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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생존전략-1470화 (1,471/1,533)

<-- 자유(自由)와 통제(統制) -->

같은 유모인 삭월(朔月)의 시즈지가 상급 여신으로서 창조대리를 맡고 있는데 대모(大母) 마하가 창조신이면 신계의 위계질서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아수라 일족의 수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으니 내 중앙 신계에서 자리를 원할 리는 없다.

그러나,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바랄 것이다.

내가 있으면 상관이 없겠지만 어렵다.

난 수련을 해야 해.’

에반젤리를 얻기 위해서 더욱 수련에 몰두해야 하는데 신계의 서열 정리를 하고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한 아이언은 바로 알현실로 들어선다.

화아아아아아아아!

강대한 창조력이 황금 장미 모양으로 피어오른 영광의 자리 위에 가부좌하고서 양손을 좌우로 펴서 무릎에 올려놓은 삭월(朔月)의 시즈지가 있었다.

그녀는 여전히 머리를 둥글게 올린 머리와 황금봉오리 모양의 드레스를 입었는데 여섯 쌍의 황금빛의 날개와 반투명한 스무 쌍의 빛의 날개를 전개한 상태였다.

눈을 지그시 감은 그녀가 긴 숨을 내쉬고 들이마실 때마다 장엄한 젖가슴이 아래위로 흔들린다.

후우우우! 출렁!

크게 흔들리는 젖가슴의 율동에 잠시 멍해진 아이언은 잠시 상태를 살펴보았다.

‘상급 여신이나 중앙 신계의 영광의 자리에 앉으면 일반 창조신 이상인가?

이제 창조신의 신격에 익숙해진 모양이군.

그녀의 창조력에 맞추어서 조정을 해주었지만 참으로 놀라운 발전속도다.

이 정도면 대모(大母) 마하에게 그다지 밀리지 않겠어.’

아이언이 가까이 가자 그녀의 몸속에 있는 여왕의 열쇠와 젖가슴과 음부를 가리고 있는 동전 착유기의 빛이 찬란하게 빛난다.

후우우우!

네 개의 신기에서 가느다란 진동이 전해지자 그녀의 얼굴이 확 달아오르면서 눈이 살포시 떠진다.

후우웅!

파란색의 바다와 같은 눈동자가 아이언을 발견하고 반가움으로 물든다.

그리고, 영광의 자리에서 일어나 치마의 양옆을 잡아서 살짝 들어 올리며 허리를 깊숙이 숙여 인사를 한다.

“어서 오세요. 아이언님.”

“수고하시는군요.”

살짝 영광의 자리에서 벗어나서 허리를 숙이자 드레스로 가려졌지만 숨길 수 없는 장엄한 젖가슴이 확대되듯이 모습을 드러낸다.

언제나처럼 영광의 자리로 걸어가서 앉으려던 아이언에게 익숙하면서도 아주 흐릿한 감각이 잡혔다.

‘아수라 일족의 신력 파장?

왜 이 흔적이 왜 내 알현실에 있지?’

파파파파!

적의는 없었기에 내색하지 않고 차원권능으로 주변을 조사하자 영광의 자리 바로 위에 은밀 권능으로 숨겨진 눈 모양의 도청용 신기가 하나 있었다.

‘시청각 녹화기능을 가진 도청기인가?

이건 대모(大母) 마하의 짓인가?’

도청 신기는 지극히 은밀했기에 과거 대모(大母) 마하로부터 아수라 일족의 권능을 배우지 않았다면 파악하지 못할 정도였다.

다시 정밀 조사를 하자 탐지를 피하고자 많은 기능이 제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실시간은 아니다.

영상과 소리를 모아서 주기적으로 보내는군.’

남의 중앙 신계에 오자마자 도청기부터 설치하다니 괘씸한 생각이 들었으나 곧 좋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여전히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삭월(朔月)의 시즈지를 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훗! 그러면 되겠군.

징계도 되고, 일거양득이 되겠어.’

아이언은 삭월(朔月)의 시즈지에게 의지를 보낸다.

‘도청되고 있으니 조용히 내색하지 말고 들으세요.

대모(大母) 마하가 알현실에 왔다 갔나요?’

‘!!!’

중앙 신계의 가장 중요한 장소인 알현실에 도청장치가 있다니 신계주신 대리로서 커다란 실책이었다.

갑작스런 지적에 놀란 그녀가 잠시 감정을 다스리면서 대답한다.

‘그…그래요.

조금 전에 와서 잠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설마 그렇게 짧은 때에 설치하다니?’

일족의 수장이자 여창조신의 방문이라서 긴장을 했는데 뜻밖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만남이었다.

다만 같은 유모가 되었으니 잘 지내보자고 대화를 하는 도중에 도청기를 설치하다니 배신감을 느낄 정도였다.

‘긴장을 늦추지는 않았는데 정말 죄송해요.’

삭월(朔月)의 시즈지가 더욱 허리를 깊숙이 숙이자 젖가슴에 뒤지지 않는 장엄한 엉덩이의 계곡이 그대로 드러났다.

