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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생존전략-176화 (176/1,533)

<-- 완전 종속신과의 행복한 관계 -->

바로 눈앞에서 엉덩이를 무방비로 보여주며 쉬고 있던 여신이 여마신의 품에서 필사적으로 발버둥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마신족이 신체의 능력이 신족보다 뛰어나다.

신족은 정신능력과 권능이 우위이기에 통합전력에서 우위이지만 저렇게 육체로만 하면 대부분 이길 수 없다.

무슨 일인가 보니 여마신이 여신의 몸을 왼손으로 허공에 띄운 채로 꽉 안아서 고정하고  오른손을 여신의 엉덩이 쪽으로 뻗어 음부와 항문주위를 어루만지고 있는 것이다.

여신의 음부에서 나오는 애액을 항문에 바르고 있다.

“아흑-! 앙-! 안........안 돼-!

절대로 안........안 돼. 꺄아앙-!”

“해 드려. 원하시잖아?”

“안.......안 돼.

거........거기만은 안 돼!”

“여기까지 와서?

이정도로 받고도?”

“아흑-! 하하학-!

그래도 안.......안 돼!

이건 너무 음란한-!

그리고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면서? 꺄악-!”

“우리는 이미 완전종속신인걸.

더구나 영겁에 걸려 회복할 힘까지 순간에 받았다.

무엇이든 보답해야 해.”

여마신이 여신의 항문을 2손가락으로 완전히 벌리고 그녀의 분홍빛의 항문 속을 완전히 내 앞에 보였다.

여신이 손으로 반항을 하지만 꽉 안겨있는 상태라 팔은 여마신의 뒤만 긁고 있다.

여신의 항문안쪽의 점막이 어느 새인지 빛에 가득 차 빛나고 애액으로 윤기가 넘친다.

더구나 혼합된 정기와는 차원이 다른 정기가 항문 안에서 넘실거리고 있다.

그 모습을 보니 여절대자의 질 속에 박은 남성기가 마치 폭발하듯 부풀어 오르려 한다.

나의 뜨거운 시선을 느꼈는지 눈물이 젖은 눈으로 뒤돌아본다.

“안.......안된다고 했는데.

이건 남신과 하면 절대 안.......안 되는데-!

꺄윽-! 꺄아아아-!”

나도 모르게 욕망에 젖어 손가락을 여마신이 벌린 여신의 항문 속을 더듬는다.

성의식의 응축된 정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정기가 마구 흘러넘치려 하고 있다.

항문 속을 정기와 함께 어루만질 때마다 여신의 눈이 완전히 풀려 비명과 같은 신음을 지른다.

성행위에도 어느 정도 견디던 주신급의 여신이 간단한 애무에 완전히 이성을 잃고 신음한다.

“꺄윽! 거기 정말 안돼요-!

아아아아아앙-! 아앙-!”

항문안의 정기가 나의 손길에 격렬히 반응해온다.

나의 귀에 여마신의 설명이 들려온다.

성의식으로 정기와 마력을 이미 넘칠 정도로 흡수해서 이성을 많이 찾은 상태다.

하지만 남신인 내가 원하지 않는 한 욕망에서 벗어날 수 없고 숨도 거칠다.

“하아아-! 여신의 신력의 이차 저장소입니다.

자궁에는 일반적으로 쓰는 신력과 정기를 모아놓고 더 많은 양을 완전히 흡수하기 위해 모아놓습니다.

남신은 대부분 흡수한 것을 남성기에 저장하고 흡수가 안 되는 것은 힘들다고 대부분 버리지만 여신은 자궁에 모은 정기와 신력과는 별도로 흡수한 신력은 거기에서 응축하고 소화하죠.

그래서 신의 잉태와 신력의 증강에 도움을 받습니다.

자신과 잘 맞지 않는 신력도 장기간 보관하며 소화해 냅니다.

결국 흡수가 안 되는 신력은 선택해서 배출하는 곳이기에 가장 민감하고 강합니다.

신력을 조금이라도 버려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정기를 완전히 포화해서 흡수하고 남은 신력을 또 정련해서 저장한다는 뜻이군.

