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과의례! 15가지 짖궂은 질문
【요시무라 아야 편】
--오늘의 팬티색은?
「흰색」
--지금까지 가장 부끄러웠던 적은?
「비디오 촬영 때 혼자서 섹스했을 때」
--지금하고 있는 일의 매력은?
「나체라서 보람이 있습니다」
--비디오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은 연기? 아니면 정말로 느끼고 있는 것입니까?
「정말이예요」
--촬영 중에 오르가즘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예. 있어요. 있어요」
--자신의 그곳을 처음 보았을 때의 감상은?
「아름다운 것이 아니구나」
--최근 섹스한 것은 언제입니까?
「일주일 전인가...」
--지금까지의 남성 경험은 몇 명?
「10명 정도」
--지금까지 가장 섹스가 능숙했던 사람은 어떤 사람?
「역시 능숙했던 사람은 남자배우였지만, 기분 좋았던 것은 좋아하는 사람」
--가난한 사람과 섹스가 서툰 사람 중, 사귄다면 어느 쪽과?
「섹스가 서툰 사람과 사귀고 싶어요」
--지금까지 섹스한 곳 중 가장 특이했던 장소는?
「차 안」
--S와 M쪽 중에서 어느 쪽?
「정신적으로 M입니다」
--페니스가 긴 쪽과 딱딱한 쪽 중 어느쪽이 좋습니까?
「긴 것은 아파서, 딱딱한 쪽이 좋아요」
--개인적으로 바이브레이터를 갖고 있습니까?
「아니요」
--인간 이외의 짐승과 섹스한 적은?
「있다고 대답하고 싶지만, 유감스럽게도 없습니다」
─[VIVA]─ 아야 양에게 15가지 질문을 드려보았습니다만, 우선 가장 부끄러웠던
일이, 비디오 촬영 때 혼자서 섹스한 것이라고 하셨죠? 그러면 비디오에 출연하기
전에는 혼자서 섹스한 적이 없었다는 겁니까?
「있지만, 남에게 보인다는 것에 상당한 저항감이 느껴져서, 역시 비디오라서
조금 과장되는 면도 있고...」
─[VIVA]─ 거기에 손대지 말고! 지금, 손이 슥하고 가랑이 사이에
들어갔습니다(웃음)!
「부끄러웠어요. 사람들이 보고 있는 것이 너무 부끄러웠어요. 제가 가장
처음으로 비디오 촬영을 한 첫 번째 씬이 혼자서 섹스하는 거였어요. 사람들
앞에서 옷벗는 것도 아직 익숙해지지 않았고, 바이브레이터 같은 것도 사용하는
데, 써본 적이 없었거든요. 정말로 긴장해서 숨도 쉴 수 없을 정도였어요」
─[VIVA]─ 아야 양, 혼자서 섹스하는 씬을 지금부터 찍는다고 치고 그 분위기로
가봅시다. 자! 갑자기 바이브레이터를 건네주며 「자, 이것으로 해보시오」라고
돌연 지시가 내려집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바로 자신의 감정이 들어가 갑자기
섹스하는 그런 분위기가 될 수는 없겠지요?(웃음)
「역시 그렇지요. 그러나 상당히 긴장감이 높아졌어요」
─[VIVA]─ 네에? 긴장감이 높아졌다는 것은, 예를 들면 머리 속이 말입니까?
「머리 속에서 섹스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든지...」
─[VIVA]─ 어떤 야한 상상을 하셨단 말입니까?
「자신이 과거에 했던 그런 장면이 주마등처럼...」
─[VIVA]─ 좋았던 시리즈가 휘이익 하고.
「요시무라 아야의 좋았던 시리즈가 2시간 짜리 비디오처럼, 머리 속에
만들어지지요(웃음)」
─[VIVA]─ 자 그러면 그 장면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눈을 감았어요. 부끄러워서」
─[VIVA]─ 그리고 무언가 확 터지고...
「예, 뭐가가 확 터지고, 그리고 이미 팬티를 벗었어요. 그러면 이미 이성이
사라지고 그다음은 그대로~」
─[VIVA]─ 하지만 요시무라 양은 바로 제 눈 앞에 있지 않습니까? 아무리 봐도
벗을 것 같은 타잎이 아닌데요. 겉보기로는요. 그런데 지금 눈 앞에 비디오
패키지가 있는데 이 비디오 속에서는 '그렇구나'하는 생각이.....
