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화 〉12화
한참을 샛별이의 사타구니에 코를 박고 보지를 빨아 먹은 지왕은 잠시 고개를 들어 한숨을 돌렸다.
“후우...”
입술은 물론 코와 뺨까지 샛별이가 싼 애액으로 번들번들하게 범벅이 돼 있었다. 지왕은 혀를 낼름거려 입 주위에 묻은 애액을 할짝 할짝 발라 먹었다.
‘후우, 맛있다. 완전 밥도둑이네. 후후.’
정말 애액에 비빈 밥으로 생선초밥을 만들어 먹어 보고 싶을 정도였다. 샛별인 눈의 초점이 완전히 풀려버린 채 푹 퍼져서 입과 보지에서 침과 애액을 계속 질질 흘리고 있었다.
“하흐응~, 흐으흥~.”
지왕은 그런 샛별이가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었다.
‘겨우 보지만 빨았을 뿐인데 어제 알바년보다 더 가버렸네? 이러다 자궁 오르가즘을 안겨주면 진짜 기절해버리는 거 아냐? 후후.’
지왕은 샛별이의 몸을 부드럽게 슥 쓸어주며 다정하게 말했다.
“이제 마지막 치료를 할 거야.”
샛별이는 흥분에 몸을 떨며 지왕을 쳐다봤다.
“마지막 치료? 하흐응~...”
“응. 이걸 하고 나면 한동안은 여기에서 올라오는 흥분 발작이 진정이 될 거야.”
지왕은 그러면서 다시 샛별이의 보지를 슥 어루만졌다. 그러자 샛별이는 바로 또 움찔 놀라며 부르르 몸서리를 쳤다.
“하흣!”
지왕은 씩 웃으며 일어나 옷을 벗었다. 티셔츠는 물론 바지도 벗었다. 샛별이는 깜짝 놀랐다.
“지왕아...?”
그런데 지왕이 바지를 벗고 돌아섰을 때 팬티가 묵직해지다 못해 자지가 귀두 부분이 팬티 위로 살짝 삐져나와 있는 걸 보고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말문이 막혀 버리고 말았다.
‘헉... 저게 뭐... 설마 성기?!’
심지어 귀두는 쿠퍼액으로 잔뜩 범벅이 돼 있었다. 지왕은 씩 웃으며 팬티를 슥 내렸다. 그러자 18센티 길이의 자지가 한껏 묵직해진 채로 쿠퍼액을 질질 흘리며 꺼떡꺼떡댔다.
“이걸로 니 보지를 치료해줄 거야.”
샛별이 너무 놀라서 말을 잇지 못했다.
“그게 무슨...”
그러나 지왕은 이미 침대 위로 다시 올라와 샛별이에게 몸을 포개고 있었다. 그리고 자지를 샛별이의 보지에다 슥 갖다댔다. 샛별이는 귀두가 보지살 사이에 닿자 움찔 놀라며 부르르 경련했다.
“하흣!”
보지가 막 벌름대며 애액을 새로 질질 쌌다. 지왕은 귀두가 애액으로 범벅이 되는 기분에 자지가 좋다고 꺼떡댔다.
‘후후.’
그 때문에 귀두가 샛별이의 보지의 갈라진 틈을 아슬아슬하게 아래위로 슥슥 훑으며 애액으로 더 미끌미끌 범벅이 되어갔다. 샛별이는 심장이 쫄깃해지고 아슬아슬해져서 견딜 수가 없었다.
“하흣! 지왕아... 아흣!”
보지가 벌름대며 애액을 더 질질 흘렸다. 지왕은 씩 웃으며 자지를 샛별이의 보지에다 더 꾹 밀착시켰다. 그러자 벌름대는 보지살에 자지가 저절로 같이 비벼지며 점차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갔다.
지왕은 그 상태로 자지를 샛별이의 보지에다 계속 문질문질 비볐다. 그로인해 자지는 물론 불알과 자지털까지 애액으로 미끌미끌 범벅이 되어갔다. 샛별이는 막 몸이 움찔 거리고 숨이 차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아흣! 지왕아, 그렇게 자꾸 비비면... 하흑!”
