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코인 무한 능력으로 BJ 따먹기-226화 (226/250)

226

“오늘 일정은 다 끝난 건가?”

“네. 사장님. 오늘 모든 일정을 소화하셨습니다.”

이런 느낌이면 되려나?

알 없는 안경을 손가락으로 한 번 올린 전민지.

그녀는 자신이 알고 있는 비서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연기를 이어 나갔다.

“내일도 바쁘지?”

“네? 아…. 네. 사장님이시니까요. 스케줄이 꽉 차 있습니다.”

“그러면 얼마 없는 여유 시간을 즐겨야겠네. 전 비서. 이리 와봐.”

“사, 사장님…. 회사에서 이러시면….”

전민지가 안되라고 말하면서도 그에게 다가갔다.

이현우의 손이 거침없이 치마를 붙잡았다.

“이러면 안 되긴. 전 비서도 나를 유혹하려고 이렇게 입고 있는 거 아니야? 오늘 온종일 이 옷 보면서 얼마나 꼴렸는지 알아?”

“사, 사장님….”

“내가 가터벨트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알고 입고 있어?”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머리를 쓰기보다 몸 쓰는 걸 좋아하는 전민지는 대사를 고민하기보다 행동으로 답하려 했다.

그녀가 무릎을 꿇고 이현우 앞에 앉았다.

발기한 자지를 손으로 만지고, 귀두를 입에 문다.

“오오, 갑자기 적극적인데? 좋아. 거기서 나를 위로 올려다봐.”

“흐으읍, 아읍. 하압.”

전민지가 눈을 치켜뜨며 이현우를 올려다보았다.

이현우가 매우 좋아하는 구도였다.

흥분한 이현우의 자지가 더 울끈불끈해졌다.

“전비서. 숨 얼마나 참을 수 있어?”

“흐읍? 파하, 모르겠는데…. 2분은 참을 수 있지 않을까요?”

“2분? 좋아. 입 크게 벌리고 있어. 2분 동안 목보지 좀 쓸 테니까. 숨 들이마셔.”

“네? 에엣, 으으으으읍!”

전민지가 위로 묶어 올린 머리카락.

그걸 손잡이 처럼 잡았다.

그리고 벌려진 전민지의 입 속으로 자지를 삽입했다.

아마라치오.

전민지가 직접 자지를 삼키는 것이 아니라.

이현우가 허리를 흔들어 목구멍 깊숙이 자지를 집어넣는 것.

커다란 자지가 목구멍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은 상당히 괴로운 일이었다.

“크허, 케헥! 켁!”

몇 초 지나지 않아 전민지의 눈가에 눈물이 맺히고.

숨이 튀면서 괴로운 소리가 났다.

하지만 이현우는 허리를 멈추지 않았다.

엘리트 체육인이었던 전민지라면 이 정도는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운동 훈련은 고작 목을 쑤시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든 고통을 느끼게 하니까.

“크흐흐, 켁! 큭…! …! 쿡, 쿠읍, 쿡, 쿠읍.”

이현우의 예상대로.

얼마 지나지 않아 전민지의 숨소리가 규칙적으로 변했다.

“좋아. 아직 1분밖에 안 지났어. 조금만 더 버텨.”

“쿡, 쿠읍!”

이현우는 최선을 다해 허리를 흔들었다.

그의 아랫배에 전민지의 코가 부딪치고, 입술이 자지 뿌리 위아래에 닿았다.

전민지가 괴로운 만큼 이현우의 쾌감은 치솟았다.

“큭! 으읍!”

탭탭탭!

그렇게 1분 30초를 넘긴 시점.

전민지가 급하게 이현우의 허벅지를 쳤다.

그녀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있다.

더 이상 숨을 참기 어려운 모양.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이현우는 얌전히 자지를 뺐다.

여기서 더 하면 싸이코패스나 다름없었으니까.

“케헥! 켁! 켁! 하아, 하아, 하아….”

자지가 빠져나오고.

그녀의 침도 다량으로 입에서 튀어나왔다.

눈물, 콧물, 침을 모두 흘리고 있는 전민지가 격한 기침을 한 뒤, 숨을 몰아쉬었다.

“많이 괴로워?”

“하아…. 조, 조금요…. 이런 건 처음이라….”

“시간 나면 조금씩 연습해봐. 목구멍으로 자지 받는 연습. 나도 이렇게 깊숙이 넣어본 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기분이 좋네.”

“…. 네…. 연습할게요.”

전민지가 고개를 끄덕였다.

월 천이나 주는 사장님이다.

월급에는 이런 성 처리 항목도 포함되어 있으니, 사장의 요구에 따라 연습을 하는 게 맞겠지.