「눈을 맞출 수가 없게 됐어요(부끄러워서)」
─[VIVA]─ 맞추고 있잖아요(웃음)! 그다음으로 지금 하고 계신 일의 매력이,
나체가 되서 일의 보람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래요. 몸에 관한 얘기가 아니구요. 치장하질 않으니까 곧바로 감정을 나타낼
수가 있거든요. 그것이 가장 흥미있는 부분으로, 정말로 느낀다던가 정말로
울던가 하는 것이 솔직하게 나타나거든요」
─[VIVA]─ 자, 카메라가 돌고 있는 동안에는 요시무라 양의 솔직한 부분이
나타나는 것이군요.
「예. 찍히고 있는 것은 정말로 솔직한 부분이예요.」
─[VIVA]─ 그러면 포르노 비디오 속에서 느끼고 있는 것은 정말로 기분이 좋기
때문에 그런건가요?
「주위가 보이지 않게 되어버려요. 스탭 쪽이 전부 안보이게 되서 저의 세계로
몰입할 수 있게 돼요(웃음)」
─[VIVA]─ 좋은 성격이군요.
「아마 천성인 것 같아요」
─[CHIKA]─ 스스로 말해버리는군요(웃음)
─[VIVA]─ 그리고 아야 양, 지금까지 남성경험은 몇 명이냐는 질문에 10명이라고
하셨는데, 거짓말하지 마시고요(웃음)
「10명이라고 한 건 정말이예요. 10명 "정도"라고 한 건 잘못이지만(웃음)」
─[VIVA]─ "정도"란 것이 100명이나 뭐 거기까지는 아니군요.
「10명 이상이라는 느낌을 주었군요」
─[VIVA]─ 와! 나이에 비해서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군요.
「그래요, 제가 첫 경험이 늦었거든요. 18살이였어요」
─[VIVA]─ 어떤 사람과?
「고등학교 졸업하고, 사회인과」
─[VIVA]─ 장소는?
「러브호텔에서요」
─[CHIKA]─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네요.
─[VIVA]─ 아니, 아니요. 저도 그랬거든요. 역시 많은 분들이 러브호텔을
이용하지 않나요? 들어갈 때 두근두근하지 않았나요?
「러브호텔 말입니까?」
─[VIVA]─ 처음 경험하는 거잖습니까? 여러가지 생각이 있었을테고 뭐 그런 것은
없었습니까?
「처음에 들어가서 키스를 하는 것도 손을 잡는 것도 처음이어서, 섹스에 대해서
무척 공포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흥미가 있는만큼 공포심도 있었고, 처음 호텔에
들어갔을 때 키스만 하고 돌아와버렸어요」
─[VIVA]─ 거짓말(웃음)!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시겠죠. 지금이니까 이렇게 주절주절 말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때는 정말로 땀투성이가 되서.... 잠을 자잖아요. 그런데 잠을 자면서
잠꼬대를 해서 그가 싫어하게 되지는 않을까, 뭐 그런 걱정도 했고...」
─[CHIKA]─ 귀엽군요. 그 남자 유감스러워하지 않았나요?
「그것은, 전해지지 않았을까요, 무척 긴장하고 있었으니까」
─[VIVA]─ 아름다운 말은 아니지만, 나라면 그대로 목을 졸랐을지도
모르는데(웃음)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에게도 몹쓸 짓을 한 것 같아요」
─[VIVA]─ 아니, 아니요. 그것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그의 마음 속에 한 페이지로
남아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빌어먹을, 그 때 돈이라도 돌려달라고 하는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지만(웃음) 제가 생각하기에 요시무라 양은 굉장히 지적으로
보여요. 그런 사람이 돌입했을 때에는 너무 요염해요.
「그래요. 비디오를 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저 스스로도 상당히 요염하다고
생각해요」
─[VIVA]─ 예를 들어 자신이 요염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어디?
「열심히 열중해서 섹스에 몰입할 수가 있어요. 주변 사람들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몰두할 수 있어요. 보통 때에는 수치심이 있어요. 여자이기 때문에.
그런데도 비디오에 나가면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있어도 게다가 오르가즘까지
느낀다는 것이 상당히 요염하다고 생각돼요」
─[VIVA]─ 하지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은 여성 쪽이 집중하기 쉽기 때문이지
않나요? 엿보는 사람이 하는 말인데, "남자의 시선이 닿는 데서 엿보고 있으면,
남자는 내가 엿보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기 쉽다, 하지만 여성의 시선이 닿는 쪽에
있는 한 들킬 염려가 없다. 여자는 섹스에 몰두해버리기 때문에" 요시무라 양은
어느 쪽이냐는 질문에 M쪽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정신적인 M. 즉 정신적으로 쫓기면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최선을 다해야지
생각하면 스스로 도취돼버리지만, 봉사하는 것이 좋아요. 봉사하면 기쁨을
느껴요」
─[VIVA]─ 그런 시츄에이션에서 섹스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까?
