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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생존전략-90화 (90/1,533)

<-- 그랑조아와 엘프퀸들의 뜨거운 밤 -->

다크엘프로의 변화의 시작이었던 그랑조아와 하이엘프퀸들을 정화시키자 모든 것은 원상복귀가 되었다.

나는 강림소에 앉아 그것을 가속화하며 마무리 지었다.

얼마 뒤 깨어난 가장 먼저 깨어난 것은 그랑조아였다.

그런데 이 여자가 이제 내 다리를 자기 의자로 안다.

정신을 차려 몸을 닦고 옷을 입더니 말도 없이 내 허벅지 위에 무릎을 모으고 앉았다.

그랑조아의 녹색 머리카락이 턱밑에서 간지럽힌다.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내게 몸을 기대며 말을 이었다.

"주신과는 싸워본 것인가?"

"완벽한 검신이더군.

꼼짝없이 당했다."

"주신이 괴물이기는 하지.

'현실조작'의 영역의 광대함과 그 안에 들어오는 자는 그의 검을 이기지 못해.

여신들도 그 때문에 마지막 선을 못 넘고 있지."

"응? 이미 개판이던데."

"풋-! 그대도 다른 신계와 똑같은 소리를 하는군.

과정일 뿐이야."

"남신을 노예로 하는 여신왕국이라도 세울 생각인가?"

"신의 인원이 감소하고 있어.

부부를 맺은 신들은 키우기 힘들다고 둘 이상 낳지를 않아.

남신들은 가족에 너무 무신경하고 자신과 경쟁자도 용납하지 않지.

그래서 딸을 선호하고 여신들의 수만 늘어나.

그렇다고 일부다처제를 택하기에는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고 "

피곤한 듯 한숨을 쉬며 자신의 몸에 더욱 깊숙이 몸을 기대었다.

자신의 성기에 그랑조아의 엉덩이의 굴곡이 닿았다.

흠칫 놀라는 것 같지만 아직 발기는 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듯 엉덩이를 성기 부근에 잠시 문지르더니 안심하듯 깊숙이 앉아왔다.

"끝없이 신의 수가 늘어나 번영을 누리던 신계가 감소로 바뀌자 앞으로의 방향에 주신과 태초의 신, 태초의 최상급 여신들 사이에서 격론이 일어났지."

"........"

이제 완전히 자신의 상반신을 기대어 나의 가슴에 기대왔다.

가는 호흡소리와 약간 흥분한 것처럼 빠르게 뛰는 심장의 고동이 들려왔다.

"다들 전쟁과 몰락을 경험해 보았으니 치열했지.

이긴 것은 우리였어.

우리들의 여신주도의 신계건설의 의견에 격노한 주신을 대지와 농경의 신이 울며 설득했지.

정말 순종적이고 착해 남신에게 이상적인 그녀를 주신의 반려로 정하기를 잘했다니까."

"무서운 소리를 하는군.

주신이 알면 화내겠어."

자신이 양손을 그랑조아의 너무나 가는 허리를 잡고 꽉 안아가자 잠시 숨이 막힌 듯 가볍게 손을 치고서 말을 이었다.

"이기면 마음대로 하라고 외치던 태초의 신들도 각자 반려가 설득하고 딸까지 애원했지.

자신들이 남신의 공동소유물이 되어도 좋으냐고 울부짖자 결국 납득했으니 말이야."

"하긴 그 영감들이 다혈질인데 독하지는 않더군."

"그런 신계가 있었으니 말이야.

남신주도였고 여신들을 거의 노예로 삼아 수를 늘렸지만 태어난 신들을 누구도 돌보지 않아 능력이 전체적으로 낮아졌고 대부분의 여신들이 참지 못하고 마신화하여 결국 멸망했다.

그 별은 마계조차 돌아보지 않을 정도로 초토화되었어."

"........"

왼손은 허리를 감고 오른손은 옷 사이로 아담한 가슴을 쥐어간다.

잠시 저지하려는 듯 손을 잡았지만 부드럽게 쓰다듬고 애무하는 손길에 손만 대고 맡길 뿐이다.

약간의 가쁜 음성과 함께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하-! 주신을 뽑는 신위전도 결국은 새로 최상급신이 된 세대들에게 보여주는 이상일 뿐이지.

절반이상의 태초의 최상급 여신들은 대신족과 마신들이 노리는 이상 지금 주신의 힘과 능력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을 아니 결코 인망만 있고 약한 자를 지지하지 않아.

주신을 능가하는 힘과 그녀들의 인정을 받지 않으면 결코 주신이 되지 못하지.

그리고 들어온 세대들도 점점 현실을 알고 가장 강력한 신인 주신을 지지해.

