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신들의 개인사정(H씬) -->
처녀신이라서 그런지 이 상황에서 도망을 쳐야하나 아니면 이대로 있어야 하나 고민하는 눈치다.
나의 제어로 옷을 일부 사리지게 해 완전히 들어난 젖가슴도 어떻게든 가리려고 양팔로 꽉 껴안고 가린 상태다.
그런다고 가려질 여주신들 특유의 거대한 젖가슴이 아니고 오히려 살짝 팔사이로 압축되어 터질 듯이 부푼 모습이 더욱 욕망을 자극한다는 것을 모르는 모양이다.
자신만 남고 순식간에 다른 여주신이 모두 소파에 쓰러져 거친 숨만 몰아쉬는데 그렇게 한 내가 가까이 가니 결국 결정을 내렸는지 황급히 몸을 돌려 소파에서 일어나 여기서 벗어나려 한다.
“나........나는 나중에. 으읍-!”
그러나 밖에서도 나에게 대항은 안 되지만 여기는 나의 개인신전이기에 자의로 벗어날 수 없으니 곧바로 나의 손에 잡혀 입술과 젖가슴을 내어줄 수밖에 없다.
처녀신 특유의 부끄러움과 반항을 뚫고서 그녀의 젖가슴을 어루만지고 혀에 정기를 집중시켜 그녀의 굳게 달린 이를 모두 벌리고 입에 머금었던 권능의 모유를 신력으로 최대한 강화하여 그녀의 몸 안에 넣었다.
쾌감에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도 가녀린 저항을 멈추지 않는다.
이러면 곤란하다기에 혀를 차며 그녀의 음부부위의 옷도 살짝 부분을 제거하고 음부를 손으로 어루만지며 긴장을 풀어간다.
나의 손이 그녀의 음모와 음핵, 질 입구를 부드럽게 쓰다듬을 때마다 피하려고 어떻게든 몸을 비틀었지만 신력과 신체의 힘의 차이가 크다.
꾸준히 자극을 가하자 저항이 약해져 다리가 조금씩 벌려지고 입안의 꽉 다문 이도 점점 벌어지고 있다.
손가락을 하나 세워 그녀의 질 안을 파고들자 신력의 입맞춤과 강화된 권능의 모유의 신력에 진저리치며 반항하던 여주신의 입이 완전히 딱 벌려지고 지금 이 상황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한다.
자신의 질 안을 파고 든 손가락이 살짝 그녀의 처녀막을 간질이며 원을 그리면서 전체를 애무하자 자신에게 벌어진 일이 납득이 안 간다는 표정이다.
양손을 다급히 아래로 뻗어 나의 손을 잡고서 손가락의 움직임을 막으려고 노력하지만 오히려 감각의 제어가 풀렸는지 더욱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거칠어진다.
그리고 모유도 완전히 마시고 살짝 정기의 유입의 제한도 풀어버리자 바로 반응이 온다.
더없는 흥분과 애무에 결국 절정에 든 것이다.
그리고 반복하여 이제 숙련된 강화된 권능의 모유를 바로 발현시켰다.
“으으읍-! 으읍-!”
눈동자가 완전히 돌아갈 정도로 극도의 쾌감에 몸부림치는 그녀의 젖가슴에 권능의 모유가 가득 발현되는 것을 느끼고 그녀의 입술을 풀어주자 크게 입을 벌리고 역시 소파에 쓰러진다,
이렇게 마지막에 남은 상대 남주신과 반려예정만 유지하다 소멸해서 처녀신인 여주신의 도망치려는 움직임을 억누르고 축복의 모유를 그녀의 입안에 흘려 넣으며 권능의 발현을 유도하자 경험이 전혀 없는 그녀는 금방 방안이 떠나갈 것 커다란 비음을 지르며 가장 많은 강화된 권능의 모유를 발현했다.