「아니요. M이라고 해도 눈을 가린다든가, 결박한다든지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전혀 하지 않지만,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상황에 취하는 것을 좋아해요」
─[VIVA]─ 또다른 시선으로 자신을 보고 있으면, 왠지 기특한 느낌이 드는 것,
그런거요?
「일본 내에서는 찾아봐도 없어요-. 굉장한데~(웃음)」
─[VIVA]─ 아무도 그런 식으로 말한 적이 없는데.... 자, 다음으로 그것이 긴
것과 딱딱한 것 중 어느 쪽이냐 좋냐는 질문에 딱딱한 쪽이라고 하셨죠?
─[CHIKA]─ 길면 아파서.
─[VIVA]─ 그러면 사이즈는 흥미없나요?
「없어요. 삽입되잖아요, 그전의 과정이 중요한데 아직 그곳이 충분히
부드러워지지 않았을 경우, 삽입될 때 길면 아파요」
─[VIVA]─ 그러면요, 요시무라 양이 10명 정도의 경험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중에서 베스트피트, 이 사람이 가장 알맞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길이라든가
굵기라든가로.
「길이로는 절대로 길지 않았어요. 비쥬얼적으로 말한다면 한 쪽 손을 이렇게
펴면 됩니다. 여자의 한 손을 쫙 펴서 엄지 손가락부터 중지까지의 길이 정도가
됩니다」
─[VIVA]─겨우 그것이 전부입니까?
「네, 전부예요. 크라이막스 때의 길이예요. 그리고 굵기는 엄지 손가락의 제
1관절 정도....」
─[VIVA]─ 그렇게 빈약할 수가(웃음)!
「그다지 길지 않았어요... 10cm 정도...(웃음)」
─[VIVA]─ 의외네요! 하지만 그것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요. 지금까지의
여배우들과 상당히 다른 분위기가 있어요. 남자를 흥분하게 하는 뭔가가 있어요.
그 아야 양이 어떤 식으로 변화해 갈까요!
「저도 정신 좀 차리구요!」
─[VIVA]─ 요시무라 양은 개인적인 시간에는 무엇을 하십니까?
「쉴 때는 여자친구들과 술을 마신다든가 하던지, 혼자일때는 책방에 가던지,
비디오방에서 비디오를 보던지, 평범하게 보내고 있어요」
─[VIVA]─ 열중하고 있는 것은?
「열중하고 있는 것은 없어요. 아로마테라피(일본에서 유행하는 심신 치료법)라는
것이 있어요.최근에 알게?는데, 이걸 하면 피곤이 풀려서」
─[VIVA]─ 그것, 섹스할 때 이용하나요?
「그것을 사용하는 지도 모르겠어요. 아직 맘먹고 사용한 적은 없지만」
─[CHIKA]─ 뭔가 있다고 하던데, 흥분한다던지.
「예. 있어요」
─[VIVA]─ 어떤 기분이 됩니까?
「우주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VIVA]─ 다른 세계에 들어간 셈이군요(웃음)
「그런 느낌이예요. 왠지 기분이 좋고, 깊숙한 곳에 들어가서 깊숙한 세계에 있는
느낌이예요」
─[VIVA]─ 그 정도로 좋은 기분이 되면, 하지만 어째서 아야 양은 그 정도까지의
반응을 원하나요? 역시 아야 양의 내부에 반응을 원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에
아로마테라피를 하는 것이고 그것은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스트레스는 아니지만,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어서, 주의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긴장감이 있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쉴 때에는 친구들과 어울려다니거나, 집에
돌아가서 편안한 시간을 보낸다든지 해서 얻은 에너지를 다음 일에 가져가요」
─[VIVA]─ 저 아까부터 알아차린 것인데 아야 양 말씀 하실때 양쪽 유방을
탁자에 올려놓네요. 그것 무거운가요(웃음)
「아, 아니예요. 마이크에 가까이 가려고 하는 몸짓이었는데(웃음)」
─[VIVA]─ 아까부터 그것만 눈에 들어와서, 죄송합니다(웃음)
자, 그러면 아로마테라피, 책을 읽거나, 비디오를 보거나, 영화관에 가거나, 그
밖에는.... 여기 아야 양에 관한 자료가 있는데, 특기는 요리.
「그래요. 집 근처에 무농약 야채가게가 있어서 그것을 요리하면 무척 맛있어요」
─[VIVA]─ 누군가를 위해서 만드는 것입니까?
