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코인 무한 능력으로 BJ 따먹기-92화 (92/250)

092

“수현아.”

“혀, 현우 오빠에요…?”

“그래. 나야. 다 잘 끝났어. 괜찮아?”

최수현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그녀를 부른다.

안에서 잔뜩 겁먹은 목소리가 들렸다.

이현우는 부드러운 목소리를 내며 그녀를 안정시키려 노력했다.

끼이익.

살며시 열리는 문.

불안한 표정의 최수현이 보인다.

그녀는 이현우를 보곤 와락 뛰어들었다.

“오빠!”

“그래…. 많이 무서웠지?”

“네, 네…. 진짜…. 흐으으….”

“이제 괜찮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다 잘 됐어. 잘 될 거니까. 더 이상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후으윽…. 네….”

떨리는 최수현의 등을 이현우가 토닥였다.

그리고 그녀를 이끌고 그녀의 집 안으로 들어간다.

단출한 방이다.

그녀의 방송에 나오는 것과 크게 다른 것이 없는 방 안.

“이제 좀 진정이 돼?”

“네…. 오빠가 위로해주니까 조금…. 이제 괜찮아졌어요. 근데…. 달링은 어떻게 된 거예요?”

“그게…. 생각보다 정신병이 심하더라고. 집착이 심하다고 말할 수준을 넘어섰다고 할까? 그래도 이제 해결 방법을 찾았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야. 걔가 이렇게 찾아오지 않게 할 테니까.”

“네…. 믿고 있을게요.”

“너 잘 시간인데. 잠도 못 자고. 고생이다.”

“…. 괘, 괜찮아요…. 지금부터 자면 되니까….”

괜찮다고 말하는 최수현의 목소리에는 떨림이 남아 있었다.

하긴 무섭겠지.

이예린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이현우도 겁먹을 정도의 광기다.

20대 초반인 최수현에겐 어마어마한 공포와 압박감으로 느껴졌을 거다.

“내가 재워줄까?”

“네…? 재워주신다고요?”

“응. 너 잠들 때까지 내가 옆에 있으면 좀 안심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아…. 그, 그럼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현우의 말에 큰 안심을 얻었는지, 최수현의 표정이 조금 밝아졌다.

내일 오전 10시 방송이 있는 빵잇은 빠르게 침대에 누웠다.

이현우는 그녀의 옆에 누워 그녀의 윗가슴을 토닥였다.

마치 엄마가 딸에게 해주는 것처럼 말이다.

거기에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

분명히 없었는데….

“아…. 하아….”

이현우 없이 살 수 없는 몸이 돼버린… 까진 아니어도.

충분히 이현우에게 개발 당한 최수현의 몸은 이현우의 손길에 반응했다.

토닥, 토닥.

리듬감 있게 부딪쳐오는 이현우의 손바닥.

그 진동이 젖가슴의 지방층을 넘어 젖꼭지까지 전달된다.

“음…? 숨소리가 좀 거친데?”

“네, 네? 아니…. 그게….”

욕정하고 있다는 걸 들켰다.

쪽팔린다.

이현우는 그녀를 안심시키고자 집에도 안 가고 옆자리에 누워서 돌봐주는 중이었는데.

그녀는 손길에 반응하며 야릇한 숨이나 흘리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이었다.

달링 때문에 생긴 공포심은 완전히 잊어버리게 되었으니까.

이렇게 보면 이현우의 토닥토닥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한 게 맞았다.

“아항….”

이현우가 알겠다는 듯 미소 지었다.

살짝 붉어진 볼.

뜨거운 숨.

애타는 눈길.

꼼지락거리는 허벅지.

이 정도로 힌트를 주는데도 못 알아먹으면 고추를 떼는 게 맞다.

“아! 오빠….”

윗가슴만 토닥이던 이현우의 손이 대범하게 움직였다.

슬랜더한 최수현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다른 손은 사타구니를 침범했다.

부들부들한 파자마 위, 이현우의 손가락이 보지를 비볐다.

“아앗!”

짜릿한 느낌이 온몸으로 퍼진다.

최수현도 더 이상 부끄러워하고만 있진 않았다.

그녀가 몸을 돌려 이현우의 몸에 손을 올렸다.

이현우가 입고 있는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단단한 그의 몸을 만진다.

그리고 역시, 제일 손이 가는 것은 바지 속에 있는 거대한 자지였다.

“하아…. 오빠…. 흐으읍.”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입술이 겹쳐졌다.

키스하며 서둘러 알몸이 된다.

이불조차 거추장스러웠다.

모든 걸 떨쳐낸 두 사람은 전라의 모습이 되어 서로를 마주 본다.