가느다란 허리에 폭발적으로 이어진 엉덩이의 곡선에 잠시 시선을 멈춘 아이언은 헛기침하면서 대답한다.

‘험!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그녀의 일로 도움을 받을 일이 있어요.

저는 대모(大母) 마하를 유모의 최종단계까지 빨리 진행하고 싶군요.’

‘예? 아!’

신족의 유모가 일반적인 모유만이 아니라 애액까지 주는 상위 단계가 있다.

그리고, 하복부의 신력의 원을 연결하는 최종단계까지 있다는 사실을 이제 너무나 잘 아는 삭월(朔月)의 시즈지는 무슨 말인지 바로 알아챈다.

‘제가 무엇을 어떻게 도우면 될까요?’

‘도청장치로 녹화되고 있으니 나중에 그녀가 보게 될 거예요.

그러니 여왕의 열쇠를 받아들이는 단계를 제가 아는 일반적인 유모로 인식하게 할 거예요.

다른 유모들은 애액만이 아니라 여왕의 열쇠까지 받아들였는데 자신만 모유만 주겠다면 계약 불성실의 처벌을 당해요.

친아들 이상으로 길러야 하는 유모의 계약을 했던 그녀는 거부할 수 없지요.

그러니 지금부터 제가 말한 대로 하세요.’

‘아!’

아이언이 유모의 최종단계를 일반적인 단계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게 바로 진행할 생각임을 안 그녀는 탄성을 질렀다.

그리고, 그녀는 이미 여왕의 열쇠까지 몸에 넣고 있으니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영광의 자리에 앉은 아이언은 도홧빛으로 물든 삭월(朔月)의 시즈지의 얼굴을 올려다보면서 말한다.

‘일단은 모유 수유부터 시작할까요?’

‘후후. 예.’

살짝 허리를 숙인 상태에서 젖가슴을 감싼 드레스 상의를 살짝 벌린 그녀는 화려한 황금 장미가 수 놓인 브래지어를 벗기 시작한다.

도청장치가 녹화하고 있다니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지만, 살짝 드러난 젖가슴 사이로 힘겹게 꺼내어진 브래지어로 흔들림이 더욱 심했다.

출렁! 출렁!

눈앞에서 크게 흔들리는 더없이 커다랗고 이상적인 반구형의 젖가슴의 율동은 아이언의 목조차 타게 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양손을 뻗어서 젖가슴을 받치듯이 쥐고서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물컹! 물컹!

드레스 위지만 젖가슴을 점령한 손바닥에서 후끈한 쾌감이 전해지자 삭월(朔月)의 시즈지는 가느다란 비음을 내면서 만류한다.

“으음. 조금만 기다리세요.”

아이언의 유모로서 최종단계를 평범한 일처럼 보여주기는 해야 하지만 도청장치가 신경이 쓰인 것이다.

그런데 아이언이 희한한 요구를 해온다.

여성으로서 몸 냄새가 듬뿍 담긴 브래지어를 원한 것이다.

‘브래지어를 벗어서 저의 목에 걸어 주세요.’

‘아아. 그…그건.’

젖가슴을 거세게 애무해오니 거부할 수가 없었다.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아이언의 애무를 피해서 다급하게 드레스의 옷 사이로 브래지어를 꺼내어서 목에 걸어 준다.

그리고, 젖가슴을 살짝 드러내어 유두를 물려준다.

‘어…어서.’

쪼오오오오!

젖가슴이 아이언에 밀착이 되자 젖꼭지를 가린 동전형 착유기가 자동으로 아이언의 아공간 속에 들어가면서 드러난 분홍빛의 꼭지가 그대로 입속으로 들어간다.

자신의 유륜까지 아이언의 입속으로 들어가면서 유두를 혀끝이 돌리며 희롱하자 저절로 탄성이 흘러나온다.

“아-! 으음!”

도청장치를 의식한 그녀가 오른손으로 입을 막으면서 왼손으로는 젖가슴을 들어 올려서 정확하게 아이언의 입에 물려준다.

추우우우욱! 꾸우우! 물컹!

아이언이 세게 젖을 빨면서 양손으로 젖가슴의 양쪽을 비비듯이 애무하자 아무리 애를 써도 큰 신음이 흘러나왔다.

“흐으으으으윽! 아아아!”

이제 익숙해진 쾌감에 달콤한 비음을 흘리던 그녀는 도청장치를 상기하면서 상체를 움직여서 다른 젖가슴을 물려준다.

재빨리 드레스 속으로 숨겨진 젖가슴에는 새로운 동전 착유기가 붙어있었다.

쪼오오오오오옥!

다른 젖가슴도 아이언의 입과 손에 의해서 주물러지며 빨린다.

이번에는 이빨까지 동원한 유두의 집중공격에 그대로 쓰러질 지경이었다.

“흐으으으응! 흐으윽”

오른손은 입을 가려서 터져 나오는 비음을 가까스로 막고 있기에 왼손으로 영광의 자리의 손잡이를 잡아 버틴다.

그렇게 무방비가 된 젖가슴을 한껏 주무르고 맞본 아이언은 타액과 모유로 젖은 젖꼭지에 동전 착유기를 붙이는 것으로 끝냈다.

