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여주신의 탄생(H씬: 과실 능욕치료) -->

꾸욱-! 꾸욱-!

10개의 과실을 과즙을 짜서 젖가슴에 주입하자 당연하게 부풀어 오르고 있다.

아담했던 젖가슴이 이제 거의 2배 이상 부풀어 올라 양손으로 가리지 못할 정도다.

작은 배 정도의 가슴이 거의 작은 수박정도로 커진 것이다.

그렇게 부풀어 올라 젖가슴 사이가 한 치의 틈도 없이 서로 맞닿아 흔들리는 것을 보면서 부드럽게 주물러 흡수를 돕는다.

젖가슴 내의 우주수의 정기가 환하게 밝히며 그녀의 상체를 완전히 복구해갔다.

그때마다 이제 거의 이성을 잃고 커다란 비음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의 자극인지 최대한 발기한 상태의 성기를 부드럽게 자극한다고 보면 된다.

그보다 시끄러운 것은 둘째 치고 신력의 유출이 심하므로 다물게 해야 한다.

“으읍-! 읍-!”

그래서 신음소리가 너무 커지고 속도를 내기위해 입에 호두보다 큰 과실을 물려서 소리를 못 내게 조치했다.

우주수의 과즙이 이제 더 이상 들어갈 수 없을 정도가 되어서 가만히 유두를 다시 입에 물었다.

상체가 거의 회복되어 이제 나의 마도를 상체만이라면 버틸 수 있게 된 것이다.

가만히 달콤한 과즙이 새어나오는 유두를 혀끝으로 돌리며 원을 그리며 마법진을 그린다.

입으로 마시고 유두로 주입된 세계수의 과즙을 완전히 신력으로 강제 전환시킨다.

신체를 거의 유실하고 막 재생한 몸이라 자연적으로는 회복하면 끝이 없다.

다행히 내게는 비슷한 상황에서 사용했던 마도가 있다.

속으로 암송하며 발현시킨다.

‘원하는 것은 결코 쉽게 이루어지지 않기에 도전할 가치가 있다.’

- 마법계열 : 법칙마법, 보조계, 항상 발동

- 효 과

이질적인 정기와 신력이라도 강제적으로 자신에 적합하게 변환하고 흡수한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신체에 맞는 정기와 신력만 원활한 흡수가 가능하다는 법칙을 무시하고

회복마법인 ‘자신을 돌아보니 과거와 현재가 같도다.’는 신체의 현상을 유지하지만 이것은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신격을 향상시키기에 더 상위의 마법이다.

여신들은 하복부의 또 다른 신력의 원이 있고 거기에 잉태를 위한 정기를 응축시켜 보관하기에 거기에 직접 각인하여 적용하면 더욱 효과가 극적이다.

- 제 한

신체가 급속도로 흡수하는 신력과 정기를 버틸 정도로 강하지 않으면 오히려 피해가 온다.

본래 여주신들조차 흡수하지를 못하고 하복부에 응축된 정기와 신력을 강제로 흡수시키기 위해 만든 마법이라 시행에 너무나 마력이 크게 소모된다.

남신들의 경우에도 수십 배의 신력향상효과를 볼 수 있으나 방법상 절대 하지 않는다.

- 처음 발현 후 주인공 한마디

그만 좀 신경 쓰게 하고 일이나 제대로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절대 그럴 리가 없겠지.

휴우-! 혹시 남성이 해달라고 하면 가만 안 둔다.

“아읍-!”

파아앗-!

물려진 과실을 깨물며 참을 수 없는 비음을 내지르는 그녀의 젖가슴 전체에서 빛이 터져 나왔다.

위대한 10써클을 넘어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불과 물을 공존하게 하는 경이의 11써클에 도달하는 마도이다.

전투계열 여주신조차 기절하게 하는 자극을 겨우 주신급으로 회복하는 여신의 몸이 제정신으로 버틸 수 없다.

입속으로 빨아들인 유두를 통해 부여하는 나의 정기가 심장과 양 젖가슴에 각인 된 마도를 통해 계속 주입하고 급속도로 신력으로 바꾸어 간다.

거기에 따라 작은 수박처럼 부풀어 올랐던 젖가슴도 다시 아담한 사이즈로 줄어들고 거기에 나의 정기가 섞여 탄력을 더해간다.

“하으으으으-!”

이제 비명도 지를 힘도 그녀가 무기력하게 몸을 늘어트리는 것을 보고 다시 확인해 본다.

우주수의 정기와 나의 정기를 흡수하여 신력으로 바꾸기 위해 새긴 마도는 3개다.

입으로 먹는 과실의 정기를 위해 심장에 1개, 젖가슴의 유두를 통해 주입한 과즙을 흡수하기 위해서 2개를 준비했다.