그녀의 유두에서 분수처럼 흐르는 권능의 모유를 남김없이 마시고 신력을 수습하자 엄청난 량의 신력이 증가했음을 알았다.
나의 눈에 소파에 모두 몸을 기대고 정신을 잃은 여주신들의 더없이 거대하고 황홀한 향기를 풍기는 젖가슴들이 옷에서 거기만 벗겨진 채 보인다.
원형의 소파를 둘러싸고 완전히 드러난 12쌍의 젖가슴이 자신들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유두에서 방울져 내려오려는 고귀한 축복의 모유들이 각자의 권능의 향기를 내품는다.
망설임 없이 소파에 몸을 기대고 쓰러져 있는 여주신들의 젖가슴에 입을 맞추고 발현된 강화된 권능의 모유를 남김없이 마시고 바로 흡수해간다.
그때마다 움찔거리며 가늘게 비음을 발했지만 내가 전력으로 발현한 정기와 신력으로 단숨에 올린 절정이기에 깨어나지 못하고 모두 내가 젖을 빠는 대로 몸을 맡길 뿐이다.
그렇게 모두의 권능의 모유를 다 마시고 바로 신체로 남김없이 흡수했다.
그렇게 12명의 여주신의 강화된 권능의 모유를 다 빨아들여 내 신체를 성장시키자 그 결과에 놀라울 뿐이다.
5백만을 초과하는 본신신력이 늘어난 것이다.
보아하니 상급 여주신인 가이아나가 100만을 올려주었으니 중급 여주신은 50만. 일반 여주신은 30만 정도로 상승되리라고 계산된다.
그럼 본래는 중급 여주신이 4명이니 200만, 일반 여주신이 8명이니 240만 정도라 440만이 올라야 한다.
그러나 일반 여주신인 전투계열 여주신들이 워낙 강하다보니 거의 중급주신에 가깝게 추가로 올려준 것이다.
이만한 본신 신력을 올리려면 지금의 나라도 거의 50년 이상이 걸리고 일반 신은 거기에 만 배가 걸린다.
다른 신은 불가능한 것이 이 최고위 신계의 주신의 자리의 신력상습효과 뿐 아니라 각종 상승효과를 총 동원해서 이루는 수치인 것이다.
그리고 강화된 축복의 모유들의 각종 권능의 강화와 신체능력의 상승은 말할 수 없이 유용하다.
여기서 계속 지내며 정기와 신력을 무한으로 지원받아도 자연적인 회복인 3개월에 1번 정도만 수요가 가능하지만 지금 느끼는 효능은 터무니없이 크다.
신력의 증가도 크지만 신체의 잠재력과 내구성, 권능이 수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이 주신의 몸은 갓 태어나 끝없이 신력과 정기뿐만 아니라 여주신의 모유를 원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1번에 넘칠 정도로 충족되자 신력의 순수성이 더해지고 그만큼 권능과 내구력이 강화되고 있다.
거울을 소환해 살핀 내 모습을 그전보다 더하게 보석의 영롱함까지 보일 정도로 아름다운 소년주신의 모습이다.
피부와 머리카락도 더 빛을 발할 정도로 윤기를 더 하고 눈동자나 다른 부위는 더욱 강하고 비율에 맞추러 이상적으로 성장을 하며 조화를 더해간다.
이렇게 급격한 성장은 좋지 않기에 그것을 잠시 멈추고 갓 태어난 신의 상태를 유지하고 강화된 권능의 모유를 이용해 비약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지금은 육체의 수련보다 강화된 권능의 모유에 의한 강화가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수련으로는 올릴 수 없는 각종 잠재력과 권능의 강화는 너무나 소중하기에 이 상태를 완전히 유지하고 강화된 축복의 모유를 마셔야 한다.
이 신의 육체를 성인으로 성숙시키는 것은 장기간 미루어야 하겠다.