신을 잉태하기 위하여 신력을 비축하기도 하고 말이야.

그래서 그랑조아가 그렇게 싫어했군.

나에게 흡수하여 소화하고 있는 신력을 유실당할 것 같으니 말이야.’

여마신이 손가락을 더 벌리며 나의 손가락이 더 파고들도록 배려한다.

나의 손가락이 그녀의 항문 안을 파고들자 질과는 비교할 수 도 없는 조임과 반발하는 여신과 이질적인 신력이 느껴진다.

“이곳은 남신의 성행위와 아무 상관이 없고 장기간 흡수와 잉태를 위해 모아온 신력이 자극하면 유실될 수도 있어 결코 허락하지 않습니다.

여기는 가장 민감한 곳이라 여신이 완전히 욕망에 빠지게 됩니다.

무엇보다 여신이 가장 강하게 신력을 흡수하는 곳이라 처음에는 큰 상관이 없지만 하면 할수록 관계를 맺은 남신에게 몸과 마음이 점차 종속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동등한 반려에게도 절대 허락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이해했다.

결국 가장 신력의 흡수가 빠르지만 반대로 외부의 신력이 신체와 정신에 영향을 주는 곳이라는 뜻이다.

관계 중 일부 흡수하는 남신의 신력에 지배될 정도로 말이야.

게다가 잘못하면 남신에게 잉태를 위해 모아온 신력이 유실될 수 도 있고 말이다.

그래서 영원의 반려에게도 동등한 관계를 유지하기에 허락하지 않는다.

여마신이 극도로 요염하게 웃으며 여신의 항문을 완전히 벌렸다.

나의 손가락이 더욱 깊이 들어가 그 안을 탐색하자 여신의 질 안에서 애액이 넘치도록 흐른다.

애액에서 흐르는 향기가 성의식보다 더하다.

혼합정기를 일단 사정하고 가라앉힌 욕망이 다시 타오르고 있다.

여절대자도 이제 어느 정도 힘을 찾았는지 나의 성기를 다시 질 벽을 율동 시켜 자극하고 있다.

몸을 가눌 정도로 회복되었지만 적극적으로 할 정도는 아니다.

무엇보다 그녀는 더 이상 정기를 받으면 곤란할 정도로 그릇이 포화상태다.

허리를 움직여 남성기를 조금씩 뽑아내자 몸을 부들부들 떨더니 거친 신음을 내며 엎드린 채로 휴식에 들어간다.

여절대자가 완전히 안정을 찾은 것을 확인한 나의 눈은 여마신과 나의 손에 항문을 애무당하며 주체할 수 없는 쾌락에 신음하는 여신에게 향한다.

어떻게든 벗어나려 하지만 무릎이 접힌 채 양다리를 상체에 붙여져서 힘을 쓸 수도 없고 막을 수도 없다.

손을 가까스로 뒤로 돌려 여마신의 손을 막아보지만 자세도 불안정하고 힘을 잘 발휘할 수 없어 소용이 없다.

더구나 나의 손가락까지 세밀하게 조사하기 위해 깊숙이 파고들자 여마신의 알몸을 꽉 껴안고 커다란 신음만 내지를 뿐이다.

“아으응-! 아응-! 여긴 안돼요. 아앙!”

“하지만 우리들의 아름다운 완전상위신인 주신님이라면 상관없습니다.

여신의 가장 민감하고 강한 곳을 원하시는 만큼 즐겨주세요.

저희들의 감사의 마음입니다.

어느 여신도 이렇게 봉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앙-! 아.......아니야. 싫어!

거긴 너무! 아아앙!”

“이렇게 좋아하면서 말이야.

가만히 있어.

주신님에게 은혜를 갚아야지”

“다.......다른 것은 얼마든지 하지만 이건 절대 안 돼-!

신력이! 감각이! 미칠 것 같아-!

아으응! 아응! 앙!”

여신의 거칠게 앙탈하는 소리를 무시하고 여마신이 다시 질에서 흐르는 애액을 항문주위에 발라간다.

