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카이라스-277화 (27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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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세라의 생일]

-이번화는 요청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스킵-

[티세라의 생일]

그녀는 바로 자신의 기척을 숨기고 어딘가에 숨어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티세라는 그 사실을 카이라스에게 물어보았지만, 카이라스는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알 수 없는 미소만을 몇번 지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12 시가 되어 점심시간이 되었을때, 여전히 디아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평상시와는 달리 아내들과 다 함께 식사를 하지 않는대신 카이라스는 티세라를 같이 식사를 하자며 따로 불러내었다. 그리고 그는 알 수 없는 말을 이어붙였다.

"이제 디아나가 있는 곳으로 가자. 디아나가 선물을 준비해두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네? 네."

티세라는 영문도 모른채로 카이라스의 손을 잡고 그의 손길에 이끌려 아르테일 공작가에 널려있는 빈 방 중 한 곳으로 향하게 되었다. 그리고 문 앞에 도달한 카이라스는 조용히 문을 열었고, 티세라는 그 방 안에 있는 디아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멋!"

그렇지만 그녀는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기에 자신도 모르게 놀란 탄성을 내뱉었다.

디아나의 모습이 그만큼 그녀가 볼 때 놀랍고 충격적이기 때문이었다.

"와, 왔어. 후, 훗...이 여왕님의 이런 서비스를 받는 것을 영광으로...생각해."

디아나는 그렇게 말하지만 스스로도 부끄러운지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고 얼굴 역시 연분홍빛의 홍조가 가득해보였다.

그렇지만 티세라는 양손으로 입술을 날린채 놀란 표정을 멈추지 못하고 디아나에게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새하얀 천이 깔려있는 식탁 위에 디아나는 천조각 하나 두르지 않은 알몸으로 다리를 아주 살짝 옆으로만 벌린채로 일직선으로 누워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새하얀 육체 위에는 과일류를 비롯한 여러 음식들이 잘게 잘라져 올려져있었는데 특히나 그녀의 풍만한 가슴에는 가늘고 잘게 잘라져있는 사과조각들이 달라붙어있었고 그 밖의 배꼽 주변이나 허벅지 등에도 여러 콜드 미트(로스트 비프)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들과 양상추 같은 채소들 역시 올려져있었다.

"고기 위에 고기..."

티세라는 자신도 모르게 디아나의 미끈미끈해보이는 새하얀 허벅지 위에 올려진 콜드 미트를 보며 중얼거렸고, 디아나의 붉은 입술이 살짝 삐죽여졌지만 그녀는 연분홍빛으로 홍조를 띈채 더듬는 말투로 말했다.

"부, 부끄러우니까 둘 다 빨리 오기나 해. 트, 특별히 오늘 티세라의 생일이니까 이 아름다운 여왕님의 몸 위에 음식들을 올려서 맛볼 수 있게 해주는거야. 대륙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 중 한 명인 이 여왕님의 아름다운 육체 위에 음식을 올려서 먹는 것은 모든 뱀파이어들이 부러워하는 것이니 가, 감사하게 생각해."

디아나의 말에 카이라스는 키득 웃으면서 티세라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살짝 툭- 치며 말했다.

"자, 가자. 모처럼 디아나가 이런 서비스를 해주는데 즐길 때는 제대로 즐겨야지."

"아, 네 서방님."

티세라는 카이라스의 말에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는 카이라스와 손을 잡고 천천히 식탁 쪽으로 다가갔다. 그렇지만 의자는 하나 뿐이었고 티세라가 의아해하는 순간, 카이라스의 손이 그녀의 허리를 붙잡았다.

"아..."

그리고 티세라는 카이라스의 손이 그녀의 등 쪽으로 가 그녀가 입고 있는 드레스의 단추를 하나하나 푸는 순간 어째서 의자가 하나 뿐인지를 깨달았다.

이전의 나이 든 국왕의 아내인 젊은 왕비의 신분이었던 그녀였다면 쉽게 깨닫지 못하겠지만 그녀보다 14 살이나 어린, 오늘은 생일이라 그녀의 나이가 34 살이 되었으니 15 살이나 어린 남편을 두게 되어 뜨거운 시간들을 자주 보내게 된 그녀는 어렵지 않게 바로 깨달은 것이었다.

