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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무한 능력으로 BJ 따먹기-66화 (66/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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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씨, 얼른 타요.”

잘 빠진 스포츠카.

이현우가 조수석 창문을 내리며 이야기했다.

화순은 망설이지 않고 차에 올랐다.

차 문을 닫고 나서야 그녀를 쫓아오던 끈덕진 시선들이 사라진다.

대신, 대놓고 위아래로 훑는 남자의 시선이 생겼지만.

그는 괜찮다.

고객이었으니까.

“실물로 보니까 더 예쁘네요?”

“감사해요. 오빠. 근데 엄청 젊은 사람이었네요? 조금 놀랐어요.”

“하하. 꼬레아판에서 내가 좀 젊은 편이긴 하죠.”

화순은 20대로 보이는 이현우의 모습을 보고 약간 기분이 좋아졌다.

30대 혹은 40대.

그보다 더 심할 때는 50대 이상의 아저씨들에게 접대해야 했다.

그런데 20대라니.

나이만으로도 일단 이득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플러스 1점.

“젊은 것도 젊은 건데, 외모도 굉장히 동안이네요. 혹시 몇 살인지 물어도 돼요?”

이현우의 나이를 들은 화순이 잠깐 할 말을 잃었다.

젊어 보이는 게 아니라 실제로 젊은 거였다.

올해로 29살이 된 화순보다 더 어리다.

“아…. 오빠가 아니었네요…?”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우리가 결혼할 것도 아니고 연애할 것도 아닌데. 편하게 불러요. 편하게.”

약간 자괴감이 들뻔했다.

그리고 질투심도.

그녀보다 어린데도 돈을 펑펑 쓸 수 있는 삶이라니.

너무너무 부럽지만, 이현우의 말을 듣고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다.

“그, 그러면 그냥 오빠라고 편하게 부를게요. 이게 입에 익어서. 오빠도 그냥 편하게 말해요.”

“그래? 그럼 그럴까?”

“응. 오빠.”

이현우가 화순을 데려간 곳은 꽤 괜찮은 파인 다이닝이었다.

1인분 식사가 기본 2, 30만 원은 하는 곳.

화순도 가끔 기분을 내러 오는 단골집이었다.

젊어서 그런지 센스가 좋다.

이 식당은 인테리어와 소품이 테이블 간 시선 차단을 해주면서도 갑갑하지 않게끔 배치되어 있다.

프라이버시 보장이 되면서 다른 손님들의 시선이 화순에게 달라붙는 일이 극도로 적다.

플러스 1점.

“오, 여기 맛있네?”

“응? 오빠가 잘 아는 집 아니었어?”

“너랑 같이 오려고 형님들한테 물어봤지. 너 좋아하는 식당이 어디냐고.”

“헤에, 나를 위해서 노력해준 거구나? 고마워. 약간 감동. 근데 오빠는 술 안 좋아하나 봐?”

화순은 밝은 얼굴을 연기하며 이현우를 접대했다.

그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대화 흐름이 끊기지 않게 계속 화제를 염두에 둔다.

솔직히 여자라면 알 것이다.

관심 없는 남자한테 관심 있는 척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그러니 이건 천만 원짜리 서비스가 맞다.

“왜? 술 마시고 싶어? 와인 한 병 시킬까?”

“아니, 아니. 내가 마시고 싶다는 건 아니고. 다른 오빠들은 식사할 때 꼭 반주를 곁들이던데, 오빠는 안 그러는 것 같아서.”

“나도 술 싫어하는 건 아니야. 근데 이따가 할 거면 아무래도 맨정신이 좋지 않겠어? 술 잔뜩 마시고 하는 건 좀 별로라.”

술에 대해 은근슬쩍 떠보았는데, 시키질 않는다.

이것도 플러스 1점.

‘잠깐, 지금 몇 점이지…?’

화순은 데이트하는 내내 매겼던 점수를 취합했다.

벌써 6점이다.

키와 외모에서 마이너스 2점을 받은 것 빼고는 모두 플러스를 받았다.

이현우는 좀스럽지도 않았고, 허세도 없고, 술도 먹이려 들지 않는다.

게다가 나이도 젊었다.

“헐.”

이대로면 사상 최초로 7점 이상의 남자가 나오는 거 아닌가?

남은 평가는 애무와 섹스.

둘 중 하나만 잘해도 7점이었다.

큰손 평가를 낙으로 삼는 화순이 어이없다는 듯 소리를 뱉었다.