그 모습을 보자 여절대자의 질 안에서 방금 나와 정기와 애액에 흠뻑 젖은 남성기가 팽창해간다.

성의식의 혼합정기가 주는 쾌감과 욕망에 이성을 주체하기 힘들다.

무의식적으로 지금 가장 강한 정기가 흐르는 여신의 항문에 터질 듯이 부푼 거대한 남성기를 대고 있다.

항문 속에 넘실대는 포화상태의 신력이 귀두에 닿자 더욱 목이 타는 것 같은 욕망이 나를 지배한다.

나의 귀두가 여신의 항문 속으로 밀고 들어가려하고 여마신이 환하게 웃으며 더욱 항문을 손가락으로 벌렸다.

하지만 항문을 통과한 귀두에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조임과 정기가 반응하며 저항한다.

“흐아아아아악-! 아아아앙-! 안.......안 돼! 아으응응!”

“으으음-!”

여신의 비명인지 비음인지 모를 커다란 긴 신음과 나도 모르게 긴 탄성을 질렀다.

그녀의 머리가 미친 듯이 휘저어지며 갈색의 머리카락이 온통 허공에 날리고 있다.

오라의 절대자이상의 저항이 항문에서 생기며 나의 무례한 침입을 막는다.

그것을 조금씩 눌러가며 귀두 전부에 그녀의 항문안의 조임과 신력을 느끼면서 절정이상의 쾌감을 맛보았다.

더구나 이상할 정도로 정복욕이 들고 있다.

누구도 허락하지 않는 성지에 처음 들어와 마음껏 만끽하는 것 같다.

그녀가 흡수를 위해 응축된 신력이 나의 신력에 격렬히 반응하여 신체를 자극하고 삽입도 다하지 못한 채 사정할 것만 같다.

여마신이 그런 나의 심상을 느꼈는지 기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하응? 이런 기쁜 심상이라니?

마음에 정말 들어 하시니 정말 영광입니다?

히이이익-!”

“악-! 아으으으흑-! 제발 천.......천천히! 아윽-!”

여마신이 갑작스럽게 비명을 지르며 허리를 숙이며 자세가 낮추자 들려진 여신역시 내려져 귀두가 완전히 항문에 들어갔다.

이제 포기한 듯 나의 성기를 조심스럽게 받아들이며 나의 욕망을 부채질한다.

그러나 자연적인 저항이 대단하여 거기서 멈추고 그녀가 주는 항문의 조임과 신력의 영향에 아득해지는 감각을 맛보았다.

여마신의 뒤를 보니 어느새 기력을 차린 여절대자가 엉덩이에 손가락을 대고 음부와 항문을 애무하고 있다.

방금 절정에 도달했지만 나의 격한 욕망에 다시 반응하고 열렬히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여마신도 이성을 어느 정도 차렸지만 다시 격렬한 애무가 음부와 질, 항문주위에 가해지자 성의식의 욕망에 빠져들어 몸부림친다.

여신을 붙잡고 있으라는 명령을 충실히 지키던 여마신의 아름다운 얼굴이 한순간 경악과 함께 머리위의 보석뿔이 반짝이며 점멸하며 빛을 발한다.

“무슨........짓을! 하으으윽! 하윽! 그....,..그만둬! 하응!”

삽입을 잠깐 멈추고 여절대자를 보자 그녀의 얼굴을 여마신의 엉덩이 뒤쪽에 완전히 밀착하고 있다.

샤아아악! 샤아-! 호륵-!

무엇인가 혀로 거칠게 핥고 물이 흐르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려온다.

여마신이 자신의 풍만한 원형의 엉덩이를 마구 흔들기 시작했다,

그러자 여절대자의 손이 엉덩이를 꽉 잡고 자신의 얼굴을 그대로 앞으로 밀착해간다.

“히이이이익-! 혀가! 혀가! 들어와-! 히익-!”

“아으으으흑-! 흔들면 안 돼!

계속 들어오고 있어-! 아아앙-! 아앙-! 아으으으응-!”