더없이 커다란 젖가슴들을 드러내고서 지나친 절정으로 소파에 쓰러져 정신을 잃은 여주신들을 감사의 마음으로 하나하나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옷을 바르게 해준다.
마지막에 그랑라하의 황금장신구까지 원상태로 돌리고 소파에 바로 기대게 하고서 그 옆의 내 자리에 앉았다.
나의 자리에 앉아 이제 편안하게 잠든 표정의 여주신들을 보니 미소가 저절로 어린다.
골칫덩어리 신계를 관리해주는 대가로 신력이나 별은 받지 못했지만 고생을 많이 하면 전투계열 여주신이 40억, 관리계열 여주신이 40억을 ‘헌신서약’으로 본신신력을 올려줄 것이고 그럼 지금의 나의 본신신력 50억과 합쳐서 130억이나 된다.
그럼 마도로 증폭하면 창조신을 가볍게 능가하는 출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본신신력이 완전한 1,000억이 될 때까지는 창조신이 아니지만 창조신도 무시할 수 없는 주신이 된다.
강화된 권능의 모유로도 3개월에 600만이 오른다면 1년이면 2,400만이다.
10년이면 2억 4천만, 100년이면 24억이 된다.
거기에 최고위 주신으로서 신력향상효과와 자체 수련을 겸한다면 다른 신들이 알면 기절할만한 속도로 신력을 올릴 수 있다.
이런 상태를 유지만 해도 5,000년이면 가볍게 1,000억을 넘길 것이다.
물론 그녀들의 신력이 일반과 중급주신이기에 그 정도로 무한히 오를리는 없지만 획기적인 단축이 가능하다.
5,000년이면 인간이라면 기겁할 시간이지만 영원을 사는 신에게는 아무 것도 아닌 짧은 시간이다.
전 주신이 여신부가 판치는 개판이라 쓸모가 없다고 버린 신계의 여주신들이 주는 혜택인 것이다.
전 우주를 뒤져도 이렇게 신력을 높일 수 있는 곳은 없기에 어떻게든 유지해야할 상황이다.
역시 생존과 신력에 관계된 것이 아니라면 극단적인 선택은 좋지 않고 끝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정답인 것이다.
“으응-!”
그랑라하가 불편한 듯 소파에 기대진 몸을 뒤척이며 약한 비음소리를 내면 내 쪽으로 미끄러지듯 쓰러져 온다.
그것을 가볍게 팔로 받아서 머리를 가만히 내 허벅지에 올리고 이제 편히 잠든 그녀를 쳐다본다.
‘헌신서약’도 그녀가 분위기를 주도하지 않았다면 부여되지 않았을 것이고 여주신들이 내게는 극단적으로 대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은 알고 있다.
여주신들이 모여 반란을 일으킬 순간에도 이건 전 주신과의 결판이니 제발 나에게 가만히 있어달라고 의지의 전달을 수없이 했고 반란의 시도가 완전히 무산되자 남들 모르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그녀다.
결국 이제 관리계열 여주신들도 의사를 내 쪽으로 돌려 이런 혜택을 가지고 왔다.
이 신계에서 가장 큰 신세를 진 셈이다.
그녀가 중간에서 노력하지 않았다면 아마 여주신들과 전쟁 중일 것이다.
또 강화된 축복의 모유를 내개 주는 것을 승인해 주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자신이 먼저 시작해서 발현을 할 테니 자신에게 오라고 한 것도 그녀이고 덕분에 다른 여주신들도 별 다른 반발 없이 모두 시행하고 인증을 할 수 있었다.
1번을 했으니 다음에는 별 반대 없이 권능이 강화된 모유를 수유해 줄 것이고 모유역시 나의 신력에 인증이 되어 나 외에는 별 효과가 없다.
내가 인증을 풀어주기 전까지는 말이다.
딸인 그랑조아의 파멸을 종속신으로 삼아 신력을 희생하면서 구원해준 대가로는 너무 과한 것이지만 그녀는 그렇게 은혜를 계속 갚아온다.