이후로는 평범한 섹스가 이어졌다.

비서룩을 입은채, 팬티가 흥건히 젖어버릴 정도로 이현우에게 농락당했고.

바로 삽입 당해 몇 번이나 오르가즘을 느꼈다.

그리고 섹스가 끝나갈 때쯤, 질내사정을 못해 아쉬움을 느낀 이현우가 임플라논 시술에 대해 제안했다.

최소 5년은 여기서 일하고 싶었던 전민지는 흔쾌히 임플라논 시술을 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 * *

“제, 제가 첫 입주인가요?”

박하늘이 놀랍다는 듯 말했다.

“어? 생각해보니 그러네. 집 구경하고 방 선택한 애들은 많았는데. 짐까지 다 들고 온 사람은 네가 처음이라서.”

박하늘은 최대한 이사를 빨리하기 위해 원룸에 있던 거의 모든 짐을 다 버렸다.

덕분에 그녀의 짐은 캐리어 두 개와 방송용 장비뿐이었다.

이현우가 방을 꾸미는 비용까지 전부 다 지원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와…. 그러면…. 다른 사람들 오기 전까지는 오빠하고 저하고 둘이서만 지내게 되겠네요. 잘 부탁드려요.”

“하핫. 이제 와서 뭘. 그리고 오후에 두 사람 더 올 거야. 달링하고 빵잇. 대충 얼굴은 알지?”

“아…. 네….”

이현우와 단 둘 뿐인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고 기대했던 박하늘.

그 기대가 깨어지자 노골적으로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일단 짐부터 들고 오자.”

“아, 네!”

박하늘의 방은 3층.

2층은 먼저 온 사람들이 점령해버렸기에 남은 방이 없었다.

캐리어와 컴퓨터 등을 다 옮긴 이현우는 이번에도 카드를 꺼냈다.

“천만 원 들었어. 방이랑 방송 세팅은 이 돈으로 해.”

“감사합니다. 잘 쓸게요.”

“응. 정리는 나중에 하고 일단 밥부터 먹을까? 아니면 너부터 먹을까?”

이현우가 박하늘의 가슴을 만지며 말했다.

박하늘의 대답은 정해져 있었다.

“오빠가 원하시는 대로…. 벗을까요?”

“음…. 여기선 말고. 마당으로 가자. 햇볕 쬐면서 하고 싶네.”

“네….”

이현우와 박하늘이 현관을 나섰다.

집 안에 마당이 있으니 이런 점이 좋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야외 섹스의 기분을 느낄 수가 있으니까.

담장도 높고, 주변은 주택뿐이라 마당을 들여다볼 수 있을 만큼 높이 지어진 집도 없었다.

그렇기에 이현우는 자유롭게 옷을 벗었다.

“너도 벗어.”

“네. 오빠.”

이현우를 따라 박하늘도 옷을 벗는다.

이현우를 위해 관리를 시작한 몸매가 드러났다.

등 뒤에 있는 커다란 문신도 여전하다.

“따듯하다.”

잔디밭의 중심.

이현우가 햇볕을 느끼며 손을 옆으로 쭉 뻗었다.

그 뒤를 박하늘이 얌전히 따랐다.

“돗자리 여기 펼치자.”

“네. 오빠.”

잔디밭 위에서 섹스하기 위해 가져온 돗자리.

박하늘이 들고 있던 돗자리를 펼쳤다.

공중에 휘날린 돗자리가 바닥으로 가라앉았다.

두 사람이 신발마저 벗은 뒤 돗자리 위에 올라섰다.

“빨아드릴까요?”

“어. 빨아.”

이현우의 앞에 박하늘이 무릎 꿇었다.

그녀가 무척 소중한 물건을 만지듯 자지를 빨았다.

이후 당연한 듯 이어지는 삽입.

두 사람은 햇볕이 가득한 돗자리 위에서 마음껏 쾌락을 탐했다.

마당에서 하는 섹스는 박하늘의 자궁에 정액이 가득 찰 때까지 계속되었다.

세 번의 섹스.

하지만 그것으론 이현우의 성욕을 채우기 부족했다.

중간에 휴식 겸 샤워를 했고.

침대에서 다시 재결합한 둘.

“하읏, 아, 오빠! 하아앗!”

박하늘이 묵직한 젖가슴을 흔들며 이현우의 위에서 승마를 타는 중이었다.

살이 부딪치는 소리와 색기 넘치는 신음이 들렸다.

그런데 그사이를 비집고, 초인종 소리가 내는 기계음이 파고들었다.

“하읏…. 누, 누가 온 것 같은데요. 오빠?”

