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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생존전략-1320화 (1,320/1,533)

<-- 자유(自由)와 통제(統制) -->

수정된 흐름에서 크롬 공주가 본 영상은 본래 흐름의 아이언이 차원창세신(次元創世神) 코아가 되어서 위성 관문을 돌파하는 순간까지였다.

강력한 권능의 발동에 튕겼다가 조금 더 집중해서 이어 보려고 했지만, 아이언의 입과 손이 쉬지 않고 그녀를 깊숙이 파고든다.

어느새 왼쪽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한 왼손이 유두를 손가락으로 희롱하자 평정과 함께 영상도 깨어졌다.

“아아아! 아아!”

오른쪽 젖가슴의 유두가 아이언의 입으로 빨려 들어가서 혀로 굴려지자 가늘고 긴 비음이 입에서 새어 나왔다.

게다가 오른쪽 손은 그녀의 드레스를 허벅지 위로 끌어올리고 팬티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아…아이언님! 거…거기는!”

정신이 번쩍 난 크롬 공주가 제지하려고 했지만, 능숙하게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금빛 음모로 덮인 음부와 유혹의 계곡을 드러냈다.

분홍빛의 계곡 안에서는 무지갯빛 동전이 번쩍였고, 그것을 살살 돌리면서 젖가슴에서 입을 떼고 묻는다.

“여기가 어딘데요?”

“흐으으! 아흑!”

옆으로 세워서 질 속을 파고든 동전의 겉면이 돌면서 처녀막과 질벽을 동시에 자극을 시작했다.

다급하게 입을 손으로 막은 그녀의 모습을 본 아이언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더욱 깊숙이 그녀를 향해 몸을 숙였다.

쪼오오오옥!

거의 안기듯이 몸을 실으면서 멀리 있는 젖가슴을 입에 물은 아이언은 다시 세차게 빨면서 모유를 흡입했다.

“흑! 흐윽! 아흐흐흐흐흐흑!”

애무로 인하여 가득 찼던 모유가 한꺼번에 빨려 나가자 전기에 감전된 것 같은 쾌감에 몸이 마비된 크롬 공주의 비음이 커진다.

그리고, 다가오는 감당하지 못할 쾌감에 눈을 꼭 감고 아이언의 머리를 안은 채로 몸을 떨기만 했다.

스르르르르르르-!

아이언의 머리가 젖가슴을 떠나서 아랫배를 스쳐서 아래로 하강한다.

목적지는 그녀는 위로 끌어올린 치마 사이로 환하게 드러난 허벅지 사이에 살짝 모습을 보인 음부의 계곡이었다.

옹달샘에 몸을 숙여서 물을 마시듯이 그녀의 하얀 허벅지 사이로 얼굴을 묻은 아이언은 가장 먼저 혀로 음핵부터 자극했다.

“학-!”

그녀는 머리로 허벅지를 벌리면서 파고든 아이언이 마침내 음핵을 혀끝으로 간질이자 큰 신음을 지르면서 여왕의 의자의 손잡이를 손으로 꽉 쥐었다.

질 속에 있던 동전을 이빨로 물어서 빼낸 아이언은 그대로 음부의 계곡 사이를 혀로 흩어갔다.

할짝! 할짝!

마치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혀로 핥아 마시는 듯한 소리가 울렸고, 필사적으로 비음을 참으면서 머리를 좌우로 흔들기만 하는 크롬 공주였다.

그녀는 이미 자신이 했던 잘못으로 약속한 일이 있어서 저항할 수가 없었다.

‘유모가 이…이러면 안 되지만, 내…내 실수였어.’

아이언의 강함의 비밀을 알고 싶어서 신체접촉을 하다가 결국 항문까지 스스로 바친 결과였다.

‘잘못을 추궁해서 처벌을 받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어.’

더구나 항문에 삽입한 채로 프롬 여제에게 가려고 해서 이렇게 둘만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허락하겠다고 했다.

‘확실하게 용서받으려면 이렇게 몸을 맡기면서 완벽한 신족의 유모가 되어야 해.’

