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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나와의 데이트]
[엘리나와의 데이트]
카이라스는 천천히 엘리나의 몸 전신을 부드럽게 번갈아가며 쓰다듬고 있었다.
"흐음, 정말 몸매의 비율이 완벽 그 자체인데?"
엘리나의 늘씬하게 쭉 뻗은 다리를 어루어만지면서 카이라스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리고 카이라스의 말에 엘리나는 부끄러운지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라, 라스 부끄러워. 벌써 내 나이가 61이고 손녀들까지 봤는데..."
"후후, 이 얼굴과 몸매를 누가 61 살이라고 생각하겠어? 아무리 봐도 30 대 초반인데. 거기다가 영원히 이렇게 젊고 아름다운 모습일거고 말이야."
카이라스의 말은 사실이었다. 그랜드 소드 마스터에 올라 오랜 시간 동안 젊고 아름다운 육체를 지니게 된 엘리나는 현재 카이라스의 아내들처럼 불로불사의 육체로 개조되었기에 영원히 여신 같이 아름다운 지금의 모습을 유지할 것이었고 영원한 수명을 지니게 되었다.
영원히 아내들과 함께 살아가려는 카이라스는 당연히 엘리나 역시도 영원히 데리고 살 생각이었고 그런 그에게 보면 볼수록 정말 완벽하다고 밖에 감탄이 안나오는 엘리나의 아름다운 모습들은 그에게 깊은 충족감을 느끼게 해주고 있었다.
"어멋!"
엘리나가 장난스럽게 놀란 소리를 냈다. 바로 카이라스가 그녀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올렸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녀를 침대로 데려간 카이라스는 바로 그녀를 침대 위에 눕힌 후 그녀의 양쪽 다리를 붙잡아 옆으로 벌려 엘리나의 두 다리가 M자 자세를 취하도록 만들었다.
"흐음~"
이어서 카이라스는 엘리나의 허벅지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는 그녀의 새하얀 천으로 된 핫팬츠 위, 정확하게 음부가 있을 부분 위의 냄새를 맡아보았고 엘리나의 자극적인 향기에 입맛이 도는지 혀로 가볍게 입맛을 다신 그는 손가락으로 엘리나의 음부가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흐읏, 흐응..."
카이라스의 손가락이 주는 자극에 의해 엘리나의 연분홍빛 입술에서 달짝지끈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루스칼리스에 의해 민감하기 그지없는 육체로 개발된 그녀는 이런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신음을 흘리며 흥분할 정도가 되어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카이라스는 신음을 흘리는 엘리나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으로 덮더니 다시금 그녀의 입술을 마음껏 혀로 핥고 빨아대며 탐하고는 그대로 그녀를 끌어안은채로 침대 위에서 그녀를 덮치는 자세가 되었다.
다행히도(?) 현재 그녀는 상의인 새하얀 티셔츠도, 하의인 하얀 천으로 만들어진 핫팬츠도 벗지 않은 상태였기에 카이라스는 그녀에게 삽입까지 가지는 않은 상태였지만 그녀를 끌어안은채로 계속해서 그녀의 입술을 탐해갔고, 엘리나 역시 자신의 늘씬한 두 다리를 카이라스의 허리에 두르고 그의 목에 양팔을 매단채로 적극적인 키스로 응하고 있었다.
카이라스는 엘리나의 풍만한 가슴을 주물럭거리고 그녀의 미끈한 허벅지와 음부가 있는 부분을 번갈아가며 쓰다듬어대며 그녀의 몸을 즐겼고 이어서 어느 정도 가지고 놀았다 싶어지자 카이라스는 엘리나의 핫팬츠를 벗기기 위해 붙잡았다.
"하아..."
키스를 끝내고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채로 숨을 가쁘게 쉬는 엘리나는 살짝 엉덩이를 들어올려 카이라스가 그녀의 바지를 벗길 수 있게 도와주었고, 카이라스의 손에 의해 그녀의 탐스러운 허벅지와 늘씬한 다리를 타고 내려 무릎에 걸쳐졌다.
"이런 많이도 쌌네."
카이라스가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말했다.
그의 시선에 보이는 광경은 애액으로 촉촉하게 젖은 엘리나의 아름다운 황금빛의 음부에 난 털들로 이루어진 방초숲이었는데 카이라스는 2 년전에 엘리나의 음부를 빨아 맛을 봤을때도 생각했던 것이었지만 정말 그녀는 애액을 많이도 싸는 체질이었다.
그리고 그 애액은 카일라의 애액이 그렇듯 그랜드 소드 마스터의 애액 답게 향긋한 맛이 감돌았다.
"라, 라스..."
엘리나가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면서 카이라스를 불렀지만, 카이라스는 싱긋 웃기만 하며 엘리나의 음부를 천천히 손으로 벌려보았다.
