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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생존전략-516화 (516/1,533)

<-- 승리(勝利)와 패배(敗北) -->

(잠깐 토막상식)

현재 서열 1위인 2대 황금(黃金)의 절대자 ‘아리오리나 라마세스’를 소개합니다.

절대기 : 2세대 에반젤리(깃발 달린 창)

권  능 : ?, 황금시대(黃金時代), 순은시대(純銀時代), 청동시대(靑銅時代)

칭호 : ‘진리에게 끝없는 고행과 희생을 명령받고도 지켜온 절대 군주.’

처음의 서열전에서 서열 1위가 되어 절대계의 총책임자가 된 2대 황금의 절대자는 처음으로  진리와 마주쳐 대화하게 됩니다.

그러나 ‘영원한 행복’을 추진하란 명령을 듣고서 너무나 황당하여 진리에게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진리시여,

‘영원한 행복’은 절대로 무리입니다.

한계가 있는 현재에서 모든 존재에게 영원을 구현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행복은 개인별로 수많은 기준이 다른데 모두 충족이 가능할 리가 없습니다.

이 무슨 불가능한 목표입니까?

차라리 지금의 ’황금시대‘를 더욱 보완해서 이어가는 것이 어떠신지요?

제게 맡겨만 주시면 1대 황금의 절대자보다 더욱 잘해내겠습니다.’

나름대로 최대한의 성의를 다한 대답이었으나 목적을 정한 진리에게 통할 리가 없었습니다.

‘호오? 방금 2대가 된 주제에 1대 황금의 절대자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이건 또 무슨 건방진 소리인가?

이게 황금의 절대자 특유의 오만인가?

1대보다 중증이 되기 전에 버릇부터 가르쳐 주마.

그리고 똑똑히 몸에 새겨 넣어라.

바람가는 무가이며 힘으로서 자신을 나타낸다.

나는 바람가의 대가주이자 대표이다.

그런 나의 의지를 꺾으려면 힘으로 이겨보아라.”

“잠........시만 진리시여-!

안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대로 추진하면 다른 10중심들이나 절대계가 견디지 못합니다.

그러니 단지 약간 해석을 바꾸어서.......커억-!”

“황금의 절대자답게 입은 살았구나.

힘도 그 정도 인지 보자.”

곧바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리에게 대응하여 싸우다 당연하게 패배하고 죽도록 두들겨 맞게 됩니다.

나중에 정신을 차렸을 때는 서열 1위가 된 것을 잠시나마 후회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너무나 이상적이고 불가능한 목표에 불만을 토로하는 다른 10중심들을 제어하기 위하여 진리대항 동맹인 ‘황금동맹’까지 만들고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500억년을 진리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며 오직 발전에만 집중한 카르마의 법칙을 준수시켜 가고 있습니다.

지금 절대계의 번영은 모두 그의 온전한 공적이며 진리와 단독으로 싸울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2대 황금의 절대자로서 전혀 부족하지 않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성자라고 칭송되는 1대와는 달리 수많은 반대파를 처단하며 독재자이며 폭군으로 오명까지 썼지만 묵묵히 감수하며 절대계를 100배가 넘게 발전시키고 주우주까지 영역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다른 10중심들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과중한 임무를 견디다 못해 자멸하기도 하였지만 지금의 그 만큼은 계속 본인의 자리를 지키며 절대계를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가 아무리 유능하고 강해도 진리에게 받은 과업은 전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영원한 행복’이 어떤 힘이 있다고 해도 현실에서 이루는 것이 가능한 목표가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리에게 이길 수 없다는 것도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1대 황금의 절대자가 과거의 후회 속에서 살았다면 2대 황금의 절대자는 진리라는 거역할 수 없는 상급자에게 부여받은 불가능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힘겹게 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가 최고로 싫어하는 말은 자신이 1대에게 물려받은 이름입니다.

황금의 절대자의 이름을 함부로 언급하는 존재는 왜 그가 절대군주인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성향은 발전과 진화에 국한된 카르마의 규칙을 철저히 준수하지만 올바른 노력이 아닌 편법으로 살아가는 존재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고 처단합니다.

용병신으로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온 지금 회색의 절대자는 질서를 뒤흔드는 위험분자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회색의 절대자에 대한 10중심의 대응이 최악이 된 결정적 이유입니다.