아이언이 모유만이 아니라 음부 계곡의 깊숙이 질 입구까지 핥으면서 애액을 마셔도 저항할 수가 없는 크롬 공주였다.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더욱 강해져만 가는 쾌락에 정신을 못 차리는 경우가 많았다.

끼리리리리리! 스르르르르!

크롬 공주가 앉아있던 여왕의 의자의 등받이가 그대로 뒤로 젖혀지면서 침대로 변한다.

그녀의 하반신을 가리고 있던 드레스도 아이언의 손에 의해서 사라지고, 완전한 알몸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완전히 벗겨진 그녀는 아이언이 음부를 빨고 있었기에 뒤로 몸이 뉘어지는 것도 몰랐다.

그리고, 완전히 눕혀졌을 때야 어느새 아이언이 자신의 허벅지 사이로 들어와서 내려다보고 있음을 안다.

화아아!

자신이 알몸이라는 사실도 알고서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이 되어서 양팔로 젖가슴을 가렸다.

그리고, 하복부도 가리려고 했는데 아이언이 먼저였다.

음부에서 흘러나온 애액으로 촉촉이 젖은 항문에 엄지손가락을 쑥 집어넣은 것이다.

“아흑! 하흐흐흐흑!”

고통은 이제 없었지만, 또 몸 깊숙이 들어온 손가락이었다.

마치 길을 넓히듯이 원을 그리는 움직임을 벗어나려고 몸을 이리저리 비튼다.

그러나, 자유롭게 움직이기 힘든 좁은 침대 의자에서는 벗어나기 무리였다.

크롬 공주는 정말 복잡한 심경이었다.

‘처녀를 지켜주는 것은 고맙지만, 이러면 정말 곤란해.’

처녀 대신에 항문을 계속 내주고 있으니 어쩌면 더 부끄러운 일일지도 몰랐다.

그래서 최대한 아이언의 손가락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집요하게 더욱 깊숙하게 파고든다.

“아…아이언님. 이러시면 안 돼요.

아아! 흐흑!”

아이언은 엄지손가락을 꽉 조여오는 항문의 조임과 크롬 공주의 가벼운 저항을 느끼면서 몸을 숙여 아주 작게 묻는다.

“이번에 우주 해적의 일을 잘 처리한 에메랄드 여왕을 어떻게 포상하면 좋을까요?”“!?”

막 양손으로 아이언의 손가락을 치우고 몸을 일으키려던 크롬 공주의 몸이 굳게 하는 질문이었다.

“그…그건. 흐아! 흑!”

이번에는 약지 손가락이 음부의 계곡을 파고들었다.

왼손이 음핵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문지르면서, 다른 손가락이 더욱 파고들자 허리가 저절로 반달처럼 굽혀진다.

“흐아아앙! 아아아아앙!”

비음 소리가 높아져만 간다.

어깨로 몸을 지탱하고 엉덩이만을 공중으로 한껏 들어 올린 크롬 공주의 흐트러진 모습을 본 아이언은 가볍게 웃었다.

“훗! 그럼 일단 우리 일부터 끝내죠.”

자신도 옷을 벗은 아이언은 크롬 공주와 같은 나체가 되어서 그녀의 엉덩이를 왼손으로 받쳤다.

찬란한 금발이지만, 군데군데 검은 진주 같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는 절세의 미소년이 아름답기 짝이 없는 누나 같은 알몸의 공주를 엉덩이를 안고 있는 형태였다.

그리고, 그 엉덩이의 밑에는 성인처럼 우람한 성기가 잔뜩 힘이 들어가서 대기 중이었다.

목적지는 당연히 엉덩이 사이의 분홍빛의 꽃잎처럼 보이는 항문이었다.

크롬 공주의 처녀라는 점이 아이언에게 많은 의미가 있었다.

“이번에도 여기로 들어갈게요.”

슥! 스슥!

항문과 질을 동시에 손가락으로 애무를 당해서 정신이 없는 그녀는 아이언의 우람한 성기가 다시 항문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은 알 수 없었다.

손가락의 애무가 끝나고 빠져나가자 잠시 숨을 돌리는데 이제 익숙한 느낌에 깨달았다.

‘이…이건! 아아!’

