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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무한 능력으로 BJ 따먹기-179화 (17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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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오늘도 이유나와 데이트를 즐긴 이현우는 홍대에 와있다.

홍대에 위치한, 포랑의 SM 클럽.

이틀 전에도 방문한 곳이었다.

달링을 만나기로 한 주기는 3, 4일에 한 번.

하지만 이제 조교가 마무리 단계라는 연락에 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

‘3주가 조금 넘었나?’

20일이 조금 넘는 시간.

프로 조교사 중에서도 탑4 안에 들어가는 포랑은 고작 그 시간 만에 달링의 태도를 모조리 뜯어고쳤다.

처음에 그녀가 이야기했던 시간은 최소 3달.

하지만 이현우가 24시간 감시 조교를 부탁한 덕에 조교 기간이 획기적으로 줄게 되었다.

그 결과물이 이현우 앞에 있다.

“어서 오세요. 주인님.”

오늘도 메이드 복을 입고 있는 이예린.

그녀가 무릎을 꿇고 머리를 박으며, 최대한의 공경을 이현우에게 보이고 있었다.

“음. 그래.”

이현우는 짤막하게 그녀의 인사를 받았다.

그리고 일어나라는 소리조차 없이 그녀에게 시선을 거뒀다.

이현우가 포랑을 쳐다보며 이야기한다.

“조교가 끝났다고요?”

“예. 끝났습니다. 태도와 행동은 완벽에 가까운 수준까지 끌어냈어요. 하지만 누누이 말씀드렸듯, 사고와 성향 그리고 진심이 가득한 복종은 의뢰인 분께서 책임지셔야 합니다.”

포랑의 말에 이현우가 고개를 끄덕였다.

조교 시작 때부터 수도 없이 들었던 말이었다.

처음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그도 어떻게 이예린을 조교 해야 할지 감이 섰다.

맞으면서 기뻐하는 마조히스트 성향을 이용해 그녀의 복종을 끌어낸다.

하지만 그 전에, 정산해야 할 것이 있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 예린이는 제가 만난 노예 중에서 최고로 미친년이었어요. 저 스스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덕분에 저도 한 단계 성장한 기분이네요….”

포랑이 하하, 하고 낮게 웃으며 말했다.

가볍게 말하지만, 고생이 얼마나 심했을지 짐작이 간다.

이예린은 분노조절장애인 척하는 싸가지 없는 년이 아니라, 찐 정신병자였으니까.

“감사합니다. 그건 그렇고, 정산을 해드려야 하는데….”

포랑에게 약속한 조교 금액은 3억.

그중 1억은 이미 지불했다.

남은 금액은 2억.

그리고 통장 잔고에는 7천만 원 정도가 있었다.

1억 3천만 원이 부족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내일이 바로 정산일이니까.

코인에 한계를 둘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된 이후, 이현우는 미친 듯이 후원을 하는 중이었다.

1주에 최소 70, 80만 개에서 최대 150만 개.

캐시백 계약을 맺은 여캠 하나에게 후원하는 금액의 양이었다.

모든 계산을 하고 나면 한 명당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가량이 들어온다.

대충 계산해보면 약 1억에 가까운 돈.

게다가 내일은 첫 번째 주 목요일.

꼬레아 TV와 약속한 3퍼센트의 페이백이 돌아오는 날이기도 했다.

계약을 맺은 이후부터 충전한 금액에 대해서만 페이백을 해주기로 했으니, 이현우에게 들어올 금액은 대략 5,200만 원이었다.

계산대로 돈이 들어온다면 포랑에게 계약금을 지불하고도 몇천만 원이 남았다.

그렇기에 이현우는 포랑 앞에 당당할 수 있었다.

“큰돈이라서 바로 드릴 수가 없고. 내일 오후쯤이나 돼야 할 것 같네요. 괜찮으세요?”

“예. 당연히 이런저런 일을 처리해야겠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현우의 질문에 포랑이 아무 의심 없이 대답했다.

이미 계약금으로 1억을 받았고, 이현우처럼 돈 많은 사람이 굳이 이런 사기를 칠 것 같지도 않아서였다.

게다가 이현우에겐 그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노예의 마음가짐과 행동을 가르치는 조교는 끝났다.

하지만 아직 그녀는 완벽하게 노예가 된 것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이현우는 포랑의 조언이 꼭 필요했다.

“그러면…. 예린아. 고개 들어.”

“예….”

