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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무한 능력으로 BJ 따먹기-177화 (17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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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쓰리 사이즈…. 가, 가슴은 75G 컵인데. 허리랑 엉덩이는 재본 적이 없어서 몰라요.”

“다른 쪽은 모른다니 아쉽네요.”

이현우가 손을 뻗었다.

손가락 하나가 그녀의 가슴에 닿았다.

“아…!”

안대를 차고 있기에 다른 감각이 예민해졌다.

브라 위로 그의 손가락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아주 잘 느껴졌다.

“크고 좋은 가슴이에요.”

“…. 감사합니다….”

“이 가슴을 달고 살면, 사람들이 많이 쳐다보죠? 특히 남자들.”

“아앗, 네, 네에…. 그런 편이에요.”

“남자들이 가슴을 쳐다보면 어떤 기분이에요?”

“그냥 별로…. 쳐다보는구나. 어릴 때는 부끄럽기도 하고, 싫기도 했는데.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아요. 하윽!”

이현우가 손을 브라 안으로 집어넣었다.

그녀의 가슴을 우악스럽게 잡아 흔든다.

그 감촉에 정소림이 얕은 신음을 내뱉었다.

“이제까지 이 가슴을 만진 사람의 수는?”

“에? 그, 그건…. 둘이요.”

“그 두 사람은 누구인가요?”

“…. 남자친구랑 현우 씨….”

“그 이외의 다른 사람은 만진 적 없나요?”

“네….”

정소림의 대답에 이현우가 씨익 웃었다.

그가 브라의 후크를 풀었다.

그녀의 어깨와 팔에 브라가 걸쳐지게 되고, 압박되던 커다란 가슴이 튕겨지듯 나왔다.

“하으읏….”

이현우가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괴롭혔다.

그러면서 계속 질문을 이어 나간다.

“남자친구랑 저. 두 사람 중 누가 만져주는 게 더 좋아요?”

“하아…. 그건…. 느낌이 달라서 누가 더 좋다고 말하기엔….”

“으음,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아니, 거짓말이라고 하기엔 애매한가. 그러면 질문을 바꿀게요. 누구 손길이 더 흥분되요?”

“으읏, 혀, 현우 씨 손이요. 꺄아아앗!”

그녀가 대답했다.

이현우는 상을 주듯 양쪽 젖꼭지를 붙잡아 당겼다.

큰 가슴이 손길에 따라 늘어지고.

정소림이 아찔한 비명을 질렀다.

질문이 이어진다.

“남자친구 사랑하죠?”

“네! 엄청! 정말 많이 사랑해요. 아읏!”

“그러면 저는 어때요?”

“네…?”

“반문하는 게 아니라 대답을 해야죠. 저는 어때요? 사랑하나요?”

이현우의 뜬금없는 질문.

안대를 쓰고 있는 정소림이 대답을 망설였다.

그 와중에도 이현우의 손길은 계속 그녀의 젖가슴과 젖꼭지를 가지고 노는 중이었다.

“아니요…. 현우 씨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건 남녀 사이의 호감은 아닌 것 같아요.”

이윽고, 그녀의 고개가 좌우로 흔들렸다.

그녀가 질문을 듣고, 대답하기까지 30초.

꽤 긴 시간 동안 그녀가 고민했다.

이현우가 입꼬리를 올렸다.

이 대답에 왠지 거짓말이 섞여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넘어간다.

“그러면 제 자지는 사랑하나요?”

“무, 무슨 질문이…!”

“대답해요.”

“사랑하진 않아요. 그래도 현우 씨 자지는 정말 좋아해요.”

“남자친구 자지와 비교하면 얼마나 좋아하죠?”

“….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많이요….”

“하하핫. 좋아요. 그럼 잠시 일어나요. 팬티 벗기게.”

“네….”

정소림이 뜨거운 숨을 뱉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현우가 그녀의 팬티를 내렸다.

이현우의 콧김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맨 살결에 닿는 그의 숨결과 손길에 보지가 뜨거워졌다.

“다시 앉아요. 그리고 팔걸이에 다리 올려요. M자로 확 벌어지게.”