아까와는 전혀 다른 속도로 우주수의 수액과 과즙을 흡수하며 신체와 신력을 급속도로 복구해 간다.

이미 주신급의 신체를 복구완료하고 주신의 신체로 향하고 있는 중이다.

젖가슴도 아까와는 다른 탄력과 부드러움을 보이며 부풀고 엉덩이도 더 커졌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 상체에 집중된 점이다.

저절로 하체까지 시간이 너무 걸리고 복구 불균형으로 문제가 커진다.

한숨을 쉬며 다음 수단을 강구한다.

“어쩔 수 없군.”

백금발의 음모로 덮인 음부를 손으로 가르며 질 입구를 찾았다.

이미 양 다리가 투명욕조의 양쪽으로 걸쳐져 쫙 벌려진 상태라 수월하게 입구를 찾았다.

하지만 처녀신의 몸으로 재생된 상태라서 입구가 굉장히 비좁고 침입을 막는다.

손가락 하나도 침입을 거부할 정도다.

그래도 작은 호두알만한 과실에 나의 신력을 주입하고 약간씩 밀어 넣는다.

그렇게 질 입구로 과실이 반 정도 파고들자 그 감각에 정신이 돌아오는지 다시 신음을 지르기 시작한다.

“아아-! 아아-! 읍-!”

조용히 일을 마치고 십은 심정에 이번에는 아까보다 조금 큰 과실을 입에 물려주었다.

무엇보다 민감한 작업이라 집중을 해야 한다.

처녀신이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지만 내 마음대로 다시 복구한 처녀를 뚫으면 골치 아픈 일이 발생한다.

막말로 책임지라고 달려들면 골치 아프다.

내 생각이 어떻든 지금은 주신급의 신이기에 최고위 주신인 내가 한 신력구속을 못 풀고 입에는 과실이 물려 작은 신음소리만 내는 그녀가 자신의 질 입구로 파고드는 우주수의 과실을 도저히 믿기 힘들다는 얼굴로 쳐다보며 필사적으로 발버둥치고 있다.

“으으응-! 응-!”

입을 가득 채우는 과실 때문에 말은 못하지만 표정을 보니 얼마나 당황하는지 알 것 같다.

하긴 자신의 질 안으로 호두알 크기의 과실을 넣고 있는데 제정신으로 받아들일 여성은 없겠지.

더구나 처녀막까지 압박하는데 말이다.

과실이 완전히 질 안에 들어가자 처녀막이 바로 막아섰고 여기를 지나야 자궁 안까지 과실을 넣는다.

그러려면 처녀막을 파손해야 하는데 아무리 치료라도 거기까지 할 생각은 없다.

아무리 재생한 신체고 치료지만 처녀를 나에게 잃었다고 주신계에 읍소하면 정말 답이 없다.

신계의 주신이 될 여주신이라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후궁을 더 이상 더 증가시킬 싶은 생각은 없으니 이렇게 한다.

“기간틱 메테오(Gigantic meteor) 미니멈(Minimum)”

- 마법계열 : 시공 및 차원마법, 공격계, 발현시

- 효 과

유성이나 자그마한 행성을 공간이동으로 소환하여 대규모 지역을 공격하는 기존 메테오를 강화한 마법이다.

초거대 행성파괴용이며 9써클이라 소모 마력은 적지만 파괴력은 10써클을 상회한다.

사용하는 유성이나 행성의 크기가 파괴해야할 행성과 비슷한 크기여만 한다는 제한이 있어 발현자는 공간과 차원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고 동시운용이 가능해야 발현가능 하다.

구현방식은 순간이동으로 소환한 별을 별 외부에서 대기권으로 강하시켜 부딪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차원방벽을 조정하여 별을 압축하고 파괴대상인 별의 내부로 공간이동시켜 압축을 해제하여 별을 순간적으로 파열시키는 방식이기에 대처가 지극히 어렵다.

방어방법은 별 전체에 공간이동 제약을 거는 것인데 주신도 단독으로는 불가능하다.

개발목적은 카르마가 극악으로 되면 총력으로 소멸시키겠다는 신족의 협박에 그러면 같이 죽자는 심정으로 만들었다.

- 제 한

차원의 권능이 없거나 10써클 이하의 일반 마도사는 발현이 불가능하다.

- 처음 발현 후 주인공 한마디 : 이제 외롭지는 않겠구나. 어디 죽여 봐라.

우주수의 과실의 부피를 최대한으로 줄여 처녀막의 가운데의 작은 구멍을 통과시킨다.

압축시키는 것은 그 존재가 강대하고 정기가 강할수록 힘들기에 우주수의 정기가 뭉친 과실이라면 나 역시 최선을 다해야 아주 작게 압축이 가능하다.

그렇게 어렵게 압축과 동시에 질 안으로 이동을 시키는데 자꾸 움직이니 힘들다.

