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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무한 능력으로 BJ 따먹기-170화 (170/250)

170

얇은 문 한 장.

그 너머에는 악마가 있었다.

이현우가 주저하지 않고 전력을 다해 자지를 찔러넣었다.

“아으읏!”

“민지야? 괜찮아? 뭔가 소리가….”

“괘, 괜찮아요! 잠깐 발등을 찍어서….”

후배위 자세.

전민지가 뒤를 돌아본다.

그리고 뜨거운 눈빛으로 이현우를 쏘아보았다.

“하지 말아요. 밖에 선배 있잖아요!”

그녀가 목소리를 죽이면서 말한다.

이현우는 싱글벙글 웃을 뿐이다.

이 상황이 들킨다고 해도 이현우에겐 위험이 하나도 없다.

전민지에게도 크게 해가 될 것은 없었다.

악마 놈은 돈의 노예이니, 이현우가 충분히 구슬릴 수 있다.

그리고 적절한 보상까지 주어진다면 그녀도 만족할 것이다.

“싫은데요?”

“이익, 진짜아…!”

이현우와 전민지가 조용한 실랑이를 하는 사이, 악마가 문밖에서 계속 떠들었다.

“어…. 그래. 옷 갈아입고 있는 거 같은데. 다 하면 카운터로 와. 손님 기다리고 있어.”

“네, 네…. 얼른…. 갈게요…!”

“그래. 먼저 간다.”

속여 넘겼다.

전민지의 마음에 안도감이 깃들었다.

“빨리 끝내야겠네요?”

이현우의 능글맞은 목소리가 들렸다.

“빨리 끝내긴요…. 지금 당장 그만해야지. 이제 나와요. 저 가야 하니까. 하아앗?”

“지금 끝내면 아쉽죠. 금방 끝내줄게요.”

“자, 잠까아안!”

자지만 박아대던 이현우가 손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젖꼭지를 농락한다.

동시에 다른 손은 사타구니 사이로 집어넣어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필살 트리플 성감대 조지기!

효과는 엄청났다.

전민희는 5분 만에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하아아아앗!”

질척질척해진 보지.

이현우는 아찔하게 조여오는 질 속에서 자지를 빼냈다.

그는 사정하지 못했지만 어쩔 수 없다.

전민지를 잔뜩 괴롭히긴 했지만, 진짜로 그녀의 현생을 방해하고 싶지는 않았다.

이런 장난도 스릴이 넘치는 수준까지 해야지, 도를 넘는 순간 장난이 아니게 된다.

“좋았죠?”

이현우가 그녀의 레깅스에 발기한 자지를 비볐다.

자지에 잔뜩 달라붙은 애액이 레깅스에 묻어 색을 진하게 바꾸지만.

큰 상관은 없었다.

어차피 옷 갈아입는다고 했으니까.

“하으….”

“다음번에는 민지 씨가 먼저 하자고 해요.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그리고 까톡으로 선물 보낼 테니까. 받아요. 먼저 갈게요.”

여자 탈의실에서 나온 이현우는 곧장 샤워를 마친 뒤, 헬스장을 떠났다.

‘풀긴 풀어야겠는데.’

이현우가 운전하며 생각했다.

샤워하면서 좀 죽긴 했지만, 여전히 자지는 딱딱하게 부풀어있었다.

이걸 풀 대상을 찾아야 하는 상황.

‘지금 시간대라면….’

후보는 둘이다.

빵잇 혹은 박하늘.

최수현과는 목요일에 만나기로 했으니까.

박하늘이 좋겠다.

오늘 섹스하러 갈 거라고 말도 해놨고.

물론, 아침에 간다는 소리는 하지 않았다.

뚜르르르—.

이현우는 망설이지 않고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이 좀 길게 이어졌다.

설마, 자는 건가?

항상 새벽 5, 6시까지는 방송하는 그녀인데.

“여, 여보세요?”

예상이 맞았다.

그녀의 목소리에 잠기운이 가득했다.

“자고 있었어?”

“아, 네…. 방금 막 잠들었어요.”

“그래? 내가 괜히 깨운 건가?”

“아니에요. 오빠 전화는 자고 있어도 무조건 받아야죠. 그런데 무슨 일로…. 아, 물 빼시려고요? 제가 지금 찾아갈까요?”

역시 박하늘이다.

매번 그녀에게 전화할 때마다 용건은 섹스뿐이었으니.

이젠 전화하기만 해도 용건을 바로 알아차렸다.

그녀의 질문에 이현우가 낮은 목소리로 웃었다.

“아니야. 내가 갈 테니까. 알지?”

“네…. 보지 적셔두고 있을게요.”