그러나 그의 냉정한 결단에 비난만 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조차 오로지 진리에게 받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만든 규칙과 조직 안에서 정확하게 절차를 지켜 이루어지는 것만을 허용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비록 너무나 멀고멀지만 목표에 도달할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행복’의 기본 조건인 끝없는 발전을 위해 500억년이 넘는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살아온 2대 황금의 절대자에게는 개인적으로는 영광이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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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능의 휘의 신체와 움직임이 변하는 것도 지켜본다.

가장 중요한 국면이다.

‘과연 전능의 휘가 버티어 낼 수 있을까?

아니 불가해의 8시조를 초반이나마 완벽하게 구현이 가능한가?

이것이 이번 의뢰의 관건이다.’

전능의 휘의 몸에서 급격한 신력유동과 신체변화가 일어난다.

등에 있던 26쌍의 빛의 날개가 그대로 몸에 흡수가 되고 있는 것이다.

신체에 났던 상처가 급속도로 회복이 되어 간다.

또한 거기에 따라서 권능도 급격히 안정화되고 있다.

차원의 마도신의 입에서 환희의 미소와 탄성이 터져 나왔다.

“저것이 창조신만의 고유권능.

그것은 신(神)과 별의 창조.

어쩔 수 없이 창조신의 권능과 신격을 전부 동원하여 불가해의 8시조를 구현할 신체를 구현하였는가?

이겼다.”

공격이 빛을 품어내기 시작한 피부에 닿는 순간 상처를 주지 못하고 금속음을 내며 튕긴다.

불가해의 8시조를 익힌 무수한 실전과 사투를 거쳐 근접전 전문의 투신의 정점에 있던 전능의 휘다.

그가 모든 신력을 투자하여 일시적으로 구현한 투신으로서 창조신의 신체는 그야말로 흠집조차 나지 않는 진정한 금강의 철벽이었다.

꽈꽝-! 캉-!

근육에 박힐 정도로 위력적으로 날아오던 신검들이 부러지고 26쌍의 빛의 날개를 모두 흡수한 신체가 찬란한 빛에 휩싸인다.

그리고 왼발을 원을 그리며 근접공격을 모두 튕겨내기 시작한다.

겨우 왼팔로서 여신혈맹의 여주신들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는 모습은 그것은 잔상과 같았다.

흐릿한 모습만 남기는 가벼운 반격에 초월권능을 가진 주신들의 공격들이 아무 효과도 보지 못하고 그대로 튕겨진다.

전능의 휘가 방금 전에 다수의 신살(神殺)에 허둥대던 모습은 거짓말과 같았다.

그렇게 모든 공격을 가볍게 튕겨낸 전능의 휘의 입에서 낭랑한 영창과 같은 음성이 터져 나왔다.

끝없이 외쳐왔는지 조금의 의혹도 없고 그대로 신언이 되어 육체에 머문다.

“어떤 오의(奧義)도 기본의 반복에 불과하다.

끝없이 바르게 반복한 기본은 오의가 되고 마침내 절대의 비기(秘技)가 된다.

결국 무엇을 익혔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누가 익혔고 얼마를 수련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강해지고 싶으냐?

끝없이 노력하고 단련하라.

수련에서 흘린 땀과 사투에서 흘린 피가 너를 무한하게 강하게 하리니 이것이 불가해의 8시조다.”

왼발이 앞으로 뻗어지고 오른발은 뒤로 향한다.

오른손은 주먹을 쥐어 가면서 허리에 닿고 왼팔은 정면을 향해 펴지며 손바닥으로 바로 앞을 향한다.

얼마의 시간을 횟수를 반복했는지 모를 정로의 수련의 증거가 그 몸에 다시 발현된다.

가볍게 쥔 오른 주먹에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부술 위력이 머물고 준비하는 자세에서는 방해하는 존재 자체를 용납하지 않는 위엄이 넘친다.

여신혈맹의 여주 신들과 이계의 정령신은 직감했다.

준비자세인 저 모습이 가장 위험하다.

지금 공격을 들어가는 순간 어떻게 당했는지 모르게 쓰러질 것이다.

그 증거로 원탁에서 간헐적으로 날려지는 원거리 공격들이 바로 되돌아가고 있다.

땅-! 따당-!

아군까지 생각하지 않은 회심의 일격에도 전능의 휘가 쓰러지지 않자 당황한 원탁의 주신들이다.

그래서 긴급하게 발동한 원거리 공격들조차 신체에서 미약하게 발동된 투기의 방어막조차 뚫지 못하고 있다.

