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랑조아와 엘프퀸들의 뜨거운 밤 -->
“꺅-!”
전혀 어울리지 않은 비명을 지르며 그랑조아의 몸이 허공에 눕혀지며 다리가 벌려진다.
“그........그대?”
완전히 당황한 그랑조아가 버둥거리지만 내친 김에 치마를 상체로 올려서 늘씬한 다리와 음부를 완전히 노출시켰다.
이미 애액에 물들어 반투명해진 흰 속옷사이로 녹색의 음모와 분홍빛의 음부가 보인다,
“이러지 마라-! 이 애들 앞에서는.......아 안 돼.”
황급히 치마를 다시 누르며 반항하는 모습에 웃음이 나온 나는 그랑조아를 다시 내 앞으로 끌어당긴다.
거의 최상급신이지만 완전한 최상급신인 나의 구속은 강제력을 가진다.
하이엘프퀸들과 같이 거꾸로 매단 채 다리가 최대한 벌려진 자신의 음란한 모습에 격렬하게 항의하듯 몸부림치지만 내 허락 없이는 풀기는 힘든 일이다.
“난,,,,,...나는 그랑조아다, 이런 모습은 안........”
나의 숨결이 음부에 느껴지자 자신의 오른 손으로 필사적으로 가리며 반항한다.
자신의 얼굴에 자신이 아까 자신이 빨던 성기가 부딪치자 최대한 얼굴을 돌리며 접촉하지 않으려 한다.
고귀한 자신에게 부당한 대우라는 듯 얼굴이 새빨개지는 얼굴을 내려다보며 웃으며 물었다,
“동의도 없이 신력을 가져간 대가는?”
“그.......그건!”
말문이 막힌 듯 머뭇거리는 그랑조아를 바라보며 심술을 부리듯 손으로 가린 음부주변을 쓰다듬었다,
“나.....,,나중에 갚아 줄 테니 여기서는 안 돼."
말하는 그랑조아의 입과 코에 나의 성기가 스친다.
말하는 와중에도 흥분이 가속되는지 아까보다 더욱 커지고 단단해진 느낌이다.
그랑조아가 자신의 입에 안 닿게 하려고 왼손으로 잡자 더욱 그렇다.
“엘프퀸들의 상태는 정상이 되었지만 레드엘프퀸은 다시 치료해야 되는데 그 대가는?”
“그것도 나중에.......아앗-!”
음부주변을 만지던 왼손을 허리에 두르고 오른 손을 상체의 옷 안에 손을 넣어 아담한 가슴을 힘차게 잡아갔다.
뻣뻣하게 솟은 유두가 손바닥에서 이지러지며 비명을 지르는 것 같다.
자신의 가슴에 느껴지는 갑작스런 통증에 입을 벌리고 비부를 가린 손과 성기를 잡은 손을 놓고 반사적으로 내 손을 잡았다,
나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학-! 읍-!”
음부를 가린 속옷을 순간적으로 벗겨버리고 벌려진 입에 나의 성기를 박았다,
갑작스런 사태에 몸이 굳은 그랑조아가 벌어진 일을 대처하기 전에 나의 전쟁신의 신력과 정기를 입에 모아 그녀의 질 안에 거세게 부어 넣었다,
“허어억-!”
질속을 파고드는 혀의 느낌과 강대한 빛의 신력의 주입에 정신이 나갈 것 같은 쾌감을 받고 몸을 활처럼 휘고 목을 최대한 젖혔다.
허리는 나의 손에 의해 단단히 고정되어 머리만 뒤로 젖혀진다,
그러자 나의 성기가 그녀의 입에서 빠져나오려 한다,
'그러면 안 되지.'
나는 살짝 다리를 들어 올려 그녀의 머리를 고정하고 밑으로 눌렀다,
‘’컥-! 컥-!“
나의 성기가 단숨에 그녀의 입으로 깊숙이 들어가 좁은 목구멍 안에 들어가는 것이 느껴진다.
숨이 넘어갈 것 같은 그랑조아의 신음과 함께 목이 쉴 새 없이 침을 삼키며 울렁거리다.
숨도 못 쉬고 몸만 바들바들 떨 뿐이다.
그리고 위 아래로 움직이며 격렬하게 입을 범해간다.
질을 끝없이 혀로 파고들며 신력과 정을 흘려 넣었다,
거꾸로 매달려 내게 꽉 안긴 그랑조아는 반항도 하지 못한 채 팔과 다리를 마구 허공에 저으며 입과 목을 거칠게 왕복하는 숨 막히는 고통과 몸을 관통할 기세로 자궁에 쏟아져 오는 빛의 신력이 주는 황홀감이 섞여 미칠 것 같은 감각에 발버둥치는 것뿐이다.
위아래로 왕복하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그녀의 아담한 젖가슴과 유두가 나의 가슴과 배에 마찰되어 빨개지고 애액이 넘치는 질이 나의 혀를 바짝 조여 온다.