“그래. 착하다. 금방 갈게. 기다려.”

“네.”

예약 완료.

이현우가 박하늘의 집으로 향했다.

띠디딕.

그녀의 집 비밀번호를 당당하게 누르는 이현우.

그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오셨어요?”

현관에는 박하늘이 무릎을 꿇은 채 기다리고 있었다.

속이 비치는 투명한 네글리제를 입고 있는 모습.

젖꼭지와 젖가슴이 툭 튀어나온 것이 매력적이었다.

그 아래로 이어지는 복부와 사타구니.

보지털이 보일락말락 하게 비치는 것이 꽤 야릇하다.

게다가 대충 뒤로 묶은 머리와 목선은 왜 이렇게 야하게 보이는지.

이현우가 명령한 대로 아주 잘 준비하고 있다.

“숙여서 인사해 봐.”

요즘 들어 이현우에게 생긴 취미.

머리 박고 인사하게 시키기.

갑의 위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행위였다.

여자를 벗겨두고 도게자 시키면 뭔가 제대로 설명할 수 없는 충족감이 치밀어 올랐다.

“네, 오빠. 어서 오세요.”

역시 박하늘이다.

다른 여자들처럼 인상 한 번 찡그리지 않고 곧바로 머리를 숙였다.

속이 비치는 네글리제를 통해 그녀의 등이 아주 잘 보인다.

커다란 잉어와 벚꽃이 그려진 등.

“빨아.”

“네.”

이현우는 참지 못하고 바지부터 내렸다.

그리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박하늘은 망설임 없이 그의 자지를 빨았다.

‘다른 여자 냄새….’

그의 자지엔 오늘도 다른 여자 냄새가 가득 배어 있었다.

아무리 샤워하고 향수를 뿌려도 맡을 수 있었다.

흥분한 여자가 남기는 체액은 무척이나 강렬하니까.

익숙한 일이었다.

그에겐 어리고 예쁜 여자친구도 있고, 그녀처럼 캐시백 계약 후 스폰을 해주는 여자도 여럿이었다.

그러니 버려지지만 않는다면, 다른 여자와 섹스하든, 연애하든 상관없었다.

“하…. 스킬이 더 늘었네? 꽤 기분 좋아.”

“하으읍, 아으아아아 아애이에어.”

“기분 좋으시다니 다행이라고?”

박하늘이 자지를 입에 물고 있는 채로 말을 했다.

이현우는 그걸 기가 막히게 캐치하여 통역했다.

정확한 통역에 박하늘이 고개를 끄덕였다.

“흐읍, 에에. 하아압, 흐읍!”

“그렇지. 기둥하고 불알도 잘 빠네.”

“핥짝, 감사합니다. 핥짝.”

기분 좋은 오랄이 끝나고.

이현우는 그녀와 함께 침대로 향했다.

박하늘이 네글리제를 벗으려 했다.

“벗지 마. 그냥 입은 채로 하자.”

“네…. 제가 올라탈까요?”

“응.”

침대에 대자로 누운 이현우.

박하늘이 조심스럽게 그의 위로 다리를 넘겼다.

그가 오기 전까지 가볍게 자위하고 있었기에 애액은 충분했다.

그녀가 자지를 붙잡고 보지에 맞췄다.

그리고 엉덩이를 내려 삽입한다.

“흐읏….”

오랜만에 맛보는 이현우의 자지.

역시나 크고 굵었다.

“아앗, 오빠 자지 너무 좋아요. 하아앗.”

“그거 잘됐네. 아, 새롬아. 혹시 임플라논이라고 알아?”

“하읏, 네. 피임기구 아닌가요? 아읏….”

“그거 하니까 좋더라. 너도 할 생각 있어?”

“아….”

이현우의 몸 위에서 허리를 흔들며, 박하늘은 고민했다.

임플라논은 그녀도 잘 알고 있다.

업소에 있던 언니들 중 제법 많은 사람이 하고 있었으니까.

그 덕에 임플라논의 장단점도 잘 알고 있었다.

장점으로는 임신 확률을 콘돔과 맞먹을 정도로 낮춰준다는 것.

단점으로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여러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는 것.

임플라논은 단점에 비해 장점이 훨씬 큰 시술이었다.

단점이라고 해도 장애나 불임 같은 커다란 것이 아닌, 여드름이나 생리통 같은 소소한 것들 뿐.

게다가 평생도 아닌 겨우 3년.

박하늘은 임플라논 시술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이현우는 질내사정하기 위해서 이런 말을 꺼내는 것이겠지.

그렇다면 임플라논 시술에 대해 뭔가를 더 요구해도 되지 않을까?

