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여주신의 탄생(H씬: 과실 능욕치료) -->
10겹의 마력의 원이 찬란히 빛나며 성단제압병기의 전부를 덮어서 영향권에 담는다.
이제 성단제압병기를 그녀의 지식과 나의 마도를 기반으로 개조해 갔다.
필요한 자원은 나의 마도로 창조하고 그동안 모은 자원을 기반으로 조립해간다.
모든 기능의 핵심을 중앙으로 모으고 차원방벽을 마도로 중복으로 새겨 창조신이상이 아니면 영향을 주지 못하게 한다.
물론 나와 동격의 주신이라면 파괴도 가능하겠지만 그것을 멍청하게 연속공격을 허용을 할리가 없으니 결국 돌파불가다.
동력원이 위치한 중심으로 핵심기능이 다 모여드는 것을 확인하고 차원의 권능으로 각 기능들을 연결한다.
외부의 기계 몸체가 파괴되더라도 신력과 정기가 보급되는 한 얼마든지 복원이 가능하고 중심부는 안전하다.
여차하면 이 중심부만 서로 연결해 놓은 나의 생존 마탑의 영역으로 피하면 된다.
위성크기의 성단제압병기의 외벽도 지금 그녀의 모습을 참고해서 외형을 개조했다.
자고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이다.
외형이 좋아야 신도를 모으기도 수월할 것이다.
생체 갑옷의 기계신과 융합한 그녀는 이 성단제압병기와 같이 엄청난 시간을 여기서 우상의 신력을 대신 받으며 지내서 제 2의 신체라고 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의 괴이한 모양새는 버리고 심혈을 기울여서 기능을 끌어올리며 개조한다.
위성형태는 가장 안정된 형태지만 조종자와 이질감이 발생하면 제 성능을 못 내기에 특히 인간 형태에 주의를 기울였다.
그리고 중심부 내부는 지금 개조가 무리이니 가볍게 거대한 투명한 수조를 안에 만들었다.
반경 1km 정도의 대형이다.
쫘아아아아악-!
거기에 투명한 우주수의 수액을 채워간다.
그녀가 회복하기 위한 용도다.
여기에 우주수를 심으면 이렇게 많은 양은 필요 없지만 아직 할 수 없으니 이렇게 준비해 준다.
나의 마도와 신력으로 성분을 복사하고 정기를 추가하면서 순간적으로 채운다.
잠시 후 꽉 채워져 찰랑거리는 욕조안의 수액에서 향기가 자욱하게 일어난다.
최소한 최상급 주신까지 그녀의 신력을 채워줄 기반이 되어 줄 것이다.
그 안에 영광의 자리까지 집어넣고 연결하여 그 안에서 기계 몸을 조정할 수 있게 했다.
다음에는 신력을 집중시켜 주의 깊게 정기의 보급과 조정을 도울 장치를 만든다.
우우우우우웅-!
만들어낸 흡수 장치는 황금빛의 속옷과 같은 형태다.
물론 우주수의 수액을 몸 전체로 최대한 흡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부위만 가린 형태다.
그리고 자세의 정확한 제어장치로 위해 각 관절부위마다 신력증강보석이 부착식으로 붙도록 보완했다.
의지만으로도 조정이 가능하지만 그러면 기계 몸과 일체감이 떨어져 전투력이 저하되므로 자세를 인식하여 같이 움직이는 장치도 추가한 것이다.
이제 의식이 없는 그녀의 은백색의 몸에 새로 만든 조종복을 착용시킨다.
마치 속옷처럼 젖가슴과 음부의 일부를 가린다.
그리고 몸 여기저기에 신력증강 보석들이 자동적으로 지정된 위치로 가볍게 부착되어간다.
최종적으로 들어난 형태는 풍만한 젖가슴의 꼭대기의 유두와 유륜 주변, 음부의 일부 역시 원형의 황금빛 속옷과 보석이 가리고 몸 여기저기에 빛나는 보석이 부착된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다.
백금 빛의 머리카락이 빛나고 은백색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알몸에 아슬아슬한 노출도를 가진 속옷만을 입힌 모습이 되어 어째 아까보다 더 유혹적으로 보이지만 일단 기능을 시험가동 해본다.
우우우웅-!
“아아하. 아아-!.”
젖가슴부위의 조종복과 음부를 가린 속옷이 동시에 울리며 흡수의 권능을 발현한다.
흡수 장치의 진동에 자극을 받은 듯 반사적으로 가볍게 신음을 하는 그녀의 의사와는 별개로 다시 유두에서 모유가 나오게 몸을 조정하고 처녀막을 파손시키지 않을 정도로 가는 관이 그녀의 질 입구를 통해 자궁의 입구까지 통과해서 정확하게 자궁 안에 삽입되었다.
이제까지 내가 그녀의 몸에 정기를 잘 흡수하게 새긴 마법진은 모두 4개다.
양 젖가슴과 자궁, 항문안의 하복부의 신력의 원이다.
모두 정상적으로는 정기의 주입이 안 되는 곳이다.
입으로 마시는 것은 큰 문제가 없는데 이 4곳은 강제 주입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런 장치를 입힌 것이다.
시간의 여우가 있으면 자연적으로 마시기만 해도 상관없는데 계약조건이 ‘가장 빠르게 바로’였으니 이렇게 강행돌파다.
나는 용병신일 때부터 혼자 움직여서 의뢰자와의 신뢰문제가 가장 중요시되었으니 카르마의 계약 조건은 철저히 준수한다.
항문 쪽이야 워낙 방어가 견고하니 정신이 없을 때는 강제적으로는 무리이지만 나중에 조치하면 된다.
