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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생존전략-1060화 (1,060/1,533)

<-- 용자(勇者)와 영웅(英雄) -->

막아야 하는데 화면을 바라보니 아직 접속이 끊어지지 않았다.

‘남편이 아직 보고 있으니 어떻게 대처를 할 수가 없다.

헉-!’

벌어진 질 벽사이로 매끈거리고 따뜻한 무엇인가가 밀려들어온다.

수우우우우-!

그리고 음부 전부에 아이의 입술과 코가 느껴진다.

체액을 달라고 했을 때 각오는 했지만 갑자기 이렇게 될 줄 몰랐던 여성은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 지금은 안 돼-!’

각오는 했지만 아이가 자신의 음부에 직접 머리를 묻고 혀로 질 벽을 핥기 시작하지 이런 충격도 없었다.

그런데 아직 접속이 끊어지지 않아 남편이 보고 있으니 내색조차 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여성은 식은땀을 흘리면서 속수무책으로 가만히 있자 고위신 아이는 집게손가락으로 벌어진 질 벽을 더욱 벌리고 길게 혀를 내밀어서 집어넣는다.

정기의 기운까지 더하자 자궁의 입구까지 그대로 파고들었다.

쑤우욱-! 콕콕-!

“!?”

어떻게 된 일인지 자궁의 입구에 아이의 혀끝이 느껴지자 정말 자지러 싶어지고 싶은 여성이었다.

그러나 이 상황을 알릴 수 없으니 남편의 얼굴만을 바라보면서 빨리 접속이 끊어지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그런데 자궁의 입구를 자극하던 아이의 혀가 마침내 그 안으로까지 들어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학-! 들....... 들어왔다!

자궁까지 들어왔어.’

실제로는 혀에 아이의 신력을 집중해서 자궁의 안에 있는 하복부의 신력의 원에 직접 접속한 것이었다.

남편 앞에서 아이에게 애액을 먹이는 너무나 기막힌 상황에 멍해지려는 여성의 눈동자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강대한 힘이 실렸다.

고위신 아이가 손가락에 집중하여 전달한 신력만으로는 여성이 화면 너머의 영혼의 존재까지 제대로 보지 못하자 방식을 달리한 덕이었다.

‘이....... 이건?’

투명하게 투시해서 보여 지는 세상이 더욱 확장되어 자신의 손발이 되어 간다.

그 느낌은 자신의 질 벽과 자궁 안까지 파고든 아이의 혀와 정기가 있다는 것조차 잊을 정도였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화면에서 사라지는 남편을 본 여성의 눈은 더없이 커졌다.

“!!!”

또 순간이었지만 기계인간의 금속가면 속의 구조가 똑똑히 보았다.

‘없어-!’

기계인간의 머리에 분명히 있어야할 남편의 온전한 뇌가 없었다.

대신 복잡한 기계장치로 채워져 있었고 그 속에는 아주 작게 떼어진 뇌 조각의 일부만이 보였다.

더구나 이제까지 기운을 보는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었던 일반적인 기계인간과는 기운 그 자체가 이질적이었다.

아이의 혀가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조차 잊을 정도로 충격을 받은 여성은 흐려지는 이성을 부여잡고 더욱 필사적으로 보려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국에서 요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신형 기계인간을 떠올렸다.

‘뇌가 필요 없이 모든 기억을 특수한 기억장치에 저장한다는 신형 기계인간인가?

이제 뇌의 수명과는 상관없이 영원히 살 수 있다고 선전하던 두뇌장치를 사용하는......... 아? 아하-!’

어떻게든 이 상황을 좋게 생각하려던 여성의 입에서 기함이 터져 나왔다.

남편과의 통신이 끝나자 지금 자신이 아이에게 무슨 일을 당하고 있는지 깨달은 것이다.

“멈....... 멈춰!

이러면 안 돼!”

하지만 이미 대가로 체액을 받기로 한 고위신 아이가 들을 리가 없었다.

오히려 어떻게든 빠져나가려는 여성의 몸을 구속하기 시작한다.

기껏 무리해서 권능을 썼는데 영혼을 보는 것을 실패한데에 대한 불만도 작용했다.

‘이 정도 신력을 쏟아 부었는데도 영혼을 보지 못했다.

여기 신족들이 철저하게 정신체로 승급될 가능성을 막아놓았나?’

꽉-! 꽉-!