포랑이 이예린에게 다가간다.

엎드려있는 그녀의 고개를 손가락으로 들어 눈을 마주치게 했다.

“오늘 이후, 이 방에서 나가게 될 건데. 기분이 어때?”

“…. 좋습니다. 드디어 주인님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돼서요. 그래도…. 마스터의 가르침은 절대 잊지 않고 평생 가지고 가겠습니다.”

“그래. 그래야지. 안 그러면 네가 다시 여기 오게 될 테니까. 명심해. 널 조교 한 사람은 나라는 걸. 그 말은, 네가 노예의 본분을 잊어버리면 AS를 하러 내가 널 찾아간다는 뜻이야.”

“…!”

이예린이 몸을 움찔 떨었다.

그동안 어떤 일들을 당했기에 저러는 걸까.

이현우는 알고 싶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았다.

인사를 마친 포랑이 이현우를 돌아보았다.

“저는 여기까지. 의뢰인 분. 제가 설명해 드린 건 기억하고 계시죠?”

“예.”

여기 오기 전.

이현우는 포랑에게 오늘 해야 할 것에 대해 자세히 들었다.

주종 계약.

오늘은 그와 이예린이 정식으로 주종 계약을 맺는 날이었다.

현대 사회에선 노예를 인정하지 않기에, 법적 구속력은 단 하나도 없는 계약이다.

하지만 주인과 노예라는 위치를 명확히 깨달을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일이었다.

주종 계약에 정해진 것은 없다.

어떤 이는 까톡 몇 마디로 때우기도 하고.

어떤 이는 사랑의 말을 주고받으며, 계약을 맺기도 했다.

그리고 포랑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주종 계약을 맺는 편이었다.

그녀는 그렇게 해야지만 노예의 마음에 복종심이 더 깊이 깃든다고 믿었다.

“좋아요. 시작해주세요.”

이현우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입고 있던 옷을 하나둘 벗었다.

이예린뿐만 아니라 포랑도 보고 있지만, 부끄러움은 없었다.

그녀와는 몇 번이나 섹스한 사이였고.

포랑은 벗는 것보다 부끄러울 것 같은 복장이었으니까.

그렇게 나신이 된 이현우가 이예린의 앞에 섰다.

“이예린. 고개 들어.”

“네. 주인님.”

“나를 주인으로 인정해?”

“네…. 주인님. 제가 태어난 것은 주인님을 섬기기 위함이고. 저의 육신은 주인님에게 봉사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부디 저의 모든 것을…. 저의 영혼까지 취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현우의 말에 맞춰, 이예린도 학습받은 말을 내뱉었다.

이현우가 한쪽 발을 내밀었다.

“평생 나의 노예로 살겠다면 오른발을 핥아라.”

“네. 주인님.”

이예린이 망설임 없이 발을 핥는다.

3주 전의 그녀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녀의 혀에서 나온 침이 이현우의 발을 흥건하게 적셨다.

“오로지 내게 봉사하는 삶을 갈구하겠다면 왼발을 핥아라.”

“하읍, 네…. 주인님.”

“헌신하고 또 헌신하다, 버려져도 상관없다면 오른손을 핥아라.”

이현우의 진중한 목소리가 계속 흘러나왔다.

그럴 때마다 이예린은 혀를 내밀어 이현우의 몸을 핥았다.

발, 손, 팔, 다리, 엉덩이, 가슴, 배.

온몸에 이예린의 혀가 지나갔다.

그리고 자지만을 남겨두었을 때.

이현우는 포랑이 넘겨준 계약 의식 대본과는 다른 말을 뱉었다.

“이예린. 정말로 내 노예가 될 생각인 거지?”

“네…. 주인님. 정말입니다.”

“앞으로는 네 욕망과 쾌락보다 내 행복을 우선시하겠다는 말이지?”

“…. 네…. 그렇습니다.”

“내가 다른 여자와 자면? 너보다 다른 여자를 예뻐하면? 어떻게 하고 싶지?”

“…. 그것이…. 주인님의 행복이라면 최선을 다해 보필하겠습니다.”

이예린의 두 눈이 떨렸다.

하지만 대답만큼은 완벽했다.

이현우가 미소 지었다.

“좋아. 약속은 지킬 거야. 집 계약이 마무리 단계이니, 호텔에서 나오는 순간 우리는 한 지붕 아래서 함께 산다.”

“아….”

이예린의 눈빛이 반짝였다.

