을 바닥에 아무렇게 버리고 자신 또한 책상 위에 올라가 멜리사의 다리를 잡았다.
“뭐, 뭘 하려는 겁니까…?!”
“여기 오기 전에 숫퇘지의 정액을 한 번 짜냈거든요. 혼자 갖긴 아까울 정도니… 회장에게도 나눠줄게요.”
넬라는 멜리사의 다리 한 짝을 들고는 자신의 정액과 애액으로 가득차 있는 보지를 멜리사의 보지에 가져다댔다.
질척질척.
보지와 보지가 비벼진다.
“하으응…! 이, 이건 이거 나름대로… 아앙!”
“…크윽.”
넬라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과 정액이 멜리사의 보지를 더럽히기 시작했다. 질척이는 소리가 더욱더 커져간다.
“아앙. 회장의 귀족 보지가 제 평민 보지랑 비벼지고 있어요. 어때요, 회장. 평민 보지한테 귀족 보지가 더렵혀지는 기분은?”
“그, 그만….”
“그만 두기엔 너무 늦었어요. 그거 아세요? 처녀인데도 정액이 보지 안에 들어가서 처녀 임신한 경우가 있다나 봐요. 어쩌면 회장도 임신하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으으응! 그렇게 생각하니… 더 흥분되네요…! 앗응!”
“……!!”
멜리사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녀가 저항하려고 하자, 넬라가 빠르게 그녀의 따귀를 때렸다.
짜아악!
“주제 파악은 하셔야죠? 봐주는 건 이번 한 번 뿐이에요. 자, 회장도 허리를 흔들어요.”
“흐으극…”
“그런데… 만약 회장이 임신한다면… 제가 임신시킨 걸까요? 아니면 선배가 임신시킨 걸까요? 하하하하.”
멜리사는 웃으면서 더 힘차게 보지를 비비기 시작했다.
“아. 간다아앗!”
넬라가 몸을 파르르 떨었다. 절정을 느끼며 만족한 그녀는 책상 아래로 내려와 멜리사를 쳐다봤다.
“이런. 회장은 아직 못갔죠? 서비스를 해드리죠. 그나저나… 보지가 아주 엉망이시네요.”
정액과 애액이 치덕치덕 묻어 있는 보지는 검푸른색 털까지 흠뻑 젖은 상태라 빈말로도 깨끗하다고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누가 이걸 귀족 영애의 보지라 생각하겠어요.”
넬라가 손을 뻗어 멜리사의 보지를 만진다. 넬라는 주로 멜리사의 클리토리스를 건들었다.
“갈 것 같으시죠? 제가 갈 때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했죠?”
“…꾸, 꾸울. 꾸이이이힛!”
멜리사가 돼지 소리를 내며 성대하게 애액을 내뿜었다. 넬라는 만족스레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진작에 이렇게 잘 하시지.”
“흐잇!?”
찰싹.
멜리사의 보지를 가볍게 때린 넬라가 내게 고개를 돌렸다.
“선배. 더러운 보지를 물로 깨끗이 닦아주세요. 아무리 그래도 저건 너무 더럽잖아요.”
“읍.”
볼개를 찬 내가 고개를 끄덕여 대답하며 멜리사에게 다가갔다.
“워터.”
넬라가 마법을 사용했다. 비어 있는 대야에 물을 만들어 낸 것이다.
나는 물과 손으로 멜리사의 보지를 정성스레 씻겼다.
멜리사와 눈이 마주쳤다. 멜리사는 붉어진 얼굴로 두 눈을 질끈 감았다.
“클리토리스랑 보지털에 묻은 것, 소음순에 끼여 있는 것도 모두 씻기세요. 선배.”
씻긴 뒤에 깨끗한 손수건으로 보지를 닦았다.
“어머, 보지에서 물이 나오네…? 회장. 선배가 더러운 보지를 닦아주니 흥분했구나?”
넬라가 히죽 웃으며 비웃자 멜리사가 고개를 돌렸다.
“선배. 회장의 보지를 빠세요.”
넬라가 내 입에 걸려있는 볼개그를 뺐다. 나는 멜리사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
“그, 그만… 그만 해주세요….”
멜리사가 넬라에게 애원했다.
현재 멜리사는 양팔은 등뒤로 묶여 상체를 바닥에 닿고, 엉덩이를 높이 치켜든 상태였다.
넬라는 멜리사의 항문에 커다란 주사기를 꽂아, 직장내에 물을 넣고 있다. 관장이다.
“그만? 그럼 대신 처녀 보지를 바칠 거에요?”
“…….”
“처녀 보지는 내버려두잖아요. 그럼 감사히 받아들이세요. 아, 근데 처녀는 둘리바드 왕세자에게 바칠려고 지키는 거에요?”
“아니야! 나는…!”
꾸르르륵!
“흐큭!”
멜리사의 배에서 들리는 소리였다. 멜리사가 항문에 힘을 꽉 주었다.
나는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그녀들을 보며 생각에 잠겼다.
‘둘리바드 왕세자라….’
불리바드는 코발트 왕국의 왕세자다. 그는 아르헨 가문의 공녀인 멜리사와 조만간 약혼을 한다는 소문이 있다.