그녀를 올려다보며 말한다.

“잘못하면 찢깁니다.

가만히 계세요.”

무엇이 찢긴다는 것인지 깨달았는지 잠시 멍하다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눈을 꽉 감고 고개를 숙인다.

하긴 이 상황까지 와서 거부하기도 힘들다.

어떻게든 빨리 끝내기 위해서 도와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게 생각했는지 그녀가 허리에 힘을 꽉 쥐고 하체를 고정시키니 확실히 이동시키기 편하다.

처녀막 너머로 다시 압축을 해제하니 처녀막 너머로 다시 본래의 호두알 크기로 확장된다.

“으으읍-!”

갑자기 질 내부에서 커진 과실로 인해 마치 갑작스런 삽입과 같은 충격을 받았는지 그대로 고개를 뒤로 젖히고 발작하듯 떨기 시작한다.

혹시라도 아까처럼 움직이면 골치 아프기에 빠르게 그녀의 질 안을 과실로 채워간다.

“아으으읍-!”

와삭-!

호두알 크기의 과실들이 질 안을 채워가며 자궁입구까지 도달했다.

그리고 입에 물고 있던 과실도 그 자극을 못 참고 악 문 이에 의해 부서지고 과즙이 입가로 흐른다.

지금 자신이 받고 있는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행위가 주는 쾌감에 정신을 차리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이 방식을 원한 것을 후회하는 것 같지만 지금 멈추고 다른 방법으로 전환하면 정말 몇 백 년을 계속 옆에서 도와야 한다.

그녀가 과육이 가득한 입을 움직여 무엇인가 말하려 하지만 무시하고 단숨에 끝낸다.

손에서 과실 몇 개를 동시에 들었다.

“기간틱 메테오(Gigantic meteor) 미니멈(Minimum) 연속 발현.”

“아으으으윽-!”

과실을 압축하여 연속발현으로 처녀막 너머의 질 내부로 집어넣자 마침내 자궁의 입구를 과실이 밀어젖히고 안으로 차례차례 들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질 입구가 끝없이 경련하며 과실을 집어넣는 나의 손가락을 감싸고 과즙보다 더욱 농밀한 향기를 내품는 애액이 넘치듯이 안에서 흘러나온다.

그녀는 결국 견디지 못하고 절정에 든 것이고 질 내부의 점막이 빨아들이듯이 움직이며 과실을 속으로 이동시킨다.

그것을 확인하고 더욱 빠르게 과실을 집어넣자 기다렸다는 듯이 손쉽게 들어간다.

마침내 자궁안과 처녀막 안의 질 속까지 과실로 채워서 더 이상 들어가지 않는다.

쫘아아악-!

투명욕조 안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풍성한 엉덩이를 들어 하체만을 위로 올렸다.

손가락이나 성기를 넣어서 발현하면 쉽지만 처녀막을 유지하고 치료하니 정말 까다롭다.

자연스럽게 그녀의 머리가 욕조바닥에 닿고 엉덩이만 하늘 위로 올려 진 자세가 되었다.

자궁입구를 과실들이 연속으로 열어젖히면서 들어간 자극에 절정에 도달한 그녀는 눈을 꽉 감고서 절정의 여운에 취해 지금 무슨 일이 생겼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다.

입 속의 과실도 다 삼켰지만 가는 신음을 낼 뿐이다.

그래서 수월하게 음부를 하늘로 향하게 하체를 완전히 올리고 몸을 어깨와 목으로만 지탱하게 자세를 잡아 주었다.

거기서 엉덩이만을 내 쪽으로 살짝 돌려 음부가 나의 정면에 보이게 한다.

애액으로 완전히 젖은 음부와 이제 벌어지는 질 입구가 유혹적인 향기를 내며 빛난다.

거기에 조심스럽게 입을 대고 혀로 음핵과 질 입구를 핥아서 흐른 애액을 나의 정기와 함께 질 안으로 흘려 넣는다.

‘정기로 발현된 본인의 정기와 신력을 조금이라도 낭비하게 할 수 없지.

지금 잘 못하면 장기간 해야 한다.

알고서 이런 방식에 찬성할리는 없지.’

단 한 번에 실수 없이 하기를 다짐하며 과실을 몇 개 입안에 넣어서 다시 질 입구에 대고 안으로 밀어 넣었다.

“히이익-! 하으으윽-! 하윽-!”

이제 소리를 지를 힘도 없는지 비음만 지르는 그녀다.

더구나 손까지 머리 위로 완전히 제압된 자세라서 완전히 포기한 듯 받아들이기만 한다.

그녀의 백금발은 이제 찬란한 빛을 발하면 몸 전체를 감싸듯 퍼지고 주신급의 신의 완전한 모습을 찾은 여신의 음부에서 나의 정기와 우주수의 과실이 만나서 다시 반응한다.