“오늘 고생했어. 사과의 의미라기엔 뭐 하지만…. 월 100만 개에서 최소 150만 개로 늘려줄게.”

원래 이예린에게만 120만 개를 주기로 했던 약속이었다.

그러나 지금 와서 알게 뭔가.

계속 개지랄을 떨어대는 이예린과의 약속은 지킬 필요가 없었다.

게다가 조교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선 돈이 필요했다.

“네에? 저, 정말요? 최소 150만…?”

“응. 잘못은 저 씹…. 하아, 달링이 했지만. 어쨌거나 나도 관여되어 있었으니까. 챙겨줄 수 있는 대로 최대한 챙겨줄게.”

“아…. 그러면 저야 너무 좋죠!”

성욕 덕에 발그레해진 얼굴이 한층 더 밝아진다.

역시 금융치료의 위력은 대단했다.

최수현은 이제 달링에 대한 공포심을 완전히 잊어버린 것 같다.

“그렇게 좋아?”

“에헤헤…. 안 좋다고 하면 거짓말이지 않겠어요? 돈 싫어하는 사람 있나?”

“그러면 기쁜 만큼 열심히 할 수 있겠네?”

“네? 뭘요?”

“빨아. 오늘 봉사 좀 받아보게.”

이현우의 말을 최수현은 기쁘게 받아들였다.

그녀가 이현우의 다리 사이로 기어가 사타구니에 머리를 박았다.

입을 열어 자지를 입에 담는다.

츄으으, 츄릅, 하릇, 할짝.

이현우와 만날 때마다 오랄을 했더니 기술도 제법 늘었다.

그녀는 이현우가 좋아할 만한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귀두의 밑 부분이라든지, 불알과 기둥이 갈라지는 부분이라든지 말이다.

“제법 잘하게 됐네?”

“헤에에, 감사합니다.”

최수현의 선분홍색 혓바닥이 자지 곳곳을 핥는다.

그리고 다시 입술이 귀두를 삼켰다.

쥬으으으읍.

힘있게 빨아들이는 진공 펠라.

그녀의 볼이 홀쭉해지며, 입술이 자지에 달라붙었다.

천박한 얼굴과 표정.

하지만 매력적이다.

“좋아. 엉덩이 이쪽으로 가져와. 빨아 줄 테니까.”

“흐으읍, 네, 네엣….”

이렇게 봉사 받았는데 보답을 줘야지.

이현우가 최수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자세 바꾸기를 종용했다.

그녀가 자지에서 입을 떼지 않으며 이현우의 몸 위에 올라탔다.

다리를 벌려 이현우의 머리를 끼우고.

체중을 싣지 않기 위해 팔꿈치와 무릎을 세웠다.

충분히 가벼우니 무게를 실어도 괜찮은데.

보지와 똥구멍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도 그런 건 싫은 모양이다.

“흐으으으읍! 으으읏! 하아앗!”

이현우의 오랄이 시작되자마자, 그녀의 입에서 자지가 빠져나왔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입이 마음대로 벌려졌으니까.

“어허, 자지는 계속 빨아야지.”

“으읏, 죄송해요. 하으읍. 하아. 츄읍.”

이현우의 타박에 최수현이 다시 자지를 물었다.

츄으읍, 쨥쟙, 할짝.

두 사람이 입으로 내는 야한 소리가 대결하듯 퍼졌다.

그리고 본편을 찍을 시간이 다가왔다.

“오늘은 위로 올라갈래?”

“아, 그럴까요?”

기승위를 하자는 말에 최수현이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누워있는 이현우의 허벅지 위에 엉덩이를 올렸다.

그렇게 자지를 잡고 보지에 맞추려고 하는데.

이현우가 그녀를 멈춰 세웠다.

“아니. 그렇게 말고. 뒤로 돌아서.”

“네? 이, 이렇게요?”

뒤로 돌라니.

이런 자세로도 섹스가 가능한가?

아니 가능하긴 하겠지.

어차피 앞뒤만 바뀌는 거니까.

그런데 왜 이런 자세를….

최수현이 고개를 갸웃거리는데.

이현우는 가차 없이 명령을 내린다.

“뭐해? 넣어.”

“아! 네! 에에에엣! 으읏, 하아, 들어왔어요.”

역시 크다.

보지가 꽉 채워진 것도 모자라 아랫배가 빵빵해진 이 느낌.

벌써 자글자글한 쾌감이 느껴졌다.

“좋네.”

좋은 경치다.

최수현의 몸매가 빈약하다곤 하지만 여성스러운 곡선은 제대로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본인 노력으로 채울 수 있는 엉덩이는 제법 빵빵하지 않은가.