지왕은 씨익 웃으며 샛별이의 귀에다 대고 야릇하게 속삭였다.
“흥분된다구?”
샛별이는 흠칫 놀라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어?!”
그 순간 지왕이 자지를 샛별이의 보지 속에다 푹 쑤셔 넣었다.
“훅.”
푹.
샛별이는 느닷없이 보지가 벌어지고 질이 꽉 차는 느낌에 눈을 거듭 휘둥그렇게 뜨며 부르르 전율했다.
“아으윽!”
정말 보지가 아닌 뇌가 자지로 푹 쑤셔지는 기분이었다.
“긋극! 지왕... 아... 아흐앙~~~!”
정말 온몸의 털이 확 곤두서는 기분이었다. 젖꼭지도 발딱 서고 클리토리스도 땡땡하게 부풀었다. 보지는 애액을 질질 싸다 못해 마치 폭죽이 터지는 것처럼 풋쥽 풋쥽 터져나왔다.
“아흣! 하흣!”
지왕은 허리를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며 자지를 샛별이의 보지 속에다 푹푹 쑤셔박았다.
“훅, 훅.”
푹, 푹.
샛별이는 보지가 꽉꽉 막히고 아랫배가 묵직해지는 느낌에 엉겁결에 숨조차 턱턱 막혀 왔다.
“아흑! 하흑! 지왕아... 숨 막혀... 하흣!”
지왕은 그런 샛별이의 목덜미와 뺨에 쪽쪽 입을 맞추며 살살 속삭였다.
“걱정 마. 금방 적응될 거야. 훅, 훅. (쪽 쪽)”
푹, 푹.
“그치만... 하흑!”
샛별이는 그렇게 지왕에게 보지가 자지로 푹푹 쑤셔 박히며 애액과 침으로 범벅이 되어갔다.
“아윽! 하흑!”
하지만 어느 새 저도 모르게 지왕의 자지가 보지를 쑤시는 것에 맞춰 보지를 벌름대고 몸을 펄떡거리고 있었다.
“하흣! 아항~!”
그리고 신음 소리도 점차 흥분해서 끙끙 앓는 소리로 변해가고 있었다.
“하흐응~! 하앙~!”
지왕은 그런 샛별이를 칭찬해주었다.
“잘하고 있어. 그렇게 하는 거야. 훅!”
푹!
샛별이는 그제야 당혹감이 좀 진정이 되었다.
“응... 하흣!”
그리고 이젠 알아서 지왕의 입술을 쪽쪽 빨며 자지가 보지 속에 푹푹 쑤셔 박히는 것에 맞춰 보지를 벌름대고 있었다.
“하흣! 아흣! (쪽 쪽 츄릅) 하흥~, 지왕아... 하앙~!”
샛별이의 입술은 보지 못지않게 침으로 촉촉이 젖어갔다.
지왕은 이제 슬슬 그걸 할 때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지를 새삼 뿌리까지 샛별이의 보지 속에다 콱 쑤셔 박았다.
“훅!”
푹!
그러자 자지 끝이 대번에 자궁에 가서 쿡 닿아 버렸다. 샛별이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좍 돋는 듯한 흥분에 휩싸이며 고개와 등이 활대처럼 뒤로 확 젖혀졌다.
“아으윽! 이게 무슨...”
정말 굵직한 막대기가 보지를 팍 뚫고 뇌까지 푹 찔러버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숨쉬기는커녕 눈앞마저 캄캄해져서 앞이 보이지 않을 지경이었다. 그러나 지왕은 쉴 틈을 주지 않고 자지를 뿌리까지 계속 보지 속에다 푹푹 쑤셔 박았다.
“훅! 훅!”
푹! 푹!
그 때문에 자궁이 계속 자지에 쿡쿡 찔렸다. 샛별이는 숨이 턱 턱 막혀 와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아흑! 지왕아... 너의 것이 내 안에 와서 막 닿아.. 숨을 쉴 수가...”
그러나 지왕은 아랑곳 않고 자궁을 계속 쿡쿡 찔러댔다.
“걱정 마. 그냥 자궁을 찌르고 있을 뿐이야. 훅!”
