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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라스 외전 : 세르리안느]
[카이라스 외전 : 세르리안느]
[본 내용은 카이라스가 이계에서 돌아온지 1 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입니다.]
세르티네스를 찾아 이계로 차원이동을 감행했던 카이라스는 무사히 세르티네스를 데리고 귀환했다.
그렇지만 이계에 간 그가 데려온 것은 오직 세르티네스 뿐만이 아니었다.
7 명의 아내들과 3000 명이 넘는 첩들을 데리고 돌아온 것이었다.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 휘말리다보니라는 이유와 사정이 있기는 했지만 자신들의 미모에 비해서도 떨어지지 않는 7 명의 미녀들을 추가로 데려왔다는 것과 그 중에서도 4 명은 각각 2 명 씩 서로 모녀 관계라는 것까지 아내들이 알게 되자 아내들 중 몇 명의 추궁하는 눈빛에 카이라스는 인류의 수호신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고개를 숙이면서 아내들에게 사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1 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7 명의 아내들은 물론이고 3000 명의 첩들도 카이라스의 신계에서 완벽히 적응해 지내고 있었다.
카이라스의 신계.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은발의 미녀가 얌전히 침대 위에 앉아있었다.
눈부시도록 새하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침대 위에 앉아있는 미녀의 아름다운 얼굴은 투명한 웨딩베일 사이로 보이는 것만으로도 미의 여신이라고 감탄성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움과 동시에 겨울의 여신을 연상시키듯이 얼음장처럼 차갑게 보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런 미녀가 입고 있는 웨딩드레스의 치마 길이는 무척이나 짧았고 그로인해 그녀의 새하얀 허벅지와 늘씬한 다리의 각선미가 훤히 보여졌고, 거기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음에도 드러나는 풍만한 그녀의 젖가슴들은 하나하나가 탄력이 넘쳐보였다.
또 그런 그녀의 옆에는 그녀와 무척이나 닮은 외모를 하고 있지만 그녀와는 달리 상당히 가녀리고 부드러워보이는 아름다운 은발의 미녀가 앉아있었다.
"긴장되요?"
그리고 차가운 인상의 미녀가 자신의 옆에 있는 부드러운 인상의 미녀를 향해 물었다. 말투도 목소리도 차가웠지만, 그 속에 담긴 걱정을 느낀 부드러운 인상의 미녀가 고개를 살포시 저었다.
"으응~아니야. 괜찮아. 오히려 영광으로 생각되어서 너무 기쁜 걸?"
그렇게 말하면서 부드러운 인상의 미녀가 아름답게 살짝 미소를 지었다. 그런 그녀, 세르리안느의 말에 차가운 인상의 미녀, 카일라는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지금 세르리안느는 인간이 아닌 여신으로 다시 태어났었기에 혈연적으로 카일라와는 더 이상 모녀관계라고 할 수 없었다.
검신의 경지에 오른 카일라는 육체는 여신이 되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에서 여신의 육체를 지니게 된 것이었지 여신으로서 다시 태어난 것과는 전혀 달랐다.
세르리안느의 종족은 엄연히 신족이었고, 카일라의 종족은 여전히 인간인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세르리안느는 여전히 카일라를 자신의 딸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카일라 역시도 세르리안느를 자신의 엄마로 생각하고 있었다.
"사이좋게 지내내?"
그리고 그런 그녀들의 앞에 놀라우리만큼 수려한 용모의 흑발에 붉은 눈동자를 지닌 젊은 남자이며 카일라의 남편, 카이라스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모습을 나타냈다.
에라시안과의 싸움 이후 카일라가 기억하는 카이라스의 모습은 항상 우울해보이는 조용한 모습이었지만, 이계에서 돌아온 이후 그는 이전의 모습을 되찾은 상태였다.
물론 엘리나를 빼닮은 아름다운 외모로 변해있는 것은 여전하지만, 성격 자체는 그녀가 기억하는 원래의 그의 모습으로 돌아와있었고 솔직히 말해서 카일라에게도 카이라스의 모습은 지금의 모습이 훨씬 나아보였다.
"라스."
카일라가 침대에서 엉덩이를 떼고 일어서며 웨딩베일 사이로 보이는 아름다운 연분홍빛 입술로 그의 애칭을 불렀고, 카이라스는 바로 그녀에게 달려들어 그녀를 끌어안은채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대고 키스를 시작했다.
그렇지만 이런 난폭한(?) 키스에 익숙한지 카일라는 얌전히 카이라에게 몸을 맡긴채 키스에 응하였고, 카이라스는 천천히 그녀의 치마 속으로 자신의 손을 집어넣어 그녀의 은밀한 균열을 쓰다듬어댔다.