눈앞의 항문도 떨며 조금씩 열어지고 닫히기를 반복하며 그랑조아 역시 절정에 도달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리고 나의 사정감이 끝까지 치솟아 오르자 시원하게 해방했다.
울컥-! 울컥-!
“읍-! 으읍-!”
그랑조아의 머리를 최대한 내린 상태에서 목구멍에 힘차게 사정하자 그녀역시 팔다리를 최대한 뻗어 바르르 경련하며 절정에 들었다.
성기를 문 입술 사이에서 목구멍에서 역류한 정액이 흘러나오자 그것을 다시 공간에 회수했다,
음부에서도 애액이 분수처럼 튀어 올라 나의 얼굴에 튀었다.
그것마저 회수한 후에 비부에서 입을 떼고 아직도 성기를 입에 물려두어 신음소리도 못 내고 눈물만 줄줄 흐르는 흐트러진 그랑조아의 얼굴을 보며 말을 이었다.
“다음부터 허락을 받고 해야 된다. 그랑조아.
한번만 더 이러면 정말 가만 두지 않겠다,”
정신없이 성기를 문채 고개를 끄덕이는 그녀를 보며 살짝 머리와 몸을 풀어주었다.
그랑조아의 몸이 반회전을 하며 가볍게 바로 세워지며 땅에 내려놓았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정액과 그녀의 침으로 범벅이 된 성기는 입에서 나왔다.
풀려난 그랑조아는 그 자리에 주저 않아 격렬하게 기침을 하며 울기 시작한다.
“콜록-! 콜록-! 우욱-! 욱!”
나의 다리사이에서 울먹이는 그 모습을 보면서 오른 속으로 얼굴을 쓰다듬었다,
기침을 하다가 흠칫 겁먹은 표정을 짓는 그녀를 내려다보며 웃으며 말했다.
“너의 이야기는 잘 들었다.
어차피 신계는 관심이 없으니 동의하지.”
“그.......럼.”
“네가 20억의 하이엘프를 모아 다시 천계로 돌아가 주신에 도전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필요하면 우주수도 더 주도록 하지. “
그랑조아의 눈에서 뜨거운 열기가 살아났다.
정말 이 여자는 포기를 모른다.
입을 강제로 성기로 범해지고 사정당해 울먹이던 것은 언제인지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 다시 나의 성기를 손으로 잡아간다.
나름대로의 자신이 치루는 대가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아직도 조금은 떨리지만 혀를 내밀어 다시 나의 성기의 주변에 묻은 정액을 정성스럽게 핥아 간다.
“천계로 돌아가는 순간 엘프의 신의 자리도 돌려주겠다.
그러니 투기를 치워라, 하이엘프퀸들이여.
지금 나를 공격하면 나도 신력전이를 통제할 수 없다,”
하이엘프퀸들이 그랑조아의 고통에 반응하여 정신을 차리고 나에게 거꾸로 몸이 세워진 채 성기가 입에 강제로 삽입되며 능욕당하는 모습에 분노하여 투기와 살기를 뿌리고 있는 것이다.
“멈춰-! 앞으로 흑마도사를 공격하지 말고 무슨 말을 하든 복종하라.”
그랑조아의 싸늘한 명령에 순식간에 투기와 살기가 사라졌다.
얼굴에서 의아한 표정과 감정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어떤 반항의 흔적도 없다.
그런 하이엘프퀸들을 보며 감탄하고 말았다.
주신조차 힘든 고등 생명체의 감정의 조정을 쉽게 하고 있는 이들이다.
“거참 무서울 정도의 통제력이군,”
“나와 거의 한 몸인 아이들이다.
자아는 개별로 존재하지만 한계까지 신력과 사고를 공유하고 희로애락과 몸의 감각까지 일정부분 공유한다.
그러지 않았으면 대수림의 다른 종족과 마물들에게 밀렸겠지.
방금 모든 것을 저 아이들에게 전송했으니 앞으로 절대 너를 적대하지 않고 복종할 것이다.”
과연 앨프퀸들이 나를 보는 적대의 눈이 사라지고 심장에 새긴 친애의 인 때문인지 부드러워졌다.
아마도 모든 하이엘프가 그럴 것이다.
나도 안심이 되었는지 나의 성기를 서툴게 애무하는 그랑조아의 손길에 다시 단단해진다.
성기에 묻은 정액을 남김없이 빨아 삼킨 그랑조아가 웃으며 말한다.
“과연 3계에 이름 높은 색신이군,
내 안에 두 번 이나 사정하고도 만족하지 못하는가?”
그 말에 잠시 발끈했지만 이미 그랑조아에게는 색신인증이다.
강제로 입을 범하기까지 했으니 할 말 없다.
완전히 여유를 되찾은 그랑조아가 잠시 자신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성기를 바라보다가 레드엘프퀸에게 시선을 돌려 말했다.
“너도 추가로 치료해야 한다.
이리 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