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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생존전략-1500화 (1,501/1,533)

<-- 자유(自由)와 통제(統制) -->

어린 소년이니 성인 여성으로서 주도권을 잡으면 바로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아직 믿는 그녀는 내심 냉정한 표정을 지으면서 동전 착유기들을 양 젖가슴의 젖꼭지 위에 붙였다.

토오오옥! 스르르르륵-!

젖꼭지 바로 위에 황금 동전을 놓자 약간의 진동과 함께 밀착된다.

도청 신기로 삭월의 시즈지와 크롬이 젖가슴 위에 붙여놓은 것을 보았기에 익숙한 솜씨였다.

그런데 특이한 변화가 따른다.

“학!”

황금 동전이 녹아내리면서 분홍빛의 젖꼭지를 덮어갔다.

그리고, 유륜을 황금 원형 막으로 완전히 가렸는데 튀어나온 젖꼭지 부분은 반투명한 아주 얇은 막으로 감싼다.

“이…이게?”

젖가슴 위에 황금과 반투명한 푸른색으로 그려진 모습 같아서 단순히 황금 동전만 붙여놓은 형태인 다른 유모의 착유기와는 너무나 달랐다.

살살 만져보니 마치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고서 색만 바꾼 듯했다.

아이언은 흐뭇한 표정으로 자신의 젖꼭지를 어루만지는 대모 마하를 지켜보면서 말한다.

“신형 동전 착유기예요.

다른 유모들이 구형은 두꺼워 불편해하는 것 같아서 개선했어요.

그런데 이게 다르다는 것을 어떻게 아세요?”

“그건….”

옷 속에 꼭꼭 숨겨져 있는 동전 착유기의 착용 모습을 어떻게 미리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당황한 대모 마하는 뭐라고 변명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양손을 내밀어서 양쪽 젖꼭지를 동시에 콕콕 건드는 아이언의 행동에 자신도 모르게 비음을 흘렸다.

“아흑-! 흡!”

단순하게 젖꼭지를 눌렸을 뿐인데 놀라운 쾌감이 전해져서 당황한 대모 마하였다.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은 아이언은 약지 손가락만으로 젖꼭지 주변 유륜에 원을 그리면서 말한다.

“다른 유모들에게 이미 들으신 모양이군요.

이 신기는 어차피 계속 업그레이드를 할 생각이니 사전 공부는 의미가 없어요.

이제부터 잘 들으세요.

신형은 착용감만이 아니에요.

두께의 감소만이 아니라 저장 용량도 증가했어요.

외부의 공격이나 침입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어형 신기이기도 해요.

지금은 일부이지만, 익숙해지고 투자를 많이 하면 완전히 신체를 덮게 돼요.

그러니 노력하세요.”

“예…예! 흐윽!”

지워진 흐름에서 프롬 여왕에게 얻었던 신체 내부 방어막의 응용이었다.

수련 행성의 공격마저 튕겨 낸 권능을 신기 형태로 구현해낸 아이언에게는 자부심이 넘쳤다.

물론 본래의 착유기 용도에서도 벗어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감도를 상승시켜서 착유량을 늘렸죠.

제 손가락의 감촉이 잘 느껴지나요?”

“아아! 흐윽! 예! 아앙!”

이제 엄지손가락까지 동원해서 두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꼭 잡고 살짝 비틀자 손가락을 떼어낼 기회를 놓친 대모 마하는 자신도 모르게 앞으로 상체를 숙인다.

아이언이 자신 쪽으로 당겼기 때문이기도 했다.

벌써 단 숨을 내쉬는 입술이 아이언의 얼굴 바로 앞에 다가온다.

“악! 아윽! 흑!”

신기의 영향인지 극도로 민감해진 젖꼭지가 손가락 사이에 끼어서 당겨지니 견딜 도리가 없어 보였다.

놀라운 탄력을 가졌지만, 역시 젖가슴답게 앞으로 흔들린다.

출렁! 출렁!

원탁에 밀착하기 직전의 젖가슴을 양 손바닥으로 받아내고서 주무르기 시작한 아이언은 느긋하게 이야기한다.

“조율은 빠르게 진행하죠.

조금만 참으세요.”

양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서 빠르게 주물러가니 대모 마하는 정신이 없어진다.

“아아아! 흐으음!”

