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自由)와 통제(統制) -->
아이언의 강인한 혀가 그녀의 입술과 이를 한꺼번에 벌리고 안으로 파고든다.
항상 업무를 보던 이 장소에서는 어떻게든 피하려던 그녀의 혀는 바로 납치를 당하듯이 침입해온 혀에 얽혀들어서 아이언의 입으로 빨려들어 갔다.
그리고, 달콤한 타액이 서로 교환하면서 빨기 시작했다.
쪼오오오옥! 쪽!
강력한 정기와 성적인 자극에 의식이 몽롱해져 가는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들을 아이언은 아래에서 손바닥으로 받치듯이 소중하게 어루만지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입맞춤과 애무를 통해서 강렬한 정기에 정신을 차릴 수 없는 크롬 공주는 막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그대로 치마를 쥐고서 젖가슴을 맡긴다.
물컹! 물컹!
옷 위이지만, 충분한 부드러움과 탄력을 느끼게 하는 젖가슴을 양 손바닥으로 주무르던 그는 유두 주변을 양 손가락 끝으로 잡아서 신력을 집중시켰다.
번쩍!
유두가 있는 장소에 원형의 백금빛이 빛나기 시작한다.
그것은 아이언이 유모들의 모유를 모으기 위해서 동전형으로 개량한 착유기였다.
본래는 모습이 보이지 않던 신기가 주인인 아이언의 신력을 받아서 그 형상을 나타낸 것이다.
뚜렷하게 떠오른 유두를 감싼 동전형 착유기를 어루만지면서 아이언은 한참을 크롬 공주의 입과 혀를 탐닉해간다.
토오옥!
숨이 막힐 정도로 깊은 입맞춤은 크롬 공주의 눈동자가 완전히 몽롱해질 때에 풀렸다.
그때도 그녀는 양손은 치마를 꼭 쥔 채였는데 흥분이 컸는지 조금 더 들어 올린 채였다.
눈부실 정도로 하얀 종아리가 드러난 모습을 본 아이언은 젖가슴의 동전을 손으로 돌리면서 말한다.
“저의 지시대로 한시도 떼지 않고, 잘 모으셨군요.”
젖가슴의 유두가 밀착된 동전과 같이 돌려지는 감각에 숨이 넘어가는 비음이 대답 대신 흘러나왔다.
“흐으윽! 흑! 예! 예!”
자극이 심했는지 치마가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서 이제 허벅지가 살짝 보이자 아이언은 미소를 지으면서 상의의 단추를 풀기 시작한다.
딸깍! 딸깍! 지이이이!
드레스의 복잡한 잠금장치와 지퍼를 순식간에 해제하자 그대로 상의가 아래로 벗겨지면서 아주 날씬한 상체가 드러났다.
그리고, 호리호리한 몸매와는 전혀 의외인 풍만한 반구형의 젖가슴과 그 끝에서 빛나는 백금빛의 동전을 바라본 아이언은 그대로 잡아당겼다.
젖가슴이 동전을 놓지 않으려는 듯이 달라붙는다.
초오오오오-!
당기는 아이언의 손길에 따라서 젖가슴이 모양이 변하기 시작하자 크롬 공주는 색기가 서린 비음을 지른다.
“흐아아아아! 흐으으응!”
토오옥! 탱!
모유를 모으기 위해서 유두를 감싸고, 흡입하던 동전이 떼어지면서 얻은 해방감과 젖가슴이 이완되다가 원래로 돌아오는 쾌감은 상상외로 컸다.
더구나 양 젖가슴의 동전이 한꺼번에 당겨지자 자세도 자연스럽게 아이언에 기대는 식으로 더욱 굽혀진다.
무너지듯이 안겨 오는 그녀의 상체를 아이언은 상체를 숙여서 받는다.
물컹! 토오옥! 토오오옥
아이언의 얼굴이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 사이에 넣어지는 순간 젖가슴의 동전도 마침내 유두에서 떨어졌다.
그 순간 너무나 진하면서 달콤한 모유의 향기가 방 안을 가득 채워간다.
화아아아아아아아!
조합의 권능을 담은 백금빛으로 빛나는 모유가 방울져서 동전의 뒷면과 유두 사이에서 빛난다.
모처럼 유모의 모유를 본 아이언은 사양하지 않고 크게 입을 열어서 물어간다.
