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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무한 능력으로 BJ 따먹기-77화 (7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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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번 편에는 NTL(네토리, 타인의 연인을 빼앗는 것)이 서술됩니다.

취향이 아니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읍!”

이현우를 멈출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정소림이 스스로 입을 막았다.

저항하던 팔이 사라졌다.

이현우는 훨씬 더 편하게 다이너마이트 보디를 탐닉하게 되었다.

한 손에 잡히지 않는 폭유와 말랑한 복부.

가슴만큼이나 몸에도 지방이 많은지, 부드럽지 않은 곳이 없다.

이현우가 만지며 즐기는 만큼, 정소림도 짜릿한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대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그냥 만져지고 있을 뿐인데 왜 이렇게 흥분이 되는지 모르겠다.

“흐으! 읍!”

“좋아요. 그렇게 계속 입 막고 있어요.”

결국 이현우가 그녀의 속옷까지 벗겨낸다.

정소림이 다급하게 외쳤다.

“현우 씨! 진짜 끝까지 하려고요?”

“괜찮다니까요. 여기서 문제 일어난 적은 한 번도 없었대요.”

“그러다가…. 하아앙!”

이현우가 다리를 활짝 벌렸다.

그의 입술이 보지에 닿았다.

파지지지짓!

정소림이 백만 볼트에 감전된 것처럼 몸을 떨었다.

비인간적인 짜릿함이다.

입술과 혀가 피부에 닿는 순간 말로는 설명 못할 쾌감이 전신으로 쫘악 퍼졌다.

“읏! 읍!”

그녀가 다시 양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이렇게라도 안 하면 호텔 방에서처럼 신음이 마구 튀어나올 것 같았다.

하지만 그러한 압박에도, 눈치가 없는 몸뚱이는 자꾸만 쾌락을 흘려보냈다.

그녀의 손가락 사이에서 미약한 신음이 계속 새어 나온다.

“츄읍, 후훗. 말은 싫다고 해도 몸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으읏! 흐읍! 호, 호텔로…. 흐읍!”

“봐요. 벌써 소림 씨 피부가 핑크빛으로 달아올랐잖아요. 원래 하얀 피부라 흥분한 게 너무 잘 보이네요.”

“으으읍!”

이현우가 쉴 새 없이 음담패설을 한다.

그가 원래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여자와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찐따에 가까웠다.

그러나 코인 무한 능력을 얻고 나서 이현우는 성장했다.

코인 무한 능력은 이현우에게 여유와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그 결과, 이현우는 이런 상황에서도 흥분을 위한 음담패설을 내뱉을 수 있게 되었다.

“하읏, 현우 씨. 제발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은 호텔에서 하면…. 하아앗!”

“안 돼요. 이거 만져 봐요. 애가 이렇게 흥분했는데. 좀 불쌍하잖아요. 빨리하고 빨리 끝내면 괜찮을 것 같은데.”

“진짜 못 됐어….”

“그럼 허락한 거죠? 그런데 콘돔이 없네요. 콘돔이 다 떨어졌는데. 아직 사질 못했어요.”

“네? 그럼….”

정소림의 눈빛이 흔들린다.

설마 또 노콘 섹스를 하자는 건가?

일요일에 풀빌라에서 했던 노콘 섹스는 짜릿하긴 했다.

그녀 평생 그런 섹스는 처음일 정도로.

하지만 그날보다 오늘이 더 위험일에 가까웠다.

이러다 진짜 임신이라도 하게 된다면….

“사정 전에 뺄게요. 근데 여긴 환기가 잘 안돼서 바깥에 싸면 냄새가 좀 남을 수도 있겠네요. 이를 어떡한담.”

그런 거라면 지금이라도 호텔로 가자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가 그런 말을 유도하기 위해 말을 꺼내는 것이 아니란 게 너무 눈에 보였다.

정소림의 표정이 점점 울상이 된다.

그녀의 예상이 너무 정확하게 맞아떨어졌기 때문이었다.

“냄새가 남으면 곤란하니까 입으로 받아주실래요?”

“하아….”

역시나.

이 남자는 언제나 이런 식이었다.

그녀가 거절하지 못할 것을 알고 무리한 부탁을 한다.

그럼 강요인 걸까?

절 대로 하지 못하는 일이라면 딱 잘라 거절하면 된다.