아이언은 이제 지워진 흐름에서 대모 마하의 질에 몰래 삽입 시도가 가능할 정도로 깊은 관계를 맺었기에 그녀의 성감대나 약한 곳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에게 대모 마하에 대한 원래 흐름에서 마지막 기억은 아오 시바와 대련이 끝나기만을 알몸으로 침실에서 기다리던 모습이었다.

처음에 젖가슴도 허락하지 않고서 모유병을 내밀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활짝 신체를 개방해주었다.

‘비밀 유모로 삼았을 때는 처음에는 무척 힘들었지.

친숙해져 음부까지 허락한 다음에도 마지막까지 삽입을 허락하지 않았어.’

지금은 처음인데도 자신의 말 한마디에 아무런 반발도 못 하고, 젖가슴을 맡기고 있었다.

자신의 바로 앞에서 알몸이 된 상체를 원탁에 내밀며 순순히 젖가슴을 허락하고서 바르르 떨기만 하는 대모 마하를 보니 기대가 되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시작이 무척 쉬워.

이러면 새롭겠네.’

바로 앞에 더없이 아름다운 얼굴로 떨고만 있었는데 부끄러운지 눈을 꼭 감은 상태였다.

그리고, 다시 손바닥 가득 젖가슴을 움켜쥐면서 노골적으로 주물러도 아무 반항을 하지 않는다.

고개 뒤로 환하게 드러난 등과 폭발적인 여성미를 발산하는 곡선으로 엉덩이를 감싼 반투명한 드레스를 보자 저절로 침이 삼켜진다.

신격이 높은 여창조신의 신체는 확실히 아이언의 욕망을 자극하고 있었다.

‘꿀꺽! 이번에는 몰래 삽입이 아니야.

당당하게 끝까지 갈 수 있겠어.’

이런 적극적인 반응은 창조신계가 영웅신의 모친인 대모 마하를 아이언을 키우는 유모로 삼기 위해서 막대한 대가를 먼저 지급한 덕이었다.

그리고, 초월자 영웅신에서 세계의 구원자로서 바뀐 위상을 재인식한 아이언은 비밀 유모로 삼았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한 능숙하기 짝이 없는 애무를 퍼붓는다.

양손으로 원탁의 끝을 잡고서 겨우 버틴 대모 마하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아아! 가슴 애무를 너무 잘해!’

젖가슴의 탄력을 무시할 정도의 강한 손아귀 힘으로 마구 주무르는데 거부할 생각조차 떠올리지 못할 정도였다.

그리고, 쾌락에 젖어서 크게 벌어진 입속으로 촉촉한 무엇인가가 침입해온다.

“으응? 으으으응!”

자신의 혀를 감아가는 촉촉한 느낌에 당황한 그녀가 눈을 뜨자 바로 앞에는 황금안이 있었다.

이렇게 완벽할 수 있느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순수한 황금빛에 완전히 매료되어버린 그녀는 아이언이 허락도 없이 깊은 입맞춤을 했다는 생각조차 잊었다.

‘아아-! 이런 수준의 권능이 있다니?’

입속에 들어온 혀가 그녀의 온몸을 순수한 황금 권능으로 세례를 하듯이 퍼붓자 자신의 혀가 아이언의 입으로 넘어가는 것조차 모를 정도였다.

상대의 입속으로 들어간 혀가 살짝 깨물리면서 혀끝으로 희롱당하자 겨우 미약한 신음을 낼 수 있었다.

“으으으응!”

어느새 아주 농밀한 입맞춤을 하게 된 대모 마하가 참을 수 없다는 듯한 비음을 흘리자 아이언은 쾌재를 불렀다.

지워진 흐름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굉장한 노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됐다!

역시 두 번째이니 쉽구나.

그럼 바로 가자.’

이미 알고 있던 그녀의 젖가슴과 혀의 성감대를 공략하면서 오른손은 새로운 동전 착유기를 들고서 그녀의 가는 허리를 지나서 하복부로 파고든다.

반투명한 얼음 드레스를 입었기에 외부에 티가 나지 않는 끈 팬티를 입고 있었다.

‘잘 되었네!’

그녀의 음부를 가린 얇은 천은 아이언의 손가락을 막을 수가 없었다.

사아아아아!

너무나 수월하게 팬티 속을 파고든 약지와 가운뎃손가락 사이에 끼어있던 황금 동전은 그녀의 음핵에 올려진다.