「저예요. 저를 소중하게...」
─[VIVA]─ 결국 자신에게 투자하시는 분이군요. 맛있는 것을 먹거나,
리플렉스하거나, 자신의 컨디션을 좋게 하려고... 그것은 일을 위해서?
「일을 위해서, 피부를 위해서」
─[VIVA]─ 지금 사무소 사람들이 울고 있네요. 스포티한 것에는 흥미가 없나요?
「전에는 헬스클럽에 다녔는데 지금은 그만뒀어요. 스포츠 자체는
좋아해요,수영한다든지...」
─[VIVA]─ 그것보다도. 지금은 자신을 릴랙스시키는 쪽이 좋은 거군요.
「비디오는 체력으로 승부가 나요, 그래서 그쪽으로 운동은 하고 있어요」
─[VIVA]─ 신체 마사지나 전신케어 같은 것을 하시나요?
「네, 나체니까 얼굴과 마찬가지잖아요. 그래서 우유목욕이나 우유맛사지를
하기도 하고 입욕제를 가득 붓고 탕 속에 따뜻하게 들어가 있기도 해요. 몸이
차가워져서...」
─[VIVA]─ 그 정도는 CHIKA 양도 하는데....
─[CHIKA]─ 아, 그만 됐어요...(웃음)
─[VIVA]─ 그러면 아야 양께 가장 묻고 싶은 사생활을...
「역시 올게 왔군요(웃음)」
─[VIVA]─ 비디오 쪽에서는 M쪽이라고 하셨는데 실제로는 어떠세요?
「사생활에서도 M이예요. M이라고 해도 괴롭힘 당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VIVA]─ 지금까지 다양한 개인적인 섹스를 경험하셨을텐데. 그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을 재현해 주신다면 좋겠는데. 어떤 느낌으로 어떤 상황에서 상대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었어요. 그의 방에서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느낌이
와요. 거기가 젖어버리거든요. 비디오 시작하고 만난 분인데도 옷을 벗는 것이
부끄러웠을 정도로 좋아했어요」
─[VIVA]─ 정신적인 세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네. 맞아요. 사생활에서는 한층 더 섹스를 소중히 하고 싶어요. 온기 같은
것을」
─[VIVA]─ 예를 들어서요. 비디오를 보고있는 보통 사람들은 비디오에서 저런
것을 하고 있으니까 사생활에서도 음란할 것이라고 생각할텐데 틀린 생각이군요.
「하지만, 어느 쪽이 좋으냐면요. 비디오의 여배우가 요염하다면 좋은
것이잖아요. 그것이 상품이니까요. 때문에 그 여배우가 일상생활에서도 섹스를
밝힌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저도 알고 있지만,
이렇게 이야기는 하지만, 사실 개인적으로는 정신적인 것에 중점을 두게
되버려요. 소중히 소중히.」
─[VIVA]─ 어떤 타입의 남성을 좋아하십니까?
「저는 인간적인 사람이 좋아요」
─[VIVA]─ 외모는 관계없구요?
「관계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기호라고 해야 하겠지만, 대개 좋아하게 되는
사람은 인간답다고나 할까, 잘난체 하지 않는 사람..」
─[VIVA]─ 이야기를 하고 듣고 있으면 아야 양은 정말로 보통여자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째서 포르노 업계에 나오게 되셨는지 흥미가 생기네요
「저는 남성이 좋아요. 제가 비디오에 나가면 남성분이 흥분하잖아요」
─[VIVA]─ 네. 흥분시켜주시죠(웃음)
「그런 부분이 너무 인간적이지 않습니까?」
─[VIVA]─ 본능이니까요(웃음)
「남성의 그런 점이 좋아서. 젊은 사람에서 나이드신 분까지 전부를 포함해서
그렇게 솔직하게 보여주는 사람이 좋아요. 그래서 포르노 비디오를 해보니까 정말
즐거웠어요. 더욱더욱 열심히 하려고 생각해요」
─[VIVA]─ 부처님 같군요. 세상의 남성들은 아야 양 식으로 말하면 귀엽다.
본능적으로 살아가고, 내 손바닥 위에서 데굴데굴데굴, 나의 행복을 좀더좀더
나눠주어야지. 뭐 그런 기분입니까?
「기쁘게 받아들여야지 하고 생각해요」
─[VIVA]─ 그것이 계기로?
「그것이 밑바닥에 있었어요. 그래서 포르노 비디오도 바로 받아들일 수 있었고
알몸이 되는데도 저항감이 없었다고 생각해요」
─[VIVA]─ 어떻습니까, 실제로 지금 포르노 비디오 일을 하고 계신데 만족하고
계십니까?