미려한 등허리 라인이 엉덩이까지 이어졌다.

빵실한 엉덩이가 야무지게 골반 위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기분 좋은 무게감이 시각적으로 표현된 것 같다.

“슬슬 움직일까?”

“네에…. 흐읏…!”

최수현이 골반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기분 좋은 감각이 보지에서 피어난다.

“하아앗, 오빠! 좋아요. 아아앗!”

“나도 보여. 수현이 보지가 벌렁벌렁하면서 기뻐하네.”

“하응! 그런 말 너무 변태 같아요….”

“보지, 자지 하는 게 어때서? 지금도 우리는 보지랑 자지를 비비고 있는데?”

“아으으읏, 진짜아아. 오빠는 가끔 너무 짓궃어요. 흐으으읏!”

최수현의 반응이 좋다 보니 계속 놀리고 싶어진다.

보지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그녀가 움찔하는 덕에 색다른 자극이 추가된다.

이현우는 보지, 자지를 계속 언급하며 떡감을 높였다.

“하아! 아아앗! 읏…!”

열심히 허리와 엉덩이를 움직이던 최수현.

그녀는 슬슬 힘이 드는지 자세를 조금 낮췄다.

이현우의 허벅지를 손으로 붙잡는다.

그 덕에 그녀의 엉덩이도 살짝 위로 올라온다.

여기서 이현우가 노리던 바가 드러났다.

후면 기승위 자세에서 여자가 몸을 숙이면, 항문과 보지가 남자의 시선에 드러나게 된다.

엉덩이가 열렬히 움직이면서, 쫑긋거리는 항문과 벌렁거리는 보지를 보는 판타지.

오늘도 또 하나의 성적 판타지를 채운 이현우다.

“하아, 아아, 오빠아앗!”

“우리 수현이는 똥구멍도 예쁘네.”

“네? 뭐, 뭐라고…. 꺄아아앗!”

이 자세에선 항문이 보인다는 걸 몰랐다는 최수현.

그녀가 귀여운 비명을 질렀다.

고음역대로 올라가는 비명만큼이나 보지가 자지를 꽉 조인다.

“부끄러워?”

“으읏, 당연히 부끄럽죠!”

최수현이 다시 몸을 세웠다.

빵빵한 엉덩이가 항문과 보지를 가렸다.

“몇 번이나 보여줬잖아. 그런데 왜 부끄러운 거야?”

“그, 그거랑 섹스할 때 보여주는 거랑은 다르잖아요….”

뭐가 다른 건지.

이현우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의 부끄러움을 긍정해주기로 했다.

이미 뇌에 저장할 건 다 저장했으니까.

“그럼 본격적으로 가볼까? 내려와. 내가 박을 거니까.”

“아…. 네!”

최수현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찌걱.

보지에서 자지가 빠져나오며, 보지 속에 고여있던 애액도 같이 흘러나왔다.

양이 제법 많았다.

“하아아아앗! 오빠아아앗!”

정상위로 삽입된 자지.

최수현은 자기가 직접 움직일 때보다 몇 배는 더 큰 신음을 냈다.

이현우의 몸 위에서 움직이는 것도 좋았지만, 그가 직접 박아주는 게 몇 배는 쾌감이 강하다.

퍼억퍼억하고 자궁을 때려대는 힘 자체가 다르다고 할까?

“아아앗. 흐으읏! 오빠, 오빠아아앗! 와요! 왔어요! 으아아아앗!”

보지가 벌렁거린다.

보지 속 주름이 꿈틀거리며 오르가즘이 온다는 걸 알렸다.

그리고 약속된 시간이 되었다.

뜨거운 애액이 새어 나오고 주름 하나하나가 미쳐 날뛰었다.

극상의 쾌락이 최수현을 강타했다.

“흐이이이잇! 오빠아아아아! 싸줘요! 얼른. 하아아앗! 나 너무 힘드러. 하악! 하아앗! 오빠! 오빠아아앗!”

오르가즘이 찾아왔음에도 이현우의 자지는 멈추지 않았다.

너무 큰 쾌락에 아랫배가 아플 지경이었다.

최수현이 이현우에게 애원한다.

그녀의 절박한 부탁을 이현우는 들어주었다.

꿀럭꿀럭꿀럭꿀럭꿀럭꿀럭.

“하아앙!”

뜨거운 백탁액이 콘돔 안에 뿌려졌다.

=============================

※ 조아라에 게시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에 의거 보호받고 있습니다 ※

※ 저작권자의 승인 없이 작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제, 전송, 배포 및 기타의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강력한 민/형사상 처벌대상이 됩니다.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부과)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