손가락과는 비교할 수 없는 커다란 무엇인가 그녀의 민감한 부위를 또 파고 들어온 것이다.

꾸욱! 꾸우우욱!

그녀의 커다랗게 떠진 눈에 아이언이 양손이 엉덩이를 받치고 커다랗게 발기된 성기가 항문의 입구를 뚫고서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아흐흐흐흐! 아…아이언님! 흐아아악!”

이제 고통은 없고 쾌락만이 있었다.

무서울 정도의 쾌감이 하복부에서 번져나가서 이성을 뒤흔드니 두려울 정도였다.

아이언의 성기와 하복부의 신력의 원이 안에서 다시 직결되자 그녀의 신체가 변화를 시작한다.

슈우욱! 슈우우!

원래 호리호리한 날씬한 몸매에 약간 큰 젖가슴과 엉덩이를 가진 날씬한 미녀였던 크롬 공주였다.

아이언의 권능과 정기를 하복부의 원에 직접 받아서 창조력의 상징인 젖가슴과 엉덩이가 두 배 이상으로 부풀면서 커진다.

삭월(朔月)의 시즈지와 비견될 정도로 장엄한 여신의 신체로 되돌아온 그녀의 허리를 아이언은 꼭 껴안고서 더욱 깊숙이 들어간다.

“흐읍!”“흐아아아아아아!”

서로의 하복부가 한 치의 틈도 없이 밀착된다.

뜨거운 아이언의 성기가 그대로 자신을 관통하는 느낌에 크게 신음을 지르는 크롬 공주였다.

아이언은 그대로 그녀의 수박처럼 커진 젖가슴 사이에 머리를 묻고서 가쁜 숨을 쉬었다.

‘이제 정말 대단하네.

일반 초월자면서 신체만 따지면 여창조신과 맞먹을 정도야.’

성기의 뿌리를 끊어질 듯이 조여오는 항문과 내부로 들어간 성기 전부를 부드럽게 율동 하는 장의 점막은 애무를 멈추지 않는다.

조합의 권능으로 아이언의 신체기억을 읽어서 급속도로 발전한 그녀의 신체가 주는 매력과 존재감은 대단한 것이었다.

그러나, 의지와 경지는 아직 너무나 부족하기에 아이언에게 휘둘릴 뿐이었다.

‘아직은 안 되지.

흑! 그런데 이거 잘못하면 망신을 당하겠다.’

약간만 방심하면 바로 사정할 정도였다.

항문에 더욱 깊숙이 삽입 당한 충격에 몸부림을 치는 그녀를 꼭 안고서 자신도 숨을 가다듬었다.

잠시 후에야 겨우 이성을 수습한 크롬 공주는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하악! 하악! 하악!”

격하게 움직일수록 자극이 심해지니 하복부를 경직한 그녀는 겨우 말문을 열 수 있었다.

“초…초월자로 만들어서 유모로 삼아주세요.”

그녀는 최고위 창조신의 유모가 얼마나 높은 직위인지는 이제는 잘 안다.

그리고, 초월자가 얼마나 정신체 세계에서 하위에 있는지도 말이다.

‘능력만 갖추면 주신 이상의 대접을 받으니 초월자로는 꿈도 못 꿀 위치야.’

아이언이 에메랄드 여왕을 별로 높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스러웠다.

아이언은 바로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을 참으면서 웃으면서 말했다.

“그건 걱정하지 마세요.

에메랄드 여왕의 함대지배 초능력은 버릴 수가 없더군요.

권능이 된다면 굉장한 전력이 될 거예요

그러니 반드시 제 유모가 될 것이에요.”

“아아! 감사합니다.”

드디어 나온 아이언의 약속에 기쁜 미소를 지은 크롬 공주는 아이언의 머리를 소중하게 껴안았다.

물컹! 물컹!

장엄해진 젖가슴 때문에 아이언의 얼굴이 그대로 파묻힐 정도였다.

아이언은 젖가슴 사이에서 빠져나와서 양쪽 젖가슴의 유두를 번갈아가면서 입에 물고서 빨면서 모유를 먹기 시작했다.

그런 아이언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다정하게 쳐다보는 크롬 공주였다.