절대자가 그녀의 항문을 핥으며 자극하다가 순수한 마력을 느끼고 그대로 혀를 집어넣어버린 모양이다.

성의식에서 내가 여신의 항문을 삽입하고 크게 기뻐하는 심상을 읽고 부끄럼 없이 하는 행위다.

여마신이 그 자극에 경악하고 손이 흔들리니 당연히 들려있던 여신이 다시 내려지고 나의 성기가 조금 파고들어간다.여신은 항문을 남성기로 삽입을 당하면서 미친 듯이 몸부림치다가 잠시 내가 멈추자 숨을 돌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더 파고들며 자극이 가해지자 끝없이 비음을 지르며 축 늘어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여신에게는 항문이 가장 큰 성감대인 것 같다.

그녀가 절정에 퍼덕거리며 정신을 잃고 축 늘어지자 항문안의 삽입에 대한 저항이 약해졌다,

귀두는 거의 파고들었지만 이걸 완전한 삽입이라고는 볼 수 없고 끝까지 밀어 넣고 싶은 욕망이 지배하려한다.

여절대자에게 항문을 혀로 애무당하며 어쩔 줄 모르고 다급성과 비음을 지르는 여마신의 음란한 모습도 욕망을 부채질한다.

하지만 행동들이 성의식에 의해 처녀신들이 하기에 너무 과격하다.

게다가 완전종속신인 나의 욕망의 영향까지 받으니 어떤 음란한 행위도 거리낌이 없다.

거기에 힘을 회복시켜준 고마움까지 더하니 더욱 적극적이다.

이거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어쩌려고 점점 더해 가는지 모르겠다.

그만 끝낼 때인 것 같다.

욕망의 충족도 좋지만 목적을 잊어서는 완전상위신인 주신으로서 수치다.

더구나 여신이 너무 자극이 강했는지 정신을 잃은 와중에도 눈물을 보이며 고개를 흔들고 싫어하고 있다.

“음-!”

이런 느낌과 쾌락은 처음이라 정말 아쉽지만 여신의 항문에서 귀두를 빼냈다.

“헉-! 허어억-!”

항문에 빼는 자극이 가해지자 지독한 절정에 들어 축 늘어져 거의 정신을 잃은 여신이 화들짝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항문을 쾌락에 완전히 젖었지만 울 것 같은 얼굴로 뒤돌아보며 황급히 양손으로 가린다.

그러다 항문에 완전히 파고들지 않은 사실과 내가 빼낸 것을 확인하자 의아한 얼굴을 한다.

항문을 거칠게 파고들던 남신이 그 안의 신력이 주는 쾌락과 신체의 가장 강한 조임을 무시하는 것에 놀란 심상이 전해진다.

남신이라면 삽입의 고통도 없이 여신의 항문이 성기에 전해주는 강력한 조임과 신력에 직접 노출되어 여신보다 더한 쾌감을 느끼기에 중간에 멈추는 통제는 불가능하다.

여신의 성행위가 주는 난생 처음의 황홀감에도 거의 이성을 유지한 나도 완전히 이성을 잃을 지경이니 말 다했다.

주신급인 여신도 약간의 삽입이 주는 쾌감과 고통, 남신의 일부 신력에 정신을 잃을 정도인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멈추는 내가 믿기지 않은 모양이다.

그러나 가만히 우는 것 같은 여신의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자 잠시 당황하다 나의 따스한 심상을 읽고서 활짝 웃는다.

비록 완전종속신이지만 억지로 범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안심이 되는 듯 크게 숨을 쉬며 얼굴을 쓰다듬는 손에 자신의 양손을 덮어왔다.

“아흑-! 제발.......그 만해-! 아흐흐흑-!”

진정이 된 여신과는 별도로 여마신이 애원하는 것 같은 비음소리와 열락에 빠져드는 얼굴에 고개를 흔들었다.

여신들의 성행위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남신에게 끝없이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그런 남신의 욕구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성의식의 봉사에 지극히 만족하지만 이번에는 너무 과한 것 같다.

