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自由)와 통제(統制) -->
원래 창조력에 비견되는 또 다른 지배권능을 더한 아이언은 기쁜 얼굴로 프롬 여제의 음부를 다시 핥기 시작했다.
할짝! 할짝! 쪽!
아직 모유가 다시 나오려면 시간이 걸리니 그동안 애액이라도 한껏 마실 생각이었다.
그렇게 아이언이 적극적으로 프롬 여제의 음부에 매달리자 그녀의 신체도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한껏 신음을 지르면서 허벅지를 한껏 벌려서 음부를 아이언의 입에 더욱 밀착시켜 간다.
“으응! 응! 흐응!”
프롬 여제의 신체는 정기 술로 인한 위기는 넘겼기에 이번에는 다른 목표를 찾았다.
아이언의 정기가 가장 집중된 성기였다.
스르르르!
아이언에게 음부를 내어준 상태로 그대로 몸을 밑으로 회전하자 눈앞에 아이언의 성기가 보인다.
“흐으으응! 하아!”
발기는 되지 않았지만, 보기만 해도 몸이 찌르르해짐을 느낀 그녀의 신체는 황홀한 신음을 흘리면서 크게 입을 벌려서 덮어갔다.
아직 발기되지 않아서 작고, 부드러운 성기는 전부 그녀의 입속으로 빨리듯이 들어갔다.
고환까지 입에 넣은 그녀는 아이언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머리를 움직이면서 혀로 성기 전부를 애무하기 시작한다.
쪼옥! 사악!
프롬 여제의 타액을 듬뿍 머금은 부드럽고 촉촉한 혀가 발기되지 않은 아이언의 귀두와 기둥, 고환을 남김없이 빨고 핥았다.
아이언에게도 저절로 신음이 나올 강렬한 자극이었다.
“음!”
잠시 신음을 흘린 아이언은 잠시 아래의 상황을 보다가 이미 물러서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다.
정기 술과 애액이 섞인 효과는 커서 이제 한쪽 옆머리가 거의 푸른색으로 변할 정도였다.
‘기존의 창조력에 일할 정도의 지배권능이 추가된 셈이다.
이건 포기할 수 없겠어.
크롬 공주가 지성체 시절의 혈연관계에 초연할 정도로 초월자로서 완숙하질 때까지 비밀로 하면 되겠지.’
다시 애액과 정기 술이 흘러넘치는 음부에 얼굴을 묻는다.
거꾸로 선 프롬 여제가 아이언의 성기를 정성스럽게 빨고, 아이언도 그녀의 음부를 깊게 핥아 애액을 마시면서 애무한다.
그렇게 공중에 떠서 서로의 하복부에 얼굴을 묻고 애무하는 시간이 한참 이어졌다.
“아아아아앙!”
먼저 항복을 하면서 절정을 맞이한 것은 당연히 프롬 여제의 신체였다.
아이언은 성기의 발기를 아예 막았고, 프롬 여제는 음부를 무방비로 내준 셈이니 당연한 결과였다.
거꾸로 물구나무를 선 채 절정으로 몸을 떠는 그녀에게서 솟아오르는 푸른 애액을 그대로 남김없이 마신 아이언은 임시로 만든 수액 빙하에 올라섰다.
탁-!
임시였지만 수천 명이 타고도 남을 커다란 빙하였다.
위는 평평한 거대한 빙하 위에 내린 이제 축 늘어진 프롬 여제의 신체를 조심스럽게 올려놓았다.
그리고, 그녀의 배에 올라타서 젖가슴을 양손으로 꾹꾹 눌렀다.
거기에 입에 입을 대고 숨을 불어넣는 인공호흡에 들어간다.
너무 많은 정기 술을 먹어서 흡입만으로는 제정신이 안 돌아온 탓이다.
“휴우! 마지막에는 원시적인 방법이 최고로군.”
투덜거리면서도 자신을 강하게 해줄 프롬 여제였기에 손에는 정성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그때 프롬 여제의 의식은 환상과 같은 꿈을 꾸고 있었다.
아이언의 성기를 입에 넣었을 때부터 보이는 무엇인가의 기억이었고 흐름이었다.
‘이…이건?’
거기에는 완전한 기계 인간이 된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
시야에 보이는 화면이 회전하기 시작한다.
파라라라라라라-!
마치 고속회전되는 영화의 필름처럼 흐름이 빠르게 흘러간다.
‘기계 인간의 군대를 이끌고 연합을 몰아붙이고, 초능력자들을 체포해서 강제로 초능력 병기로 만드는 모습이 보인다.’
승승장구하는 자신의 앞을 해적 여왕이 된 에메랄드가 막아선다.
그리고, 믿었던 크롬은 누군가와 함께 떠나버렸다.