그러하기에 짜증은 나지만 신계유지에 꼭 필요한 여주신들을 끝장을 안내고 이렇게 계속 기회를 주다보니 나의 본신신력을 경이적으로 높여주는 이런 더없이 귀중한 존재들로 바뀐 것이다.
이것도 다 그랑조아의 덕이다.
그래서 더욱 사랑스러워 보여 뺨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으으음.”
나의 손길을 느꼈는지 얼굴을 손 쪽으로 돌려 하늘로 얼굴을 향하게 하고 눕는다.
상체도 탄력이 넘치는 젖가슴이 위로 향해 올라가면서 소파에 끼인 옷이 당겨져 드레스의 앞부분이 벌어지고 젖가슴의 일부가 그대로 들어나 그녀의 유두를 장식한 황금빛의 장식구가 옷 사이로 살짝 보였다.
그리고 황금빛 장식구에 아주 미세하게 새겨진 신력문자가 중급주신이 된 이제야 눈에 들어왔다.
가볍게 그녀의 젖가슴부위의 옷을 헤치고 그녀의 탄력이 넘치는 반구 모양의 젖가슴을 흔들리지 않게 한손으로 잡고 다른 한손으로 황금장신구를 잡고 읽었다.
“어머니의 마음은 끝이 없으며 대지와 같으나”
이어지는 문장이기에 다른 한쪽의 장신구도 잡고서 그곳의 신력문자도 읽어 내려간다.
“신계의 주신으로서의 책임이 더 중하다.”
무엇인가 마음속에서 울리는 느낌이 든다.
동맹이 남주신들과 남신들의 욕망에 무너지기 직전에 처단을 결정한 신중에 그녀의 직계가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본래 신력이 강할수록 힘에 대한 욕망도 더 큰 법이다.
남주신까지 처단하는데 직계라고 용서할 수 없기에 동맹을 유지하기 위해 문제를 일으킨 직계들도 어쩔 수 없이 내주어야 했을 것이다.
그 찢어지는 마음을 봉인으로 바꾸어 자신의 신체를 바꾸하고 암살자로서 상대방의 주신들을 죽여 온 것이다.
이 미세한 신력문자는 중급주신이하는 읽을 수 없다.
그러면 음부의 장신구의 봉인에도 문자가 더 있을지 모른다.
마침 이런 상황이니 몰래 보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볍게 손을 휘둘러 그녀의 허리띠를 풀고 치마를 펼쳐 쫙 뻗어 내린 다리와 황금빛 음모와 음부를 살짝 가린 보석으로 장식된 비단재질의 아래 속옷을 노출시켰다.
음부의 장신구가 속옷에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굉장히 노출도가 높아 음모의 일부와 음부의 굴곡 부위까지 확인이 가능하고 속옷이 흐른 애액으로 젖어 피부에 딱 붙어서 더욱 그러하다.
내가 재현시킨 옷이지만 상당히 화려하고 유혹적인 옷이라고 생각하며 아까의 절정으로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는 속옷을 신력으로 살짝 다리 밑으로 내리고 음부의 바로 위의 보석 장식구를 확인했다.
잘 보이지 않아 살짝 손으로 위치를 조정하면서 말이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그녀의 음부와 황금빛 음모 전체를 손바닥에 잡은 셈이지 다른 행동을 하지 않고 음부 위의 보석 장신구를 세밀하게 확인한다.
앞면에는 그 전에 읽었던 내용이 있었고 여기저기 돌리면서 확인하자 과연 옆면에 미세하게 적혀있었다.
“그러나 이 전쟁이 끝나면 다시 나는 주신의 반려와 어머니로 돌아가리라.”
무엇인가 숙연해지는 기분이다.
그리고 그 말이 끝나자 봉인구가 미세하게 진동을 하며 어떤 봉인을 풀려고 하는 것이 아마도 연속해서 중급주신이 영창하면 완전히 봉인을 푸는 방식인 것 같다.
