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차원 생존전략-135화 (135/1,533)

<-- 여주신의 헌신 서약 -->

그런 나의 반응에 여주신들이 돌아가며 한마디씩 한다.

“싸우자는 것이 아니니까 경계 풀어요.

카르마의 계약이 적용되는 순간 계약당사자간에 적대행위는 부정적 적용이 되는 것은 이제 알지 않아요?”

“그녀가 사랑의 애액의 흥분성분을 빼줄 것입니다.

잠시 몸을 맡기면 되요.”

주춤거리며 나에게 오는 검은 머리의 여주신을 재촉하기 시작한다.

“빨리 하라고.

정말 이런 분위기는 이상해서 적응이 안 돼.”

“시끄러-! 너희들도 가능은 하잖아!”

“일주일을 같이 성행위 하라고?

너는 한번이면 끝이잖아.”

“그건 진짜로 할 때고 약하게 하면 나도 몇 번은 해야 돼.

도대체 왜 이걸 시험으로 사용한 거야!”

“이 기회에 너도 한자리 차지하지 그래.

가난한 신계의 주신보다 여기가 백배 나은 것 같은데.

아다만티움제 주신전이라니 정말 대단해.”

여주신들이 아까 흐릿한 눈이 아닌 초롱초롱한 눈초리로 주변의 신전을 쳐다보는 것이 매섭다.

“닥쳐-! 남주신한테 빌붙는 취미는 없어.

내 주신시절에도 내가 다 먹여 살렸다고.”

“하아. 그래 잘났다.”

어느새 다가선 흑발의 여주신이 내 옆에서 망설이는 표정을 짓는다.

나를 보며 아름다운 얼굴이 표정이 험악하게 찡그리는 것이 위험하다.

“흥분정도는 상관없습니다.

차차 가라앉겠죠.”

“호오-! 일 년 이상을 참을 수 있어요?”

“남주신들이 강력한 신을 낳는 것을 꺼릴 때를 대비하기 위한 여주신 특제의 사랑의 애액인데요?

절대 여주신과의 성행위가 아니면 그 안에 흥분상태가 풀리지 않아요.

원래는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비정상이랍니다.”

“그러니 가만히 있으세요. 뽑아 드릴 테니!”

“........”

정말 이 여주신들이 무슨 짓을 하는 거냐?

그냥 단순한 흥분제 정도인줄 알았더니 뭐 이런 권능도 다 있나?

한숨이 절로 나온다.

죽도록 수련하면서 육체의 고통이나 쾌락에 거의 달관한 나니까 참지 어느 정도의 주신이면 정말 성욕에 미쳐 날뛸 정도의 흥분상태다.

이걸 일 년 이상을 유지하는 상태라면 어떤 주신도 결국 성행위를 하고 말 것이다.

털썩-!

검은머리의 덩지 큰 여주신이 포기한 얼굴로 나의 다리사이에 주저앉았다.

그리고 약간 망설이면서도 과감하게 나의 바지를 열고 나의 남성기를 꺼낸다.

그런 그녀를 보고 여주신들이 놀란 표정을 한다.

“헤에? 도대체 몇 번을 하려고 입으로 하는 거야?

“설마 이걸 빌미로 여기 붙으려고?”

“시끄러-! 양이 너무 많아!

나도 자궁에 직접 받으면 위험해.”

“정말 핑계도 좋다.

거기가 아니면 다른 곳도 있잖아.”

“넌 조용히 해-!

그걸 어떻게 여기서 해!

그리고 해본 적도 없단 말이야.”

정말 못 말리겠다는 얼굴로 쓴웃음을 짓고 잠시 나의 얼굴을 올려다보다가 결심하듯 아직 헤라의 애액이 묻은 나의 발기된 성기를 크게 입으로 빨아 들어갔다.

쪼옥-! 쪽-!

크게 입으로 빨아 들어가는 느낌과 따뜻하고 촉촉한 느낌이 나의 성기의 귀두를 감싼다.

그리고 귀두의 아래를 꽉 옥죄는 입술의 감촉과 혀가 귀두를 자극하자 기분 좋은 청량감과 강한 자극이 몰려온다.