사르르르르-!

이번에도 눈이 녹듯이 음핵과 음부를 스며들듯이 덮어간다.

음핵과 질 입구는 반투명한 막으로 덮이고, 음부 계곡은 황금빛으로 칠하듯이 보호되어갔다.

그리고, 아이언은 손은 정성스럽게 음핵과 음부 전부를 어루만져갔다.

“으으으응!?”

자신의 음부가 아이언의 손에 점령당한 사실을 깨달은 대모 마하가 미약하지만, 몸부림을 치려고 했다.

‘아아아아! 거기는 안 돼.’

하지만, 아이언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간 혀와 젖가슴을 움켜쥔 손 때문에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숨을 돌릴 새도 없이 손가락이 질 속을 침입해온다.

쑤우우우우-!

“!!!”

반투명한 막에 싸인 손가락이지만, 지문까지 느껴질 정도로 뚜렷했다.

그리고, 어떻게 알았는지 질 속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손가락 끝으로 긁듯이 애무를 해오자 눈앞이 하얗게 변해간다.

“으으으으으으응!”

대모 마하가 가벼운 절정으로 바르르 몸을 떨기 시작하자 아이언은 혀와 젖가슴을 놓아주면서 말했다.

“무한한 신축성이 있으니 착용감은 편하죠.

방어 신기로서 기능은 외부 타격이나 자극을 이제 원하시는 대로 통과를 선택하실 수 있어요.”

신형 동전 착유기의 설명이 이어진다.

그러나, 급작스러운 애무와 강대한 황금권능의 부여에 지친 대모 마하는 그대로 원탁에 엎드린 채로 거친 숨만 몰아쉬었다.

“하아! 하아!”

감당하지 못할 쾌감에 헐떡이는 그녀의 시선에 도장을 집어 드는 아이언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자신의 치마를 걷어 올리자 정신이 바짝 들었다.

“그럼 넣을게요.”

엉덩이 사이를 가린 끈 팬티를 들치고, 귀여운 항문을 본 아이언은 도장을 대고 밀어 넣으면서 말한다.

그 소리에 뭐라고 저지하려던 대모 마하의 입에서는 비명 대신에 색기 가득한 음성이 흘러나왔다.

“아! 잠…. 아흐으으응!”

항문 속으로 밀고 들어온 물체는 거칠고 단단한 도장이 아니었다.

도장은 신체에 닿자마자 아주 얇은 막으로 변한 황금 동전과 마찬가지로 액체로 변해서 스며들었다.

‘아아아아! 내 방어막을 뚫고서 속으로 마구 들어오고 있어.-!

무슨 신기의 권능이 이렇게 강하지?’

자신의 속을 덮어가며 강화해가는 황금 권능을 느낀 그녀로서는 거부할 수 없는 강화 수단이자 농밀한 감각이었다.

엉덩이를 벌려서 분홍빛 항문 주위가 황금빛으로 덮이고, 반투명한 막으로 통로도 가려진 것을 확인한 아이언은 쾌활한 목소리로 말했다.

“조율 준비는 아주 잘 되었어요.

그럼 갈까요.”

“하아! 하아! 예?”

항문에 스며든 도장을 매개로 하복부 신력의 원까지 강화해가는 황금 권능에 허덕이던 그녀에게 이게 끝이 아니란 말은 의아하기만 했다.

‘이…이상 뭐가 있지?’

도청 신기로 확인한 다른 유모들은 형태가 다르지만, 이렇게 착용하고서 끝이었다.

그런데 의미는 바로 알 수 있었다.

아이언이 그녀가 엎드려있던 원탁을 잡고서 돌린 것이다.

빙그르르르! 탁!

“꺅-!”

원탁에 엎드린 그녀의 몸은 바로 아이언의 앞으로 반 회전해서 이동되었다.

탐스럽게 솟아오른 엉덩이를 잡아서 회전을 멈춘 아이언은 그대로 자신의 바지의 지퍼를 내린다.

탁! 지이이이이-! 불쑥!

“학-!”

뒤를 돌아보니 환하게 드러난 엉덩이 계곡 사이로 아이언의 소년신 크기로 성이 난 성기가 보이자 놀란 대모 마하였다.

꾸우우우-!

