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랑조아와 엘프퀸들의 뜨거운 밤 -->
화르르륵-!
빛의 최고위 최상급신의 증거인 12쌍의 날개가 내 등에서 펼쳐지고 흑금발이 완전한 금발로 변해 일렁인다,
주신 상대로 해제했던 봉인을 이런 일로 다시 해제 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그랑조아가 놀란 눈을 동그랗게 뜬다.
설마 내가 신위를 개방할지는 예상 못한 것 같다.
정에 약한 내 성격을 어느 정도 아니 못 이기는 척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했겠지.
그런데 저번에 그러다 내가 날뛴 건 기억 못하냐?
인간의 성격은 가변성이 넘쳐서 함부로 예측하면 위험하단 말이다.
자신감이 넘치는 것은 좋은데 타인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려는 그 버릇도 좀 고치란 말이야.
이 여신이 힘을 어느 정도 찾더니 하나도 반성하지 않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아예 무자비하게 혼내주어야겠다.
일단 오라까지 동원한 질 근육으로 내 성기를 위협하는 이 여자부터 징계다.
처녀라 봐주었더니 아주 머리끝까지 기어오른다.
그리고 처녀가 질 근육을 오라로 강화할 생각까지 하며 내게 덤비다니 정말 대단하다.
“차원천라(次元天羅) -!”
나의 날개가 분해되며 강림소의 모든 공간을 빛의 물결로 채우고 그것은 하늘을 완전히 덮는 빛의 그물이 되어 나의 차원을 만든다.
그리고 거기에 나의 법칙을 새겨 근본원리로 삼는다,
“오라 사용제어!
신력 제어!
신체 약화!”
나와 동급인 주신급이면 단지 한가지 제어가 한계지만 기껏해야 과거 최고위였던 최상급 초급 1명과 중급 6명이다.
비록 마신의 신살에 비해 효과는 떨어지지만 그 효과는 절대적이다.
그래도 중급신이라 거의 움직이지도 못한다.
오라의 육체강화의 힘을 잃고 나의 성기를 압박하던 질 근육의 압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어차피 오라능력의 검사라 오라가 제어되면 오우거급의 이제 힘이 무척 강한 여성정도다.
‘........’
아니 그건 그대로 무섭다.
신체약화까지 걸었으니 이제 연약한 여성정도이다.
레드 하이엘프퀸이 갑자기 돌변한 상황과 몸의 부자연스러움에 당황해 어쩔 줄 모른다.
나의 변한 모습과 급격한 신력의 유동에 어쩔 줄 몰라 한다.
하지만 성기를 조이라는 그랑조아의 명령에 벗어날 생각을 못하고 있다,
“레드 하이엘프퀸. 이름이 무엇이지?”
자신의 이름을 갑자기 물어오자 더욱 놀라는 것 같다.
“아아. 꺄아악-!”
대답을 머뭇거리자 바로 항문을 두 손가락으로 벌려 버렸다,
오라도 없고 신체도 약화되니 너무나 쉽게 벌려진다.
크게 벌어진 항문이 벌렁거리며 붉은 속살을 보인다.
엘프라 그런지 신기하게 냄새도 없다.
공기가 잘 들어가게 더욱 크게 벌렸다.
창백하게 질린 레드 하이엘프퀸이 머리를 뒤로 돌려 항문을 크게 벌리는 나의 행동을 보고 얼어붙어 버렸다.
아무리 해도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다.
“이름이 뭐지?”
“그.......그만! 아학-!”
이번에는 거칠게 성기를 그녀의 자궁에 박아 넣었다,
항문이 벌려지는 충격에 경계가 풀려서 쉽사리 들어간다.
더욱 밀어붙이기 위해 어께를 잡아 책상처럼 기댄 그랑조아와 같이 십자가 형태로 눌렀다.
“학-!”
“꺅-!”
그랑조아가 레드 엘프퀸의 풍만한 몸에 배가 깔려 비명을 지르자 다른 엘프퀸들이 요동친다.
“그랑조아. 못 움직이게 해.
아니면 모든 이야기는 취소다.”
나의 눈이 흥분으로 빨갛게 달아오른 것을 보고 아까 당한 기억이 다시 나는지 떨면서 이야기한다.
“모.......모두 움직이지 마라.
강요는 아니니 그렇게 화내지 않아도,......”
“일단 이 건방진 처녀 다음에 너다.”
“에?”
어차피 경험은 아주 없는 처녀다.
힘 좀 있다고 감히 서큐버스퀸도 농락하는 나에게 덤벼.
광폭하게 부풀어 오르고 단단해진 성기가 자궁을 다시 점령하자 입만 벌리고 달달 떨고 있다.
“이름이 뭐지?”
“아아아-! 하악-!”
엎드린 상태에서 긴 다리를 접어 최대한 위로 밀어 올려 공간을 확보했다.
개구리처럼 다리가 접힌 레드엘프퀸의 붉은 음모로 덮인 음부가 엉덩이가 위로 밀려올라가자 더욱 시야에 들어났다,
푸욱-!
“아-! 아-! 아-!”
다리가 위로 올려 벌어진 공간만큼 나의 성기가 자궁에 더욱 침입하여 자궁의 끝에 닿았다,
생전처음 완전히 들어간 성기의 자극에 그녀의 눈이 뒤집히기 시작한다.