그리고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미소를 짓던 그녀의 입술에는 살짝 요염한 미소가 새겨졌는데 그런 미소를 지은 그녀는 얌전히 카이라스가 그녀의 드레스를 벗길 수 있도록 얌전히 서있었고 이윽고 사삭 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새하얀 드레스가 땅으로 떨어졌다.

그렇게 드레스가 벗겨진 티세라는 팬티는 젖가슴의 풍만함을 강조하기 위해 계곡 부분을 노출하냐고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았던 상태였고 그렇기에 색상이 예쁜 분홍색 유두와 유륜을 중심으로 하여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들이 숨김없이 드러났고 발밑으로 떨어진 드레스 쪽에서 살짝 새하얀 두 다리를 들어서 옆으로 이동한 티세라를 향해 카이라스는 바로 그녀의 새하얀 팬티를 그녀의 몸에서 단숨에 마법으로 그녀가 다리를 들 필요도 없게 이탈시켜버렸다.

그리고 이제 이 방에는 대륙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금발의 절세미녀가 둘이나 알몸으로 존재하게 되었고, 카이라스는 그 두 절세미녀가 모두 자신의 아내들이라는 것에 흡족한 미소가 저절로 지어졌다.

시공회귀 이전에는 원망하고 증오하던 적들이었지만, 지금 시공회귀를 하고 난 현재는 너무나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깊이 사랑하는 사랑스러운 그의 아내들...

그렇게 아름다운 여왕과 왕비를 번갈아 잠시 바라보던 카이라스는 천천히 그 왕비이던 여인, 티세라의 둥근 새하얀 달덩어리와 같은 아름다운 엉덩이를 옆으로 벌려 그녀의 뒷쪽의 국화주름이 드러나게 한다음 그 국화주름을 가볍게 혀로 핥아준후 손가락을 하나, 둘 씩 삽입하기 시작했다.

푹! 푹!

"하윽, 하앗!"

항문 속으로 들어오는 카이라스의 손가락들에 티세라의 입술에서 자극적인 신음소리가 흘려나왔다. 카이라스와 결혼한 이후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앞과 뒤를 가리지 않고 즐겼던 티세라는 이제 이런 간단한 자극에도 금방 느낄 정도로 개발되어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겉이야 힐링 마법 등을 통해서 다시금 예쁘고 귀여운 국화꽃 모양으로 만들어놨지만 안쪽은 이미 카이라스랑 결혼하기 이전에도 상당히 길이 넓혀져있던지라 카이라스의 손가락은 거침없이 안쪽으로 들어갔고 겉입구가 적당히 벌려지자 카이라스는 천천히 자신의 분신을 꺼내들고 그녀의 항문 쪽에 삽입을 준비하였다.

물론 젖어있지 않은 분신을 그냥 넣기는 힘들었지만 이미 윤활액 역할을 해줄 그녀의 애액들이 허벅지를 타고 흐르고 있었기에 분신에 바를 윤활액은 충분했다.

푸우욱!

"하아악!"

그리고 윤활액이 충분해진 카이라스는 매일매일 넣어보던 티세라의 항문 속으로 자신의 분신을 바로 삽입했고 미리 허리를 숙이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며 삽입을 기대하던 티세라는 마침내 자신의 뒷구멍으로 파고 들어오는 분신의 느낌에 의해 전달되는 그 흥분감에 거의 허리를 거의 활대처럼 휘는듯한 모습을 보이며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금발을 가볍게 펄럭였다.

"흐음, 역시 티세라의 항문은 언제 맛봐도 쫄깃쫄깃한데."

"하읏, 서방님도 참~"

티세라는 카이라스의 말에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살짝 애교스러운 몸짓을 했다. 그리고 그런 어린아이 같은 그녀의 모습에 키득 웃은 카이라스는 이윽고 의자에 앉으며 자신의 무릎 위에 티세라를 올려놓았고 이제 식탁 위에는 저녁식사가 놓여져있었다.

"역시 저녁에는 와인이 좋겠지?"

"네..."

티세라의 아름다운 얼굴이 홍조를 띈채로 살짝 끄덕여졌다. 그리고 카이라스는 그녀의 동의를 받자마자 바로 아공간에서 유리로 만들어진 와인잔 한 잔을 꺼내고 또 아직 따지 않은 새 와인 한 병을 꺼내어 식탁 위에 올려놓았다.

"자, 그럼 오늘은 티세라의 생일이니 티세라부터 맛을 봐야겠지?"

