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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4 - 354.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134/2,000)

〈 354화 〉 354.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354.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내 머리는 비비의 작은 가슴으로 움직였다.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어 분홍색 유두에 가져다 댔다. 혀로 유두를 핥으면서 딱딱해지는 유두를 눈앞에서 관찰했다.

“으읏….”

유두를 입에 물고 쪽쪽 빨았다. 반대쪽 유두는 손가락을 이용해 굴렸다. 비비는 어쩔줄 몰라 하며 벗어나려고 했지만, 내가 그 허리를 단단히 붙잡고 있어 도망치지 못했다.

나는 한동안 갓난아기처럼 그녀의 젖꼭지를 빨았다. 그녀의 유두는 제법 큰편이었는데 입에 물기 딱 좋은 사이즈라 생각없이 빨기 딱 좋았다.

“하그으….”

쪼오옥.

그녀의 유두를 강하게 빨자 작은 유방이 딸려왔다. 나는 한껏 빨다가 입을 열었다. 탱탱한 유방과 유두가 작게 출렁이며 원래 자리를 찾았다. 유두의 주위에는 빨간 입술 자국이 남았다.

나는 혀를 내밀어 그녀의 복부를 핥았다. 평소에 음식을 잘 먹지 않는지, 아니면 결혼식 준비 때문인지 상당히 말랐다.

피부위로 도드라진 갈비벼를 혀로 하나, 하나 핥으며 움푹 들어간 배꼽을 너머 더 아래로 내려갔다.

순백의 하얀 팬티 한 장이 그녀의 비부를 지키고 있다.

“형수님. 팬티의 중심이 젖어있습니다. 느끼신 거군요?”

“자, 잘 모르겠어요.”

비비는 얼굴을 붉혔다. 나는 팬티의 젖은 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렀다. 두툼한 보짓살이 부드럽게 파고들었다. 젖은 팬티에 음순의 형태가 드러난다.

나는 엄지와 검지로 오동통한 대음순을 가지고 놀다가 팬티를 아래로 내려 벗겼다.

“남작님. 부끄러워요…. 너무 빤히 보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아름답고 음란한데 어떻게 눈을 뗄 수 있습니까.”

그녀의 보지는 깨끗했다. 냄새는 나지 않았다.

새벽 아침에 이슬이 맺힌 풀잎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대음순은 두툼했고, 연분홍색의 소음순은 일자로 다물어져 대음순에 파묻혀 있다. 그건 클리토리스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그 위에는 비비의 머리색과 똑같은 밝은 연두색의 싱그러운 보지털이 적잖게 자라 있었다.

손가락으로 비밀스런 그곳을 조심히 벌렸다. 꿀물이 주르륵 흘려 내리는 분홍색의 촉촉한 속살이 드러났다.

나는 무릎 꿇고 앉은 상태였는데 아래에서 위로 보지를 쳐다보자, 머릿속에서 한 노래가 떠올랐다.

‘난 네가 좋아~ 너도 내가 좋니~?’

상큼한 초록 보지.

“이, 이상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이상하긴요. 이렇게 예쁜데…. 혹시 형수님은 다른 사람의 보지는 본적 없습니까?”

“다른 사람의 그곳을 보는게 더 이상하잖아요! 그리고 남작님은 보, 보지라고 말하는 것도 부끄럽지 않으신가요?”

“보지니까 보지라고 부르지요. 아, 다른 사람의 보지를 본 적 없으시다고 했죠. 유리아! 네 보지를 형수님에게 보여드려!”

“네. 주인님.”

“네?!”

비비가 당황하든 말든 유리아는 우리 앞으로 다가와서 검은색 팬티를 벗고 치마를 올려 보지를 보여주었다.

“…이상해! 당신들 이상하다고요!”

“이상하다고요? 아, 유리아의 보지털이 없어서 그러신가보군요. 털은 깎았습니다. 매끈해서 느낌이 좋습니다. 뭐, 이번에 또 기르게 할까 생각중인데…. 음.”

“남작님! 남작님은 원래 이런 분이셨나요?!”

“예. 원래 이런 놈이었습니다.”

나는 입을 벌려 비비의 보지를 덮고 쭙쭙 빨았다. 쓰디쓴 풀 맛이 나지 않을까 싶었던 그녀의 보지는 미약한 라임 맛이 났다. 왜 이런 맛이 나는지는 나도 모른다.

“하아아아앙. 그, 그마안….”

내 어깨를 잡고 밀쳐내려고 했으나, 나는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를 양손으로 붙잡고 버티며 보지를 빨았다.

“흥읏! 혀, 혀가 이상한 곳을… 앙!”

비비가 몸을 떨었다. 이윽고 그녀의 몸이 뒤로 넘어가 푹신한 의자에 앉았다. 나는 테크닉을 발휘하며 그녀의 보지를 빨았다. 물론 나는 커닐링구스도 자신 있었다.

“하으윽! 아아아아아!”