푹!
샛별이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자궁?! 아흑!”
덜컥 겁이 났다. 자궁이라니... 거긴 애기 집... 이러다 잘못되기라도 하면 아기를 영영 가질 수가 없는 거?!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래서 버둥거리며 지왕에게 애원했다.
“지왕아, 그만... 무서워... 이러다 애기집이... 아흣!”
그러나 지왕은 오히려 자지를 보지 속에다 더 세게 콱 쑤셔 박으며 자궁을 쿡 찔렀다.
“괜찮아. 그냥 느껴! 훅!”
푹!
“그치만... 아윽!”
그렇지만 자궁을 쿡쿡 찔릴 때마다 온몸의 힘이 쭉쭉 빠져서 지왕을 밀쳐낼 수가 없었다. 오히려 이젠 움찔 움찔 하며 점차 더 강한 흥분에 휩싸여갔다.
‘하흣! 어째서... 자궁이 찔리고 있는데 흥분이... 짜릿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 어떻게 이런 것이 가능한 거야? 아윽!’
그러다 불쑥 미래의 자신의 아기한테 미안해졌다.
‘아가야, 미안... 엄마가... 애기 집을 지켜줄 수가 없을 것 같아... 자궁이 찔리는데 흥분이 돼 버리다니... 난 나쁜 엄마... 그치만 너무 좋아... 아항~~!’
샛별이는 이제 보지에서 애액을 흘리는 것은 물론 입에서마저 침을 질질 흘리며 흥분에 몸부림을 쳐댔다.
“아흣! 지왕아... 아흑!”
“조금만 참아. 이제 곧 더 엄청난 것을 느끼게 될 테니까.”
샛별이는 얼떨떨했다.
“더 엄청난 것이라니... 그게 무슨... 아흑!”
“그건 바로 자궁 오르가즘!”
“뭐?!”
그 순간 지왕이 움찔 하며 자지를 보지 속에다 더 콱 쑤셔 박았다.
“웃! 왔다!”
푹!
그러자 자지가 길이와 굵기 모두 2배로 뙇! 커지면서 샛별이의 자궁을 팍 뚫고 들어갔다.
푸욱!
샛별이는 대번에 눈을 휘둥그렇게 뜨며 부르릇 전율했다.
"히으윽!! 이게 무슨... 자궁이... 뚫려버렸어... 아윽!"
그와 동시에 자지가 불끈대며 정액을 자궁 속에다 부왁 뿜어냈다.
"우훗! 우핫!"
퓨퓻! 부왁부왁!
지왕의 체열로 달궈진 뜨거운 정액이 샛별이의 자궁 속을 순식간에 허옇게 범벅시켰다. 샛별이는 머리칼이 확 곤두서는 듯한 그 훙분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눈을 허옇게 뒤집으며 보지에서 무색투명한 물을 촥 뿜어냈다.
"이긋끅!! 아 흐앙~~~~!!"
보지물이 지왕의 사타구니와 아랫배에 촥 부딪혀 촤르륵 물보라를 일으켰다.
촥! 촤르륵! 촤륵!
그리고 그 물방울들은 다시 샛별이의 얼굴과 몸 위로 후드득 떨어졌다. 그러나 샛별이는 눈만 반사적으로 찔끔 감았을 뿐 오르가즘에 휩싸인 채 그걸 그대로 뒤집어쓰며 부르르 부르르 경련했다.
“하흐응~! 하앙~! 굉장해... 지왕의 거기에서 퓨퓻 하고 나온 것이 자궁 속에 가득... 따뜻해... 그리고 아직도 불끈거리며 계속 나오고 있어... 찰랑찰랑... 가득 차 버렸어... 아흐응~!”
지왕은 여전히 자지를 샛별이의 자궁 속에 꽂은 채로 불끈대며 물었다.
“그렇게 좋아?”
샛별이는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응... 마치 너의 아기를 가진 것 같아... 하흥~...”
그러다 불쑥 눈이 휘둥그레져서 깜짝 놀랐다.
“앗! 아기?!”
눈앞이 캄캄해졌다. 이대로 임신을 해 버리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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