그렇게 말한 카이라스는 차가운 콜드 미트를 하나 집어다가 디아나의 황금색 숲 사이에 있는 그녀의 붉은 꽃잎에 비벼댔다.

"흐읏, 읏...!"

디아나의 아름다운 두 붉은 눈이 감겨지며 그녀의 붉은 입술에서 감미로운 신음소리가 흘려나옴과 동시에 그녀의 꽃잎에서는 새하얀 액체가 흘러나왔고 카이라스는 그 액체를 콜드 미트에 가득 비빈 후 티세라의 입술 앞에 갖다대주었다.

그리고 입을 아~ 벌린 티세라는 카이라스가 먹여주는 디아나의 애액이 가득 묻은 디아나의 몸 위에 올려졌던 콜드 미트를 입 안에 넣고 살짝 꼭꼭 씹은 후 삼킨 후 미소를 지었다.

"정말 맛있네요. 역시 디아나 님은 정말 맛이 좋으세요."

티세라는 진심어린 감탄이 담긴 목소리로 디아나를 향하자, 디아나는 묘하게 우쭐해진듯 자신감이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약간 거만해보이기까지 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후후훗, 당연하지. 이래뵈도 이 여왕님이 미모도 대륙제일이지만 맛도 대륙제일이잖아?"

자화자찬의 극이라 할 수 있지만, 묘하게 자폭발언 같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런 사실을 디아나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었는데 4 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하면서 그녀는 셀리나를 제외한 다른 카이라스의 아내들을 맛있는 음식과도 같이 생각을 했었다.

특히나 퀸이라고는 하지만 뱀파이어인 그녀는 흡혈을 필수적으로 해야했는데 카일라나 티세라와도 같은 절세미녀들에 강자들의 피는 그 맛이 최고로서 디아나에게는 최고의 건강식품이자 가장 맛있는 음식이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그녀들의 피를 빨면서 그녀들의 애액도 맛을 본 디아나는 그녀들이 카이라스가 자신들을 귀여워해줄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자신의 애액이 카이라스의 아내들 중에서도 최고로 맛과 향이 좋다는 사실 역시도 깨달았다.

그리고 순진하던 그녀는 그런 쪽에서 자부심을 느끼기도 했지만, 매일매일 카일라와 티세라를 피를 번갈아가며 마시는 것을 내심 미안해하기도 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렇게 창피해하면서도 그녀가 직접 요리가 되어주어 식탁 위에 올라가는 영광(?)을 티세라에게 맛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리고...티세라도 맛있으니까. 이틀에 한 번은 티세라를 맛보는걸 생각해서 이 마음이 넓으신 여왕님이 가끔은 이 여왕님의 맛도 보게 해주는거니까 감사하게 생각해라고."

디아나의 말에 티세라는 배시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감사하게 생각할께요."

카이라스는 그녀들의 모습에 키득 웃었다. 사실 카이라스가 디아나에게 시키려던 것은 검은 란제리만을 착용한채로 티세라에게 직접 여러가지 봉사들을 해주는 것이었지만, 야설을 하도 많이 읽었던 디아나는 아예 이런 여체식사 같은 것을 본인의 의지로 직접 실천하기까지 했다.

물론 그녀가 스스로 처음부터 생각해낸 것은 아니었다. 카이라스가 제시한 의견들을 대부분 거절하던 디아나가 스스로 여체식사를 떠올리고 실천하겠다고 도와달라고 했던 것이었으니까.

당연하게도 디아나의 몸 위에 올려진 음식들은 전부 카이라스가 직접 손질을 한 것들이었지, 요리를 할 줄 모르는 여왕님인 디아나가 한 것은 그냥 몸 곳곳에 스스로의 애액을 바르고 얌전히 식탁 위에 누워서 카이라스가 음식들을 올려주길 기다렸던 것 뿐이었다.

그리고 그 후 티세라는 천천히 디아나의 풍만한 가슴 쪽을 잡고 그녀의 유두에 입술을 대며 가볍게 빨아보았다.

"흐으읍!"

디아나의 눈이 떨리며 그녀의 몸이 아주 잠깐 파르르 떨려왔다. 그리고 동시에 티세라는 달콤한 그녀의 모유가 입 안에 가득차는 것을 느꼈다.