"흐음, 정말 다시 봐도 예쁜 보지네. 색깔이 이쁜 걸로 봐서는 정말 누구도 이게 25000 번 이상 삽입 당했던 거라고는 생각 못하겠네?"
"으, 응. 많이 예뻐? 먹음직스러워보여?"
엘리나가 살짝 긴장하는 듯한 모습으로, 하지만 그러면서도 기대되는듯이 물어오자 카이라스가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살짝 위아래로 끄덕였다.
"물론, 아주 먹음직스러워보여. 뭐, 엘리나는 어디든 다 맛있게 생겼지만. 후후."
"응..."
루스칼리스에게 33 년 이상 살아오면서 엘리나는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를 최고의 칭찬으로 여기는 상태나 다름 없었다.
먹음직스럽게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그녀가 성적매력이 강하다는 것이었고, 그만큼 남편이 자신이 너무 매력적이라 덮치고 싶다는 노골적인 뜻이었으니까.
"자, 그럼..."
카이라스는 검지 손가락 하나를 피더니 이윽고 그것을 바로 엘리나의 질구멍 속으로 정확히 집어넣었고, 카이라스의 손가락이 자신의 질 속으로 파고 들어오자 엘리나는 흥분감에 몸을 떨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아흑, 하앙~"
"후후, 엘리나. 넌 정말 미친듯이 자극적이야. 정말인지 당장에 내 분신을 꽂아서 임신시켜 내 아내로 만들어버리고 싶어."
"응, 라스...흐읏, 곧...그렇게 될거 잖아."
"...그렇지, 곧이지. 지금이 아니라."
엘리나의 말에 카이라스는 쓴웃음을 지으며 중얼거리는듯한 어조로 말했다.
루스칼리스는 그에게 가주가 될 때를 대비해 미리 주는 선물로서 엘리나를 주기로 하고, 그녀와 애정행위와 애무, 데이트 등은 모두 자유롭게 허락했지만 단 하나 엘리나의 앞쪽
구멍에 대한 삽입과 사정은 허락하지 않았다.
그것은 나중에 그가 엘리나를 완전히 물려받을때 하라는 것이 조건이었고, 카이라스는 그것을 받아들였기에 그녀에게 삽입할 수 없는 상태였다.
루스칼리스는 앞으로 '정리'를 할 것들이 있어서 엘리나를 밤에 부르지 않겠다고 했고, 엘리나는 남자의 분신을 받아들이지 못해 밤마다 괴롭겠지만 카이라스 역시도 당장에 먹음직스러운 엘리나를 밤에 아내들과 함께 나란히 놓고 마음껏 즐기지 못한다는 것이 상당히 괴로운 일이었다.
거기다가 루스칼리스와 엘리나가 사이 좋게 있던 모습들은 떠올리기만 해도 카이라스는 깊은 불쾌감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끼고는 했다.
바로 엘리나를 향한 광적일 정도의 소유욕이 기반이 되는 독점욕이었다.
"엘리나, 물어볼게 있는데 현재 엘리나는 누구를 가장 사랑하고 누구랑 가장 섹스가 하고 싶어?"
카이라스는 이번에도 직접적으로 물어보았다. 마법사인 그는 본래 돌려말하는 것이 특기이기도 했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대상으로는 항상 솔직하고 직설적이게 말해왔다.
마나의 맹세를 할 경우 거짓말을 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는 것이 마법사들이었기에 평상시 다른 사람들에게는 돌려서 말을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들에게는 믿음을 주기 위해 언제나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카이라스의 질문에 엘리나는 수줍은 미소를 아름다운 얼굴 위에 사랑스럽게 띄우며 말했다.
"그야 당연히 지금은 라스야. 내가 제일 사랑하는 남자고...라스랑 섹스하고 싶고, 라스의 아이도 낳고 싶어."
말을 하고 나서 부끄러운지 엘리나는 얼굴을 붉히며 살짝 고개를 옆으로 숙였지만, 카이라스는 그녀의 솔직한 대답에 피식 미소를 지었다.
"그래, 나도 당장에 덮치고 싶은 기분이야. 카일라 누나랑 나란히 놓고 즐긴다면 맛이 각별하겠는데."
카이라스는 엘리나의 앞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광적이게 노골적으로 말하는 자신을 느끼며 속으로 쓴웃음을 지었지만 그럼에도 멈출 수 없었다.
"카일라...랑?"
카일라의 이름이 언급되자 엘리나는 살짝 안색이 안좋게 변했다. 하긴, 딸처럼 생각해오던 카일라를 떠올리자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그녀가 더럽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카이라스는 미소를 지으면서 엘리나의 질 속에 넣었던 손가락을 빼내고는 그녀의 가장 민감한 부분인 돌기 부분을 정확히 찾아내 손가락으로 건들면서 흥분감에 몸을 거세게 떠는 엘리나를 향했다.