원작에서는 멜리사에 대해 자세히 서술되지 않았기에 확신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은 제법 높다. 코발트 왕국에 왕세자비가 될 인물은 멜리사를 제외하면 별로 없다.
‘멜리사는 본래 아르헨 공작가의 후계자였지만 남동생이 태어나면서 후계자위에서 물러났지.’
아르헨 공작가에서 여자인 멜리사를 왕세자비에 올리는 것이 큰 이득이다. 멜리사가 검술과 마법에 큰 재능이 있더라도 상관없다. 왕세자비가 되어서 수련하면 그만이니까.
“회장. 배가 임신한 것처럼 부풀었네요?”
꾸르르륵. 꾸륵.
“흐으윽… 화, 화장실을… 보내주세요…. 제, 제발…!”
멜리사가 바들바들 떨면서 말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면서 멜리사에게 애원하고 있었다. 광장은 인간에게 가장 큰 수치심을 주는 플레이 중 하나다. 나는 귀찮아서 자주 하지 않고, 굳이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화장실이라….”
넬라가 힐끗 나를 쳐다봤다. 나는 그녀의 부풀어 오른 배를 보며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저 정도면 이미 한계라 할 수 있어.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터지겠지.’
넬라가 씨익 웃었다.
“좋아요. 허락할게요. 단, 네 발로 기어서 가세요.”
“네, 네…. 감사합니다!”
멜리사가 네 발로 기어 문쪽으로 향했다. 팔을 뻗어 문을 열고 박으로 나간다. 밖에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지도 못할 정도로 급한 모양이다.
참고로 화장실은 2층에 있었다. 복도 끝에 있는 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흐으응. 선배. 따라오세요.”
나와 넬라가 그녀의 뒤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
넬라는 나를 향해 작게 속삭이며 물었다.
“회장이 성공하면 어쩌죠?”
“다시 하면 돼. 그리고 장을 깨끗하게 만들려면 몇 번 더 해야 돼.”
“아하.”
넬라가 씨익 웃었다.
복도를 빠르게 기어가던 멜리사가 갑자기 멈췄다. 멜리사는 긴장한 얼굴로 허공을 응시했다. 그녀의 항문이 움찔 움찔거렸다. 한게에 달한 것이다.
“갑자기 멈춰서 뭐해요. 빨리 가세요!”
“…네.”
멜리사가 이를 악물며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나 한 발작이 한계였다. 다시 멈춰서 움직이지 못했다.
넬라는 멜리사의 곁으로 다가갔다.
“나 참. 급하다면서요. 빨리 가세요!”
넬라가 손에 쥐고 있던 승마용 책찍을 휘둘러 멜리사의 크도 둥근 엉덩이를 때렸다.
짜악!
“아흑!”
그리고 그것은 멜리사가 간신히 조이고 있던 괄약근을 풀어버리는 계기가 되었다. 터진 것이다.
“꺄악!”
넬라가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났다.
멜리사의 엉덩이에서 오물이 쏟아져 나와 복도 바닥을 더럽히기 시작했다.
“흐으극! 그윽…!”
“더러워! 모습이나 냄새뿐만이 아니라 소리까지 더럽잖아! 회장이 싸지른 거니 회장이 치우세요! 당장!”
넬라가 지랄을 했다.
이후에 멜리사는 화장실에 도달하기 까지 도합 8번의 관장을 추가로 해야했다.
???
“…….”
멜리사는 바닥에 주저앉아 멍하니 허공을 잉시 했다.
혼이 빠져나간 듯한 모습이었다.
툭툭.
넬라가 발끝으로 멜리사의 몸을 건들었으나 반응은 없었다.
“회장. 아직 일정이 남았어요. 벌써부터 이러면 곤란해요. 자, 엎드려요. 암퇘지.”
“…….”
멜리사는 조용히 넬라의 명령을 이행했다.
“선배.”
넬라가 나를 향해 손가락을 까딱였다.
“네.”
나는 멜리사를 향해 천천히 기어갔다.
‘드디어 이시간이 왔군.’
자지에 피가 몰리며 딱딱하게 발기하기 시작했다.
“선배. 이리와요.”
나는 넬라의 말대로 움직였다. 넬라는 내 자지를 한손으로 잡고 핑크색 국화 모양 항문에 겨누었다.
“하앗?!”
정신을 차린 멜리사가 고개를 돌려 나와 넬라를 쳐다봤다. 나는 이빨을 꽉 깨물고 어쩔 수 없다는 듯 표정 연기를 했다.
“회장. 움직이지마세요.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똥구멍이 아니라 보지에 들어가게 될 테니까.”
넬라가 경고했다. 그리고 내 자지를 잡고 멜리사의 항문에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 그만둬…!”
“이미 늦었어요.”
“죄송합니다… 회장!”
귀두가 들어갔다. 내 생각보다 훨씬 더 쉽게 들어갔다. 내 크기면 항문이 찢어져도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멜리사는 항문성교에도 소질이 있었던 모양이다.
“아. 귀찮아.”
넬라는 손을 놓고는 내 등 뒤로 돌아갔다. 그리고 내 허리를 발로 찼다.
퍼억!
“커윽!”
“아아아악!”
멜리사의 애널에 완벽히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