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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생존전략-1528화 (1,52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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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계에 떨어진 직후의 차원창세신 코아에게 현재의 은하유성 아이언이 칠 초 만에 패배해서 소멸한 충격적인 모습을 직접 본 시즈지는 수단 방법을 가릴 생각을 버린 지 오래였다.

‘조금 더 세게 하세요.’

시즈지가 음핵만이 아니라 항문 주변까지 어루만지며 애무를 시작하자 프롬 여왕의 비음 소리가 커지기 시작한다.

“아흐흐흐흥! 하아아앙! 흐으응!”

처녀로 돌아온 민감한 육체의 반응과 아이언의 강력한 정기에 이성이 날아가서 본능적으로 쾌락을 추구하는 모습을 본 시즈지는 다시 의지를 보낸다.

‘다른 유모들이 어떻게든 전력으로 협조하게 저와 크롬이 만들겠어요.

그러니까 아이언님은 수련에 집중하시면 돼요.’

‘그…그럴까요?’

이것도 크롬 여왕이 마련한 방안이기도 했다.

황금 책탑을 아이언과 같이 오르면서 각자의 권능이 강화된 그녀들은 아이언의 흥망이 얼마나 세계에 여파가 강한지 깨달았다.

‘아이언님이 소멸하면 은하계 정도가 아니라 세계가 치명적으로 뒤틀릴 정도야.

그 와중에 희생자의 수는 셀 수도 없겠지.

그러니 일반적인 도덕이나 관념을 고집해서는 안 돼.’

그래서 에메랄드 공주가 지극히 위험해지자 바로 프롬 여왕을 완전한 유모로 만들자는 계획을 크롬 여왕이 제안하고 시즈지가 추진한 것이다.

‘일단 아이언님에게 안겨서 상승효과를 겪은 프롬 여왕은 이제 유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럼 에메랄드 공주만 남았지.

약속대로 직접 삽입은 안 하겠지만 다른 방법으로라도 해야 한다.’

에메랄드 공주가 입으로 마신 정액으로 강력한 초능력자로 돌아왔으나 그걸로 만족하지 않은 삭월의 시즈지는 그녀의 양다리를 옆으로 크게 벌린다.

스르르르-! 활짝-!

치마를 밀어 올리면서 거의 백팔십도로 벌려진 다리는 에메랄드 공주의 음부를 그대로 드러내었다.

‘준비는 해놓았어.’

환자라서 팬티를 입지 않은 그녀의 음부에는 신형 착유기가 에메랄드빛으로 막처럼 붙어있고, 여왕의 열쇠까지 항문에 들어가 있었다.

상태를 재확인한 시즈지는 그녀의 몸 전체를 반 회전을 시킨다.

좌아아아-! 스으으윽-!

그러자 프롬 여왕의 엉덩이와 에메랄드 공주의 하복부가 밀착하듯이 붙여진다.

톡톡! 톡!

음부에서 떨어진 정액은 바로 에메랄드 공주의 음부로 모이기 시작한다.

아이언에게 안겨서 사정 당해 애액이 뚝뚝 떨어지는 프롬 여왕의 음부와 에메랄드 공주의 활짝 벌려진 음부가 정확히 일치된 것이다.

이 기회에 정액을 에메랄드 공주의 질 속과 항문에 주입하여 유모로서 준비를 완료하려는 시즈지의 의도를 파악한 아이언은 식겁해서 말렸다.

‘저…저기 그렇게 하시면 곤란한데요.’

처음 겪는 강대한 정신체와의 교접에 완전히 이성을 잃은 채 매달리는 프롬 여왕이지만, 이런 상황을 파악하면 화를 엄청 낼 테니 굉장히 위험한 일이었다.

그러나, 이미 아이언과 정기교류의 경험이 많은 시즈지는 손가락으로 에메랄드 공주의 음부 계곡을 벌리면서 의지를 보낸다.

‘아직 초능력자인 프롬 여왕은 최고위 창조신인 아이언님과 정기교류를 하면 결코 주변 상황을 알 정도로 이성을 유지하지 못해요.

또한, 본인이 간접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허락을 했지요.’

인정하면서도 혹시 모르니 더욱 부지런히 프롬 여왕의 엉덩이를 붙잡고 흔드는 아이언이었다.

“흐악! 아흐흑! 아아앙!”

자궁 입구와 질 속을 빠르게 왕복하는 아이언의 성기가 주는 자극에 프롬 여왕의 눈동자가 반쯤 하얗게 돌아간다.