"걱정마, 카일라 누나도 이미 알고 있으니까. 어색하게는 생각하는 거 같지만 오히려 좋아하던데?"
"그, 그래? 다행이네..."
엘리나는 안도의 한숨을 살짝 내쉬었고, 그녀의 연분홍빛 입술에서 살짝 흘러나오는 한숨을 보자 카이라스는 당장에 그녀의 벌려진 질 구멍 속으로 자신의 분신을 박아넣어버리고 싶다는 충동을 억지로 억눌렀다.
'서큐버스 퀸의 유혹보다 더 심하군.'
제니가 하는 유혹을 당해보지는 않았지만, 카이라스는 서큐버스 퀸의 유혹 계열은 어렵지 않게 견뎌낼 자신이 있었다. 그렇지만 엘리나의 이런 유혹(?)은 도저히 참기가 어려웠고
카이라스는 아주 그녀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는 그녀의 음부를 마음껏 빨고 핥아대며 그녀의 맛을 즐겼다.
"하읏, 아앗, 흐응, 흐으응, 하아아악!"
그리고 카이라스의 혀가 정확히 그녀의 민감한 돌기를 건드는 순간 엘리나의 허리가 살짝 튕겨지며 활처럼 휘어졌고 풍만한 가슴이 그 탄력을 자랑 하기라도 하듯이 거세게 위아랭로 출렁거렸고 그녀의 격렬한 신음소리가 방 안을 가득 채웠다. 그렇게 엘리나는 마음의 사소한 부분까지도, 육체의 조교된 각인들까지도 점점 카이라스의 것이 되어가고 있었다.
* * *
대륙의 남서부에 위치해있는 작은 나라, 타르코스 왕국.
13 년전, 카이라스와 엘리나가 모자 간의 여행을 위해서 찾아왔던 아름다운 바닷가가 휴양지로 있는 나라였다.
거기에서 엘리나는 13년 전과 변함없이 미모를 자랑했다.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금발의 생머리는 눈부신 황금빛과도 같이 찬란하게 빛났고, 맑은 호수와도 같은 푸른 눈동자를 비롯한 그녀의 얼굴은 너무나도 아름다워 여신 혹은 성녀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미모였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배꼽을 중심으로한 복부 주변을 노출하고 있는 반팔의 간편해보이는 새하얀 상의와 새하얀 천으로 만들어진 핫팬츠는 길이가 무척이나 짧았기에 눈처럼 새하얗고 탐스러운 허벅지를 비롯해 쭉뻗은 늘씬한 두 다리를 그대로 드러내주고 있었다.
그런 하의만큼이나 노출이 심한 복장인 상의 역시도 거의 수박만한 젖가슴들의 크기를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상의였는데다가 움푹 들어간 귀여운 배꼽까지 보여져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주었다.
또 천으로 만들어진 핫팬츠는 그냥 노출만을 하는 것이 아닌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에 딱 달라붙어 그녀의 엉덩이의 커다란 굴곡 역시도 훤히 드러나게 하여 그녀가 걸을때마다 풍만한 가슴이 거세게 출렁거리고, 엉덩이가 마치 씰룩거리는듯한 모습을 보여 그녀의 착하고 밝아보이는 아름다운 미모와 겹쳐지니 가공할만한 색기와 섹시함이 느껴지게 해주고 있었다.
그야말로 13 년전의 상황에 판박이었지만, 이곳 역시 13 년 동안 많이 변하였고 무엇보다도 카이라스와 엘리나가 찾아온 것은 저번에 갔던 휴양지가 아닌 다른 쪽이었기에 자연스럽게 이곳에서는 그들을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지만 만약을 대비해 카이라스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누구인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혼란을 느끼게 만드는 마법을 사용했고 있었기에 주변 사람들은 모두 엘리나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그녀를 바라보면서도 그녀가 누구인지는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카이라스는 엘리나와 다정하게 '데이트'를 나와 팔짱을 낀채로 거리를 당당히 돌아다닐 수 있었다.
"후후, 정말 엘리나는 어딜 가든 주목 받는구나? 하긴 대륙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 중에서도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리는데 이 정도 반응이야 당연하지."
"어머, 라스도~대륙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미녀들은 대부분 아내로 두고 있으면서."
엘리나가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살짝 장난스럽게 자신의 '연인'인 카이라스에게 말했고, 카이라스는 키득거리며 웃음을 지었다.
============================ 작품 후기 ============================
엘리나 히로인은 예정에 없던 것이지만 독자들의 광적인 요구로 인해 하게 되었지만...흠...
근데 카일레나의 경우는 아직 13 살입니다...그렇지만 성장한다면 흑발버젼 엘리나의 외모라는...
이제 엘리나와 알콩달콩만 2, 3편 정도 나오고 나면 최종보스전의 서막의 스타트네요.
[코멘, 추천, 선작, 쿠폰 지급 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