그렇게 두 개가 만나자 과실이 용해되어 액체로 바뀌고 자궁 안으로 스며들어간다.

과실만으로 채워진 자궁 안을 과즙과 정기가 빈틈을 채우며 다시 급속도로 반응하며 신력을 채운다.

그녀의 질 안에서 솟구치듯 생기는 애액과 신력조차 나의 정기를 섞여 다시 자궁 안으로 돌려 넣었다.

그리고 나의 혀로 그녀의 향기가 넘치는 질 안과 처녀막을 간질이며 마법진을 자궁 안에 각인시킨다.

‘원하는 것은 결코 쉽게 이루어지지 않기에 도전할 가치가 있다.’

파아아아아앗-!

“아아아아아아앙-!”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빛이 자궁 안에서 터지듯 퍼져 나온다.

그녀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조금의 여유나 사양 없이 떠나갈 듯 비음을 질렀다.

다시 질 안에서 애액 역시 넘치듯이 흘러나온 것을 그대로 다시 안으로 밀어 넣었다.

아까는 젖가슴 안에 과즙을 짜서 넣어 소량이지만 지금은 자궁 안을 가득 채울 정도로 넣고 애액과 정기까지 섞어 한꺼번에 처리한 것이다.

과연 13쌍의 백금발의 빛의 날개가 화려하게 퍼지면 반짝인다.

그대로 음부에 입을 대고 질 안을 혀로 자극하며 흡수를 돕는다.

그때마다 지극히 달콤한 애액이 넘치듯이 나오고 그것을 맛봐 상대를 확인한 뒤에 정기를 섞어 계속 아래로 넣었다.

물론 입 주위로 퍼져나간 애액도 빠짐없이 흡입하고 음핵 역시 혀로 자극하며 더욱 절정을 가속해간다.

할짝-! 할짝-!

“아아아으으-! 아으-!”

내가 그녀의 음부와 질 안을 혀로 자극할 때마다 미친 듯이 신음하는 그녀에게서 입을 뗀 것은 이제 과실이 모두 녹아서 액체로 변해 흡수되는 것을 확인하고 난 다음이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더없는 흥분으로 빨개진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니 잘 치료가 되고 있어 감각이 완전히 깨어난 것 같다.

자궁안의 정기들도 마도에 의해 급속하게 흡수되며 신력으로 바뀌고 있다.

그녀의 엉덩이를 위로 향하게 하고서 몸 상태를 세밀하게 살펴보았다.

입안에 넣은 우주수의 과실은 모두 신력의 원으로 바뀌어 가동하고 있다.

젖가슴에 주입한 과즙도 모두 정기로 바뀌어 상체로 흡수되어 모두 이상 없이 치료가 되었다.

그리고 방금 자궁 안에 넣은 과실과 정기역시 녹아서 흡수되며 이상 없이 주신의 신체를 만들어 간다.

그런데 한군데 문제가 있어 완전한 주신이라고 볼 수 없으니 계약조건 위반이다.

이것을 어찌 처리할까 고민하는데 그녀가 가늘게 말을 건넨다.

“이.......이제 끝난 건가요?

그럼 이것 좀 풀어주세요.”

욕조 바닥에 머리를 대고 올려다보는 그녀의 얼굴은 도화 빛으로 완전히 물들어 있고 생전 처음 겪는 신체의 재생과 치료에 어쩔 줄 몰라 한다.

알몸으로 받는 치료도 그런데 입안과 젖가슴, 음부와 자궁까지 남김없이 애무당하고 과실이지만 자궁에까지 침입을 당했으니 거의 포기상태인 것 같다.

더구나 그녀의 음부가 다리가 활짝 벌려진 채 내 눈앞에 있고 눌려져 부끄러운 치부를 숨기지도 못하니 더 그렇다.

지금 내가 그녀를 욕망으로 덮치더라도 반항할 수 도 없고 방금 치료로 극도로 민감해진 몸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원할 정도로 아슬아슬한 상태일 것이다,

주신으로 신체를 회복했지만 과거 최상급 여주신에 도달한 거대한 그릇은 텅 비어 있고 그것을 급속도로 채울 수 있는 최고위 남주신이 옆에 있으니 그녀의 본능이 절실하게  갈구하고 있다.

그녀 자신조차 통제할 수 없는 욕망이 끓어오르는 것으로 보이며 그래서 이렇게 부탁 및 애원조이다.

그녀의 떨리면서도 애원하고 있는 것 같은 눈을 보며 결정을 내렸다.

‘그래. 이미 여기까지 했는데 조금 무리해서라도 끝내자.’

그녀가 더 없이 불안해하면서도 달아 오른 시선을 받으며 손을 다시 음부 쪽으로 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