휴게실에 내 밑에 검은 머리카락만이 일렁이며 그녀가 강하게 빠는 소리만이 들린다.

여주신들이 그것을 흥미진진하게 쳐다보며 약간 흥분된 눈으로 바뀐다.

‘위험하다.’

잘못하면 아까의 상황의 재판이 될 수 있다.

또 무슨 권능이 덮쳐올지 모른다.

무엇보다 흑발의 덩지 큰 여주신이 자신의 권능을 회수하는지 머리가 조금 맑아지는 느낌으로 여유 있는 생각이 가능하다.

“먼저 그랑조아를 주신으로 만들고 100명 정도의 상급 최상인 여신들을 최상급으로 만드는 것이 우선입니다.

여신들의 명단은 준비되셨습니까?”

쪼오오옥-! 쪽!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여주신 중 하나가 남성기를 빨고 있는 상황에서 나의 태평한 말에 여주신들이 놀란 눈을 한다.

무엇보다 나의 남성기를 물고 있던 여주신이 한순간 빠는 것이 강해지고 동작이 멈추었다.

“아직 준비는 안 되었지만 곧 드리죠.

그보다 아무 감각도 없나요?”

“에? 그녀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나요?”

“아뇨.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만 일이 우선이니까요. 음!”

꽈아악!

갑자기 밑의 여주신이 나의 남성기를 이빨로 가볍게 물고 입술을 꽉 조여 아래를 쳐다  보았다.

거기에 뭔가 자존심이 상한 것 같은 여주신이 남성기를 입으로 물은 채 나를 사나운 눈초리로 올려다보고 있다.

그리고 나의 다리를 크게 벌리고 도전적인 눈으로 쳐다보면서 크게 삼켜가고 있는 것이다.

양팔로는 내 엉덩이의 뒤 부분을 꽉 잡고서 하체를 껴안은 자세다.

그녀의 커다란 젖가슴이 나의 허벅지 안쪽을 부드럽게 압박한다.

아까처럼 귀두만 물고 빠는 것이 아니라 성기 전체를 입 안으로 넣고 있는 것이다.

“컥-! 컥!”

귀두가 그녀의 목구멍을 파고들어 헛기침을 하면서도 끝없이 성기를 삼켜 기둥 끝까지 삼켜간다.

그녀의 입술이 고환까지 닿고 목에 나의 성기의 모양이 보일 정도였다.

고통스러운지 약간 검은 눈동자에 눈물까지 비치지만 멈추지 않는다.

그 상태에서 혀로 성기의 기둥을 감고 강하게 핥아간다.

너무나 적극적인 애무에 아까 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감각이 등을 관통한다.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 같은 징조가 보였다.

그 상태에서 머리를 크게 앞뒤로 흔들며 교묘하게 나의 귀두와 성기의 약한 점을 찾아 자극해간다.

갑작스런 요동과 자극에 그녀의 머리를 잡았지만 아무 상관이 없다는 듯 나의 성기를 삼켰다가 뱉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갑자기 변한 열정적인 성기의 입을 통한 애무에 주변 여주신들도 놀란 듯 했다.

“헤에-! 진심인가 보네.”

“그게 아니고 승부욕인 것 같은데.”

“눈 좀 봐!

끝장을 보자는 얼굴이잖아.”

애무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격하게 성기를 빨아가면서 수시로 나를 쳐다보는 눈은 열락이 아닌 투지로 가득 찬 눈이다.

마치 네가 얼마나 버티나 보자는 눈이다.

아까처럼 모두 벗고 있던 상태도 아니고 모두 정복을 차려 입고 대화를 하던 분위기였다.

그런데 단숨에 내 성기를 애무하는 여주신의 주도로 극도로 음란한 분위기가 다시 형성된 것이다.

처음 겪는 과감하고 격한 애무에 참기 힘들 지경이다.

하지만 극도의 사정의 쾌감을 찡그리며 참는 나의 얼굴을 보고 승리의 웃음을 짓는 그녀가 어쩐지 얄미워졌다.