“그만두고 이리 오도록 해라.

너도 그만 내려놓고.”

첨벙-! 출렁! 출렁!

여절대자가 나의 말에 거의 이성을 잃고 욕망에 젖은 눈으로 여마신의 엉덩이에서 얼굴을 떼고 양손과 무릎을 써서 다가온다.

그리고 열심히 한 자신을 칭찬 해 달라는 듯 환하게 미소를 지어온다.

나의 왼쪽다리에 부드럽고 탄력 있는 알몸을 밀착해 산처럼 위로 솟은 풍만한 젖가슴 사이로 꼭 안았다.

성의식의 욕망에 완전히 물든 그녀가 손을 뻗어 나의 발기된 남성기를 정성스럽게 쓰다듬자 전율적인 쾌감에 한순간 또 욕망이 발동될 뻔 했지만 이정도로 멈추어야 한다.

수고했다는 듯 만족한 심상을 보내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자 더욱 기뻐하며 남성기를 양손으로 애무하듯 자극한다.

다시 자신의 질 안에 삽입해달라는 듯 엉덩이를 부드럽게 좌우로 흔들면서 말이다,

그대로 보고 있으면 바로 다시 덮치게 될 정도로 유혹적이라 여마신과 여신을 살핀다.

여마신은 여절대자가 엉덩이를 잡고 있던 손에서 풀려나자 무릎이 풀려 주저앉고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다.

여신도 일부지만 가장 민감한 항문을 삽입당한 쾌감에 정신을 아직 완전히 못 차리고 가쁘게 숨을 쉰다.

여마신의 머리위의 보석뿔이 12쌍이 위엄이 넘치는 빛을 발하며 마신의 자격을 갖춘 최고위급 마신임을 알려준다.

완전신력개방상태인 여신의 머리 위에 10겹의 빛의 원과 하나의 흐릿한 원이 주십급의 여신임을 알려준다.

나의 왼쪽다리를 젖가슴으로 감싼채 성기를 양손으로 애무하는 여절대자역시 아랫배에서 10개의 정기의 원과 한 개의 반투명한 원이 빛난다.

최소 본신신력과 마력이 10억 이상이라는 주신급의 강자라는 증명이다.

더구나 내가 근원의 일월로 자궁에 넘치도록 부은 정기와 각자의 신력과 마력으로 전환하여 부은 힘이 각자 50억이 넘는다.

자궁에서 흘러넘치는 정기를 각자 입으로 흡수하게 하여 소모하기 전에 일시적이지만 자신의 신력과 합쳐 60억 이상의 힘을 갖추었다.

이것으로 10써클의 권능을 중복 부여하면 완전 종속신의 강화는 일단 마무리다,

권능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일단 이들이 모두 온전한 정신이어야 한다.

“나는 완전히 만족했다.

성의식을 중지한다.”

나의 신언에 의해 혼합정기가 풀리고 남김없이 그녀들과 나의 몸 안에 흡수되어 자신들만의 신력으로 변화되었다.

그리고 중급주신인 나의 차원의 신력이 그녀들의 신력에 자리를 잡아 권능의 상승을 돕고 성의식을 시행한 관계라는 것을 알린다.

성의식의 효과와 부여된 정기에 의해 각자의 날개가 펴지고 신력과 권능이 가파르고 강하게 올라간다.

물론 나와 당사자밖에 모르지만 이제 그녀들을 정상적으로 반려로 받을 남신이나 마신은 없다.

혼합된 정기로 인한 권능은 흔적이 남고 인간으로 치면 이혼녀정도로 대우받는다.

영원히 사는 그녀들이 감수한 일에 마음이 무거워지지만 영원히 책임지면 되는 일이다.

나는 진정한 주신이 되기로 신계의 최상급신이 되는 날에 대수림에서 맹세했다.

그런데 수많은 신계를 만들고 번성시켜야할 내가 책임지는 것을 두려워하다니 웃기는 일이다.

지금은 단지 완전종속신이 강해지고 나에게 헌신적인 애정을 품고 있다는 것에 기뻐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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