‘아니…. 그러지 말자.’

그녀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를 생각은 없었다.

이대로 가만히 이현우의 말에 따르기만 해도 매달 이천만 원 이상의 돈이 그녀의 수중에 들어왔다.

처음엔 천만 원 정도였는데.

요즘 그의 씀씀이가 훨씬 늘어 수익이 점점 더 커지는 중이다.

그러니 굳이 다른 요구를 해서 그의 기분을 상하게 할 필요가 없었다.

“읏, 네. 좋아요. 하아앙.”

“진짜? 그러면 다음 번엔 노콘 질까 할 수 있겠다.”

“네, 네…. 아읏. 오빠가 원하시는 대로…. 마음대로 하세요. 하아…. 오늘 바로 시술받으러…. 읏, 갈게요. 하앙. 아아앗!”

노콘 질싸.

상상만 해도 아랫도리가 뻐근해지는 이름이었다.

“시발. 상상하자마자 바로 반응 온다. 한발 먼저 싼다.”

“네, 네엣! 오빠의 뜨거운 정액 제 뱃속에 가득 뿌려주세요!”

“좋아! 간다앗!”

“아아아아앗! 오빠아아, 좋아요. 아앙!”

다분히 연기 톤의 신음.

하지만 이현우는 그마저도 기분 좋게 받아들였다.

그가 박하늘의 허벅지를 붙잡고 허리를 위로 찔렀다.

동시에 정액이 콘돔 안에 쏟아졌다.

“하아…. 내려와서 빨아.”

“네.”

명령하면 곧바로 받아들이는 박하늘.

그녀가 기승위 자세에서 내려와 이현우의 사타구니 앞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콘돔을 벗겨내고 정액이 가득한 자지를 입안에 담았다.

그리고 자연스레 꿀꺽꿀꺽하며 정액을 삼켰다.

“하으….”

기분 좋다.

사정으로 민감해진 자지에 바로 청소 펠라를 받는 기분은 받아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거다.

게다가 빨아주는 사람이 박하늘 같은 미인이라면 더욱 기분 좋다.

성형 티가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자주 봐서 그런지 이제는 그리 신경쓰이지가 않았다.

“하읍, 꿀꺽.”

그녀가 한 방울의 정액도 남김없이 빨아들였다.

그 자극에 잠시 풀 죽었던 자지가 다시 빳빳하게 일어섰다.

이현우가 몸을 일으켰다.

“누워. 이번엔 내가 박을 거니까.”

“네.”

박하늘이 망설임 없이 뒤로 누웠다.

그녀가 다리를 M자로 벌려 이현우가 삽입하기 편하게 자세를 잡았다.

이현우는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그녀의 다리를 붙잡는다.

그리고 콘돔을 씌운 뒤, 자지를 삽입했다.

“하아아앗!”

아까의 연기 톤과는 다른 진짜 신음.

이현우는 만족할 때까지 박하늘과의 섹스를 즐겼다.

그리고 몇 시간 뒤.

한 카페에서 이현우는 이지훈과 만나는 중이다.

이유나는 이 자리에 없었다.

그녀는 학교에 있었으니까.

그러나 이지훈은 오늘 학교를 나가지 않았다.

무단결석이지만, 그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굳게 믿었다.

며칠 동안 끙끙대며 작성한 사업계획서가 드디어 완성되었으니까.

“으음….”

이현우가 사업계획서를 보며 복잡한 표정을 했다.

솔직히 사업에 대해 이현우는 잘 모른다.

하지만 이지훈이 만들어 온 사업계획서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것 정도는 알 것 같았다.

이건 사업계획서가 아니었다.

그냥 고등학생이 자기 꿈을 써놓은 일기장 정도?

좋게 봐주면 고등학교 숙제 수준의 결과물이었다.

“그러니까 MCN 같은 걸 하고 싶다는 거네?”

“네. 크게 보면 그렇죠. 하지만 시작은 편집 전문 팀으로 시작할 생각이에요. 아무리 고민해봐도 제가 할 수 있을 만한 게 없더라고요. 그나마 누나 일 도와주면서 짬짬이 배운 편집에 적성이 있는 거 같아서요. 그거부터 시작해보려고요.”

“흐음, 지훈아. 내가 계획서 볼 때 냉정하게 평가할 거라고 했지?”

“…. 네.”

표정을 굳히는 이현우의 모습에 이지훈이 침을 꼴깍 삼켰다.

이현우는 사회인의 시선에서 이 사업계획서가 왜 안 되는지, 이지훈의 사업이 왜 망할 것 같은지 신랄하게 비판했다.

30분 동안 가루가 되도록 까인 이지훈은 멘탈이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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