하지만 애매하게도 그녀가 노력하거나 참으면 되는 일만 부탁했다.

그녀의 입장상, 이현우의 부탁을 매몰차게 거절할 수가 없었다.

“대신…. 진짜 빨리 끝내주셔야 해요? 지금도 불안해서 미칠 것 같아요.”

어차피 이현우가 원하는대로 될 것이다.

그렇다면 실리라도 챙기는 것이 좋았다.

정소림은 입싸를 받아주는 조건으로 딜을 걸었다.

이현우가 깊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이죠. 빨리 싸게 노력할게요.”

“흐으으읍! 으읍!”

이현우의 생자지가 정소림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남자친구와는 다른 압도적인 크기.

보지는 물론 자궁까지 채워지는 느낌이었다.

몸속이 꽉 채워지는 충족감.

질 내부의 주름을 하나도 빠짐없이 긁고 지나가는 귀두와 혈관.

보지와 자궁에서 폭발한 쾌락이 말초신경을 타고 뇌를 지배했다.

진짜, 진짜 미친 섹스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소변을 지릴 것 같다.

이젠 남자친구와 하는 섹스에선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지도….

“하윽! 아아!”

‘내, 내가 무슨 생각을…!’

너무 큰 쾌락에 후드려 맞고 있는 탓일까.

해선 안 되는 생각을 해버렸다.

그리고 그때, 무언가 통한 것인지.

아니면 정소림의 속마음을 읽기라도 한 것인지.

이현우가 남자친구와 관련된 질문을 했다.

“후우, 소림 씨. 보지 존나 맛있어서 좋아요. 소림 씨도 내 자지 좋아요?”

“으읏, 꼬, 꼭 대답해야 해요?”

“네. 대답해줘요. 그래야 빨리 쌀 것 같으니까.”

“좋아요. 하아아. 안이 꽉 채워져서 너무 좋아요. 하으으윽! 으읍!”

“그러면 남친 자지랑 내 자지랑 비교했을 때 어느 쪽이 더 좋아요?”

“네? 현우 씨! 아, 아아아앗! 흐아아앙!”

너무 놀란 탓에 필사적으로 막고 있던 입이 벌려졌다.

질 속을 연신 찌르는 자지.

마찰열로 뜨거워진 보지 내부.

쾌락이 폭발적으로 튀어 오르는 감각.

정소림은 더 이상 참지 못했다.

그녀의 입에서 커다란 신음이 터졌다.

“그렇게 헐떡여도 돼요? 여긴 사람이 오지 않을 거라고 하긴 했지만. 너무 시끄러우면 올지도 모르는데?”

“으으으읍! 현우 씨가 그렇게 격렬하게 하니까아…! 끄읏!”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네요. 흥분돼요. 그러니까 얼른 대답해줘요. 남친 자지랑 내 자지. 둘 중 어느 게 더 좋아요?”

“아으읏, 진짜아! 아아앗! 꼭 들어야겠어요? 하읏, 아아!”

“네. 꼭 들어야겠어요. 그 대답 들으면 사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아. 아앗, 씨….”

씨발이라는 소리가 묵음으로 들린 것 같다.

평소 욕을 절대 하지 않는 정소림으로선 드문 일이었다.

그만큼 심적 압박이 크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대답 안 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남친 자지보다 기분이 좋다는 것도 사실이었으니까.

“…좋아요.”

“네?”

“현우 씨 자지가 남자친구 거보다 더 좋다구요! 흐으읏!”

그 말을 듣자마자 이현우의 자지가 울끈불끈하며 1.2배가량 커졌다.

사정의 신호였다.

사정감을 가득 느낀 이현우가 정소림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낸다.

어찌다 보지가 자지를 조였는지, 선 분홍색 보짓살이 자지를 따라 삐져나왔다.

“쌀게요! 입 열어요!”

“흐아….”

푸슈우웃!

꿀럭, 꿀럭꿀럭꿀럭꿀럭.

이현우가 그녀의 얼굴 위에서 한쪽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자지를 붙잡아 빠른 속도로 흔든다.

이윽고 새하얗고 뜨거운 정액이 자지에서 분출되었다.

귀두의 끝을 입에 반쯤 담그고 있었기에, 정액은 모조리 정소림의 입 속으로 들어간다.

“으읍….”