그것이 나의 중급 주신의 신력과 부분영창에 반응을 한 것이다.
연결하면 이런 글이 된다.
‘어머니의 마음은 끝이 없으며 대지와 같으나 신계의 주신으로서의 책임이 더 중하다.
참을 수 없는 질투와 분노에 스스로를 봉인한다.
무분별한 바람둥이는 결코 용서하지 않겠노라.
그러나 이 전쟁이 끝나면 다시 나는 주신의 반려와 어머니로 돌아가리라.
주신 헤라.’
욕망에 미쳐 동맹을 와해를 불러온 반려와 남신들을 심판하고 소멸한 그들을 대신하여 스스로 전신으로만 육체조차 조정하고 나선 여주신의 각오의 신언이다.
아마 인증전의 전쟁이 끝나면 죽어 신격이 떨어진 반려를 자신의 신력을 모두 바친 ‘헌신서약’으로 복귀시킬 각오였으나 신계를 약화시킨 책임을 묻는 카르마의 심판으로 부활이 허용되지 않으며 영구말소가 되어 봉인해제의 기회를 영구히 잃은 그녀의 슬픔이다.
아마도 그녀의 사라진 반려가 이것을 직접 해제해주기를 바랬기에 전체 내용은 중급주신이 읽을 수 있게 만들고 죽어서 1써클이 하락되어 일반주신이 된 자신은 일부분만 해제할 수 있게 했을 것이다.
전투계열 주신인 그녀가 스스로 권능의 일부를 자신도 풀지 못하게 봉인한 것은 나름대로의 속죄의 의미인 것이다.
말없이 그녀의 음부의 보석 장신구를 쓰다듬으면 감정에 젖어갔다.
나의 손길이 자꾸 음부를 어루만지는 식이 되어 자극이 전해져 왔는지 헤라가 가볍게 비음을 내며 다리를 꼬아온다.
팔도 자신의 음부 쪽으로 뻗어 가리려 하는 듯 했다.
그래서 음부의 장신구에서 손을 떼고 다시 그녀의 옷을 경건하게 입혀갔다.
누구에게나 슬픔이 있고 고통이 있지만 이렇게 벌로서 자신에게 가한 제한을 유지하며 강하게 살아가는 여성은 존경받을 가치가 있다.
그것도 자신이 아닌 신계와 자식을 위해 사는 어머니라면 더욱 그렇다.
신력으로 화려한 드레스가 입혀지며 탄력이 넘치는 너무나 아름다운 알몸이 가려지는 것을 보면서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말한다.
“원하시는 대로 곧 그랑조아를 신계로 복귀시켜 주신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최선을 다해 수행할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동안의 도움은 정말 고맙습니다.”
고귀한 천공의 여왕 헤라가 아닌 그랑조아의 어머니인 그랑라하의 얼굴에 편안한 미소가 어리는 것 같은 얼굴을 보면서 조용히 머리를 쓰다듬으며 나 역시 휴식을 취했다.
아무리 절정의 연속이지만 전신인 이들이 이렇게까지 의식을 잃는 것은 힘들다.
그동안의 주신과 투신들과의 긴장이 풀려서 전신이며 여주신들인 이들이 이렇게 쉬는 것이다.
앞으로는 각자 서로 도와가며 누구도 넘볼 수 없게 자신의 신력과 권능을 강화하며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이렇게 서로 무방비한 모습을 보여 주면 잠들 수 있다.
조용히 나의 차원의 신력으로 그들을 감싸 신력의 회복과 피로의 처리를 돕는다.
누구도 지금처럼 도발하거나 침략할 수 없을 만큼의 강대한 신계를 만들어 편안하게 생존하기 위해서 말이다.
신계의 정리는 마무리 단계이다.
이제 중간계의 반신들과 광신자들을 정리할 순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