물론 완전 종료는 아닌 지금부터 시작이었다.

‘이제 팬티를 벗어서 제게 주세요.’

‘아아아아! 휴우.’

한층 더 심해진 요구에 삭월(朔月)의 시즈지는 곤란함의 한숨을 쉬었지만,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녀도 초반에 대모(大母) 마하를 확실히 제압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도청기의 사건으로 충분히 깨달은 것이다.

부스럭! 부스럭!

속살이 도청기에 찍히지 않게 조심스럽게 치마 속에 손을 넣어서 팬티를 벗는다.

아이언의 바로 앞에서 그녀의 한쪽 다리가 들려지면서 황금 장미가 수 놓인 팬티가 모습이 드러난다.

‘아아! 부끄러워.’

뚫어지게 팬티를 벗는 모습을 지켜보자 마치 알몸이 되는 느낌을 받은 삭월(朔月)의 시즈지는 벗은 팬티를 넘겨주면서 준비된 말을 했다.

“언…언제나처럼 이리로 들어오세요.”

자신의 손에 쥐어진 팬티를 들어서 살짝 냄새를 맡는 모습을 아이언이 보이자 더없이 빨개진 얼굴이 되었으나 치마를 조금씩 들어 올렸다.

스르르르르르!

아담한 발부터 발목 눈부신 다리맵시를 보이는 종아리까지 올라선 치마는 무릎에서 잠시 멈추었다.

‘아아! 이걸 어째?’

아이언과 밀착하자 그녀의 감각에도 이제 눈 모양의 도청장치가 느껴지는데 바로 의자 위의 정면에서 찍히고 있던 것이다.

그런데 아이언이 살짝 고개를 끄덕이자 무릎을 지나서 허벅지가 살짝 드러난다.

거기에 아이언이 양손을 뻗어서 그녀의 음부를 어루만지기 시작한다.

추우우우!

삭월(朔月)의 시즈지는 자신의 치마 속으로 들어온 아이언의 손들이 음부의 계곡을 벌리는 감각이 느껴지자 당황했다.

손가락들이 서슴지 않고, 음핵과 질 입구를 어루만지기 시작한 것이다.

“흡-! 흐으읍! 거기를 벌…벌리시면!”

다급하게 엉덩이를 빼려다가 온화한 미소를 지었지만 당당한 모습에 만만치 않던 대모(大母) 마하의 얼굴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함부로 도청장치까지 설치했다는 사실에 경각심이 되살아난다.

‘아이언님의 말대로 그녀를 확실히 유모로서 행동하게 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문제가 될 거야.’

너무 농밀한 자극에 자연스럽게 빠지려던 엉덩이에 힘을 주고서 앞으로 숙인다.

양손으로는 영광의 자리의 윗 부분을 잡아서 일어선 자세였기에 당연히 하체가 아이언의 얼굴에 가까워진다.

스으으으으윽! 후우욱! 훅!

치마를 들어서 아이언의 얼굴을 덮은 그녀는 아이언의 거친 숨이 음부에 느껴지자 몸을 떨면서도 말한다.

“착유기는 빼고, 하…하세요.”

치마 속의 아이언이 그 말을 듣고서 자신의 질 속의 동전 착유기를 꺼내서 보여주자 몸이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다.

드러난 음부를 아이언이 혀로 핥기 시작한 것이다.

사아아아! 사아아아!

손가락이 음부의 계곡을 벌리면서 환히 드러난 질 입구를 입술로 덮고 혀가 파고든다.

그리고, 손가락들이 음핵과 항문까지 어루만지면서 자극하기 시작한다.

놀란 그녀가 말리려고 했다.

“아아! 아아! 착…착한 아기죠.

거기는 살살 해야 해요.

물론 소용이 없었다.

아이언의 손가락이 거리낌 없이 음핵을 주무르고, 항문 속을 파고들어서 여왕의 열쇠를 자극하자 커다란 비음을 지른다.

“흐으으윽! 아흐흐흐흐!”

그녀는 서서히 도청기가 녹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다.

색기가 넘치는 신음을 지르면서 몸을 비틀던 그녀는 아이언이 음부를 빨기 시작하자 더욱 격렬하게 반응한다.

“흐아아아아앙! 하으으으응!”

혀가 꼿꼿이 서서 처녀막을 뚫을 기세로 거세가 파고들자 알현실이 울릴 정도로 정신없는 비음을 지르던 그녀였는데 아이언이 치마 속에서 일어서자 당황했다.

애액이 이미 흘러넘쳤고, 절정에 조금 남았는데 아쉬움이 가득한 의지를 보낸다.

‘아아! 왜? 흐으으윽!’

아이언이 일어서자 자연스럽게 하체가 서로 맞닿는다.

그리고, 이미 한껏 발기된 아이언의 성기의 귀두가 그녀의 음부의 계곡을 파고든다.

‘아! 이제는 진짜로 하시는구나.’

친아들이 아님을 확인했으니 이제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기로 한 그녀의 머리로 의지가 들려온다.

‘걱정하지 마세요.

대기만 하고 하는 시늉만 할 테니까요.’

‘아아! 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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