비비가 2번째의 절정을 연속으로 느꼈을 때. 입을 뗐다. 혼이 빠져나간 것 같은 그녀의 몸에는 힘이 축 빠져나가 있었다. 보지의 경우 클리토리스가 충혈되어 있고, 마찬가지로 달아오른 보지의 질구멍이 뻐끔거린다.

나는 바지를 벗어 자지를 꺼냈다. 자지로 보지를 문질러 애액을 묻히고 있을 때, 정신을 차린 비비가 내 자지를 보며 소리쳤다.

“너무 커요! 그런게 제 안에 들어갈 리가 없어요!”

두려움에 질린 표정이었다. 커다란 내 자지를 막상 보니 겁이 난 모양이다.

“걱정 마십시오. 아픔은 잠깐일 뿐입니다. 아마 형수님은 오늘밤을 절대로 잊지 못하는 최고로 황홀한 밤을 보내시게 될 겁니다.”

“역시 그만 둘래요! 빚이라면 아버지에게 말씀해서 드릴테니 그만… 흐크아아악!?”

“늦었습니다.”

보지 안에 밀어 넣었다. 찌익 하고 처녀막이 찢어지는 소리가 들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 아아아악!!”

비비의 보지에서 붉은 처녀혈이 흘려 나와 의자와 바닥을 적셨다.

지금까지 누구도 범한적 없었던 순수한 보지는 내게 정복당했다. 그 사실은 이제 절대로 바꾸지 못한다. 뭐, 멍청한 젠트는 자신의 약혼녀가 처녀라고 굳게 믿을 테지만.

[성감 고조를 사용합니다. 지속적으로 활력이 소모됩니다.]

비비가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것 같아서 성감 고조를 사용했다. 그러자 비비가 한껏 편안해진 표정을 지었다.

나는 천천히 허리를 흔들어 좁디좁은 질벽을 내 자지 모양으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하아. 하악…! 아, 아플 줄만 알았는데…. 기분이 이상해요. 남작님!”

“걱정말고 그냥 느끼십시오. 아까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황홀함을 보여드릴 테니.”

의자의 끝을 잡고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내 자지에 어느 정도 적응한 보지는 자지를 쑤걱쑤걱 받아들였다. 어느 순간부터 출혈은 멈추었고 대신에 끈적한 애액이 흘려 나온다.

“하아! 하아앙! 기분 좋아! 기분 좋아요! 남작님!”

비비가 목을 흔들며 소리쳤다. 그녀는 입을 크게 벌려 숨을 내쉬면서 내 양팔뚝을 꽉 붙잡았다. 나는 그녀가 색녀의 소질을 알아차렸음을 느끼고 웃었다.

‘이런 여자가 한 번 나랑 제대로 섹스하게 되면 다른 남자랑 섹스를 해도 절대로 내 좆맛은 잊지 못하지.’

그녀를 내 좆의 포로로 만드는 계획은 생각보다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젠트를 감시하고 정보를 내게 건네줄 정보원이 탄생하는 거지. 때로는 젠트의 계획을 장해하고 말이야.’

힘차게 허리를 흔들었다.

“형수님. 제 자지를 똑똑히 기업하십시오. 그리고 첫날밤에 젠트 형님과 비교하십시오. 젠트 형님이 얼마나 형편없는 남자인지 알게 될 겁니다. 그리고 형수님은 제 정액을 원하게 되겠죠.”

“그, 그럴 리가 없어요. 앗응!”

퍼억! 퍽! 퍽!

허리를 거칠게 흔들었다. 보통 처녀들은 그저 받아들이기에만 급급할 뿐인데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흔들어 내 움직임에 맞췄다.

“앗. 앗. 흐그으응!!”

“형수님. 이제 안에 쌉니다.”

“안 돼요…! 안에는 안 돼애애앳!”

나는 그녀의 보지 안에 사정했다.

자세를 바꾼다. 내가 의자에 안고 그녀를 내 위에 올렸다. 서로의 성기는 당연히 이어져 있는 상태였다.

“하아아아앙…. 아, 안에 가득 차서 움직이기가….”

찔꺽!

자지로 보지를 한 번 찌르자 안에 있던 정액과 애액이 주위로 튀었다.

“움직이는 건 문제 없습니다. 그것보다 기분 좋아지는 것에만 집중하세요. 형수님.”

“기분 좋아지는 것에만……. 아앙! 앙! 하응!”

내 말이 무슨 트리거가 된 것일까. 비비는 내 손을 잡고 두 눈을 감고는 적극적으로 허리를 흔들었다.

쑤걱쑤걱!

보지가 좆기둥을 삼키고 뱉기를 반복한다. 나는 그녀의 가슴을 쳐다봤다. 납작한 가슴이지만 집중해서 잘 보면 흔들리고 있다.

“아아아아앙! 기분 좋아…!”

나는 체위를 바꿔가면서 비비와 섹스했다. 비비는 섹스에 빠르게 빠져들었다.

‘음탕한 년이구만.’

비비를 들고 안아 박으면서 발코니 쪽으로 걸어갔다. 내가 발코니의 문을 열었을 때, 그녀가 경악했다.

“남작님! 왜 발코니로 나가는 거에요?! 밖에는 아직 연회가 한창이에요! 들키면 어쩌려고…!”