그녀가 여전히 모유가 나오듯이 디아나 역시 여전히 모유가 나오는 것이었다. 특히나 평균 이상의 거유들인데다가 뱀파이어 퀸과 고위 마법사인 그녀들은 육체의 맛과 향만이 좋은 것이 아닌 젖통 속에 보관하는 모유의 양도 많아져있었기에 모유가 부족해질 걱정은 없었다.

그리고 티세라는 연이어서 디아나의 음부를 빨아보기도 하고 애액이 발라져있는 허벅지에서 콜드 미트들을 모조리 먹은 후 그 아름다운 입술을 대고 살짝 키스를 하며 예쁜 혀를 내밀어 핥아보기도 하는등 디아나의 육체를 마음껏 맛보았고, 그럴때마다 그녀의 항문에 박혀있는 카이라스의 분신이 살짝 뒤로 물러났다가 앞으로 전진하기를 반복하여 그 자극에 미칠듯이 육체가 달아오르기도 했다.

"하아..."

그리고 이번에도 신음을 흘리는 그녀의 입가에 카이라스가 먹여주는 와인잔의 끝이 그녀의 입술에 닿았고, 티세라는 눈을 감으며 살짝 와인을 한모금 들이킨후 그 와인의 맛과 향을 음미했다.

그리고 아름다운 왕비는 그 날 아름다운 뱀파이어들의 여왕의 육체를 생일선물로서 마음껏 맛보았고, 둘의 사이는 보다 가까워져갔다.

덤으로 디아나의 방에는 야설의 종류가 늘어났다는 것은 카이라스의 아내들 중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 작품 후기 ============================

이번화는 사실 요청작입니다. 쿠쿠....

그리고 6월달에 어쩌면 그림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게 되었습니다.

한 분이 친구에게 부탁해서 카이라스, 카일라, 엘리나, 디아나의 그림을 받아오겠다고 하셨는데 디아나의 시안은 이미 보았습니다.

왼쪽에 회귀후의 디아나, 오른쪽에 회귀전의 디아나로 구분되어있더군요.

그리고 그 분이 디아나를 좋아하셔서 이런 내용을 원하시길래 쓰게 되었다는...

6월 달 쯤에 그려진 디아나를 받는다면 공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만 아직은 멀었죠. 네...(근데 회귀전 디아나의 눈빛이 정말 섬뜩하더군요;;)

그리고 오늘은 3연참...

[코멘, 추천, 선작, 쿠폰 지급 좀요.]

리리플

리제롯테 : 아!!!!!!!!!!이게무슨짓이요!!!작가양반!!!!!!!!!!!! [2013.05.11 14:15] 삭제

연참을 다시 해보려 한것 입니다.

바아스트로 : 아 여기서 짜르다니요 .... ㅋㅋㅋ 아쉽 ㅜ [2013.05.11 06:53] 삭제

그냥 시간상;

maza : 쿠폰9장 쏩니다 [2013.05.11 02:19] 삭제

감사합니다

소드아트 : 에고스워드가지고파!!!!!! [2013.05.11 01:17] 삭제

ㅋㅋㅋㅋㅋㅋㅋ 에고에 정신이 먹히지 않으면 다행임.

멜퓨리언 : 승부속옷 [2013.05.11 01:00] 삭제

근데 요청작임.

한리드 : 전쟁하려면 스킵할게 너무 많아서 힘들껍니다... 워낙에 여자가 많아야죠;;;; [2013.05.11 00:47] 삭제

23화 남았음. 그리고 다음화에 유린, 그 다음에 유리아나...플로리아..실비아는 전쟁 시작하고 나서야 만날테니...어라?...295 편 쯤에 전쟁 시작할지도 모르겠네요.

미르사랑. : 이제 전쟁즘 합시다.... 지겹네요... [2013.05.11 00:33] 삭제

23화 남았는데요?전쟁까지.

카코야 : 힘내시고 건필하세요 [2013.05.11 00:31] 삭제

카코야 : 무진장 궁금하다 !!!!!! [2013.05.11 00:31] 삭제

dark2black : 잘보고갑니다. [2013.05.11 00:25] 삭제

Zernik : 다음편에계속.. [2013.05.11 00:16] 삭제

darru : 정주행 드디어! 재밌어요! 근데 중간에 보여준다는게 무슨 의미죠? 네이버 아이디 있음 보여준다고? 잘 보고 가요~~ [2013.05.11 00:09] 삭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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