홀로 남아서 더욱 폭주하는 그녀를 은하계의 초능력자를 규합한 삭월(朔月)의 시즈지라는 터무니없이 강력한 초능력자가 군단을 만들어 대항을 시작했다.
초능력자 군단에는 제국을 너무나 잘 아는 크롬 공주가 붙어있었기에 이길 방법이 없었다.
‘내 공주들 때문에 모든 전쟁에서 패배하고, 기계 본성만 남았는가?’
기계 인간이 되어서 감정이 거의 사라진 자신이 한탄한다.
그리고, 본성을 폭파하는 한이 있어도 저항세력을 멸망시키려고 할 때 비쩍 마른 소년이 나타나서 방해한다.
“아이언이라고 합니다.
프롬 여왕.”
그 말을 듣는 순간 프롬 여제의 의식은 큰 충격을 받았다.
‘아이언? 설마?’
절세의 미소년인 아이언과는 비교할 수 없이 추레하고 능력도 약했다.
그러나, 기계 인간이 되어 초능력이 약해진 프롬 여왕을 압도하기는 충분했기에 제압을 당하고 기계제국은 완전히 멸망한다.
완전히 의식을 잃은 자신은 어딘가로 압송되고, 기계 인간들은 초능력자와 연합의 군대에 의해 모두 소각 처리된다.
그렇게 기계제국의 멸망을 간접적으로 지켜본 프롬 여제의 의식은 큰 충격을 받았다.
‘아아아!’
자신을 아이언이라고 소개한 소년은 프롬 여왕의 기계 몸을 제거하고, 보관 중이던 육체로 다시 옮겨버린다.
‘불치병도 치료해서 완전히 건강을 되찾게 해주었다.’
기계제국의 멸망을 알게 된 저 당시의 프롬 여왕은 살 의욕을 전부 잃고 자살을 반복해서 시도한다.
그걸 되살리면서 더욱 말라가는 소년의 모습은 안타까울 정도였다.
더욱 말라가는 소년에게 크롬 공주가 애원하는 모습도 보인다.
‘어마마마를 제발 살려주세요.’
‘프롬 여왕은 완전히 삶의 의욕을 잃었어요.
제국을 되돌려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에요.
그러나, 당신에게 받은 은혜가 있으니 그렇게 하지요.’
담담하게 말하면서 치료를 반복하는 아이언이라는 소년의 모습을 본 프롬 여제의 마음속에 무엇인가 울리기 시작한다.
그것은 차원권능의 황금빛이었다.
그녀를 삼켜서 뒤바꾸려는 세계의 항상성을 막고 있었다.
우우우웅!
아이언이라는 소년이 프롬 여왕과 계약을 맺고서 강제로 육체를 유모의 상태로 만드는 모습을 보았다.
마치 성노예처럼 알몸에 발목과 손목에 은빛 구속구만 찬 모습이다.
거칠게 반항하는 프롬 여왕을 구속구로 묶고서 젖가슴과 음부를 빠는 모습에 저절로 얼굴이 붉혀진다.
그리고, 얼굴에 하복부를 밀면서 억지로 입을 벌리고 잔뜩 성이 난 성기를 넣는 모습을 보자 온몸이 달아오르는 느낌이었다.
“가만히 좀 있어.
잘못하면 초월자도 못 된단 말이다.”
너무나 거칠게 자신의 입속을 범한 소년의 성기는 성인보다 크고 단단했다.
“우우우읍!”
단숨에 목구멍을 파고들려는 성기로 인하여 저 당시의 자신이 눈물을 흘리면서 괴로워하다가 더욱 입을 벌렸다.
그리고, 힘차게 깨문다.
우직!
성기를 끊을 생각으로 힘을 주었는데 전혀 그럴 기미가 없었다.
오히려 더욱 커진 성기의 귀두가 목구멍 안을 침입한다.
“설마 그 정도로 내가 아파하거나 다칠 거란 생각을 했으면 큰 착각이다.”
목구멍을 빈틈없이 파고든 성기로 인하여 숨이 막힌 프롬 여왕은 소년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정신없이 쳤다.
탁탁탁!
구속구로 묶인 양손이 소년의 엉덩이를 때렸지만, 오히려 더욱 자극을 주었는지 성기가 더욱 커지고 굵어지면서 그녀의 목구멍을 파고든다.
소년이 하체를 살짝 당겨서 숨을 쉴 수 있게 해주자 그대로 거친 숨을 쉰다.
“하악! 으으으읍!”
그녀가 숨을 쉬자마자 바로 다시 파고든 소년의 성기는 그녀의 입과 목을 더욱 깊이 범해갔다.
그리고, 아래위로 빠르게 흔들리면서 그녀의 입과 목을 범해간다.
“우으으으으으읍! 우으읍!”