최고위 창조신계의 지원을 받았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 약화되어 있지만 단순한 오의의 준비에 저렇게 무력화되고 있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원탁도 한계를 초월한 전력공격으로 일시적인 마비증상에 빠진 것이다.

전능의 휘가 가볍게 허리를 돌리는데 울리는 소리가 천둥과 같다.

극도로 위험하다는 예감에 각자 극한대의 투기를 피어 올린다.

파악-! 우우우우우우웅-!

“수련자에게 하늘에 오를 시간이 없다면 끝없는 땅의 바닥도 볼 시간도 없다.

위로 올라서기 위해 땅에 묻힐 죽음의 순간까지 노력하고 단련하는 것으로 강함을 얻는다.

이것은 살아가는 자의 긍지-!

죽음과 패배를 넘어서는 유일한 길이다.”

신력이 더욱 고양되고 있다.

더 이상 그대로 둘 수 없다.

이대로 보고만 있다가는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할 것을 깨달았다.

결의의 눈빛을 교환한 여주신들이 각자 할 수 있는 최대의 일격을 준비를 했다.

허나 조금 늦어버렸다.

아니 오의가 발동이 되는 것을 놓쳐버렸다.

“하아아압-! 지시무저(地時無底)-!”

전능의 휘가 신언조차 뛰어넘는 기합을 내뱉었다.

그리고 그림과 같은 지르기를 사방으로 내지른다.

주신의 감각조차 따라가지 못할 속도와 힘이 일순간 발동되며 수많은 전능의 휘의 모습이 사방을 가득 채운다.

그 주먹 끝에 있는 것은 방금까지 강대한 권능과 투기를 휘두르던 여주신들 이었다.

공격을 예상했기에 나름대로 각자 반격과 방어를 준비했다.

허나 일순간에 여신혈맹의 여주신들이 급소를 가격당해서 피를 토하면서 튕겨져 나갔다.

반응은 분명히 했다.

그리고 반격까지 했는데 어떻게 당했는지 모르고 의식조차 끊겨간다.

‘분명 방어를 했는데.......’

‘무슨 위력이-!’

이 오의에 당한 존재들이 공통적으로 생긴 의문을 하며 여신혈맹의 여주신들은 모두  동시에 패배했다.

신체가 더 이상 전투가 불가능한 부상을 입고 의식을 상실한 것이다.

후위에 있는 이계의 정령신들조차 신기가 박살이 나는 것을 피하지 못하고 거대한 둔기에 맞은 것처럼 엉망이 되어 저 멀리 날려져 간다.

전능의 휘의 주변에 남아있는 것은 오직 거대한 주먹에 강타를 당한 흔적뿐이다.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파괴력이 움직인 증거로 바닥과 신적의 성벽에 무수한 파괴의 증거들이 새겨졌다.

성벽과 방어막조차 관통은 되지 않았지만 산산이 박살이 나기 직전이다.

최고위 창조신계에 준한다는 방어력이 무색한 참담한 몰골이다.

허나 그 장면을 본 차원의 마도신의 희열이 넘쳐서 외쳤다.

“일격필살의 공격과 반격기의 무한반복-!

거기에 상대의 공격과 방어조차 이용하여 자신의 공격에 그대로 더한다.

이것이 절대권능 서열 2위 불가해의 8시조의 진정한 모습-!

마도신의 오리진님이 보여주신 모습과 같다.

과연 전능의 휘-!

그리고 잘 보았노라.

이제 완벽하다-!

나 역시 이겼다.”

쿠쿠쿠쿠쿵-!

차원신계의 정문이 굉음과 함께 그대로 먼지로 변해 무너져간다.

잔상처럼 흩어진 전능의 휘의 모습들이 모인 곳은 바로 정문 앞이었다.

정권지르기를 한 그 모습 그대로 뚜렷하게 나타난 전능의 휘가 가볍게 주먹을 거두어 들였다.

불가해의 8시조를 구현할 창조신의 신체를 임시로 구현하느라 엄청난 신력을 소모했지만 그래도 이겼다.

‘한계를 초월한 몸이 그대로 무너지려 한다.

하지만 가치는 있었다.’

원탁도 전력으로 동시 공격을 한 이상 일시적으로 가동불가일 것이다.

최대의 일격을 한 이후에 생기는 필연적인 빈틈은 신계나 투신이나 같다.

자신이 아는 한 차원의 신계에 더 이상 저 정도의 주신들은 없다.

그런데 먼지로 변한 정문에서 흐릿한 인영이 보였다.