이렇게 권능을 발휘한 상태에서 수액 속에 집어넣으면 저 장치가 정기를 바로 흡수해서 몸 안에 집어넣고 각인된 나의 마도가 바로바로 신력으로 바꿀 것이다.
그 과정에서 엄청난 쾌감은 느끼겠지만 죽을 정도의 고통은 아니니 큰 문제가 없다.
자고로 지름길에는 험하고 고난이 따르는 법이라고 다시 강조한다.
풍덩-!
바로 우주수의 수액이 채워진 초대형 투명수조 안으로 그녀를 집어넣었다.
수조안으로 가라앉는 신체를 조정하여 조심스럽게 자세와 자리를 조정했다.
정확하게 성단제압병기의 조종석이기도 한 영광의 자리에 앉히고 안전띠와 같은 고정 장치를 작동시킨다.
황금빛이 나는 금속재질의 폭이 넓은 띠 2개가 젖가슴 사이를 기준으로 서로 가로 지르며 상체를 안정적으로 고정한다.
고정한 다음에는 몸과 일체화되듯 반투명하게 사라진다.
그리고 황금빛의 속옷 장치를 가동시켜 바로 수액을 흡수하여 그녀의 유두를 통해 젖가슴 안으로 수액을 주입하고 자궁 안에도 가는 관을 통해 보내게 했다.
다시 젖가슴이 부풀어 오르고 거기에 맞추어 마법진이 엄청난 빛을 내며 신력으로 전환하자 마치 호흡하는 것처럼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는 것이 보인다.
당연히 자궁 안도 사정이 같아서 가는 관을 통해 수액이 부어지면 하복부가 약간 부풀다 마법진이 빛나면 줄어들기를 반복한다.
신력이 오르는 것이 바로 보일 정도이니 수액을 신력으로 바꾸는 효율적으로는 저것이상이 없다.
최소한 중급주신으로 본신신력이 회복 될 때까지 저렇게 급속도의 반응을 계속할 것이다.
뽀글-! 뽀글-!
강제적으로 몸속으로 추가된 우주수의 수액과 신체의 격렬한 흡수반응으로 놀라서 깨어난 그녀가 입을 크게 벌리자 안에 있던 공기가 공기 방울이 위로 올라가고 그만큼 다시 입속으로 수액이 들어간다.
저렇게 고농도의 정기의 집합체인 수액을 한꺼번에 흡수하면 아무리 여주신이라도 이성을 유지하기 힘들지만 절대 죽지는 않을 것이니 상관없다.
신이 정기가 부족하면 허신이 되어 소멸하지 과다하다고 어찌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과다한 정기흡수의 쾌락을 견디기 힘든 듯 자신의 젖가슴과 음부를 가린 황금빛의 속옷을 붙잡고 바들바들 떨고 있기는 하지만 과연 과거 최상급 주신답게 잘 견딘다.
신이 익사를 할리는 없으니 이제 알아서 회복할 것이다.
이제야 1명의 치료가 끝났다.
더 빨리 다른 여주신들도 치료하고 기계신에 관련 된 사항들을 점검해 보아야 하겠다.
잘만하면 더 건질 것이 있을 것도 같다.
집단평가가 ‘악’이라 살아가기가 더럽게 위험하던 것과는 달리 지금의 나는 ‘극선’이다.
노력한 만큼 더 돌아오는 것이다.
차를 마시며 어느 정도 신체를 회복한 다른 여주신들의 반응을 느끼며 의욕이 충만해져 외친다.
“원하는 대로 가장 빠르게 주신까지 신력을 회복시켜 줄 것이니 연구 성과를 좀 더 보여 다오.”
그가 준 마도로 ‘차원’의 신격을 얻고 여기까지 강해진 나이다.
처음에 주어진 것이 바다와 같다면 내가 얻은 것은 옹달샘보다 못하다.
조금 더 노력하고 알아내는 만큼 나의 마도는 더없이 넓어지고 깊어질 것이다.
머릿속에서 맹렬하게 방금 얻은 생체갑옷 기계신의 권능과 나의 마도를 결합할 생각을 하니 절로 몸이 뜨거워진다.
창조신은 당연히 무리지만 최소한 예비창조신에게 버틸 정도는 될 것이다.
지금까지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아 중급주신이 되어 칭호를 부분 가동해서 이 우주에서 창조신이 보았을 때 말단이지만 겨우 최고위 주신까지 올라섰다.
솔직히 창조신의 위치로 올라가기 위해 해야 하는 수련과 공적을 생각하니 인간으로서는 상상치 못할 시간과 노력이 들어 버티기 힘들었다.
여주신들의 ‘헌신서약’에 목을 매는 것도 정상적으로 거기까지 올리려고 하면 모든 수단을 동원하며 위험을 감수해도 최소한 1만년이다.
나의 신령은 아직 인간의 사고이기에 그 긴 시간에 지쳐가고 짜증이 났는데 새로운 지식과 환경, 의도치 않은 대박이 다시 힘을 불어넣었다.
“그래-! 그의 칭호를 받은 절대자가 창피하게 겨우 중급주신에 최고위 주신 턱걸이가 뭐냐-!
단숨에 창조신이 되고 까짓 것 창조신장도 바로 되어 주리라-!
그러기 위해서 이런 치료정도는 완벽하게 처리해 주마.”
오랜만에 생긴 횡재에 신계에 혼자 올라와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며 사라진 열정이 되살아나는 차원의 주신이었다.
그러나 그가 가려는 정령계의 상황은 지금 갈수록 꼬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