‘그래도 조금 위험한데요.’

‘이러지 않으면 이들은 언제 제대로 유모 노릇을 할지 몰라요.

신형 착유기가 있으면 임신을 하지 않으니 정액을 흘려 넣은 정도는 상관없어요.’

스으으-! 토토톡!

음부의 계곡 속의 질 입구까지 개방시키면서 떨어지는 정액을 집어넣는 단호하기 짝이 없는 시즈지의 말이었다.

가장 질내사정을 거부하던 그녀도 지금은 신령 상태로 황금 책탑에 오르면 허락하는데 신형 착유기가 있으면 임신의 위험이 없으니 과감해진 것이다.

오히려 에메랄드 공주의 엉덩이를 위로 받쳐 올리면서 항문까지 직각으로 맞추었다.

‘항문에다도 넣어야 하니 프롬 유모의 엉덩이를 더 위로 들어 올려서 하세요.’

‘예. 이렇게요.’

‘아주 좋아요.

이제 엉덩이 안쪽을 붙잡고, 조금 더 세게 하시는 것이 좋아요.’

유모가 필요한 본인보다 더욱 강하게 추진하면서 체위까지 알려주며 이끄니 이제 그대로 따르는 아이언이었다.

그리고, 프롬 여왕은 계속되는 사정과 끝없이 밀려오는 절정의 쾌감에 못 견뎌서 헐떡이기만 하고 있었다.

“하악! 학! 하아악! 으으으으응!”

감당하지 못할 쾌락에 의식을 잃어가는 그녀였다.

그래서 자신의 밑에 있는 에메랄드 공주가 자신의 자궁을 꽉 채우고 밀려 나온 아이언의 정액으로 입만이 아니라 은밀한 부위가 전부 가득 채워지는 줄은 몰랐다.

“세 번째로 가요.”

“아아흑! 흐아앙!”

사정할 때마다 알려주는 아이언의 말을 들을 때마다 이제 육체가 전율하는 느낌을 받는 프롬 여왕이었다

“으으으으으으응-!”

아이언의 온몸을 꽉 껴안고, 하늘을 쳐다보는 그녀는 눈동자는 흰자위만 보여서 부들거리기만 한다.

뚜뚜뚜뚜둑-!

자궁을 한계까지 부풀리던 정액은 그대로 역류하여 음부 밖으로 떨어진다.

시즈지의 벌려진 에메랄드 공주의 항문에 그대로 들어간다.

슈하하하하하-!

여왕의 열쇠가 발동되면서 그녀의 하복부에 신력의 원을 만든다.

차원권능이 부여된 신력의 원이 발동되면서 찬란한 황금빛을 발산하는 그녀의 몸을 본 시즈지는 고개를 끄덕였다.

‘간접이지만 잘 되었어요.’

에메랄드 공주도 아직 인간이나 아이언의 유모가 되기에 충분한 정기와 신력을 가진 몸이 된 것이다.

함대지배의 초능력이 권능으로 진화되며 에메랄드빛으로 반짝이기 시작한 그녀의 육체를 바라본 아이언은 정신을 잃고, 축 늘어진 프롬 여왕의 상체를 옆에 눕혔다.

아이언의 정기를 한껏 흡수한 프롬 여왕의 육체는 분석의 초능력을 권능으로 진화시키는 중이었다.

프롬 여왕이 새롭게 부활하면서 젊어졌기에 마치 자매처럼 보이는 그녀들을 본 아이언은 잠시 다른 생각에 빠졌다.

‘지워진 흐름에서는 원래 크롬 공주가 이 자리에 있었지.’

우주해적단을 전부 잡아들여 과거를 정리하기 위해서 무리를 했던 에메랄드 여왕을 치유하기 위해서 크롬 공주가 했던 일을 이번에는 프롬 여왕이 자청했다는 점만 달랐을 뿐이다.

다른 길을 걸었는데 비슷한 상황에 마음이 답답해져 왔다.

‘진정 흐름은 벗어날 수 없는가?

나 역시 변화를 흐름을 이기지 못하면 허신이 된다.’

차원권능으로 과거를 변화시키다가 시간의 흐름에 붙잡혀서 허신이 되어버린 존재들이 떠올린다.

‘차원권능을 절정까지 익히면 모두가 과거 변화에 도전하게 된다.

그리고, 실패하고 사라졌지.