그리고, 위성 관문을 돌파한 이후가 궁금하여 다시 신체기억을 읽으려고 시도하려는데 바로 아이언이 하체를 뒤척인다.

성기가 항문과 하복부를 찌르는 강렬한 쾌감에 몸을 떨면서 부탁을 한다.

“흑! 흐윽! 그…그러시면 안 돼요.

잠시만요.”

“후후! 무엇을 그렇게 재미있게 읽고 계세요?

그러실 때마다 아주 강해지시는데요.

제 아기 시절의 경험이 그렇게 도움이 되나요?”

“!?”

그 말에 크롬 공주는 살짝 놀랐다.

‘정보행성 코아에 연결된 또 다른 자신이 있다는 사실을 설마 모르고 계셔?

그럴 리가?’

아이언은 크롬 공주가 조합권능으로 이렇게 신체접촉을 하면 정보행성 코아와 접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내버려 두었다.

그녀의 수준으로는 주우주에 있는 차원창조신(次元創世神) 코아의 기억이 아닌 은하유성(銀河流星) 아이언으로서 신체로 했던 수련기억을 읽는 정도가 한계였기 때문이다.

‘그녀의 권능이나 마력 수준으로는 먼 과거나 중요정보는 무리이지.

기껏해야 현시점에서 몇 년 내외야.

그것도 이 신체에 한정이니 아무런 문제가 없어.

더구나 그럴 때면 이렇게 쉽게 허락해주니 이득이지.’

자신의 신체기억을 읽을 때마다 완전히 무방비가 되고, 정기교류의 감도도 폭증한다.

그래서 허락한 상태였는데 설마 다른 흐름의 아이언이 차원창세신 코아가 되어서 과거에서 움직이는 신체기억을 보고 있는 줄은 전혀 몰랐다.

아니 원래 알 수가 없었다.

은하유성(銀河流星) 아이언에게 허락된 정보행성 코아의 영역은 오로지 앞으로 바꿀 미래뿐이었다.

“제 신체단련 기억이 그렇게 좋은가요?”

“….”

크롬 공주는 무엇인가 그대로 이야기하면 안 될 것 같은 직감을 받았다.

실제로 바꾼 흐름에 장애로 판단되어서 잘못하면 바로 지워질 수 있는 위기였다.

그래서, 크롬 공주는 아무런 말 없이 아이언의 허리를 양발로 휘감고 힘을 주었다.

“으음!”

“아아앙!”

아이언의 성기를 자극해서 곤란한 질문을 피할 의도는 달성했다.

하지만, 본인이 더욱 큰 자극을 받아버린다.

더구나 아이언의 욕망에 불을 붙인 모양인지 성기가 더욱 팽창되면서 허리가 일렁이기 시작한다.

“좋아요.

먼저 끝내죠.”

“흑! 아아아아앙! 아흑! 아앙!”

몸속으로 더욱 거세게 파고들면서 속을 휘젓는 성기의 느낌에 자지러지는 크롬 공주의 비음 소리가 주신전을 울린다.

아이언도 크롬 공주의 처음인 적극적인 호응에 정신없이 허리를 움직여서 보답하기 바빴다.

더 견디기 힘든 크롬 공주가 애원하기 시작하자 아이언의 몸동작도 멈추었다.

“그…그만! 제발 그만 하세요.

흐윽-! 학!”

처음에 그녀의 속에 사정한 정기가 남아있기에 꾹 참은 아이언은 그대로 그녀의 몸 위로 누워서 쉬었다.

서로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서로의 권능과 신체의 정기를 교류하는 그들의 기세와 존재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었다.

특히 크롬 공주는 이미 일반 초월자로 보기 힘들 정도의 경지를 보였다.

둘이 그런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드디어 에메랄드 여왕의 대함대는 제국의 본성에 돌아올 수 있었다.

퍼퍼퍼! 퍼펑! 펑!

본성의 하늘을 가득 채운 대함대를 환영하는 폭죽이 가득 차고, 엄청난 숫자의 인파가 환영을 나온다.

처음에 비상 출격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성대한 환영이었다.

자발적으로 환영식에 나온 국민은 발을 구르면서 환성을 지른다.

“에메랄드 여황 폐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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