그와 동시에 몸이 반사적으로 방어의 형태를 잡아갔다.

상상도 못할 위력을 감지한 신체가 자동적으로 행하는 방어 동작이다.

허나 그것이 패착이었다.

그 방어와 상대의 공격이 절묘하게 얽히며 그대로 자신의 신체를 가격하는 것이다.

방어행동조차 공격에 이용하는 너무나 익숙한 형태에 저절로 비명이 터져 나왔다.

도저히 해소를 할 여력이 없었다.

“이.......이건 지시무저(地時無底)-!

지금은 안 돼-!”

퍼어어어어어어억-!

“커어어어억-!”

그와 동시에 엄청난 타격 음이 터진다.

상대의 공격력과 자신의 방어력이 더해진 일격을 감당 못한 전능의 휘의 신체가 배를 중심으로 기역자로 꺾이며 뒤로 튕겨나갔다.

정문이 박살난 먼지 사이로 낭랑한 영창이 울린다.

담긴 신력과 신념은 전능의 휘와 차이가 없을 정도 똑같았다.

허나 아름다운 여성의 음성이었다.

“그래서 우열은 누가 더 수련을 많이 했느냐에 갈린다.

내 아이들아.

살아갈 시간은 제한되고 언제인가 반드시 끝이 온다.

그러니 나태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수련을 지속하라.

자신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뜻과 피를 이은 존재들이 반드시 도달할 것이라고 믿어라.

그러면 언제인가는 우리는 하늘 저 너머에 닿을 것이다.”

영창과 함께 신력이 퍼진다.

무너진 성벽과 정문이 마치 시간이 되돌리는 것처럼 복원되고 대지조차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방금 전능의 휘의 공격으로 받은 타격으로 엉망이 된 신계의 방어체계조차 다시 완벽해졌다.

시간을 거꾸로 돌려서 하는 임시방편의 복원이 아니다.

이건 완벽한 창조력으로 만드는 말 그대로의 재창조다.

모든 권능과 신력을 다루는 전능일족의 여신만이 가지는 최고 수준의 창조력이다.

이런 정도로 완벽한 창조력과 비록 최악의 상태이나 자신의 몸을 일격으로 전투불능의 상태까지 몰아넣을 수 있는 전능일족의 여신은 오직 하나였다.

“전.......전지의 성(全知의 聖)-!

크으으으으윽-! 커어억-! 콜록-!”

입에서 결국 검은 죽은피를 토하고 만다.

불가해의 8시조를 구현할 창조신의 신체를 만들어 대량의 신력을 소모하고 전력 공격을 가한 이후에 생긴 치명적인 빈틈에 가해진 동급의 마신왕의 공격을 당해버렸다.

아무리 창조신의 신체라고 해도 버틸 리가 없다.

여기에 신격으로 억눌러 놓았던 여신혈맹의 여주신들에게 받는 신살의 저주까지 한꺼번에 터져버렸다.

결국 내장이 모두 죽어서 검은 피를 토하면서도 이를 악물고 일어서는 전능의 휘였다.

“이게 무슨 짓이냐?

마신왕이 주신장전에 직접 끼어들다니-!”

신력도 고갈되고 신체도 죽어간다.

이대로 같은 불가해의 8시조를 익힌 마신왕이자 성마신인 전지의 성과 싸우면 반드시 죽는다.

허나 주신계의 모든 신이 보고 있었다.

패배는 어떤 이유가 있어도 추잡한 변명에 불과하다.

창조신과 마신왕이 되어 처음으로 맞붙은 전투에서 패배한다면 정말 자신이 전지의 성보다 못하다는 뜻이 된다.

또한 전능일족의 남신들이 자신만을 쳐다보고 있다,

남신들의 오리진의 자신의 패배는 모든 전능신족 남신들의 패배가 된다.

전능일족은 여신이 남신보다 창조력뿐 아니라 전투력까지 높다고 확정되는 것이다.

그럼 전지의 성에게 다시 이길 순간까지 그들을 볼 면목이 없다.

이대로 무너지기에는 수많은 수련의 시간과 전투에서 남신이 강하다는 자부심이 용납지 않았다.

“왜-! 전능일족의 여신들의 오리진인 네가 남신의 오리진인 나를 막아서는가?

우열은 나중에 가리면 되지 않는가?”

창조신이 된 지금 회복력은 주신 때와 비교할 수도 없다.

어떻게든 회복할 잠깐의 시간을 벌기위해 필사적으로 외치는 전능의 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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