그러면서 지시를 다시 했다.
“치마를 조금만 더 위로 올려서 팬티를 보이세요.”
“아아!”
크롬 공주는 자신의 젖가슴이 환하게 드러나고, 그걸 아이언이 빨기 시작하자 정말 정신이 없었다.
더구나, 신계의 일원으로서 신계 주신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는 기본적인 인식은 그녀의 행동을 움직이게 한다.
“흐윽! 예예!”
스르르르르륵!
부끄러움을 기반으로 하는 아주 약간의 저항의식은 아이언이 베푼 은혜와 호감으로 인하여 깨끗하게 사라졌다.
물컹! 쪽! 쪼오족!
여기에 젖가슴을 너무나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양손과 유두를 정성스럽게 자극하면서 빠는 절세의 미소년인 아이언의 모습은 그녀의 모성본능을 너무나 자극하고 있었다.
“흑! 아아! 아이언님! 흐으윽!”
완전히 몸과 마음이 풀린 그녀는 젖가슴을 아이언의 입과 손에 내맡기고, 쾌락에 젖은 비음을 연속해서 흘리기 시작한다.
스르르르!
양손으로 천천히 들어 올린 치마는 이제 허벅지까지 보였다.
아이언의 말대로 흰색의 바탕에 금실로 수를 놓은 팬티까지 살짝 보일 정도였다.
아주 날씬한 몸매였기에 허벅지와 음부 사이에 삼각형의 공간이 드러났는데 그 속으로 아이언의 오른손이 거침없이 파고들었다.
“흐으으으윽! 아아!”
아이언의 손가락이 음부를 팬티 위에서 더듬으면서 계곡을 쓸어가자 크롬 공주의 입에서는 숨이 넘어갈 것 같은 비음이 터져 나왔다.
동전이 내뿜는 백금빛이 그녀의 음부의 계곡 사이에서 뿜어져 나온다.
비이잉!
질 입구와 처녀막 사이에 위치하던 또 하나의 동전형 착유기가 존재를 드러낸 것이다.
아이언은 왼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번갈아가면서 애무하면서 입으로 모유를 빨기 바빴다.
가장 은밀한 부위를 아이언에게 애무를 받는 크롬 공주는 들어 올린 치마를 꽉 쥐고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런데 마침내 아이언의 손이 팬티를 파고들어서 질 속의 동전을 돌리기 시작하자 정신이 확 들었다.
“아아! 제발 침실로 가서 해요.”
그녀는 지금은 아무도 없지만, 수많은 부하와 관료들이 드나들던 집무실에서 이러니 부끄러움을 참을 수가 없었다.
아이언은 자신의 지시대로 치마를 놓지 않은 채로 애원하는 눈빛으로 집무실 뒤의 문을 눈빛으로 가리키자 젖가슴에서 입을 떼었다.
그러나, 음부 속의 동전을 계속 어루만지면서 말한다.
“그럼 오늘도 해도 좋지요?”
“!”
그러면서 항문을 같이 어루만지자 더없이 얼굴이 새빨개진 크롬 공주였다.
아이언이 이렇게 강한 이유와 정보행성 코아의 지식을 원해서 스스로 항문을 통해 불법접속을 했던 적이 있었다.
용서받는 대신에 단둘이 있을 때는 허락하기로 했는데 항상 이렇게 물어오는 것이다.
‘아아! 짓궂어.’
물론 직접 대답을 듣기 위해서 이렇게 직접 애무도 쉬지 않았다.
그녀는 항문 속까지 파고들어 유영하는 아이언의 손가락에 견디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힘겹게 허락한다.
“흑-! 흐윽! 예! 들어오세요.”
수줍은 허락에 기쁜 미소를 지은 아이언은 그녀의 팬티를 살짝 벗기고, 허리와 양 허벅지를 잡고 그대로 양손으로 들어 올린다.
다음에는 크게 성이 난 성기를 그녀의 엉덩이의 골 사이로 집어넣었다.
“학!”
항문과 음부의 계곡을 동시에 밀고 들어온 뜨거운 성기의 느낌에 크롬 공주는 자지러졌다.
그러나, 아이언은 천연덕스럽게 말한다.
“자아. 하체에 힘을 줘서 살살 비비고 조여주세요.”