당연하게도 여전히 팬티를 비롯한 속옷을 아무것도 입지 않은 카일라의 치마 속은 카이라스의 손길을 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카일라는 얌전히 카이라스에게 온 몸을 맡기며 그의 애무를 받아들이면서 입술과 혀를 움직이며 적극적으로 카이라스의 키스에 응하고 있었다.
애초 가슴의 중요 부분과 하체를 아슬아슬하게 가리는 야한 옆 트인 미니스커트를 주로 입던 그녀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유도 카이라스가 그녀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좋아하기 때문이었고, 침대에서 앉아있었던 것 역시 그가 오기를 기다리던 것이었다.
"아...!하아아윽!"
키스를 하던 카일라가 탄성과 함께 몸을 살짝 비틀면서 쾌감에 몸을 떨다가 이내 벌어진 절정에 달하는 자극에 순식간에 허리를 튕기면서 거세게 몸을 떨었다.
그리고 다리에 힘이 풀려 비틀거리는 그녀를 끌어안은 카이라스는 웨딩드레스의 짧은 치마 사이에 손을 뻗어 그녀의 맨살의 둔부를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먹음직스러운 냄새를 아주 강하게 풍기는데? 카일라 누나, 요새들어 하루에 반 이상은 섹스만 생각하는거 아니야?"
"...말하지마."
카일라가 부끄러운듯 양쪽 뺨을 살짝 붉히더니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펄럭거려지는 웨딩베일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이런 사랑스러운 모습에 카이라스는 키득 웃었다.
약 5 년전, 에라시안에게 잡혔을 당시 카이라스의 아내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하루 종일 반 가사상태나 다름없는 카이라스와 섹스만을 하며 지냈었다. 그 때의 영향은 그녀들의 육체와 영혼에 단단히 각인되었고, 솔직히 지금의 이런 색욕은 카일라 본인 역시도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고 있었다.
겉은 아내들 중 가장 차가워도 속은 아내들 중 가장 부끄러움이 많은 것이 카일라임을 알고 있는 카이라스는 부끄러움이 이제 겉으로도 드러나는 그녀의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카일라가 감정 표현이 점점 솔직해져가는 것은 기쁜 일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신의 경지에 오른 그의 힘으로도 무리였고, 그녀를 친딸 같이 돌봐준 여신이 된 엘리나 역시도 무리였었다.
'세르리안느의 덕분이지.'
카이라스가 이계로 떠나있는 사이 세르리안느는 엄마로서 카일라의 옆에 있어 주었고, 진짜 자신의 엄마가 항상 자신의 곁에 있는 것에 카일라는 처음에는 어색해하고는 했지만 세르리안느는 그런 것을 신경쓰지 않고 인간이던 전생에 몸이 병약한 나머지 딸을 남겨두고 일찍 죽어 딸에게 깊은 마음의 상처를 겪게 했던 것을 속죄하고 싶기라도 한 듯 대부분의 시간을 그녀의 옆에 있어주었고 덕분에 카일라의 트라우마적인 어린 시절의 마음의 상처는 많이 나아진 상태였다.
카이라스의 시선이 세르리안느에게 향하자, 세르리안느가 싱긋히 웃음을 지었다.
이미 세르리안느는 아무런 옷도 입지 않은채 풍만하고 탄력 넘치는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고 있었다. 오늘, 그녀는 드디어 카이라스에게 자신의 순결을 바치고 카이라스의 아내가 되기로 했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엄마도 자신의 남편의 여자가 되는 것이었지만, 신들의 생활 행태에 익숙해진 것인지 카일라는 그저 세르리안느가 긴장하는 것을 걱정할 뿐 그녀가 카이라스의 아내가 되는 것에는 전혀 반대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도 카일라는 카이라스가 세르리안느에게 시선이 가자 살짝 옆으로 비켜주었고, 카이라스는 그런 그녀의 세르리안느를 향한 배려를 느끼고는 마음 같아서는 카일라의 맛을 더 보고 싶었지만 새로운 맛을 시식해보기 위해(!) 세르리안느에게 다가간 카이라스는 우선 세르리안느에게 물었다.
"기분이 어때?"
"기대되요, 그리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설마 엘리나랑 제 딸이 한 남자를 남편으로 섬기고, 저도 같은 남편을 섬기게 된다는 것이..."
세르리안느의 말에 카이라스는 피식 웃으면서 그녀의 전신을 흝어보았다. 전체적으로 카일라의 아름다운 미모의 원조(?)인 만큼 카일라와 자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흡사한 모습이었지만 그녀와는 달리 청순가련형에 가까운 그녀의 모습은 카일라와는 무척이나 대조적이었다.