그 상태에서 조금씩 돌리며 자극을 더해가자 손이 미치듯이 바닥을 긁고 있다.
절대 도망가지 못하게 어깨의 압박을 풀지 않는다.
"이름이 뭐지?"
“레........레드에리아! 그.......그만!”
이름의 대답에 귀에 대고 속삭이듯 말했다.
“착하네. 레드에리아.
상을 주지.”
푸우웃-!
한순간에 성기를 잡아당겨 빼버리자 퍼덕거리며 몸이 따라오며 상체가 일어났다.
그 일어난 상체의 양팔을 뒤로 잡아 고정시켰다.
너무 큰 자극을 심하게 자극을 받았는지 이제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경련만 한다.
눈은 이미 다시 반쯤 흰자위만 보인다.
“혀 깨무니 조심하렴.”
그녀의 양손을 뒤로 잡은 손으로 그녀의 몸을 거세게 당겼다.
동시에 질 입구에 성기를 대고 빠르게 삽입한다.
철썩-!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크게 강림소에 울린다.
나의 하복부와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가 마주쳐서 나는 소리다.
물론 나의 성기는 그녀의 자궁 끝까지 도달하여 벽을 자극하고 있다,
급격한 침입에 자궁과 질이 마구 경련하며 비명을 지른다.
감각이 약하게 연결된 그랑조아도 비명을 지르며 음부를 잡아 떨고 있고 본인은 이미 입에 침을 흘리고 있다.
그 광경에 다른 엘프퀸들도 입을 벌리고 바라볼 뿐이다
그 상태에서 고통에 기절하기 직전인 그녀의 귀에 다시 한 번 묻는다.
“치료하는 나를 또 공격하고 허락 없이 오라 사용할거니?”
“아........아아.......아”
혼미한 의식이라 대답이 없다.
푸우웃-!
다시 단번에 성기를 뽑아내자 이번에는 크게 비명을 지른다.
“꺄아아악-! 꺄악!”
혼미한 정신을 고통이 깨운 것이다.
정신없이 비명을 지르는 레드에리아의 두 손을 뒤에서 제압한 채로 일으켜 세웠다.
자신의 고통에 정신없이 발광하려는 그녀지만 나의 차원 속에서는 연약한 여자일 뿐이다.
쉽게 제압하여 다시 성기를 애액이 흐르는 그녀의 질 입구에 대었다.
질 입구에 성기의 침입을 느끼고 비명소리를 높이는 그녀의 귀에 다시 물었다.
“치료하는 나를 또 공격하고 허락 없이 오라 사용할거니?”
“아아-! 악-!”
이제 약해진 자신의 몸에 가해지는 고통에 넋이 나가려 한다.
다시 팔을 세게 당기고 하체를 세차게 위로 쳐올렸다.
철어썩-!
아까보다 더한 마주치는 소리가 들리며 레드에리아의 몸이 공중에 떠오르고 하복부의 자궁위치에 이제 성기의 모양이 보이려 한다.
밑의 그랑조아는 이미 하복부를 붙잡고 비명만 지르고 있다.
거품을 물고 기절을 하려는 레드아리아의 귀에 대고 다시 묻는다.
“치료하는 나를 또 공격하고 허락 없이 오라 사용할거니?”
“안,,,,..,안 해. 안 해.”
정신없이 대답하는 소리에 삽입한 채로 그대로 자리에 주저 않았다.
“신력발위 치유”
최고위의 최상급신의 치유의 신력이 모든 고통과 부상을 남김없이 없앴다.
거의 기절해 가던 레드에리아의 정신이 돌아왔다,
고통은 사라졌지만 기억은 남아 있어 감히 어쩌지 못하고 떨고만 있다.
질에 삽입한 성기를 빼고 그 녀를 땅에 내려놓는다.
갑자기 자유로워진 그녀가 겁을 먹은 시선으로 나를 쳐다보자 발기된 성기를 오른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치료를 마무리해야 되니 여기 와서 앉아라. 레드에리아.”
힘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연약한 여인처럼 약해진 그녀였다.
잠시 망설이다 나의 굳은 얼굴을 보자 겁을 잔뜩 먹고 무릎걸음으로 다가온다.
커다란 만월과 같은 엉덩이가 실룩이며 내 눈을 어지럽힌다.
그녀의 커다란 젖가슴이 출렁이며 나의 다리근처에 닿았다.
차마 나의 성기 위에 올라타지 못하고 몸을 떨기만 한다.
나와 발기된 성기에 겁먹은 홍옥처럼 빨간 눈동자에 눈물이 매달려 있다.
다가온 그녀의 이마에 손가락을 대고 제어를 해제한다.
“이 개인에 대해 권한을 해제한다.”
흠칫 놀라는 그녀의 눈으로 다시 투기가 살아난다.
봉인된 오라와 신력, 강인한 신체가 돌아오며 다시 레드 하이엘프퀸으로 돌아온 것이다.
아까 내게 당한 능욕이 생각나는지 몸이 덜덜 떨린다.
누구보다 화급하고 강렬한 성정이 발동하고 있는 것이다.
“공격을 해도 상관없다.
어차피 강제였으니 말이다. 레드 하이엘프퀸”
나의 눈 역시 불타오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