“응? 왜?”

“아니, 아니에요. 생각보다 음식이 맛있어서.”

“싱겁긴.”

식사를 끝내고 곧바로 호텔로 왔다.

이제부터 2시간 동안 몸을 대여한다.

화순은 지금 시간을 정확히 기억하고, 2시간을 딱 맞춰 서비스할 계획을 세웠다.

화순은 이현우가 보는 앞에서 옷을 벗었다.

속옷 차림을 한 그녀의 모습에 이현우가 눈을 떼지 못한다.

화순은 싱긋 웃으며 그의 손을 잡았다.

“오빠. 그럼 이리와요. 내가 씻겨줄게.”

“오호, 서비스 좋은데?”

화순의 재촉에 이현우가 옷을 벗어 던졌다.

‘헐. 뭐 이리 커?’

화순이 이현우의 자지를 슬쩍 쳐다보았다.

발기가 되어 있지 않은데도 그 사이즈가 남다르다.

그간 상대했던 남자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크기.

화순의 미간이 살짝 찌푸려졌다.

‘크기만 하면 아픈데.’

그녀가 섹스에 미친 중독자였다면 큰 자지를 보고 보지가 젖었을 거다.

하지만 그녀에게 섹스는 그저 일의 연장이었다.

인테리어 자지나 큰 자지는 보지를 아프게만 하는 감점 요소였다.

“자, 여기 서세요.”

프로 창녀답게 감정을 티 내지 않는다.

화순은 욕실에 이현우를 세우고 그의 앞에 쪼그려 앉아 수도꼭지를 틀었다.

어느 정도 따듯한 물이 나오고, 이현우의 자지를 중점으로 몸을 깨끗하게 씻겼다.

이따가 침대 위에서 그녀가 물고 빨아야 하니, 깨끗하게 씻기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울끈불끈.

그녀의 손길에 자지에 점점 힘이 들어간다.

축 처져있을 때도 크다는 것이 짐작되었는데.

막상 커진 사이즈를 보니, 생각보다 더 크다.

‘이건 젤 발라야겠는데?’

애액으로 해결될 만한 양이 아니었다.

그런데 호텔이라 러브 젤이 있을까 모르겠다.

안되면 침이라도 잔뜩 발라야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현우가 갑자기 샤워기를 뺏었다.

“이젠 내가 씻겨줄게.”

“어? 아니야. 오빠. 안 그래도 돼. 나는 내가 씻을게.”

“내가 해주고 싶어서 하는 거야. 속옷 젖으면 안 되니까 그거부터 벗자.”

“진짜 괜찮은데. 오빠가 손님이니까. 오빠, 앗, 오빠?”

화순이 말려보지만, 이현우는 막무가내였다.

그녀의 등에 손을 뻗어 브라의 후크를 단숨에 벗겨버리고 브라를 당겼다.

예쁜 모양의 가슴이 드러난다.

그리고 팬티에 손을 걸어 아래로 훅 내렸다.

어차피 보여줄 거였으니까 수치감이나 부끄러움은 들지 않지만.

뭔가 강제로 당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진짜 괜찮은데….”

어쨌거나 이현우는 손님.

화순은 작게 볼멘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다.

“읏, 오빠. 그런 데만 계속 만지면….”

역시나.

이현우는 잘 씻겨주기보다는 그녀의 몸을 만지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렇게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실망이라든가 화가 난다든가 하진 않지만.

침대 위도 아닌데 계속 자극당하면 짜증이 날 뿐이다.

얼마나 참아야 할까?

기분이 좋지도 않은데 계속 만져지면 짜증이….

짜증이….

어?

“아앗….”

짜증이 나야 하는데.

왜 기분이 좋지?

화순은 저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얼마 만일까?

남자의 손가락에 진실된 신음을 흘려본 것이.

삽입까지 가서 오르가즘을 느낄 때가 되어서야 진짜 신음이 나왔다.

보통 그전까지는 전부 연기로 떼운다.

그런데 지금 진짜 신음이 나왔다.

삽입한 것도 아니고, 장시간 애무를 받은 것도 아니라 그저 손가락에 말이다.

“여기가 약하구나? 표정에서 다 드러나네.”

“하아아. 오빠. 잠깐! 뭔가 뭔가! 아아앗.”

이현우의 손가락은 집요하게 그녀의 사타구니를 노렸다.

그녀의 약점을 파악한 손가락은 거침이 없었다.