질 벽을 넓히고 혀를 집어넣기만 하던 아이의 양손이 허벅지 사이로 여성의 엉덩이를 꽉 움켜잡고 앞으로 당겼다.

당연히 음부와 최대한 밀착된 아이의 얼굴을 그대로 느낀 여성이 최대한 몸을 비틀었지만 혀가 질 벽속에서 요동치기 시작하자 참지 못하고 비음을 내기 시작했다.

“아으으으으으으음-!”

어떻게든 벗어나려던 여성의 몸이 엉덩이를 붙잡은 아이의 손에 서서히 들려진다.

그렇게 꼼짝할 수 없게 된 여성의 음부를 아이의 혀가 마음대로 맛보기 시작했다.

핥짝-! 핥짝-! 쪽-! 쪼옥-!

어느새 질 안에는 애액이 투명하고 달콤한 향기를 풍기면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걸 남김없이 젖가슴을 빠는 것처럼 마시는 아이의 행동에 여성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갑자기 이상하게도 수차례 함부로 진실을 알려하지 말고 큰 대가를 지불할거라고 경고하던 아이의 말이 떠오른 것이다.

‘맞아!

이건 내가 원하고 각오한 일이었어.

본질을 보게 하려면 너무 큰 힘을 사용하니 체액이 필요하다고 했어.’

그런데 막상 닥치니 음부를 이렇게 내어줄 수 없었다.

어떻게든 말려야 하지만 정신이 없을 정도로 거세게 빨린 덕분에 아이의 머리를 치마 위로 움켜잡고서 가늘게 떠는 것만이 전부였다.

“아아! 그만! 그만!”

음부가 전부 아이의 입 안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에 몸부림치면서 외치는 여성이었다.

하지만 엉덩이를 꼭 붙자고 몸채로 들어 올리는 완력을 가진 고위신 아이의 양손에게서 벗어날 방법은 없는 것이다.

그렇게 한참 혀로 질과 음부을 전부 애무당하고 솟아오른 애액을 먹힌 여성이 더 이상 저항할 힘이 없을 정도로 달아오른 여성이었다.

쾌락에 젖는 비음만은 필사적으로 참으려고 했지만 민감한 곳을 전부 건드는 아이의 혀에 몇 번이나 극도의 절정을 맞이하고 나서는 포기하고 말았다.

“하윽-! 하으윽-! 너무하는구나.

너무........”

여성이 가쁜 숨만을 내쉬면서 머리를 껴안자 음부에서 입을 떼는 아이였다.

살짝 옆으로 밀어놓은 망사팬티를 확인하고 여성의 엉덩이를 풀어주었다.

털썩-!

완전히 힘이 빠져서 주저앉으려는 여성의 몸을 살짝 들어서 일으킨 아이는 쓰러지려는 상체를 앞의 탁자에 엎드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여성의 엉덩이 뒤로 돌고 치마를 들어서 그대로 허리 부분에 올려놓았다.

복숭아 모양으로 탐스럽게 솟아오른 엉덩이 사이에 아이의 타액과 애액으로 빛나는 분홍빛의 음부가 그대로 보였다.

펄럭-! 툭-! 찌이이익-!

거기에서 끝내지 않고 드레스의 상의를 고정한 등 뒤의 자크까지 내리자 여성의 젖가슴을 감싼 브래지어가 보였다.

바로 잠금을 해제하자 잔뜩 흥분하여 도톰하게 솟아오른 젖꼭지가 매혹적인 젖가슴이 그대로 흔들리면서 드러난다.

아이의 행동을 저지할 생각조차 못하는 여성은 멍한 눈초리로 나체가 되어가는 자신의 몸을 바라보았다.

쪼오옥-!

탁자를 잡고 엎드린 자세라서 높이 솟아오른 엉덩이를 다시 아이가 잡고 음부를 혀로 핥기 시작했다.

“아흑-! 흐으으으응-!”

단숨에 대음순을 지나 소음순까지 젖히고 질 입구를 통과하는 혀의 느낌에 다시 자지러지는 비음을 내는 여성이었다.

이제 벗어날 생각도 못하고 아이의 혀가 주는 쾌감에 하체를 내맡기고 있는 셈이었다.

“아흐흐-! 흐으으으-! 아으-!”

아이의 입 속으로 몸 전부가 빨려 들어가는 쾌감에 흐트러지던 여성이 몇 번이나 쓰러지려고 했지만 아이는 용납하지 않고 자세를 유지하게 했다.