나 또한 약하면 그렇게 되겠지.’

차원권능이 사장된 주원인 중 하나를 떠올린 아이언은 프롬 여왕의 음부에서 자신의 성기를 뽑아내었다.

쑤우우우-!

프롬 여왕의 질은 아이언의 성기를 놓기 싫은지 질벽이 꽉 달라붙는다.

그걸 힘으로 뽑아내자 정신을 잃은 프롬 여왕의 입에서 신음이 다시 터지며 엉덩이가 붕 뜬다.

“흐으으윽! 아-!”

성기를 따라오는 엉덩이를 누르며, 음부에서 성기를 뽑은 아이언은 그녀가 완전히 완전히 의식이 없음을 확인하고서 다시 조준했다.

스르르르르-!

허공에 떠 있던 프롬 여왕의 전용 여왕의 열쇠가 그녀의 항문 사이로 스며든다.

‘크롬 여왕은 여기서 하복부 신력원의 제압과 차원권능 각인까지 끝내죠.’

‘그렇게 하셔야 해요.’

시즈지는 모든 주입이 끝난 에메랄드 공주의 몸을 정리하고, 이번에는 프롬 여왕의 다리를 잡아서 그녀의 머리 위로 올렸다.

땀에 젖은 그녀의 허벅지가 젖가슴과 붙는 소리가 울리면서 발목이 머리 위로 올라왔다.

철퍽-! 착-!

자연스럽게 들어 올려진 엉덩이는 봉숭아처럼 보일 정도로 확연하게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사이에 파란빛으로 번들거리는 음부와 그 위의 항문에 아이언의 성난 성기가 파고들었다.

“아으으으으으으으-!”

정신을 잃은 상태에 소년신의 성기지만 낯선 침입에 크롬 여왕의 몸이 몸부림을 치며 하체에 힘을 주어서 저항하려 했다.

그러나, 다리를 잡아서 상체를 고정한 시즈지의 제지와 엉덩이를 꽉 누르면서 아래로 내리꽂는 아이언의 성기 앞에서는 무력할 뿐이었다.

“아아! 흐악!”

유부녀 시절에도 전혀 경험이 없는 항문 삽입에 머리를 휘젓는 프롬 여왕의 몸은 발버둥을 쳤으나 성기의 침입은 거침이 없었다.

수우우우욱! 찰싹!

아이언의 하체가 그녀의 엉덩이와 한 치의 틈도 없이 밀착하는 소리가 울린다.

그리고, 원을 그리면서 그녀의 하복부 신력의 원을 만들면서 각인을 시켜간다.

“으으으음!”

깊게 성기를 삽입했으면서 힘껏 힘을 주며 움직이자 흐느끼는 신음이 프롬 여왕의 육체가 낸다.

아직 인간이라서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흐악! 흐흐흐흐흐흑!”

시즈지가 그녀의 몸을 고정하는 바람에 꼼짝할 수가 없어서 받아들이던 그녀는 잠시 후 몸속 깊숙이 터져 나오는 정액을 느끼면서 완전히 반응이 끊긴다.

“아-! 아-!”

힘없이 벌려진 입에서 가쁜 신음만이 흘리는 프롬 여왕을 본 아이언은 길게 숨을 쉬면서 성기를 뽑아내었다.

“휴우-! 되었군요.”

대모 마하처럼 프롬 여왕의 하복부 신력원과 하체의 통제권을 완전히 가져온 것이다.

프롬 여왕의 상태를 확인한 시즈지는 그녀의 다리를 풀어주었다.

원래 입고 다니던 푸른 드레스까지 만들어준 시즈지는 조심스럽게 아이언의 상태를 살피면서 말한다.

“수고하셨어요.

뒤는 저에게 맡기세요.”

“예. 그럼 저는 수련하러 갈게요.”

프롬 여왕과 에메랄드 공주가 유모가 될 정도로 진화를 시켰지만, 안정할 시간이 필요했기에 미련 없이 떠나는 아이언이었다.

시즈지는 각자의 권능의 빛에 휩싸인 프롬 여왕과 에메랄드 공주를 보면서 허공을 보면서 말했다.

“이들은 지워진 흐름보다 강해졌다.

하지만, 아이언님의 도움이 되기에는 우리는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구나.

청춘의 환상 크롬도 그렇게 생각하니?”

그러자 마치 신기루처럼 모습을 드러내는 크롬 여왕이었다.