목의 안쪽까지 뚜렷하게 느껴지는 소녀의 커다란 성기의 진퇴에 어떻게 할 바를 모르면서 눈물을 흘리면 받아들여 간다.
“으으으음!”
소년이 긴 신음을 지르면서 그대로 하체를 눌렀다.
어느 때보다 더욱 깊이 파고든 성기는 그녀의 목구멍 깊숙이 안쪽에 정액을 분출한다.
울컥! 울컥!
귀두 끝에서 뿌려지는 정액을 삼키는 목구멍의 움직임이 보일 정도로 대량의 사정이었다.
자신의 몸속에 들어오는 정액에 놀란 그녀는 어떻게든 뱉어내려고 했으나, 소녀의 하체는 치워지지 않았다.
“우으으읍! 우욱! 우웁!”
결국, 자신의 속을 가득 채우는 뜨거운 정액의 느낌을 받으면서 거의 넋을 잃은 표정이 되었다.
그렇게 최후의 한 방울까지 사정을 마친 소년은 더욱 마른 모습이었다.
그리고, 힘겨워하면서 프롬 여왕의 음부를 찾아서 얼굴을 묻고 그대로 빨아간다.
쏘오오오!
다시 자신의 음부를 소년이 빨기 시작하자 억지로 입에 사정 당한 충격에 빠졌던 그녀는 제정신을 차렸다.
“으으으으읍!”
정액과 타액이 범벅된 소년의 성기는 목구멍에서는 나왔지만, 그녀의 입안에 머물고 있었다.
입에 느껴지는 정액의 맛에 진저리를 치면서 고개를 흔들어서 뱉으려고 하는데 소년의 엉덩이가 움직이면서 용납하지 않았다.
성기에 묻어있던 정액까지 전부 그녀의 혀로 핥아서 먹게 하고 나서야 떨어진다.
포오오옥!
커다란 소년의 성기가 그녀의 붉게 달아오른 입술에서 빠져나온다.
그리고, 소년은 빨고 있던 음부에서 입을 떼면서 엉덩이를 잡고서 앞으로 당긴다.
허리가 앞으로 굽혀지면서 적나라하게 자신의 음부를 쳐다본 프롬 여왕은 기겁해서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아아아아악! 그…그것만은 안돼!”
아직도 성이 나 있는 소년의 성기가 그대로 음부의 계곡을 파고들려고 하는 것이다.
귀두를 그녀의 질 입구에 문지르면서 소년이 차갑게 말한다.
“제국을 되돌려달라면서?
이 정도 대가도 치를 생각이 없었나?
지금 내 몸 상태로는 이렇게 직접적인 정기교류가 아니면 너를 도울 방법이 없어.”
“흐으으으윽!”
음부의 계곡을 파고들다가 드디어 질 입구를 열어젖히면서 입성하는 소년의 성기를 그녀는 아래에서 똑똑히 지켜보았다.
꾸우우! 수우우욱!
며칠을 젖가슴과 음부를 혀로 희롱당하다가 목에 성기로 직접 사정을 당했다.
결국에는 이렇게 질 삽입까지 당한 프롬 여왕은 흐느끼면서 외쳤다.
“아흑! 흐으윽! 날 강제로 범하다니 널 용서하지 않겠다.”
그러나, 소년은 단호하게 말했다.
“나는 원망받을 이유가 없다.
너와의 계약을 위하여 지금 지독하게 무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걸 해주고 나면 얼마를 쉬어야 할지 나도 몰라.
그런데 은하계가 모두 너를 죽이라고 난리다.
너를 살리려는 것은 이제 나와 크롬 공주밖에 없다.
그러니 너는 내가 회복할 때까지 이걸로 지금보다 강해져 살아남아라.”
“….”
그 말에 바로 얼굴 위에서 성기를 질에 삽입 당하는 너무나 치욕적인 자세와 질 속을 절반 이상 파고든 소년의 성기의 느낌에 분노하던 프롬 여왕의 몸이 딱 멈춘다.
그리고, 그녀의 엉덩이를 꽉 잡은 소년의 성기가 드나드는 자신의 음부를 입술을 피가 나도록 깨물고 쳐다보았다.
빙그르르르!
거기까지 본 프롬 여제의 의지를 회전하던 세계의 항상성이 덤빈다.
파아아아아!
아이언의 성기를 입에 물면서 연결되었던 차원권능이 방어하려 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세계의 항상성이 발산하는 의지가 그녀의 의지를 뒤흔든다.
‘지금의 흐름에서 너는 기계 여왕이 아닌 은하유성(銀河流星) 아이언의 유모로 조정되었다.
이것이 세계를 위해서 더 나은 흐름이기에 거기에 맞춘다.
아이언의 유모로서 최선을 다하라.’