사사나무처럼 떨리는 몸을 애써 유지하면서 더없는 쾌락의 폭풍 속에서 정신을 차린 것은 갑자기 자신의 몸에 발생한 이변 탓이었다.

우우웅-! 우웅-!

아이의 혀의 움직임에 견디기 위해 이리저리 흔들리는 상체를 따라서 젖가슴이 진동하면서 너무 커진 것이다.

“가....... 가슴이.”

자신이 원래 젖가슴은 결코 작지 않고 풍만하다고 할 정도였는데 세배이상으로 커진 다.

무섭게 느껴질 정도로 커져만 가자 너무 놀란 여성의 몸이 경직되었다.

그러자 아이는 음부에서 혀를 떼고 몸을 일으켰다.

“놀랍군요.”

강력한 신력을 부여하면 여성의 젖가슴이 커질 것은 예상을 해서 상의와 브래지어까지 벗겨놓았다.

하지만 자신의 머리보다 더욱 커지자 안 놀랄 수가 없었다.

“역시 창조력이 강한 육체답군요.

굉장한 성과예요.”

아이가 순수하게 감탄을 하자 여성은 기가 막혔다. 애액을 먹은 것은 사전에 동의했으니 어쩔 수가 없는 일이라고 억지로 생각할 수는 있었다.

그러나 사소한 부작용이라고 해놓고 이렇게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젖가슴이 커질 줄은 몰랐던 것이다.

‘세상에 이런 크기는 처음 봐.

정말 수박만 해.’

무슨 작용인지 모르지만 축 늘어지지 않고 반구형의 이상적인 아름다운 젖가슴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다행이었다.

‘젖가슴의 크기는 여자의 자존심의 크기라고 말하기도 한다지만 이래서는 정말 곤란해.

해결책은 역시 이 아이에게 있겠지.’

신체조작의 결과라면 본래대로 되돌릴 수도 있었다.

이제 아이가 거칠게 애액을 탐한 것을 화를 내거나 항의를 할 수도 없어진 것이다.

바로 간절하게 말했다.

“원........ 원래대로 돌아오게 할 수는 있지?”

여성의 옆에 이동한 아이는 그야말로 거대하다고 표현할 수 있게 커진 젖가슴을 감탄하면서 말했다.

“물론이지요.

아직 이런 수준의 육체를 가지시기에는 너무 수준이 낮아요.

그러니 빨리 원래대로 돌려놓아야하니 잠깐 참으세요.”

“또 뭘? 흐으읍-!”

탁자를 양손으로 꼭 잡고 엄청나게 무거워진 젖가슴의 무게를 견디던 여성의 입에서 다급한 비음이 또 터져 나왔다.

겨우 아이의 혀에게서 풀려난 음부를 아이의 오른손의 손가락들이 연주하듯이 어루만지는 것이다.

중지손가락이 질 속을 파고들고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이 음핵을 꼭 잡고서 애무하기 시작했다.

더구나 손가락에 황금빛이 집중되고 그 빛들이 온 몸을 휘감으면서 아까 느꼈던 황홀함의 절정을 불러온다.

“아아-! 아으으으읍-!”

또 다시 밀려오는 쾌락과 절정의 파도에 한껏 비음을 지르려던 여성은 바로 옆에 아이가 심각한 표정으로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자 억지로 입을 다물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지만 무너지는 얼굴만은 보여주기 싫었던 것이다.

허나 왼손이 거대해진 젖가슴을 꽉 움켜쥐고 거세게 주무르기 시작하자 참을 도리가 없었다.

“하으으으으으윽-!”

탁자를 잡은 양손에 머리를 묻고 비음만을 흘리는 여성을 미소를 지으면서 쳐다본 아이는 젖가슴을 한껏 자극하면서 모유를 유도했다.

그리고 터지듯이 젖꼭지에서 품어져 나오는 모유를 아이는 몸을 숙여서 입을 대고 남김없이 마신다.

음부에서 올라오던 쾌감과 더없이 무거워진 젖가슴의 무게가 빠르게 줄어드는 것을 느낀 여성은 실눈을 띠고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거기에는 편안하게 등을 대고 누운 아이가 젖꼭지를 꼭 물고서 만족한 미소를 띠고 계속 마시고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젖가슴은 아무 이상 없이 부피만 줄어들고 있었고 모양이나 형태도 아무 이상이 없었다.

그렇게 한참을 젖을 마시면서 원래의 크기로 되돌린 아이는 만족하면서 입을 떼었다.