이거다.

이 말을 듣기 위해서 지난 시간 동안 그토록 버텨왔다.

모든 것은 이현우와 함께 살기 위해서.

드디어 달콤한 보상을 받는다.

“하지만 너도 방금의 약속을 잘 지켜야 할 거야.”

이예린이 떨리는 가슴으로 말을 경청하고.

이현우는 계속 말을 이어 나갔다.

그가 강한 어조로 이예린을 압박했다.

“너의 욕망과 쾌락. 그리고 생각이나 태도. 그 모든 것에 나를 우선순위에 둬. 네가 행복해지는 길이 아니라. 내가 행복해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생각하고 행동해. 알겠어?”

“네! 주인님!”

“…. 그래. 말뿐인 대답이 아니길 바란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건 너도 알고 있을 거야. 이번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그땐 각오해.”

이현우는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큰손 형님들의 힘까지 빌려 이예린을 처리할 생각이었다.

정말로 죽여버릴 수도 있고.

아니면, 어디 섬 같은데 가둬놓고 죽을 때까지 못 나오게 할 수도 있었다.

‘설마 그러진 않겠지.’

이현우는 마지막으로 한번 이예린을 믿어보기로 했다.

아니, 이예린을 믿는 게 아니라 그녀를 조교 한 포랑의 실력을 믿어보기로 했다.

지금도 겉보기에는 완벽하게 사람이 달라졌으니까.

“주인님! 절대로…. 절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습니다.”

“좋아. 이것으로 너는 내 노예야. 도장 찍어 줄 테니까. 엉덩이 이쪽으로 내밀어.”

“아…. 네!”

이예린이 얼른 몸을 숙이며 엉덩이를 이현우에게 내밀었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이현우를 본 순간부터 젖어있었다.

이현우가 치마를 들치고 팬티를 내리자, 잔뜩 흘러나온 애액이 보지와 팬티 사이를 잇는 얇은 다리를 만들었다.

“하아아아앗!”

이현우의 자지가 들어왔다.

이예린은 보지를 꽉 채우는 감각에 전율했다.

역시 이현우다.

삽입만으로도 몸이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제, 오늘이 지나면 이현우와 평생 같이 살 수 있다.

이예린은 기쁨을 느끼며 보지를 한껏 조였다.

“하으읏, 좋아요. 주인님! 아앗!”

임플라논 시술을 받길 잘했다.

덕분에 이현우의 생자지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

콘돔을 씌우고 섹스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쾌락적이다.

“아, 아아아앗! 하앙! 아, 주인님! 주인니이이이임!”

이예린이 연신 신음을 내뱉었다.

오랜만에 극도로 흥분한 이예린.

그런데도 그녀의 몸짓은 남자를 기쁘게 하기 위한 행동으로 넘쳐났다.

조교의 효과다.

조금 더 음란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엉덩이를 최대한 짓쳐 들고, 상체를 땅바닥에 처박았다.

자지를 최대한 조이기 위해, 질 근육은 물론이고 괄약근까지 힘을 주었다.

놀고 있는 손으로는 스스로 엉덩이를 벌리며 이현우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목표를 위해 억지로 받은 조교지만.

그 효과는 그녀의 뼛속 깊이 새겨졌다.

과연, 포랑이 자신 있게 조교가 끝났다고 말할 수준이었다.

“아, 아아앗! 주, 주인님! 저, 저 이제…! 흐아아앗! 더, 더는 못 버틸 것 같아요…! 으윽…!”

“안돼. 주인이 사정도 안 했는데. 어디서 노예가 먼저 가?”

“아윽. 죄, 죄송합…. 끄으으으읏! 흐야아아아아앗!”

이예린은 오르가즘을 느끼지 않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노콘 자지의 압도적 힘 앞에 힘없이 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오르가즘을 느끼며 온몸을 떨었다.

그녀의 뒤에서 자지를 박고 있는 이현우가 한쪽 입꼬리를 올렸다.

“하하…. 분명 가지 말라고 했는데. 가버렸네? 벌을 받아야겠지?”

“흐이이잇, 흐앗! 죄송합니다아아앗! 머, 멈출 수가…! 꺄아아아아아앗!”

찰싹!

이현우의 손바닥이 이예린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그러자 그녀의 보지가 꿀렁이며 더 많은 애액을 쏟아냈다.

이예린의 입에서 고통과 쾌락 그리고 기쁨이 뒤섞인 비명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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