투지라면 나 역시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이 승부 받아들인다.

헤라의 머리를 조심스럽게 소파에 다시 내려놓는다.

스으윽-! 스윽-!

깊숙이 나의 성기를 입에 넣느라 바로 앞인 그녀의 젖가슴을 정장을 헤치고 유두를 잡아간다.

잠시 나의 행동에 저지할까 망설이든 여주신은 상관없다는 듯 마지막을 재촉하듯 성기를 입에 물고 앞뒤로 머리를 흔드는 행동을 더해갔다.

나의 행동에 호기심 있게 쳐다본 여주신들이 다음 상황에 눈이 더할 나위 없이 켜졌다.

파직-! 파직-!

나의 몸에 무한의 정기가 번개가 치듯 요동친다.

성에 관해서라면 누구보다 뛰어난 서큐버스퀸도 울부짖게 만들었던 대수림의 정순한 정기를 다시 정제한 나만의 정기다.

그걸 유두를 잡은 손가락에 집중시키고 애무하듯 집중시키기 시작한다.

“우으으읍-!”

나의 성기를 자신감 있게 입으로 애무하던 여주신의 표정이 경악으로 물든다.

상상을 초월한 자극을 받았는지 입을 더할 나위 없이 크게 벌리고 애무도 멈추었다.

겨우 아다만티움의 정기에 흥분하던 여주신들이다.

그것보다 수백배의 순도를 가진 내 정기에 저항할 수 없다.

파직! 주물럭! 파직! 주물럭!

정기를 집중하여 서서히 그녀의 유두와 지금의 헤라보다 크기는 작지만 큰 덩지에 알맞게 거대한 젖가슴을 애무한다.

그 풍부한 부피와 부드러움을 마음껏 만끽하며 즐거운 기분으로 자극한다.

물론 내 정기를 가득 채운 상태다.

“풋-! 으으음-!”

거대한 자극에 나의 성기를 다급히 뱉으려는 그녀의 머리를 뒤에서 잡아 뱉지 못하게 했다,

너무나 당황하여 나의 성기를 이빨로 물려고 할 때마다 유두에 정기를 집중 부여하여 그 충격으로 입을 못 다물게 했다.

그러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나를 겁먹은 눈으로 쳐다본다.

거기다 이미 눈은 나의 정기에 반쯤 돌아간 상태다.

이런 자극에 처음 당하는지 온몸에 힘이 풀려나가고 슬쩍 보니 정복의 하의도 애액으로 젖어있다.

전에 유부녀였고 성경험이 풍부하다지만 그저 그런 상대다.

대부분 고귀하고 압도적인 위치에서 대우받으며 행한 성행위였는지 이런 강제적인 방식은 전혀 대처를 못한다.

‘이런 정도로 나에게 도전하면 안 되지.

서큐버스퀸 정도면 오히려 더욱 달려 들 텐데 이 정도에 물러나려고 하다니.’

약간 한심한 느낌이 들며 이제 적극적으로 그녀의 입안을 내가 엉덩이를 움직여 범하기 시작한다.

축-! 축-!

그녀의 타액이 흘러 나의 성기에 마찰되는 소리가 들리며 이제 눈물을 흘리면 나의 성기를 물고만 있다.

아까 젖가슴과 유두에 들어간 정기의 자극과 지금도 유두에 계속 부여하는 정기에 이미 수없이 절정에 올라 정신이 나간 상태다

그러나 이미 사랑의 애액을 움직이는 권능은 어느 정도 배웠다.

그 권능을 움직여 성기에 사랑의 애액의 권능을 모은다.

“그녀가 방출된 것을 완전히 마셔서 회수해야 합니까?”

갑자기 여주신이 나를 덮치던 상황이 돌변하여 여주신이 능욕당하는 모양이 되자 멍하니 바라보던 여주신들이 나의 말에 화들짝 놀라 대답했다.

“예.......예. 그 다음에 그녀가 다음 처리를 하면 완료입니다.”

그 소리를 듣고 발을 뻗어 그녀의 비부를 파고 들어간다.