그녀는 빛에 휩싸인 자신의 모친과 여동생을 복잡한 시선으로 쳐다보면서 말한다.

“예. 파멸을 피하기 위해서는 저희는 더욱더 노력해야 해요.

삭월의 시즈지.”

그녀는 아이언에게 스스로 안겨서 질내사정을 받아들이는 프롬 여왕의 모습과 흘러내리는 정액을 입과 음부, 항문까지 받아들이는 에메랄드 공주의 모습까지 전부 지켜보았다.

이렇게 하자고 제안까지 한 그녀였으니 책임감을 느낀 것이다.

‘흔들려서는 안 돼.

이미 한번 있었던 일이야.’

크롬 여왕은 아이언과 하복부 신력원을 직접 접촉을 반복한 결과 현자의 재능이 깨어나면서 흐름을 읽기 시작했다.

황금 책탑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시즈지와 같이 안겨서 가는 일이 많아지니 가장 명확하게 읽은 흐름은 바로 아이언이 칠 초 만에 소멸한 흐름이었다.

아이언이 지금 소멸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 너무나 잘 아니 망설임이 있을 수가 없었다.

초월자가 되었지만 아직은 지성체 시절의 감정이 많이 남아있기에 착잡한 마음으로 한껏 흐트러진 모습인 프롬 여왕을 챙긴다.

‘지금을 더 좋게 하는 데 집중을 하자.

분명히 변화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야.’

차원권능을 가진 초월자가 되어 흐름을 읽게 된 그녀에게 지금의 삶은 몇 번이나 반복하는 느낌을 주었기에 더욱 마음을 다잡았다.

‘내 감각이 맞는다면 이번이 마지막이야.

더는 세계가 견디지 못하고 초기화된다.’

이계의 회색 후보였던 청춘의 환상 크롬의 재능이 활짝 개화하여 유추한 결과에 초조해하고 있었다.

‘반드시 이 반복을 끝내야 해.’

그러니 모친과 동생을 억지로라도 아이언의 유모로 만들 생각을 하고 추진한 것이다.

그렇게 차원창세신 코아가 은하유성 아이언으로 떨어진 오백억 년 후의 현세계가 요동친다.

그리고, 마신황제와 공멸하여 진리에 의해 구해져서 일천억 년 이전의 절대계로 보내진 원래의 아이언은 차원창세신 코아가 되어서 언제나처럼 혼자서 분투하고 있었다.

‘정신체들은 그런대로 정리되었는데 지성체들이 문제다.’

가장 수가 많은 행성 인류가 도무지 세계수에 도전할 엄두를 내지 않는 것이다.

“정기가 너무나 안 오르는군.”

동맹의 일반 기체까지 직접 하사했는데 시답지 않게 일반 기체를 몰래 분해해서 연구하려만 하지 도전하지 않는다.

덕분에 정기수준은 도착하기 직전과 별 차이가 없었다.

“으득! 이대로는 개선될 여지가 없다.

내가 투자한 정기가 얼마인데 아직도 이렇게 엉망이야?

겨우 이 수준으로 쓸데없는 짓이나 하면서 내 말을 무시한단 말인가?

하여간 지성체들은 좋은 말로는 안 돼.”

투자를 엄청나게 했는데 마구 하락하는 주가를 보는 심정이 된 차원창세신 코아는 이를 부득 갈았다.

“으득! 아무리 시작님 때문에 사정을 봐주고 있지만 내가 적자를 보다니?

이것들을 확 쓸어버려?

차라리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낫겠다.

적당한 신벌이 어디 있더라?”

이 행성에서 신들이 내렸던 신벌을 종합선물처럼 몽땅 준비하는 차원창세신 코아의 눈빛을 살벌하기만 했다.

“고르지 말고 전부 써볼까?

어차피 내 마도로 절대로 안 죽지.

몇 번이나 죽음을 겪어야 이것들은 정신을 차릴까?”

이게 농담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천사들은 벌벌 떨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인간 형태의 기계 몸으로 대전을 지키고 있던 사자왕 가이의 기계신체가 한발 앞으로 나서면서 외친다.

“오오! 위대하신 신계 주신님을 실망하게 했으니 이것은 진정한 세계의 위기이구나!

인류의 멸망이 바로 코앞입니다.

나약한 인류를 부디 용서하시고 구원의 기회를 내리소서!

지금이야말로 최강의 용자왕인 사자왕이 구세주로서 나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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