「음, 더 좋은 작품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매 회마다 생각해요. 좋은 작품은
넥스트 원더라고 생각합니다」
─[VIVA]─ 아야 양께서 생각하는 좋은 작품은?
「글쎄요. 저도 그걸 잘 몰라서 시행착오를 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데, 하지만 일반 남성들은 요시무라 아야의 처녀성을 요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머리에 떠오르면, 어느 쪽이 좋을까 혼자서 묻고 대답하곤
해요」
─[VIVA]─ 10인 10색이잖습니까.여러 가지 타입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무조건 요염한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고, 귀여운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그런 와중에서 혼란을 느끼시나요?
「네. 동요가 되요. 비디오를 찍고 있는 중에」
─[VIVA]─ 그러면 아야 양은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직 그것을 결정하지 못했어요. 지금은 그저 연기할 뿐이예요. 그러면서
알게되겠지요. 어느 쪽이 좋은지, 그 때까지는 더욱 더 저 자신을 섹시한 쪽으로
보여야겠지만, 그것은 보아주시는 분들이 판단하기에 달렸겠지요」
─[VIVA]─ 아까 말씀하셨는데. 아야 양 식으로 어떻게 하면 섹시하게 보이는가
보다 섹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자신 속에 내재된 의문부호라고
하셨지요. 와, 저는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하고 계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웃음)!
─[CHIKA]─ 그렇군요. 항상 보다 '좋은 것을' 이라고 생각하고 계시군요.
─[VIVA]─ 아야 양은 지금 보살 같은 기분으로 포르노 비디오를 찍고 계신데,
장래 희망 같은 것이 있습니까? 이런 식으로 되고 싶다라던지.
「지금, 포르노 비디오 업계 주기가 무척 짧잖아요. 별도리가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 중에서 요시무라 아야가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여러분들에게 기억되고
그것이 계속되어졌으면 하고 생각해요」
─[VIVA]─ 다부진 말씀이신군요. 새겨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섹스에
관련된 쪽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저 자신이 왠지 슬퍼지네요....(웃음)
「그것은 기쁜 일이에요. 포르노 여배우에게 있어서 섹시하다, 요염하다 하는
것은 칭찬인걸요.그래서 전 정말 기뻐요. 인터뷰를 보고 있는 분들에게만큼은
저의 진심을 전하고 싶었어요」
─[VIVA]─ 진심이군요. 비디오에서는 전달되지 않는, 알 수 없었던 진심...
「말하지 않았어요. 섹스는 정말 좋은 거예요」
─[VIVA]─ 제 눈 앞에 최근 발매된 비디오가 있는데 타이틀은 「콜걸
8(아틀라스21)」, 아틀라스 레벨에서 나온 것인데, 너무 야하네요. 사진이.「밤에
불타오르는 천사. 정열 때문에 이 마음까지 당신에게 팔아버린 것 같아요」
「일이라고 단정하는데도 몸이 말을 듣지 않아서」
「맞아요. 바로 그대로예요(웃음)」
─[VIVA]─ 하지만... 정말 좋은 가슴이네요(웃음)
─[CHIKA]─ 그래서 책상에도 올려놓고 정말로.
─[VIVA]─ 촬영 때는 어땠습니까?
「이 「콜걸 8」은 제 세번째 비디오예요. 제가 어떻게 보이는 것이 좋은지 점점
깨달아가고 있을 시점에서의 작품이라서 저도 꼭 보고싶어요」
─[VIVA]─ 아직 보지 않으셨나요?
「예, 아직요. 오늘이나 내일쯤 볼까 생각 중이예요」
─[VIVA]─ 그러면 이 작품은 스스로 상당히 잘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음음. 절반 정도요. 이렇게 하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것도 절반」
─[VIVA]─ 그렇습니까. 여러분 꼭 보아주십시오. 아야 양이 생각하기에 특히
빼어난 곳은 어느 정도 있습니까?
「제가 생각할 때 3군데 정도」
─[VIVA]─ 쓰리 포인트... 오늘 빌리죠.
자. 오늘은 요시무라 아야 양을 모시고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오늘은 처음부터
싸움을 시작할까 하고 예정했습니다만, 요시무라 양의 일에 대한 신사적인 자세에
감명받아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네요. 비바 세뇨르 같은 기분이
되었습니다.
─[CHIKA]─ 훌륭한 말씀을 하시네요. 역시 인간이니까. 마지막에는...
─[VIVA]─ 저 흥분해버렸어요!
─[CHIKA]─ 자, 그 말을 마지막으로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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