자신의 가슴에 올라오는 쾌락에 절정에 도달한 그녀는 멍하고 흐릿한 눈으로 입을 드나드는 성기만 쳐다보며 아무 거부반응도 못한다.

한순간에 그녀의 속옷 안으로 침입한 발가락을 움직여 그녀의 음부를 어루만지며 목표지점으로 향한다.

잔뜩 정기를 머문 엄지발가락이 목표지점을 향했고 나는 그녀의 어깨를 양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용서 없이 항문에 나의 정기와 함께 엄지발가락을 넣었다.

“커허허헉-!”

“꺅-!”

“꺄악-!”

나의 성기를 문채 비명과 같은 비음을 발하며 완전히 눈이 뒤집어진 그녀가 발광하려는 것을 어깨에 누른 양손으로 눌러 막았다.

그녀의 광기어린 비음에 주변 여주신들도 놀랐는지 작게 경악성을 지른다.

더할 나위 없이 입을 크게 벌린 그녀의 입속으로 나의 성기를 더욱 깊숙이 삽입하며 그녀의 머리를 더욱 껴안았다.

그녀의 머리를 뒤로 젖혀  나의 성기와 그녀의 목구멍이 일렬로 깊숙이 삽입시켰다.

머리를 품안으로 양손으로 깊숙이 껴안아 식도에 도달해 다시 토할 수 없다는 확신이 들자 거기에 기분 좋게 사정을 시작했다.

“컥-! 컥-!”

자신의 목구멍을 통해 투여되는 나의 뜨거운 신의 정을 느꼈는지 어느 정도 정신이 돌아왔다.

항문에 박힌 엄지발가락에 끝없이 정기를 부여하고 나의 사랑의 애액이 듬뿍 섞인 신의 정이 그대로 몸속으로 들어가서 일반적으로 발광 직전 상태다.

그런데도 얼굴을 양손으로 붙잡힌 상태에서 끝없이 몸부림치며 절정의 감각과 나에게 대응하려 한다.

‘무척 활동적이군.

정열이 넘쳐.

그러나 정기에 민감한 이상 내 상대는 안 돼.’

다시 한 번 집중해서 항문에 막대한 정기를 부여하자 입이 성기에 완전히 막혀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축 늘어졌다.

그런 그녀의 목에 최후의 한 방울까지 사랑의 애액을 집어넣고 성기를 입에서 빼냈다.

물론 토하지 못하도록 코를 한손으로 막고 항문에 다시 정기를 투여해 깊게 숨을 들여 쉬게 했다.

한참을 크게 숨을 거칠게 들여 마시던 그녀가 숨이 다시 정상을 찾자 가만히 내 앉은 하체 위에 머리를 올려놓았다.

“세엑. 세엑.”

엄청난 자극과 거친 행위로 기절한 그녀의 숨이 입가에 놓인 나의 성기를 간질이며 자극하지만 가만히 그녀의 검은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절로 웃음이 나오는 것이 나의 정기는 서큐버스퀸도 오래 못 견딘다.

그런데 그녀는 최후까지 저항하다 무너진 것이다.

과연 여주신이라고 할까?

일반 여신으로는 상상도 못할 정신력과 인내다.

역시 이들은 황당하면서도 존경스럽다.

그리고 아직 나의 몸 안의 사랑의 애액의 영향이 반 이상 사라지지 않았다.

이 방식은 효율이 정말 나쁜 것 같다.

음부에서 시작했으니 원래 위치로 돌리는 것이 맞지만 보아하니 그랬다가는 시술자도 발광할 정도로 강력하다.

그래서 입으로 빼내던가 아니면 자궁에 가장 가까운 항문과 직장부위로 빼내야 한다.

그녀가 항문이 민감한 이유가 거기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의외로 굉장히 빡빡한 것이 이상하다.

그런 나의 생각과는 별개로 나를 질린 눈으로 여주신들이 쳐다본다.

“그녀가 저렇게 쉽게 기절해?

정말 색신이 아닌가?”

“그.......그러게. 잘 모르겠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