“아…. 네에….”

정소림이 이현우의 명령에 따랐다.

지금 녹화하고 있었지.

캠 앞에서 이렇게 다 벌리고 앉으면, 그녀의 음란한 모습이 다 담길 것이다.

다리를 확 벌리면, 보지는 물론이고 항문까지 다 보이게 되겠지.

이현우를 만나기 전이라면 상상도 하지 못했을 일.

미치도록 부끄럽다.

그리고 미치도록 흥분된다.

“벌써 애액이 나오네요. 흥분했어요?”

“네…. 흥분했어요.”

“왜 흥분했어요?”

“현우 씨에게 보인다고 생각하니까…. 그리고 녹화해서 오빠가 볼 거라고 생각해서요….”

“보여져서 흥분한다니. 소림 씨 변태네요. 스스로 변태라고 생각해본 적 있나요?”

“…. 네…. 현우 씨를 만나고 나서 몇 번 정도…. 너무 쉽게 흥분하고 가버리니까….”

“남자친구와 섹스할 때엔 저랑 할 때만큼 흥분하지 않았나 봐요?”

“네. 오빠와의 섹스는 항상 담백했어요.”

“그렇군요.”

이현우의 질문은 계속 이어졌다.

주된 질문은 그녀와 남자친구에 대한 것.

그리고 계속해서 이현우와 남자친구에 대해 비교하는 답변을 내놓길 강요했다.

그러는 사이 이현우의 손은 보지까지 내려왔다.

능숙한 그의 손길에 정소림의 엉덩이가 위아래로 조금씩 흔들렸다.

“목표했던 결혼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네요. 그러면 지금 소림 씨는 행복한가요?”

“행복…. 하아, 네…. 흐읏,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니까 할 수 없던 것들도 많이 할 수 있게 되고. 읏…. 이전보다 더 행복해진 것 같아요.”

“소림 씨 남자친구도 행복해하고 있을까요?”

“아….”

또 한 번 정소림의 대답이 막혔다.

잠시 입을 닫고 생각하던 그녀가 다시 입을 열었다.

이현우는 그녀가 고민을 잘 할 수 있게 애무하던 손가락을 멈춰주었다.

“그건 잘 모르겠어요….”

“남자친구가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나요?”

“네…. 그런 것 같아요.”

“왜죠?”

“아무래도…. 저랑 현우 씨가 그런 관계를 맺고 있으니까요…. 오빠 입장에서는 힘들 것 같아요…. 그래서 발기부전도 온 것 같고….”

됐다.

이제 거의 다 왔다.

이현우가 다시 손을 움직였다.

정소림의 몸에서 뜨거운 애액과 숨이 흘러나왔다.

“하아아, 현우 씨…! 으읏.”

“그렇지만 영상을 보고는 자지가 잘 선다고 하지 않았나요?”

“마, 맞아요. 하아아! 으읏! 현우 씨가 보냈던 영상으로는 자지도 잘 세우고, 정액도 잘 싸요. 하아앙!”

“그러면….”

이현우가 그녀의 귀에 입을 가져다 댔다.

그리고 녹화하는 마이크에는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미 남자친구는 소림 씨와 섹스하는 것보다 보는 것에 더 흥분하게 된 것 아닐까요? 남자친구분이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깨닫게 된다면.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게다가 우리도 마음껏 만나고 섹스할 수도 있고요. 상상해봐요. 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는 게 아니라, 직접 남자친구의 눈 앞에서 섹스하게 되면?”

“아, 아아아아아아아앗! 흐갸아아아아!”

갑작스러운 오르가즘.

손가락조차 삽입하지 않았는데, 정소림이 갑자기 오르가즘을 느꼈다.

그만큼 이현우가 들려준 말이 배덕적이고 쾌락적이어서 그렇다.

남자친구의 눈앞에서 이현우와 섹스한다는 상상만으로 그녀는 오르가즘을 느꼈다.

“흐이잇, 흐앗…! 하아, 하아…. 이, 이건…. 현우 씨….”

그녀가 진정될 때쯤.

이현우가 안대를 벗겼다.

