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코인 무한 능력으로 BJ 따먹기-14화 (14/250)

014

“하앙, 앗! 현우야아앗! 그만! 잠시마안!”

이상하다.

이럴 리가 없다.

이예린은 달뜬 신음을 내면서도 혼란을 느꼈다.

그녀는 쾌락이란 감각에 빠져본 적이 없었다.

어린 시절, 수 명의 남자들에게 강제로 당한 이후 섹스와 쾌락에 혐오감만 느낀다.

그래서 몸보단 정신의 쾌락을 더 중시했다.

이제까지 남자들을 상대할 때도 느끼는 척, 즐기는 척 연기만 했다.

그런데 몸이 멋대로 움직인다.

연기가 아니다.

입에선 색기가 가득 섞인 신음이 터져 나오고.

허리와 엉덩이는 위아래로 움직이며, 보지가 펄럭였다.

“엉덩이 좀 가만있으라니까!”

짜악!

이현우의 손이 이예린의 볼기짝을 강타했다.

선명한 손자국이 남을 정도로 강한 세기.

엉덩이에 남겨진 짜르르한 아픔에 이예린이 높음 음역대의 비명을 질렀다.

“꺄아아아앗!”

남자한테 손찌검당했다.

그런데 맞았다는 사실보다 더 충격적인 게 있다.

맞았는데 쾌감이 느껴진다는 거.

머리뿐만 아니라, 몸도 이상해진 건가?”

이예린의 마음속에 두려움이 자라난다.

하지만 두려움보다 쾌락이 더 컸기에 몸을 빼낼 수가 없다.

“네가 자꾸 만지니까…. 이건 어쩔 수….”

변명하는 이예린.

그녀의 엉덩이에 이현우의 손바닥이 한 번 더 꽂혔다.

“흐앗!”

이현우는 듣기 좋은 비명을 들으며 짙은 미소를 지었다.

개 같이 굴던 년이 지금은 엉덩이를 벌린 채 헐떡이고 있다.

스팽을 당하면서도 한 마디 반항조차 못 하고 날카로운 비명과 음란한 애액을 흘린다.

그래.

이현우는 갑이다.

그것도 돈이 존나게 많은 절대 갑이었다.

양쪽 볼기에 찍힌 빨간색 손자국이 이현우의 만족감을 채워준다.

‘나름 강적이긴 했어.’

이제까지 이현우의 손에 걸려서 보짓물을 질질 싸지 않은 여자는 없었다.

그래봐야 세 명뿐이지만.

어쨌든 승률은 100퍼센트다.

그런데 이예린은 30분이나 버텼다.

이현우는 30분씩이나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엉덩이와 허벅지 그리고 보지를 만지기만 했다.

길었던 인내의 시간이었다.

당장 먹을 수 있는 보지를 눈앞에 두고 애무만 해야 했다.

그 노력은 결국 보상받았다.

이현우가 전력을 다해 애무를 한 결과.

뜨뜻미지근한 신음만 흘리던 이예린은 쾌락이 가득한 몸짓을 보여주게 되었다.

눅진눅진하게 흐른 보짓물.

침대에 흥건하게 고일 정도로 흘렀다.

이젠 삽입해도 될 정도.

하지만 이현우는 손을 멈추지 않았다.

목표는 오르가즘이다.

일단 한 번 절정으로 보낸 뒤 기강을 잡는 게 목표다.

“흐아아아앗, 아아아아! 현우야아아앗! 더, 더 이상은 진짜 안돼! 뭔가 이상해. 얼른 넣고 끝내자.”

몸이 점점 뜨거워진다.

아랫배가 당기며,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려고 했다.

이현우가 주는 쾌락에 취해있던 이예린은 마지막 힘을 다해 몸을 비틀었다.

그리고 손으로 보지를 막는다.

더는 안 된다.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면 진짜 이상해질 것 같다.

그러니 어서 섹스를 끝내야 한다.

“손 치워.”

“시, 싫어. 또 만지기만 할 거잖아. 나는 얼른 섹스하고 싶어….”

이예린이 촉촉한 눈으로 애원한다.

옷을 완전히 벗기지 않았기에, 그녀는 아직도 방송용 의상을 입고 있다.

이렇게 보니 방송하고 있는 달링을 따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바지 속에 있는 이현우의 자지가 한층 더 커졌다.

풀발 상태였는데도, 아직도 더 커질 수 있다니.

처음 알았다.

“너도 아까부터 계속 발기하고 있잖아. 남자는 발기 오래 하면 괴롭다며…. 그러니까…. 꺄아앗.”

문답무용.

이현우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이예린에게 달려들었다.

그는 강제로 이예린의 손을 치우고.