그리고 카일라의 엄마이긴 하지만, 여신으로서 환생을 한 그녀는 현재 순결을 지니고 있는 처녀이기도 했다.
"뭐, 금방 익숙해질거야. 자, 그럼 시작한다."
"네."
세르리안느의 대답을 듣자마자 카이라스는 바로 침대 위에 앉아있는 그녀를 침대에서 엉덩이를 떼고 일어서게 한다음 그녀를 끌어안고 자신의 입술로 그녀의 입술을 마음껏 탐하였다.
처음으로 맛을 보는(?) 세르리안느의 입술은 카이라스가 느낄 때에는 카일라의 입술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짜릿한 느낌이 있었고 거기에 세르리안느의 적극적으로 응하는 키스는 육체는 처녀이기는 해도 전생에 카일라를 낳은 유부녀이기도 했기 때문인지 상당히 능숙해 처녀와 유부녀의 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느낌도 들기도 했다.
그리고 카이라스는 세르리안느와 키스를 하면서도 천천히 손가락으로 세르리안느의 음부를 쓰다듬으며 애무해갔고, 가장 은밀한 부위를 애무당하는 세르리안느는 오랫동안 육체적으로는 순결한 처녀지만 영혼적으로는 상당히 오랫동안 섹스에 굶주렸던 탓인지 그녀의 음부는 애액으로 빠르게 젖어갔다.
과연 여신 답게(?) 빠르게 달아올라가는 그녀의 육체에 카이라스는 만족해하며 자신의 입술을 그녀의 입술을 빨던 것을 멈추고 천천히 아래로 내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목을 타고 풍만한 가슴을 타고 배꼽 주변을 타고 내려간 그의 입술은 어느 사이 그녀의 음부에 닿아있었고, 카일라의 방초숲만큼이나 아름다운...아니 너무나도 흡사한 아름다움을 지닌 최고급의 은을 녹여서 만든듯한 은빛의 방초숲 사이에 있는 붉은 균열은 카이라스의 입술과 혀의 애무를 견뎌내지 못하고 계속해서 애액을 토해냈다.
"아읏...아응...하으으읏!"
처음에는 부드러운 애무에 살살 작은 신음소리를 내던 세르리안느는 점점 거세지는 애무에 신음소리가 점점 커져갔고, 마침내 그녀의 은밀한 돌기에 카이라스의 혀가 닿기까지 하자 그녀는 급기야 허리를 튕기며 절정에 도달했다.
"하아아악...! 카이라스님...아...꺄아윽!"
격렬한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카이라스를 부르던 세르리안느는 바로 자신의 질 구멍 속으로 파고 들어오는 길고 딱딱한 거대한 물건이 처녀막을 단숨에 개통하며 질 내부를 넓히며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고통과 쾌락의 사이에서 몸을 떨었다. 그리고 마침내 카이라스의 분신이 자궁구를 거세게 찌르는 느낌에 세르리안느는 충격을 받은듯 풍만한 가슴을 거세게 출렁거렸고 그런 그녀를 향해 카이라스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세르리안느, 이제부터 너는 내 여자고, 내 아내야. 앞으로도 영원히..."
"하읏, 네..."
세르리안느가 살짝 수줍은 미소를 배시시 지으면서 대답했다.
그리고 카이라스는 그녀에게 깊숙히 삽입한 상태에서 그녀를 침대 위에 눕힌 후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천천히 움직이는 카이라스의 움직임에 맞추어 세르리안느는 서서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처녀를 꿰뚫린 고통은 이미 예전에도 겪어본 적이 있었지만, 그 때와는 달리 여신의 육체를 지니고 있는 세르리안느는 이미 빠른 회복력을 통해 회복이 끝나 더 이상 고통을 느끼지 않았고 이윽고 카이라스의 움직임이 점점 거세지는 만큼 세르리안느의 풍만하고 탄력 넘치는 육체 역시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거세게 물결치듯이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세르리안느는 자신의 내부를 가득 채우는 새하얀 액체들을 느끼고는 질내사정을 당하는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알프레드와 했던 섹스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강렬한 쾌감이었지만, 세르리안느는 카이라스가 가볍게 했을 뿐 본격적인 쾌락은 아직 맛을 보여주지도 않았다는 사실은 짐작도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질내사정을 하였지만, 섹스는 멈추지 않았고 그리고 30분 후 세르리안느는 섹스 시의 카일라가 그렇듯이 완전히 쾌락에 빠져들어 몸도, 마음도 모두 완전한 카이라스의 여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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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이 온 세르리안느 처녀 개통편 외전입니다.
외전이긴 하지만 배경은 일단 카이레인 전기 완결 1년후의 세계...카이라스의 세계관과 카이레인 전기의 세계관은 시간 차이는 1:10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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