“후후-! 정말 대단하군요.

최고의 유모세요.”

아이의 칭찬은 처음 듣지만 여성은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앞으로가 암담할 뿐이었다.

그리고 아이의 수차례의 경고가 떠오르면서 후회가 되었다.

‘이런 대가를 치렀는데도 결국 알아서는 안 될 사실만 알았어.

남편은 정상적인 기계인간조차 아니었어.

정상적인 뇌가 없다면 다시 인간이 될 가능성이 없어.’

이런 일을 겪으면서 유일한 소득이라고는 남편이 뇌가 거의 없는 완전한 기계인간이 되어서 원래대로 돌아올 가능성이 없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현실이었다.

너무 큰 충격의 연속에 완전히 흐트러진 드레스를 원래대로 돌린 생각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기절하듯이 잠이 드는 여성이었다.

고위신 아이는 잠이 든 여성을 그대로 침실로 옮기면서 혀를 찼다.

“쯧-! 그러게 말 좀 듣지.

약자가 바꿀 수 없는 진실 따위를 알아서 뭐하려고 고집을 부리지?

그냥 모르고 편히 살면 좋잖아?”

물론 불가능은 아니다.

원래의 힘을 되찾은 자신이라면 이곳의 신족을 무시하고 천국과 지옥 전부를 뒤져서 영혼을 되찾아서 부활시킬 수도 있었다.

하지만 여성은 그럴 힘이 없었고 자신도 이곳의 지배층들을 적으로 돌릴 이유가 없으니 불가능한 일이었다.

‘현실을 바꿀 아무런 힘도 없다면 진실을 알아도 무력감과 아픔만이 커질 뿐이다.’

갈수록 유모로서 최고의 적성과 강력한 창조력의 자질을 보이는 여성의 불행이 약간 안타까울 뿐이었다.

그러나 정확히 거기까지가 끝이었다.

‘아무 상관도 없는 남자를 되살리자고 이 세계 신족 전부를 적으로 돌릴 수는 없지.’

그 후 남편이 신형 기계인간이 되었음을 알게 된 여성은 한동안 망연자실했다.

더구나 고위신 아이에게 대가라고 하지만 제정신으로 음부를 개방하고 애액까지 내주었으니 한동안 침실에서 울면서 나오지 않으려 했다.

허나 고위신 아이는 그런 여성을 내버려두었다.

어느 정도 감정이 진정되었음을 느끼고 침실에는 들어가지 않고 문 밖에서 한마디를 한다.

“삶은 한번이라도 멈추고 포기하면 거기가 끝이에요.

다시는 그 이상 올라갈 수 없어요.

그리고 빨리 열심히 일하세요.

이건 계약 위반이에요.”

“........”

여성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하복부가 굉장히 욱신거렸다.

계약위반은 보조인격들에게 여성이 당장 제정신을 차리게 하지 않으면 카르마의 계약서에게 보고하고 처리하겠는 경고였다.

그래서 보조인격들이 난리가 난 것이다.

‘상급 마족까지 되었는데 여기서 끝이라고?

절대 그럴 수는 없어.’

‘카르마의 계약서가 얽혀있는 이상 이건 존재 자체가 뒤흔들리는 문제다.’

보조인격들은 상급천족과 마족의 신체를 받은 이상 무조건 고위신 아이의 신력회복을 위해 여성이 모유를 주게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했다.

‘모유를 주지 못할 상황이 되자 여성의 영혼 자체를 재창조해버린 카르마의 계약서다.’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는 인과 따위는 의미가 없었다.’

그래서 전력으로 여성의 의지를 바꿀 수 있는 대화를 시도한다.

‘움직여야 해.

사랑하는 남편이라고는 하지만 멋대로 기계인간이 되었잖아?

이건 당연히 이혼이야.

생판 남이야-!’

‘기계인간에게는 인간의 가족은 의미 없다.

본성에 있어도 안전해 보이는데 아무도 없는 여기로 보냈지 않는가?’

‘넌 철저히 속았으니 네가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어.’

‘그 이상은 아무런 일도 없었잖아?’

끝없이 마음을 울리는 말에 여성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확실히 기계인간에게 인간 아내가 중요할 리가 없었다.

미숙아 아기라서 초능력자가 될 확률이 적으니 여기로 보내 아이를 기르게 하면서 상황을 보았던 사실을 깨닫고 원망의 마음이 생기고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보다 남편을 용서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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