그리고, 아이언의 귀두가 거침없이 황금색으로 덮인 항문을 파고들자 진짜 신음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과거 창조신장에게도 허락하지 않았던 곳이라서 처녀를 상실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팠기 때문이다.

항문에 힘을 줘서 막으려고 해도 미끄러지듯이 점점 안으로 들어온다.

“아으으윽! 으응!”

아무리 조여도 막으로 변해서 덮은 도장이 무슨 작용을 했는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마침내 아이언의 하체와 그녀의 엉덩이가 한 치의 틈도 없이 밀착해 버린다.

탁-!

‘아아! 끝까지 들어왔어.

하복부 신력의 원에는 닿지 않았지만, 이…이걸 어째?’

자신의 음부를 때리는 아이언의 고환을 느낀 그녀는 다급하게 허리를 돌려서 양손을 뻗어서 밀어내려 했다.

하복부 신력의 원을 아직 어린 아이언이 통제할 수 있는지 의문이지만, 허가할 수는 없었다.

“거기는 안…안돼요.

어…어서 빼세요.”

“그럼 유모로서 조율이 안 되는데요.”

“아아! 그런! 흐윽! 아학!”

아이언이 힘으로 대모 마하에게 밀릴 리가 없었다.

오히려 드러난 젖가슴을 부드럽게 다시 왼손으로 움켜쥐고 애무를 시작하면서 하체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한 아이언이었다.

“흐아! 아흑!”

탁탁! 탁탁!

반투명한 막이 가진 감각 증폭 때문인지 항문에서 뜨거운 열락이 치솟고, 강한 손아귀 안에서 형태가 바뀌는 젖가슴에서도 모유가 품어지기 시작한다.

젖꼭지를 덮은 반투명한 막이 모유를 남김없이 흡수하는 모습을 지켜본 대모 마하는 다급하게 엉덩이를 흔들었다.

“으응! 아흑! 이러시면 안…안 돼요.

놓…놓아주세요.”

물론 보조를 맞추려는 것이 아니라 벗어나려는 몸부림이었다.

자극에 더욱 커진 소년신의 성기가 아슬아슬하게 하복부 신력의 원에 직접 접촉하려고 했기에 필사적이었다.

외부에서 남성신에게 권능을 통제받는 상황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아는 그녀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사태였다.

그런 거부반응에 시큰둥하게 묻는다.

“그렇게 싫으세요?

다른 유모들은 이렇게 하면 하복부 신력의 원이 강화된다고 좋아했는데요?

모유나 애액이 가진 정기와 권능이 강해지니 저의 유모에게는 필수적인 과정이에요.

이걸 통과하지 못하면 제 유모가 될 수 없어요.”

“그…그런!”

아이언의 유모가 못 되면 창조신계에 치러야 할 막대한 위약금을 생각한 그녀의 저항이 멈추었다.

배상금을 단번에 회수당하면 아수라 일족이 망하고도 남을 정기였다.

‘그…그럴 수는 없어.’

더구나, 이미 완전히 삽입된 상태였다.

‘아아! 어쩔 수가 없구나.’

이제 거부해보았자 별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몸에 힘이 빠진 것을 파악한 아이언은 부드럽게 하체를 밀어붙이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일렁이게 했다.

“학-! 아아! 흐으으응! 흐윽!”

아이언은 황금빛으로 뒤덮인 그녀의 항문 사이로 자신의 성기가 들락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울 듯한 표정을 지은 대모 마하에게 제안한다.

“그렇게 싫으시면 번거롭지만 여기는 어때요?

제 신형 착유기라면 원하시지 않는 한 임신하실 걱정은 전혀 없어요.”

“아아? 학!”

손가락으로 자신의 음부 계곡을 벌리고서 질 입구를 어루만지자 의미를 바로 파악했다.

‘내 항문을 범했으면서 여기까지 원하는가?’

괘씸한 생각이 들었지만, 정말 임신의 위험이 없다면 하복부 신력의 원을 통제당할 위험이 있는 항문보다는 나은 선택이었다.

자신의 항문에 성기를 삽입했으면서도 전혀 욕망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서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은 아이언을 보니 울컥하는 심정이었다.

‘아직 소년신이 맞아.

이 중앙 신계의 유모들이 도대체 어떻게 길렀기에 이렇게까지 성적인 것을 바라지?

반드시 따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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