“….”
너무나 부끄러운 행위를 너무나 당당하게 요구하자 크롬 공주는 순간 어이가 없어졌다.
특히 질 속에 들어와 있는 동전 착유기가 주인의 강대한 정기를 받자 부르르 떨리니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면서 몸을 비틀면서 외쳤다.
“그…그런 일은 못해요.
이…이러시면 안 돼요!”
허벅지와 음부의 삼각지 사이로 솟아오른 아이언의 성기는 놀랄 정도로 컸다.
그런 커다란 물건이 자신의 음부와 항문을 동시에 비벼오자 나온 거절이었다.
항문도 꺼림 낌 없이 삽입해 오는 아이언이 이상하게 그녀의 처녀만은 건드리지 않았다는 점도 컸다.
그런 거부에 아이언은 불만스러운 얼굴로 말한다.
“다른 유모는 다 해주는데요.”
“!?”
그 말에 깜짝 놀란 크롬 공주였다.
‘이런 걸 해주는 다른 유모가 있다니?
도대체 누구지?’
은하유성 아이언의 유모는 네 명이 임명되어 있지만, 현역은 두 명이다.
첫 번째는 삭월의 시즈지이고, 두 번째는 크롬 공주 자신이다.
그런데 그녀의 기억 속에 있는 삭월(朔月)의 시즈지는 이런 행위를 할 만할 인격이 전혀 아니었다.
‘그분이 그럴 리가 없어.’
비록 거의 벗은 것과 같은 마이크로 비키니를 입지만 아이언과 같이 있을 때는 항상 같이 있었기에 모를 리가 없었다.
그녀의 뇌리에 다음의 후보가 생각이 난다.
‘설마!’
순서는 세 번째이지만, 자신의 모친이기도 한 프롬 여제였다.
프롬 여제가 아이언의 소개로 정식으로 기계신의 여제로 신계의 사교계에 데뷔했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가장 신빙성이 컸다.
‘어머니라면 필요하다고 판단하시면 무엇이든지 하고도 남아.
특히 신족처럼 정기교류로 강해질 수 있다면 바로 하시겠지.’
그녀의 뇌리에 파란 머리칼을 흔들면서 아이언에게 알몸을 내맡기고 있는 프롬 여제의 모습이 떠오른다.
‘아아! 어떻게 하지?
그런 일이 벌어지면 안 돼.’
신족의 유모가 후궁 후보라는 사실도 안다.
모녀가 아이언의 같은 유모라는 점도 문제인데 이제 후궁이 될 판국이니 한껏 달아오르던 욕망이 확 식는다.
완전히 딱딱해진 그녀의 신체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파악한 아이언은 고개를 흔들면서 말한다.
“아아! 프롬 여제는 아니에요
삭월(朔月)의 시즈지가 해준다는 뜻이에요.”
아이언의 대답에 안도하는 프롬 공주였다.
그렇게 현숙해 보이는 삭월(朔月)의 시스지가 자신의 아이와 마찬가지인 아이언과 그런 관계여서 놀랐지만, 모친이 하는 것보다는 나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거기서 대답은 끝나지 않는다.
“수유는 받았지만, 거기까지는 안 했어요.
지성체 시절의 인연보다 유모의 서열이 우선이니 지켜져야 해요.”
아이언이 정한 유모의 서열은 삭월(朔月)의 시즈지를 가장 앞에 두고, 그다음에는 들어온 순서대로였다.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한 크롬 공주에게 아이언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프롬 여제와 정기교류를 하게 되면 삭월(朔月)의 시즈지를 앞지를 확률이 높더군요.
그럴 수는 없지요.”
“….”
자신의 모친이 아이언에게서 순결을 유지한 이유가 재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니 기뻐해야 하는지 슬퍼해야 하는지 구별이 안 되는 크롬 공주였다.
그리고, 고민은 길지 못했다.
“프롬 여제는 제가 성인신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도 몰라요.”
아이언이 심술궂은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의 몸을 살짝 들어 올린 것이다.
양팔로 각도를 조절한 아이언의 성기가 그녀의 항문을 사정없이 파고든다.
“안 조여주면 이렇게 할 거예요.”
“학! 잠…잠시만! 아아아아아아-!”
항문의 입구에서 저항이 심했으나, 커다란 귀두가 밀고 들어오자 그대로 무너진다.