핫팬츠와 속바지 때문에 벌어지지 않는 다리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드디어 감추어두었던 비밀 병기.

입술과 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흐아아아아앗! 아아아! 나, 나 진짜 이상해애앳! 몸이 너무 뜨거워! 아앙! 안대애앳!”

계속되는 애무에 이예린의 몸은 오르가즘에 다가간다.

쾌락의 절정을 처음 느껴보는 그녀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그러나 입에선 뜨거운 숨이 자꾸만 흘러나온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이예린의 전신에 힘이 들어간다.

허벅지, 배, 목 등의 근육이 모두 수축되었다.

“….”

입은 크게 벌려졌지만, 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숨을 들이켜는 소리만 나올 뿐이다.

이예린 인생의 첫 절정.

자궁에서 출발해 머리까지 도달한 막대한 쾌락에 이예린은 온 세상이 하얘지는 기분이었다.

몸이 자신의 것이 아닌 듯한 기분이다.

이윽고, 멈춰 있던 시계가 돌아가듯.

이예린의 쾌락이 폭발하게 되었다.

“흐야아아아아아앗!”

수축했던 근육이 한 번에 이완된다.

그녀의 몸이 단 한 군데도 빠짐없이 부들부들 떨렸다.

보지에서 투명한 애액이 팟하고 터졌다.

여성 사정.

오줌보다 몇 배는 양이 작고 훨씬 투명한 물이 나오는 현상.

오르가즘 중에서 극도의 쾌락을 느꼈을 때 나오는 물이었다.

“기분 좋았어?”

이예린이 오르가즘을 느낄 때까지 보지를 빨던 이현우가 입을 손으로 닦으며 고개를 들었다.

보짓물이 입 안으로 들어왔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이런 게 더럽다고 생각했으면 보빨은 어떻게 할까.

“….”

이현우가 물어보았지만, 이예린에게선 대답이 없었다.

그녀는 아직도 절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중이었다.

괘씸한 년 같으니.

이현우는 벌로 그녀의 보지를 상냥하게 쓰다듬어주었다.

“흐이익!”

인제야 대답이 돌아온다.

바라던 말이 아니라, 신음이었지만.

“기분 좋았냐고. 내가 묻잖아.”

“기, 기분…? 기분이 좋아…?”

이예린은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다.

아까 반응도 그렇고.

설마 절정을 처음 느껴보는 건가?

이현우가 고개를 갸웃한다.

뭔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그걸 지금 따질 필요는 없다.

“안 좋았어? 그렇다기엔 아주 잘 느끼던데?”

“하으읏. 모, 모르겠어. 그냥 머리가 하얘지고 몸이 붕 뜨는 것 같고…. 다 끝난 뒤엔 손끝 발끝까지 다 지릿지릿하고.”

“그게 좋았다는 뜻 아니야? 전형적인 오르가즘 증상이네.”

"아…. 오르가즘이구나.”

이예린은 이현우의 말을 듣고 나서야 자신이 느낀 게 오르가즘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기분이 좋았다는 것도 뒤늦게 깨달았다.

왜인지 정신이 멍해서 그렇다.

사고의 흐름이 평소보다 훨씬 느린 상태였다.

“그럼 다음 코스로 가 볼까? 다시 엎드려서 이쪽으로 보지 벌려서 보여줘.”

“아…. 응.”

이예린이 고분고분하게 다시 엎드렸다.

새하얀 엉덩이와 자그마한 애널.

그리고 예쁘게 벌려진 보지가 드러났다.

“벌려서 보여주라니까? 양손으로 보지 날개 붙잡고 벌려.”

“이, 이렇게?”

이현우의 요구에 따라 이예린의 손이 움직인다.

꿀꺽.

침이 절로 넘어가는 선정적인 광경이었다.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서 기강을 잡겠다는 목표는 성공했다.

이토록 이예린이 고분고분해졌으니까.

그러니.

이제는.

이현우가 즐길 차례다.

이현우는 다급히 바지를 벗었다.

바지를 벗자마자 용수철처럼 자지가 튕겨 나온다.

박고 싶다.

저 보지에 자지를 넣고 쑤컹쑤컹 쑤시고 싶다.

하지만 잊으면 안 된다.

지금부터 따먹을 년은 희대의 미친년이라는 걸.

“슬슬 자지 가지고 싶지? 대답해.”

“자지? 현우야. 지금 섹스하면 기분 더 좋을까…?”

뭔가 얼이 빠져있는 듯한 이예린의 대답이 들렸다.

“당연한 거 아니야? 오르가즘 느끼고 보지가 쫀득쫀득하게 풀어졌을 테니, 넣으면 훨씬 더 기분 좋을걸?”