우리들은 여신들 중 주신을 능가할 존재를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도 진행형이야. 으음-!"

가볍게 유두를 잡아서 살살 문질러 갔다.

너무 자극이 진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도록 말이다.

잠시 몸부림치던 그랑조아도 곧 약간 눈이 풀리며 꿈꾸듯 말을 이었다.

"하음-! 나의 '무한복원'이 주신의 '현실조작'에 대응할 수 있어 신도를 늘려서 도전할 생각이었어.

그런데 주신이 검신이기에 접근전에서 이길 수 가 없어 답보상태였지."

"그런가?"

"아아! 그래서 스스로 강해진 하이엘프퀸들의 검기가 필요해.

일격으로 자신보다 2서클 이상의 상대를 멸한 '세계수의 일격'이 말이야.

그걸로 주신을 이기면 나는 모두의 인정을 받지."

'나의 몸을 박살낸 그 검기 말이지.'

씁쓰레한 느낌에 심술이 돋아 왼손을 그녀의 치마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앗-! 이야기 좀-! 아아아앗-!"

그랑조아의 음부에 손을 넣고 단번에 그녀의 질 안에 손가락을 넣어 처녀막을 간지럽혔다.

한순간에 가해진 자극에  어떻게 할 바를 몰라하며 몸을 비틀었다.

"결국 내가 신계에 있으면 안 된다는 뜻이군.

주신의 재래가 되고 다음 단계로 안 나아가니 말이야."

"아아앙-! 맞아. 그러니 제발 이 손 좀 그만. 살살-! 아학-!"

유두를 잡고 거칠게 움직여 유방을 움직이고 질 안의 처녀막을 약간씩 긁으며 자극을 올려갔다.

자신의 폼 안에서 몸부림치며 이제 자극이 지나쳐 울먹이려고 하는 그랑조아의 귀에 속삭이듯 말했다.

"그럼 내가 신계를 포기하면 무엇을 줄 수 있지?"

"아아-! 하아아!"

자극을 잠시 멈추자 그랑조아가 숨을 헐떡이며 말을 이었다.

"하악! 하악! 중간계의 지배와 문제가 되는 여신들을 넘겨주지.

원한다면 내 몸으로도 봉사하겠다. 하아!"

"휴우-!"

이제 할 말이 없다.

어째 자신의 다리에 앉아 서툴게 유혹하더니 이 여자가 여신을 많이 줄 테니 신계를 포기하고 자신을 지지하란다.

색신의 소문이 정말 단단히 뿌리 박혀 이제 빼도 박도 못할 지경이다.

하긴 직접 경험까지 했으니 무슨 말을 해도 안 믿을 것이다.

지금도 눈앞에서 다섯 명의 엘프퀸들을 다리를 쫙 벌리고 음부를 애액이 흘러넘치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엘프퀸들이 종속 중급신이 된 이상 대수림은 하이엘프의  완전지배가 형성되고 이십억의 하이엘프를 만들 수 있다.

그럼 나는 일족을 번영시킨 대가로 카르마의 인정을 받아 부정에서 벗어나 극선이 되어 다시 신계로 복귀한다.

더구나 그대가 준 우주수가 있으므로 대수림 바깥의 유사세계수를 세계수로 변화시켜 다른 엘프들까지 하이엘프로 변화시키면 주신의 신력을 압도할 수 있다."

이제는 열기까지 느껴지며 열변을 토하는 그랑조아였다.

자신의 손에 가슴의 유두와 질 처녀막을 점령당해 애처롭게 비음을 지르는 상태에서도 그 야망과 당당함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성기에 떨리는 손을 뻗어 꽉 잡아갔다.

발기된 그 느낌에 덜덜 떨면서도 옷을 내리고 생으로 잡아간다.

"완전히 멀어졌던 주신의 자리가 내 눈 앞에 보인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어떤 대가도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다."

자신의 손에서 가슴과 비부를 몸을 비틀어 빼고 나의 성기를 덜덜 떨며 보면서 얼굴을 서서히 가까이 가져간다.

거칠어진 호흡이 내뱉어 지고 침이 쉼 없이 삼키고 있다.

자신의 입술이 나의 귀두에 거의 닿으려고 하자 그 크기와 가까이 본 성기의 툭 불거진 핏줄과 귀두 끝에 맺혀 흐르는 애액에 당황하여 갈등에 싸여 망설이는 것이 보인다.

가만히 그런 그랑조아의 뺨을 어루만진다.

처음 성행위를 한 여성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무리하지 마라. 그랑조아."

"나를 얕보지 마라."

나의 말에 갑자기 발끈한 듯 입술을 크게 벌리고 나의 성기를 크게 삼켜갔다.