아이언에게는 신격에 눌려서 꼼짝도 하지 못한 세계의 항상성이었지만, 일반 초월자라면 달랐다.
차원권능이 방어를 해주었지만, 자기 자신의 신격 부족으로 방금 보았던 대부분의 기억을 잃고서 튕기는 프롬 여제였다.
‘흐아아아!’
조금 남은 기억은 어떻게든 아이언의 유모를 완벽하게 해서 더욱 강해지고, 은하제국을 확장해야 한다는 사명감이었다.
세계의 항상성에 의해 조정을 당한 충격으로 아주 조금씩 신체로 되돌아오는 의지는 자신의 상태를 자각하기 시작했다.
‘으으으으음! 무…무거워.
그리고, 이게 뭐지?’
자신의 배에 누군가가 앉아있고, 그리고 젖가슴을 주무르는 감각이 전해진다.
더구나, 입을 열고 혀를 넣어서 거세게 빨기까지 하자 너무나 놀랐다.
‘감히 누가 짐을 범하는가!?’
그녀는 알몸으로 투명한 벽 너머의 정기 술의 호수로 뛰어들고 나서 어떤 상태였는지 기억이 없었다.
단지 세계의 항상성이 조정한 아이언의 유모를 잘해야 한다는 사명감만이 떠올랐는데 흐릿한 시야로 아이언이 보이자 바로 안심을 했다.
‘아이언님? 흐음!’
인공호흡을 하는지 몇 번 입에 바람을 불어넣고 빨다가 젖가슴을 누르자 상황파악이 된다.
그제야 자신이 정기 술의 호수에 몸을 완전히 담그자 못 견디고 기절을 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나를 구해주셨구나.’
아이언이 알몸으로 자신의 배에 올라타서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꾹꾹 누르고 있었다.
이상하게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강제로 당한 것 같은 굉장히 불쾌한 기억이 생각이 났기에 이런 배려는 오히려 기쁘기까지 했다.
‘이건 좋은 기회야.
초월자가 된 유모 중에 나만 이상하게 착유기를 주면서 몸에는 손을 대려 하지 않았다.
삭월(朔月)의 시즈지보다 더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의지를 완전히 깨우지 않고, 아이언의 손이 더욱 자신의 젖가슴과 입을 매만지게 내버려 둔다.
원래의 목적이 정기교류였는데, 세계 항상성의 조정이 겹치면서 맹목적인 정신상태였다.
‘그녀보다 더욱 친밀한 관계를 쌓아야 해.’
의지로 인하여 깨어나려는 신체의 제어를 누르고 본능에 몸을 맡기자 더욱 음란하게 요동을 치면서 아이언을 감싼다.
그러자, 부지런히 젖가슴을 주무르던 아이언은 고개를 흔들면서 말한다.
“으음! 이거 내 인공호흡으로도 제대로 정신을 못 차리네.
신체가 흡수하지 못한 정기 술을 거의 빨아들였는데도 이러면 이상해.
그럼 여기밖에 없는데?”
아이언이 뒤를 돌아보면서 몸까지 반대로 돌아서자 프롬 여제의 의식은 놀랐다.
‘학?’
아이언이 몸을 일으키면서 몸을 돌렸는데 젖가슴 위로 아이언의 성기가 얼굴 바로 밑을 지나간 것이다.
‘이건?’
발기가 안 되어서 귀두가 표피에 쌓인 귀여운 성기였는데 자신의 입 바로 밑을 지나가자 뭔가 오싹한 기분을 느낀 것이다.
‘뭐…뭐지?’
꿀꺽!
아이언의 성기가 가진 강렬한 정기에 자신도 모르게 침을 삼킨 그녀의 신체였다.
본능은 의지가 절반 정도 깨어났으니 바로 입에 대지는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었다.
그리고, 프롬 여제의 의지도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렴풋이 깨달았지만, 혼란상태였다.
‘이걸 빨아야 한다고?
어떻게 이런 생각이 나는 거지?’
그런 고민을 하는데 아이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역시 정기술이 남은 곳은 여기밖에 없어.
이러면 어쩔 수가 없지.”
그리고, 오른손의 약지 손가락만을 펴고서 신력을 집중한다.
아이언의 시선이 자신의 음부를 쳐다보고 있음을 깨달은 프롬 여제는 기쁘면서도 당황했다.
“?”
뭔가 상황이 너무 급진전이 되는 느낌에 그녀의 의지가 다급하게 신체로 되돌아간다.
정기교류는 바랐지만, 절차가 있었기 때문이다.
“잠깐…!!!”
황급하게 신체를 다시 장악한 그녀가 만류하는 말을 하기 직전에 갑자기 하복부를 관통하는 느낌에 입을 딱 벌렸다.
“!!!”
아이언이 손가락으로 그녀의 항문을 찌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