수우욱! 부르르르!
마침내 커다란 성기가 남김없이 항문 안으로 들어가자 마치 작살에 꽂힌 물고기처럼 전신을 떠는 크롬 공주였다.
그러나, 뒤이어 입에서는 흘러나오는 황홀한 비음을 들어보면 그건 고통이 아니었다.
“아아아아아! 흐아아아아!”
아이언의 강대한 신력을 머금은 성기와 하복부의 신력의 원에 직결된 신체가 다시 흥분으로 달아오른다.
크게 떠진 눈과 커다랗게 벌어진 입은 그녀가 얼마나 커다란 쾌락을 얻었는지 알려주었다.
그리고, 항문에 성기를 삽입하면서 안아 올린 자세 그대로 아이언이 걷기 시작하자 비음 소리는 한없이 높아져만 간다.
“아아흑! 아흑! 아아앙!”
걸음걸이에 맞추어서 그녀의 신체를 아래위로 흔들면서 왕복을 하니 참을 수 없는 감각이 하복부에서 퍼져나간다.
그리고, 변화가 시작되었다.
파아아아! 슈아아아!
젖가슴과 엉덩이가 급격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탄력을 더해간다.
반쯤 벗은 것과 마찬가지나 드레스였기에 두 배 이상의 성장을 똑똑히 지켜본 아이언은 더욱 진한 미소를 지으면서 칭찬한다.
“아주 훌륭해요.
그동안 수련을 쉬지 않았군요.”
아이언의 양손이 더욱 격렬하게 위아래로 흔들자 더욱 단단해진 성기가 그녀의 항문을 왕복한다.
“이건 상이에요.
에잇! 에잇!”
더욱 커져만 가는 엉덩이와 젖가슴이 거센 움직임을 못 이겨 아래위로 요란하게 흔들면서 음란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철썩! 철썩!
엉덩이를 파고드는 성기도 더욱 커지고, 길어진다.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걸음은 더욱 빨라지고 비음 소리는 커져만 갔다.
“흐으으으으윽! 아흐흐흐흑!”
이제 여기가 집무실이라는 사실을 잊었는지 그녀의 황홀한 쾌락의 신음이 울린다.
아이언은 그렇게 그녀의 항문에 삽입한 채로 집무실에 붙어있는 침실의 문을 권능으로 열고서 들어가서 바로 침대에 바르게 내려놓았다.
그리고, 한껏 흐트러진 그녀의 신체를 감상했다.
“후후! 굉장한 신체예요.”
그녀의 두 배 이상 커진 젖가슴은 완벽한 반구형과 탄력으로 중력을 거부한 채 높이 솟아올랐고, 엉덩이도 굉장한 부피와 탄력을 가졌다.
그리고, 그녀의 신체능력도 급상승이 되었는지 엄청난 항문의 조임이 성기에 그대로 전해진다.
“저의 도움이 없이도 이 신체를 완전히 유지할 수 있다면 어떤 여신도 부러워할 거예요.
잘하면 창조력이 지금의 삭월(朔月)의 시즈지 이상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노력해 보세요.”
그러면서 양손을 눌러서 허벅지를 양쪽으로 벌리고, 더욱 깊숙하게 성기를 항문 안쪽으로 박아간다.
이미 견디기 힘들었던 그녀의 눈동자가 하얗게 변하면서 커다란 비음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다.
“흐아아아아아아!”
마침내 침실에 도착했음을 알기에 참고 참았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환희의 소리였다.
그리고, 반쯤 벗겨있던 드레스가 귀찮은지 스스로 벗어가면서 아이언의 몸을 안아간다.
“아흑! 아이언님! 흑!”
그녀는 흐느끼는듯한 신음을 지르면서 양다리로 아이언의 허리를 감싸면서 매달린다.
그렇게 서로의 몸이 더욱 깊숙하게 연결되는 순간 강력한 빛이 사이에서 터져 나왔다.
파아아아!
크롬 공주의 신령이 또 빛의 길을 통해서 정보행성 코아로 이동이 시작된다.
아이언의 성기에 항문을 삽입 당하고, 안겨들던 자세 그대로 이동되던 그녀가 황급하게 민망한 자세를 바르게 고쳤다.
“또 접속되었구나.
허락하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