갑자기 따뜻하고 축축하고 좁은 그녀의 입으로 들어가니 나의 성기가 경련을 일으키며 기뻐하며 맥동한다.

엘프퀸들이 본능적으로 하던 행위를 보고 그렇게 하는 모양이다.

내가 그렇게 좋아했던가?

생각해보니 모든 하이엘프퀸들이 나의 성기를 물고 애무하게 내버려둔 기억이 난다.

그래 모두 다 내 탓이다.

접근전으로 순수한 힘으로 나가면 나도 이 여자들한테 밀린단 말이다.

그 무식한 힘으로 엉덩이를 꽉 잡고 입으로 덮쳐 오는데 어쩌란 말인가?

"컥-! 컥-!"

갑자기 너무 급하게 삼킨 탓인지 목구멍에 닿아 헛구역질을 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더욱 삼키며 혀로 나의 성기를 자극한다.

그리고 눈을 위로 향해 나의 표정을 살피며 조심조심 움직여간다.

부드러운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고 그녀의 일렁이는 녹색 머리카락을 통해 머리를 쓰다듬었다.

나의 만족스런 반응에 용기를 얻은 듯 과감하게 얼굴을 앞뒤로 움직이며 성기를 자극했다.

그녀의 입에 나의 성기의 귀두가 이빨에 걸리고 다시 목구멍에 부딪치며 왕복하고 침이 넘쳐흐른다.

익숙하지 않은 행위에 눈물이 흐르고 자신의 입에 느껴지는 귀두에서 흐르는 나의 애액의 생소한 맛에 전율하는 것이 보인다.

서툴지만 열정이 느껴지는 그녀의 봉사에 무척이나 만족감이 느껴진 나는 그녀의 뺨을 쓰다듬을 뿐이다.

올라오는 쾌감이 커지자 서투른 그랑조아의 이가 나의 성기를 긁는 것도 나름대로 좋았다.

"그랑조아. 이제 나온다."

시간이 지나며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는 것을 힘들어하는 그랑조아를 보다가 엉덩이에 힘을 주고 사정을 할 준비를 했다.

"읍. 읍-!"

어서 하라고 재촉하는 그랑조아의 물기어린 눈을 보며 나는 편하게 그녀의 입안에 사정했다.

"우읍-! 헉-! 쿨룩-! 쿨룩-!"

처음에 마시려고 하였지만 강렬한 정액의 밤꽃냄새와 생소한 끈적거리는 감촉에 일부만 삼키고 기침을 하며 입에서 토해냈다.

그랑조아의 입에서 흘러 땅에 뿌려지는 정액을 남김없이 처리했다.

한참을 기침을 하다가 겨우 숨을 고르는 그랑조아였다.

"아.......아.......! 이런!"

자신이 미숙한 일을 한 것을 안 그랑조아는 정액을 토하며 아직 발기된 나의 성기와 얼굴을 조심스럽게 바라보았다.

그 귀여운 얼굴에 웃음이 나왔다.

"만족한다.

이 이상 무리를 안 해도 된다."

"흥-! 아니 계속하겠다."

나의 말에 승부욕이 발동되었는지 아직도 떨리는 손으로 나의 성기를 잡고 조심스럽게 하얀 정액이 흘러나오는 귀두를 다시 물었다.

이번에는 아까의 일이 너무 고통스러웠는지 삼키지 않고 귀두의 끝에서 정액을 혀로 핥았다.

여전히 냄새와 끈적임이 익숙하지 않아 차마 삼키지 못하고 입안에서 맴돌고 있을 뿐이고 혀에 자극되는 맛이 더욱 상황을 악화시켰다.

터지는 구역질을 억지로 누르고 필사적으로 그것을 삼키려하는 그녀였다.

"읍-! 읍!"

그런 모습과 서툰 봉사에 초보자에게는 절대 무리지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런데 나의 귀에 분노에 찬 외침이 들려왔다.

"그랑조아님에게 무슨 짓이냐! 흑마도사-!"

엘프퀸들이 깨어나서 이 모습을 본 모양이다.

골치가 아프게 되었다.

그랑조아에게는 거의 광신자격인 엘프퀸들이 무슨 짓을 할지 머리가 벌써 지끈거려 왔다.

그냥 그랑조아만 깨우고 갈 것을 그랬다.

그런데 마신에서 빛의 신으로 변한 충격을 이런 짧은 시간에 이겨낸단 말인가?

새삼 그녀들의 육체의 강함에 감탄하게 된다.

그나저나 이 상황을 어쩐다.

슬쩍 돌려본 내 눈에 가장 먼저 일어난 레드엘프퀸의 분노로 충혈 된 눈이 보인다.

거꾸로 매달린 몸에서 근육이 일어나며 나의 구속을 풀려고 한다.

정말 일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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