정소림이 혼란스러운 눈으로 이현우를 쳐다보았다.

“지금 느끼는 감정을 남자친구에게 전달해요. 캠 보면서 말해요.”

“아…. 오빠….”

가쁜 숨을 겨우 진정시킨 정소림이 캠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

머릿속에는 방금 이현우가 해준 말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오빠인 거 알지? 요즘 발기 문제로 힘들어하는 것 알아….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오빠…. 내가 좀 생각해봤는데…. 사실 오빠는 직접 하는 것보다는, 내가 섹스하는 걸 보면서 딸치는거에 더 흥분하는게 아닐까? 한번 같이 대화하면서 고민해보자.”

이현우는 웃음이 터지려는 걸 필사적으로 참았다.

“크흠, 영상 편지는 여기까지. 소림 씨 생각이 그렇다고 하니까…. 딸감을 제대로 만들어 줘야겠네요. 소림 씨 일어서요.”

이현우가 바지를 내리며 말했다.

우람한 자지가 튀어나오는 광경에 정소림이 눈을 빛냈다.

“네…!”

“내 위로 올라타서 허리 흔들어요. 녹화하고 있다는 거 잊지 마요. 최대한 삽입하는 장면이 잘 보이게, 내 쪽으로 몸을 기대요.”

“네에…. 하으으으읏!”

정소림이 주저 없이 이현우의 허벅지 위로 올라탔다.

그녀가 능숙하게 자지를 붙잡아 보지에 맞췄다.

엉덩이가 내려가고, 보지가 자지를 삼켰다.

짜릿한 감각이 온몸을 타고 흘렀다.

“아아, 좋아아아.”

“흔들어야죠.”

짜악.

이현우가 정소림의 엉덩이를 가볍게 때렸다.

그러자 정소림의 엉덩이가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읏, 아아아!”

“보고 있을 남자친구분에게 한마디 한다면?”

“오, 오빠아아! 나 기분 너무 좋아아앗! 아아아앗! 그, 그래도! 오빠 너무 사랑해애앳! 아아아아!”

“잘했어요.”

이현우가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그녀가 허리를 찍는 속도에 맞춰 그도 자지를 올려 쳤다.

이제 됐다.

정소림에게 비틀린 욕망을 주입했으니,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남자친구의 설득은 그녀가 알아서 할 테니까.

일종의 가스 라이팅이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녀가 이현우에게 몸을 허락한 시점부터 건실하고 정상적인 행복은 물 건너간 것이었다.

그러니 비틀린 행복이라도 손에 쥐게 해줘야지.

그리고 지금 상황에선 이 방법이 최선이었다.

갑자기 이현우가 정소림에게서 손을 뗀다고 두 사람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을까?

아니, 오히려 수입이 사라져서 더 불행한 나날을 보낼 것이다.

그러니, 정소림의 남자친구만 현실을 인지하면 된다.

그가 자신의 성벽을 인정하고, 괜한 짓을 하지 않는다면 셋 다 행복해질 수 있었다.

정소림은 남자친구의 걱정을 하지 않아서 행복해지고.

이현우는 정소림과 거리낌 없이 섹스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정소림의 남자친구는 정소림과의 섹스보다 더 흥분되고 짜릿한 쾌락과 꾸덕꾸덕한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

‘아주 신사적이구만.’

이현우는 정소림이 몇 번이나 오르가즘을 느끼게 한 뒤, 물었다.

“아직 피임약 먹고 있죠? 안에 쌉니다.”

“아으아아아앗! 흐아앗!”

지나친 오르가즘으로 인해 의자와 한 몸이 된 정소림.

그녀가 허리를 흔들 수 없는 상태가 되었기에 후배위로 자세를 바꾼 지는 꽤 되었다.

이현우의 질문에 그녀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현우는 제멋대로 해석했다.

“좋다는 뜻이죠? 쌉니다.”

꿀럭, 꿀럭꿀럭꿀럭꿀럭꿀럭꿀럭꿀럭.

사정이 시작되었다.

정액을 막는 얇은 고무막은 없다.

뜨거운 정액이 그대로 질 안에 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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