“그럼 가지고 싶어. 넣어줘.”

“어디에 갖고 싶은지 제대로 말을 해야지.”

“여기. 보지에 넣어 줘.”

보지가 꿀럭였다.

그녀가 스스로 보지 날개를 붙잡고 벌리고 있기에, 보지의 움직임이 매우 잘 보였다.

“좋아. 좀 부족하긴 하지만. 합격이야.”

이현우의 손이 이예린의 엉덩이를 꽉 쥔다.

그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자지를 붙잡아, 활짝 벌려진 보지에 맞춘다.

그리고 삽입!

“아아앙!”

보지를 가득 채우며 들어오는 자지의 감각에 이예린이 비음을 질렀다.

팡, 파앙! 팡!

이현우는 지금까지 참았던 만큼 처음부터 강렬하게 자지를 박아댔다.

분명 중고 보지일 텐데, 쪼임이 장난 아니다.

자지가 보지 속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기분.

너무 좋다.

게다가 시각적인 면도 훌륭하다.

허리를 들이밀 때마다 이예린이 죽어라 노력해서 가꾼 애플 힙이 물결처럼 출렁인다.

“아앙. 앗, 안댓. 아앙. 머리가 또…! 아앗. 흣.”

“시발. 존나 쪼이네. 윽!”

보지의 조임이 얼마나 강한지.

사정감이 고개를 치켜든다.

안돼.

삽입한 지 몇십초도 지나지 않아 사정할 수는 없었다.

남자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주의를 돌려야 한다.

“머리 돌려.”

이현우는 이예린의 몸 위에 올라타 체중으로 몸을 눌렀다.

자연스레 이예린의 엉덩이가 내려가며 그녀의 치골이 침대에 붙게 된다.

이예린의 등 위에 가슴을 붙인 이현우가 그녀의 턱과 머리를 붙잡아 강제로 고개를 돌렸다.

목표로 했던 그녀의 입술이 보이고.

이현우가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춘다.

“응…. 읍, 읏. 하읍. 흡. 아으읍.”

혓바닥 너머로 이예린의 억눌린 신음소리가 들렸다.

그녀의 입 속은 놀랍도록 맛있었다.

분명 방송이 끝나고 양치도 못 했다고 했는데.

어째서 이렇게 달콤한 걸까?

“으으읍!”

“….”

키스를 와중에도 자지는 보지 속을 빠르게 왕복하는 중이다.

아, 못 참겠다.

이현우는 사정감이 끝의 끝지점까지 온 것을 느꼈다.

더는 안 된다.

이거 폭발해 버릴 거다.

그렇다면….

적어도 같이 끝을 맞이하게끔 해야 한다.

이현우의 한 손이 이예린의 겨드랑이를 타고 내려간다.

그리고 골반, 사타구니까지 빨려 들어가 보지에 도달했다.

손가락은 능숙하게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흐으으읍! 하으으읍!”

삽입 섹스를 하며 클리를 건드리자, 이예린에게서 강렬한 반응이 나왔다.

그리고 질압도 한층 더 강해졌다.

이건 악수였을까나.

더 강하게 자지를 조이는 보지의 압력에 이현우는 결국 버티지 못했다.

퓨뷰부부붓!

꿀럭, 꿀럭꿀럭꿀럭꿀럭꿀럭꿀럭.

정액이 전립선을 강하게 때리며 지나간다.

참고 참았던 사정이기에 쾌감은 배가 되어 이현우를 기분 좋게 했다.

“흐으으으으읏!”

그나마 다행인 점은 사정과 동시에 이예린도 오르가즘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삽입을 하기 전에 한 번 절정을 느끼게 해서 다행이었다.

아니었다면 조루처럼 혼자 찍 싸버리는 남자가 될 뻔했다.

“후우….”

골반을 이예린의 엉덩이에 밀어 넣은 채 사정을 마친 이현우가 기분 좋은 숨을 흘렸다.

그리고 자지를 보지에서 빼낸다.

“흐읏….”

자지가 빠져나가며 보지 속을 긁어내자, 이예린이 움찔하며 신음을 흘렸다.

이현우는 그 광경을 즐겁게 바라보며 자지에서 콘돔을 빼내 묶는다.

그리고 자리를 옮겨, 이예린의 얼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정액이 한가득 묻어있는 자지가 이예린의 얼굴 앞에서 대롱거렸다.

“빨아.”

이현우가 이예린의 머리카락을 붙잡아 들어 올렸다.

오늘 밤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

※ 조아라에 게시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에 의거 보호받고 있습니다 ※

※ 저작권자의 승인 없이 작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제, 전송, 배포 및 기타의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강력한 민/형사상 처벌대상이 됩니다.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부과)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