“하아, 좋았어요. 이제 입 다물고. 남아있는 정액도 빨아내 줘요.”

이현우의 부탁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안 그래도 정액을 입으로 받아내서 정신없어 죽겠는데.

빨기까지 하라고?

정소림이 도끼눈을 뜨고 이현우를 흘겨보았다.

남자친구에게도 입싸는 해주지 않는다.

더 정확히는, 연애 초중반에 몇 번 해주긴 했는데.

정액이 너무 역하고 비려서 더는 안 해주게 되었다.

하지만 어쩔 수가 없다.

이현우는 동등한 관계인 연애 상대가 아니라.

계약으로 묶인 갑이었으니까.

정소림은 정말 싫다는 얼굴로 입술을 오므렸다.

입안에 가득 있는 정액을 양 볼과 혓바닥 아래로 모으고, 요도구에 남아있는 정액을 빨아들였다.

“하아….”

이현우가 기분 좋다는 듯 숨을 내뱉었다.

사정 이후 민감도가 최대치를 찍은 자지를 빨아주니 기분이 좋은 건 당연했다.

“좋아요. 이제 삼켜요.”

“에?”

정액을 모두 입에 담은 정소림은, 입 속의 정액을 뱉어낼 티슈를 뽑아내려 했다.

그러나 이현우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또다시 무리한 요구를 한다.

“입에 싼 이유가 냄새를 안 남기려고 한 건데. 그대로 휴지에 뱉으면 냄새가 남잖아요. 그러니까 완전 범죄를 위해서는 삼켜야죠.”

“으읍.”

그건 싫다.

입에 담고 있는 것만으로도 비린데 어떻게 이걸 삼킬까.

정소림이 극렬히 고개를 흔들며 저항했다.

하지만 이현우는 밀어붙였다.

“걱정 마요. 쉽게 삼킬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코를 막으면 음식 맛을 못 느끼잖아요? 정액도 똑같아요. 비린 향 때문에 역하게 느껴지는 건데. 향을 못 느끼면 조금 걸쭉한 물이나 다름없죠.”

“읏!”

그렇게까지 해서 삼켜야 해요?

정소림은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입안 가득 정액이 있기에 말을 하는 게 어렵다.

그 사이, 이현우에게 코를 붙잡혔다.

그리고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정말로 정액의 역하고 비린 맛이 사라졌다.

“….”

“진짜 아무 맛도 안 나죠? 삼켜봐요.”

꿀꺽.

그녀의 목울대가 움직였다.

입안 가득 쌓여있던 정액들이 한 번에 넘어간다.

“으으. 정액을 먹게 될 줄이야. 이제 만족해요?”

맛은 안 나지만 정액의 느낌이 입안에 머무는 것 같다.

정소림이 드물게 날카로운 목소리를 내며 이현우에게 따지고 든다.

이현우는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그녀를 껴안았다.

“네. 만족했어요. 소림 씨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게 보이네요. 고마워요. 힘든 일 해줘서.”

“아…. 진짜 정말이지. 이러면 화도 낼 수가 없잖아요. 현우 씨는 정말 나쁜 사람이에요.”

“하하핫. 나쁜 사람 할게요. 그런데 소림 씨는 아직 만족 못했죠? 느낄 때까지 이어서….”

“아뇨! 아니요! 괜찮아요! 저는 안 느껴도 되니까! 우리 빨리 여기서 나가요!”

이현우가 은근슬쩍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그리고 다른 손도 슬금슬금 그녀의 가슴 쪽으로 올라온다.

그러자 정소림은 화들짝 놀라며 이현우의 어깨를 밀쳐냈다.

지금도 누군가 들어오면 어떡하나 싶어 불안해 죽겠는데.

여기서 더 나아갈 순 없었다.

“아하핫. 그래요. 그럼. 어차피 오늘 시간은 많으니까요. 기대해요. 오늘은 호텔 바깥으로 내보내지 않을 거예요.”

“…. 네….”

이현우의 말에 정소림이 고개를 푹 숙였다.

남자친구가 있는 몸인데, 이래도 되나 싶지만.

이미 잘못은 저질렀고.

되돌릴 수도 없었다.

그러니까, 남자친구와 결혼하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정소림은 잊고 있었던 다짐을 다시 꺼냈다.

그녀의 보지에서 애액이 줄줄 흐르고 있다는 걸 애써 무시한 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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