박하늘이 어떻게 할 거냐는 시선으로 이현우를 쳐다보았다.

마음 같아서는 여기서 중간에 끊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모든 결정은 이현우가 하는 것이니까….

“아…. 벌써 온 건가. 잠시만.”

이현우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탓에 삽입되어 있던 자지가 보지에서 빠졌다.

박하늘은 진한 아쉬움을 느꼈다.

“옷 입자. 새롬아.”

“네….”

인터폰을 확인한 이현우가 박하늘에게 먼저 말했다.

그리곤 인터폰 버튼을 누른다.

“왔어?”

“현우야! 나왔어!”

“네. 그리고 이삿짐센터 직원분들도 같이 오셨어요.”

인터폰 화면에 보이는 이예린과 최수현.

어느새 저렇게 친해진 것인지.

쓰리썸이 굉장한 도움이 되었나 보다.

이현우는 그렇게 생각하며 대문의 문을 열었다.

‘대문에 도어락 같은 걸 설치하는 게 좋겠네.’

앞으로 다 같이 모여 살 집이었다.

많은 사람이 사는 만큼 현관과 대문을 오고 갈 일이 많을 텐데 그때마다 초인종을 누르고 대문을 열어주는 것은 번거로울 것 같았다.

할 일을 머릿속으로 기록한 이현우는 박하늘이 건네주는 바지를 입은 뒤, 현관문을 열었다.

“현우야!”

“오빠!”

마당을 가로질러 오는 두 사람.

최수현과 이예린이 이현우를 발견하곤 반가운 얼굴로 뛰어왔다.

그 뒤로는 이삿짐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따라오고 있었다.

“그래. 어서 와. 두 사람 방은 기억하지? 직원분들한테 안내부터 해주고. 인사는 그 뒤에 하자.”

“응!”

“네, 오빠.”

박하늘과 달리 두 여자의 짐은 많았다.

그녀들이 살던 방에 있는 모든 것을 가져온 수준.

그 안에는 침대나 책상 같은 대형 가구도 포함되어 있었다.

“우리는 하던 거 마저 할까?”

이예린과 최수현, 그리고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2층으로 올라간 사이.

이현우는 박하늘의 허리에 손을 둘렀다.

그녀를 끌어당기며 은근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 다, 다른 사람 있는데…. 괜찮을까요…?”

박하늘이 당황했다.

하지만 이현우의 표정은 변함없었다.

“뭐, 어때. 큰 집이라 잘 들리지도 않을 테고. 네가 소리만 안 내면 안 들킬 것 같은데?”

“…. 오빠가 원하신다면….”

박하늘은 이현우의 요구사항을 거절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럴 생각도 없었다.

안 그래도 갑자기 중간에 끊겨 아쉬웠던 참이었다.

그녀가 살짝 미소 지으며 이현우와 함께 침실로 들어섰다.

“흐읏, 읏…. 오빠…. 하아…. 너무 좋아요. 아, 윽! 소리, 소리 지르고 싶어…. 하아….”

“소리 크게 내도 난 상관없는데?”

“아, 안 돼요. 앗, 하아앗…. 오빠 명령이라면 소리 지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윽….”

자지가 들어가고 나올 때마다 박하늘이 이를 악물며 신음을 참았다.

그녀의 입술을 비집고 소리가 새어 나오지만, 원래 그녀가 크게 지르던 소리와는 데시벨 차이가 있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한참 박하늘의 보지를 쑤시고 있는데, 방문이 똑똑하고 두드려졌다.

“…!”

쾌락조차 잊어버리고 흠칫하는 박하늘.

그에 반해 이현우는 무척이나 여유로운 표정이었다.

“누구야?”

“저예요. 주인님.”

“들어와. 이삿짐센터 직원들은 갔어?”

“네.”

문을 두드린 것은 이예린과 최수현이었다.

그들이 방 안으로 들어와 이사가 끝났음을 알렸다.

정리나, 가구 배치, 컴퓨터 세팅 등 할 것이 남긴 했지만.

그건 이현우가 신경 쓸 일이 아니었다.

그가 지금 신경 써야 할 것은….

“새롬아. 이제 소리 크게 내도 돼. 다른 사람 갔대.”

“아….”

다른 사람 아직 있는데.

하지만 그들은 그녀와 같은 이현우의 여자들.

쓰리썸까지 겪어본 마당에 이제와 내숭을 떨 필요는 없었다.

박하늘의 입이 크게 벌려졌다.

“하아아아앗! 오빠아아아! 오빠 자지 너무 좋아요! 아아아앗!”

그녀가 참고 참았던 신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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