“그거라면 괜찮습니다. 마법을 걸어둬서 밖에서 봤을 때는 여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소리도 새어나가지 않고요.”

“와, 왕궁인데 마법을 썼다고요?!”

왕궁에서 허락 받지 않고 마법을 쓰는 건 금지되어 있었다.

“안 들키면 됩니다.”

아크 메이지인 유리아가 마법을 썼다. 신경써서 마법을 감지하려고 들지 않는다면 들키지 않을 것이다.

발코니로 나갔다. 그녀는 방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포기했는지 멍한 눈으로 발코니 밖을 쳐다봤다. 연회장에서 흘려 나오는 불빛과 음악소리. 그리고 돌아가는 귀족과 바쁘게 움직이는 하인들.

“이렇게 늦은 밤인데도 활기가 느껴지네요….”

“형수님의 보지에서도 말이죠.”

“하아앙!”

그녀의 뒤에서 자지를 찔러넣넣었다. 한 손으로 그녀의 납작한 가슴을 문지르면서 다른 한손으로는 골반을 잡고 거칠게 허리를 흔들었다.

“으읍! 흡…!”

비비는 자신의 손바닥으로 입을 가렸다. 나는 교성을 참는 그녀를 보다가 큰 소리로 외쳤다.

“아! 기분 좋다!”

“남작님! 미, 미쳤어요?!”

“미치긴요. 그저 확인시켜드렸을 뿐입니다. 보십시오. 제가 큰 소리를 질렸음에도 우리를 눈치 채는 이는 한 명도 없습니다. 형수님도 소리쳐 보십시오. 해방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소리치라니… 아흑…!”

“그게 힘들다면 제가 도와드리죠. 소리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지금까지 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거칠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퍼억! 퍽! 퍽! 퍽!

손바닥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때리기까지 했다. 하얀 엉덩이에 빨간 손바다 자국이 새겨졌다.

“아앙! 하아아아악! 기분 좋아아아앙!”

결국 비비가 소리쳤다. 땀에 흠뻑 젖어 있는 그녀는 음탕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

연회 3일째.

나는 국왕의 아들이자, 이 나라의 왕자인 에이든과 마주했다.

내 요청에 의해 시간을 낸 에이든이었지만, 이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인상을 쓰고 있었다.

“프루커스 남작. 할말이 있다면 빨리 해라. 나는 바쁘다.”

바쁘기는 개뿔. 어차피 연회장에 가서 술과 귀족 영애들과 놀 속셈이란 걸 누가 모를까.

“저도 시간을 오래 끌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니 왕자님. 조금 더 진지하게 절 대해주십시오.”

“나는 진지하게 그대를 대하고 있다. 그런데 옆에 있는 메이드가 무척 아름답군. 출신이 어디지? 설마, 헬브리트 가문은 아닐 테지?”

“그녀는 제 전속 메이드입니다. 신경 끄시지요.”

에이든의 얼굴이 구겨졌다. 미간에는 주름이 잔뜩 잡혔고 오른손은 주먹을 쥐었다. 손등에 핏줄이 도드라졌다.

“프루커스 남작. 그 말투는 뭔가. 그대도 날 무시하는 건가?”

“귀족들 중에 왕자님을 무시하지 않는 귀족을 찾는게 더 힘들겁니다.”

“이 새끼가! 감히!”

에이든이 의자를 박차고 일어났다. 나를 향해 당장이라도 주먹을 휘두를 모양새다.

“앉으십시오.”

“내게 명령하지마라, 남작!”

“명령이 아닙니다. 앉으십시오.”

마나를 움직였다. 내게서 뿜어지는 기세에 놀란 에이든이 주춤거리더니 다시 의자에 앉았다. 아까같은 분노는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경계심이 자리 잡았다.

“용건이 뭐지. 남작.”

“별거 아니고 제안 하나를 하려고 합니다.”

“제안?”

“두 가지의 대가를 주신다면 제가 왕자님을 왕으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푸흡!”

에이든은 등받이에 깊게 등을 기대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커다란 웃음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웠다.

“나를 왕으로 만들어 준다고? 재밌는 농담이군! 몇 년 전에 그대와 똑같은 말을 한 자가 있었다. 그게 누군지 아나?”

나는 곧바로 대답했다.

“헬브리트 공작이 아닙니까?”

“그래. 재상이지. 재상이 나를 왕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재상은 이 나라의 중심이다. 내가 왕이 되면 나를 보좌할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 변방에서 썩어가며 돈놀음이나 하고 있는 그대와는 다르게 말이다!”

“그를 신뢰하십니까?”

“그래. 우리 아바마마보다 더.”

에이든은 나를 보며 킥킥 웃었다. 변덕스러운 놈이었다.

“호기심이 생겼다. 남작. 날 왕으로 만들어주는 대신 뭘 얻을 생각이었지?”

“하나는 아일린 공주입니다.”

“아, 그 빌어먹을 년? 그년을 주는 걸로 왕이 될 수 있다면 아주 값싼 대가로군. 다른 하나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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