중지와 검지가 질구와 클리토리스를 한 번에 긁는다.

그리고 다른 손은 그녀의 뒤쪽으로 돌아가, 엉덩이 사이를 파고들었다.

거품을 잔뜩 묻힌 손가락이 항문 주름으로 파고들었다.

“이이익! 거기까진 안 해도 돼애애앳!”

“어차피 씻는 김에 여기도 깔끔하게 씻어야지.”

“아, 잠깐! 잠깐! 흐아아아!”

화순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져 간다.

이건, 이건 너무 이상하다.

어떻게 손가락만으로 이렇게 될 수가 있는지.

그녀는 이해가 가질 않았다.

하지만 몸은 정직하게 쾌락을 받아들인다.

허벅지를 조이며 그의 손을 거부하던 다리는 조금씩 벌려지고.

이현우의 어깨를 밀어 내려던 팔에선 힘이 빠졌다.

그리고,

“흐으으으. 아아, 좋아아아. 아아앗. 흐잇.”

뜨거운 숨결이 연이어 나오던 입에서도 정직한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딱 좋게 화순의 몸이 익었다.

이현우는 그녀를 데리고 욕실에서 나왔다.

곧바로 침대로 직행.

“오빠, 우리 물기 제대로 안 닦았어….”

“지금 그게 중요해?”

“아니. 하나도 안 중요해. 흐읍! 츄읍!”

화순이 침대 위에 누웠다.

그녀를 이현우가 짐승처럼 덮친다.

격렬한 키스다.

이다음은 어떻게 하고, 어떤 서비스를 해야지 같은 생각이 하나도 안들 정도로.

화순은 정말 오랜만에 본능에 푹 빠져 키스했다.

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모르겠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중학교 때의 첫 키스처럼.

상대방을 갈구하듯 혀를 움직이고 침을 삼켰다.

점점 몸이 뜨거워진다.

아니, 이미 몸은 용광로처럼 뜨거워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이 열기를 발산하고 싶다는 생각뿐.

그 방법을 잘 알고 있는 몸은 이미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있다.

그리고 사타구니와 맞닿은 곳을 무작정 비빈다.

그녀의 엉덩이와 골반이 위아래로 흔들렸다.

“으으읍, 으읍.”

키스가 이렇게 기분 좋은 거였나?

몰라, 이제 생각 따윈 중요하지 않다.

기분 좋은 건 그냥 기분 좋은 거.

그거면 충분.

그보다 어서 더 기분 좋아지고 싶어.

화순은 여기서 더 기분 좋아질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조금 더 빠르게 움직였다.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이 이현우의 허벅지에 잔뜩 묻는다.

“하아, 그렇게 자지를 받고 싶어? 아까부터 엉덩이가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데.”

“으응, 얼른 넣어줘. 오빠. 이렇게 불타오르는 거 진짜 오랜만이야. 지금 자지 넣으면 엄청 기분 좋을 것 같아아. 얼른. 빨리.”

화순이 자지를 졸랐다.

그녀 스스로도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 수가 없었다.

애액 분비가 안 될 정도로 느끼지 못할 때도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폭포처럼 애액이 터지는 중이다.

역시 젊은 남자라 그런 건가?

외모는 그녀의 취향이 아니었는데.

4, 50대 남자들만 상대하다 보니 몸이 반응하는 걸까?

“잠깐, 콘돔 끼고.”

“괜찮아! 나 필 먹고 있어. 안에 싸도 되니까 얼른!”

화순의 한 마디.

질싸해도 된다는 말에 이현우의 이성이 날아갔다.

이미 풀 발기 상태였던 자지가 1.2배 더 커진 것은 착각일까?

“아, 오빠! 얼른….”

이현우가 거칠게 그녀의 두 다리를 벌려 그사이에 자리를 잡는다.

애액이 가득한 보지 앞에 귀두를 맞추고.

단숨에 삽입한다.

“아아아아앗! 들어왔어어어! 오빠 자지이이이! 존나 커서 기분 좋아아아아! 아아아! 아앗! 흔들어! 오빠! 더 세게! 세게 박아줘! 아아앗!”

굵고 커다란 생자지의 느낌이 화순의 보지 속에 가득하다.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압도적인 쾌락이며 비인간적인 쾌감이었다.

화순이 끊임없이 헐떡인다.

그녀는 자지를 조금이라도 오래 그리고 깊이 받아들이기 위해 자지가 빠지고 들어오는 타이밍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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